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 12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서두석 대표는 지역 어성초 재배농가의 매출액이 지난해 9억원에 달성토록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김 연구사는 식물추출물·병원성미생물 등의 천연자원으로 병해충 방제제를 개발, 전남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재배 면적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대통령표창에는 국내 최초로 홍국균(붉은누룩곰팡이)을 개발한 (주)에프엔피가 받았다. (주)에프엔피는 홍국균을 이용 콜레스테롤 저하, 고지혈증 예방 및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쌀 가공품을 산업화해 2008년 매출이 120억원에 달했다. 이와함께 정연권 (주)서봉바이오베스텍 대표이사와 황영현 경북대 교수가 ‘천연제제 보조사료 개발’과 ‘‘아카콩’ 품종 육성과 고기능성 식품개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용서 목포대 교수는 ‘백련가공품의 개발 및 상품화’, 이정규 경상대 교수는 ‘한우육···식육생산·유통 모형’, 김영수 (주)아침가리 대표이사는 ‘멸치캔’ 개발로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 심포지엄’에서는 ‘유럽의 첨단농업기술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네덜란드 Gideon De Jager Codema System Group 상업이사가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 만난 구재준 에코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현재 LED 업체, 설비업체, 양액 업체가 공동으로 식물공장에 준하는 시설을 개발 중”이라며 “곧 실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