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지난 22일 전북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우경영 안정화를 주제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들 스스로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19년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 축산규제 강화,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우 농가 이외에는 누구도 해결할 주체는 없으며 전국 한우협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급한 선제적 수급조절을 실천하고 비육우 경영안정제도 도입을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송아지 생산안정제가 제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한우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가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료품질과 가격 표준 역할을 할 한우OEM사료를 공식 출시했다.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사료 농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고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3일 고산면사무소 3층에서 본격적인 OEM사료 출시와 공급을 알리는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출시간담회’를 개회했다, 이번 전국한우협회의 OEM사료 출시는 그동안 농가가 사료회사에 예속되어 있던 관행에서 탈피하고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사료를 농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고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우협회는 고급육을 대상으로 한 ‘대한한우’와 일반 한우농가들을 위한 경제사료 ‘건강한우’ 두 가지로 나눠 출시했다. 가격은 고품질 사료인 '대한한우' 기준, 일반 민간기업의 1만~1만3000원 수준보다 약 40%가량 저렴한 1포(25KG)에 7500원(건강한우 6700원)에 공급된다. 여기에 지부에서 공동으로 운영할 하차장 및 운송비, 운영비 등의 일부 금액이 더해져 공급된다 또한 매월 25일 원재료 변동단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사료업체에 편중된 한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