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주가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하여 지난 1일 상하이에서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주류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10월 중화권 주류 바이어 9개 업체 11명을 한국 전통주 생산 공장으로 초청해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날 교류회에서는 중화권 각 지역에서 주류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바이어, 경소상만을 초청해 수출업체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이끌어 냈으며, 수출업체와 바이어간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뤄져 한국 전통주의 대중 수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국 전통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는 현지 한식당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aT 상하이지사와 상해화동한식품발전협회는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전통주를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해 한국 전통주를 중국 내 한식당에 보다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여건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가 이달 30일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 당조고추의 중국수출 및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우측이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인 박동복 종자명장 본 계약은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가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약2,40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구매하며, 이에 중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수출되는 종자는 재배면적으로 약300만평에서 재배되며 약2,500만명이 소비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당조고추는 식후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AGI(α-glucosidase inhibitor)를 고함유한 기능성 고추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내 특히 최고위층에서 실제 당뇨병 환자들이 실제로 먹어보고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당조고추는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식후 혈당강하 효능이 입증되면서 일본 현지에서 기능성 농산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Ball Horticultural Company에서도 관심을 가져 우선적으로 약1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주문받아 US$17,000이 수출될 예정이며, 현지
수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수출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래의 농업을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이번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에서는 농업분야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세미나가 열렸다. 수출전략 세미나, 중국 테스트 베드사업 결과 보고회, 국유특허권 공동 기술이전 설명회. 스마트팜 표준화 심포지엄 등이 있었다. 그 중 수출전략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변화와 사례 분석을 통한 우리기업의 진출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중국의 3대 키워드를 알아보았다.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한 성장 ‘혁신중국’ 현재 중국의 성장은 고속성장에서 질적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중국 제조 2025에 따르면 제조업 혁신능력과 기초능력 제고를 중점적으로, 정보기술과 제조기술의 융합 추진을 통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인공지능화, 친환경화 촉진으로 제조업 경쟁력 부분의 우위를 점한다. 중국 제조 2025는 2009넌 10대 산업진흥계획, 2012년 7대 산업정책에 이어 3년 만 에 나온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국의 경쟁력 확보의지를 구현한 것이다. 중국 4차 산업혁명의 또 하나의 축인 ‘인 터넷 플러스’(+)는 超(초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