광주서 GAP 심포지엄 개최 바이엘은 지난달 17일 전남 광주에서 전국의 우수농업인, 정부기관, 작물보호제판매사 등 약 120여명의 농업관계자를 초청해 ‘제2회 GAP(농산물우수관리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정득 바이엘 연구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GAP 실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검증된 자재를 사용시마다 기록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개념을 정리해줬다. 농업인 입장에서 어려운 개념을 쉽게 다가서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EPN, 엔도설판 등 고독성약제는 내년부터 판매하지 않겠다며 안전한 작물보호제제조회사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최주현 전 농업과학기술원 유해물질과장은 GAP의 개념이 ‘우수농산물관리제’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로 변경된 것을 강조하며 GAP는 ‘농사를 잘 짓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가에서 일일이 농약사용시 마다 노트필기하기 어려우니 농약 구입 시 영수증을 받아서 농약 사용 기록 시 활용토록 권장했다. 최진호 박사(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는 임의적으로 예방 살포하는 것을 지양하고 배시험장에서 살포시기에 문자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신청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GAP를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배 농사를 짓는데 배시험장의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바이엘 제품으로 방제 계획을 세워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바이엘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푸드체인파트너십 협약 연장식을 가졌다. 박창환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2년간 바이엘과의 푸드체인파트너십 활동은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바이엘과 공동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요그레바인 바이엘 사장은 이에 “향후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방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추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최상의 고추제품 생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체인파트너십은 바이엘이 지난 2007년부터 농산물의 생산, 가공, 소비 단계에 적극 참여해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수확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
바이엘은 지난달 19일 충남 조치원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협력업체인 운송회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그린서비스는 제품의 안전한 배송과 시기에 맞는 제품 홍보를 위한 그린카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반 활동 강화를 목표로 하는 그린맨 서비스로 구성돼 제품배송에 필요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