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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실용화재단 ‘CI․슬로건’ 선포

“토론회···현장 요구 기술개발이 산업화 성공 요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출범 100일을 맞아 통합이미지(CI) 및 ‘기술을 넘어 실용화로’라는 슬로건를 선포했다. 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CI 선포식에 이어 ‘농업기술 실용화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기술의 정부정책화 및 현장 활용도 증대 방안’, ‘국산 신품종 보급을 통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출범 100일 맞아 농진청 등 유관기관, 학계,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I․슬로건 선포식에서 21세기 농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국내유일의 전문기관으로서 이미지를 굳히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재단으로 친근감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CI는 영문 약자인 ‘FACT’를 형상화한 것이다. 특히 실용화․산업화를 의미하는 Commercialization의 앞 글자인 C를 열매로 표현해 녹색성장 시대의 핵심 산업이 ‘농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개발된 기술이 농업 현실에 적용되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코자 하는 의미가 함축적으로 표현됐다는 평가다.

전운성 이사장은 “실용화재단은 국내 최초의 농업기술 실용화 촉진 전문기관으로서 그 동안 실용화재단은 농진청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농업기술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패키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농업기술 실용화 제고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현병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은 ‘한국 농업 과학시술성과의 활용도 증진 방안’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농업 R&D 활용도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현 센터장은 특히 ▲사전기획을 통한 맞춤형 전략연구수행 ▲R&D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 ▲3세대 특허전략 교육 및 지원시스템 구축 ▲기술단계 특성에 맞는 기획, 평가체제 보완 ▲융합․현업 기획시스템 구축 ▲주기적 전략지도 개정 ▲원천특허 위주 전략 연구기획 추진 ▲전주기 프로세스 구축 ▲연구조직별 역할 명확화 등을 강조했다.

홍성진 농진청 평과관리과장은 ‘농업과학기술 성과의 실용화현황과 금후과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장 수요자의 요구에 맞지 않는 기술개발은 산업화가 어렵고 재배 작목의 변동에 따른 특정기술 수요가 다양한 점”을 기술 이전 후 산업화의 문제점으로 진단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농업기술의 정부정책화 및 현장 활용도 증대 방안’, ‘국산 신품종 보급을 통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농식품분야 학술성과 및 지식재산권의 실용화 제고’에 대한 주제별 토론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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