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을 종자산업의 메카로 육성키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26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까지 1조488억원을 투자하는 골자로 하는 ‘종자산업육성대책’에 발맞춰 지난달 25일 전북도를 종자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략에 따르면 종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종자산업 육성 T/F팀’을 구성해 농진청 이전과 정읍방사선육종센터 등 도내의 유리한 여건을 활용해 종자관련 공모사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북도는 지난달 초 전북도, 정읍방사선연구센터, 국립식량과학원, 도내 농과대학 등이 참여하는 ‘전북 종자산업육성 T/F팀’을 구성했다. 또 농식품부에서 2010년에 공모예정인 시드밸리 등 공모사업 유치를 도내 농과대학에 자체 T/F팀을 구성하는 등 종자산업 발전방향 모색 및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