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해충에 대한 농약 저항성이 심각해지면서 유기농자재와 농약의 교차살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소해충의 농약 살충 저항성이 심각해지면서 농가들이 새로운 방제법을 찾고 있는 가운데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와의 교차사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현장에서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은 저항성이 높은 대표적인 미소해충들로 꼽히는데, 이들 해충은 그 저항성의 획득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계통의 살충제를 살포해도 듣지 않는 복합저항성을 나타내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 새로운 해충 방제법으로 농약과 천연물질을 원료로 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교차살포 방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충학자들은 실제 방제가 어려운 해충에 유기농자재와 살충제를 교차 살포한 결과, 저항성 해충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한바 있다. 여기에 최근 농약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관리제도)가 본격 시행 및 강화 되면서, 동시에 농약잔류의 허용치도 현저하게 낮아져 농약을 쓰는 관행농가에서도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는 유기농자재를 사용하는 농법이 빠르게 접목
▲ 현 회장인 (주)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1열 우측부터 3번째)와 차기 회장인 문경오미자밸리 박종락 대표(1열 좌측부터 4번째)가 임시총회 참석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회장 박매호, 이하 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본관 5층 농산물수급 종합상황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2013년 1월 25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해 왔다. 전국조직인 연합회는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4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임시총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 됐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차기 회장에 문경오미자 밸리 영농조합법인 박종락 대표, 사무총장에 (유)알찬 최일찬 대표가 선정 됐다. 박매호 연합회장은 “현재 농업분야는 급속한 변화의 물결 속에 국내외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면 지금의 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는 이번 임원개편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창립 목적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
농업회사법인(주)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가 바른미래당 ‘6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7일 임명됐다. 정치권에서 6차 산업 정책전담기구를 구성한 것은 바른미래당이 처음으로 농업분야의 6차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농도인 전남에서 민선7기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후보로 출마했던 친환경 유기농병충해약제 전문생산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를 6차산업특별위원장에 임명하고 6차 산업 정책 선도정당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우리의 농촌이 복합산업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국내환경은 산업화와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농촌의 인구와 수익이 급격히 감소되어 후순위 산업으로 밀려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2년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선정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지원을 시작했다. 특히 제주도는 2007년부터 6차 산업육성에 적극적으로 대처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에서 보급하는 친환경제제 ‘NF제충이’ 제품이 벼 생육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먹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 고성군 수도작연합회 우동완 회장(오곡실농원)에 따르면 매년 반복되는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앙전·후 부터 꾸준한 예찰과 지역에 맞는 방제 방법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 우동완 회장은 수시로포장을 둘러보며 사전 예찰을 통해 방제 적기에 맞춰 방제를 하고 있다. 특히, 우동완 회장의 재배지는 산속에 에워 쌓인 지형으로 인해 월동 먹노린재의 피해가 심각할 수 있음에도 철저한 예찰과 정확한 약량 사용으로 주위지역의 심각한 먹노린재 피해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 회장은 “영현면 지역은 ‘한살림’과 계약재배를 하는 만큼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 지역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더욱더 사명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자연과미래의 ‘NF제충이’를 작년부터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먹노린재의 활동시기, 개체수에 따라 현장테스트 후 그때그때 약량을 조절해서 사용함으로써 최적의 방제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자연과미래의 'NF제충이'를 광역살포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에 대한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그린포수’가 유기농 방제약으로 선정되는 등 외래해충 유기농 방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과미래 관계자는 “최근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남지역 역시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조기방제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고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는 해충으로 약충은 5월 중순~8월 중순에 나타나며, 성충은 7월 중순~11월 중순에 나타나서 주로 1년생 가지에 2줄로 산란한 후 톱밥과 흰색 밀납물질을 혼합해 덮는다. 이때 산란된 가지는 말라 죽으며 성충과 약충이 잎과 얼린 가지, 과실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부생성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전남에서는 2011년 구례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급속도로 퍼져나가 2016년에는 13시군 40읍면 1,627ha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향후 그 확산속도가 매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