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폐플라스틱을 화학 공정에 재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 프로젝트를 통해 첫 파일럿 제품 생산에 나서며 화학산업의 글로벌 선구자로써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존에 혼합 플라스틱이나 깨끗하지 않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매립지에 폐기되거나 에너지 재생을 위해 소각처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바스프의 혁신적인 화학적 재활용법을 통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켐사이클링은 열화학적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합성가스 및 오일 같은 원료를 추출하고, 제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일부 화석 원료를 해당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공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된 제품은 화석연료 자원으로 만든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갖췄기 때문에 식품 포장재와 같이 높은 품질과 위생 기준이 필요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바스프는 약 10군데의 다양한 업계 고객사들과 모짜렐라 치즈 포장재, 냉장고 부품과 단열재 등을 켐사이클링을 통해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여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고 실행 가능한 순환형 밸류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부터 기
바스프는 농협케미컬 및 성보화학과 바스프의 비선택성(non-selective) 제초제 브랜드 '바스타(Basta)'의 유통 및 상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 첫 생산 및 농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바스프는 바스타 브랜드가 국내에서도 정확한 규격대로 생산 및 판매 될 수 있도록 독일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유효성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농협케미컬과 성보화학이 국내 생산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농업제품사업부장 이진우 상무는 "바스타는 많은 국내 농민들에게 신뢰를 받아 온 제품"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바스프의 장기 비즈니스 파트너인 두 회사를 통해 수십년 간 농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바스타의 높은 품질을 동일하게 국내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타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바스프가 바이엘크롭사이언스 (Bayer Crop Science)의 일부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함에 따라 지난해 8월에 바스프에 인수 됐다.
한국바스프는 오는 10월 1일자로 김영률 현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현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30일자로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케어케미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키워왔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기쁘게 생각한다” 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바스프는 지난 2일 바이엘 사업 및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이번 바이엘 사업 및 자산의 성공적인 인수를 통해 기존의 작물보호사업, 생물공학사업 및 디지털 농업 활동을 전략적으로 보완했으며, 동시에 종자, 비선택성제초제, 살선충제 종자처리 사업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바스프 그룹 회장이자 CTO인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ller)는 "이 같은 전략적 인수는 바스프의 강력한 농업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우수한 자산을 더해 혁신적인 잠재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농업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사오리 두부르그(Saori Dubourg) 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멤버는 "이번 인수로 바스프의 농업 사업을 변화시켜 농업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하며, "함께 할 여정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동료들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작년 10월과 올해 4월, 바이엘이 몬산토(Monsanto)를 인수하면서 매각하는 사업 및 자산을 76억 유로의 현금 매수로 인수체결하며, 4500여명의 직원들이
바스프가 새로운 유효성분을 함유한 살충제 인스칼리스(Inscalis®)를 호주와 인도에서 최초로 등록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 아르헨티나에서도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바스프는 일본 제약 기업인 메이지 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사와 2015년 노벨상 수상자인 기타사토연구소(Kitasato Institute)의 오무라 사토시(Satoshi Omura) 박사가 발견한 해당 유효 성분을 메이지 사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 이밖에도 살충제 유효성분인 브로플라닐라이드(Broflanilide) 관련 등록 서류를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인도, 호주에 제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시장에도 향후 몇 년 간 살충제 추가 등록 계획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인스칼리스와 브로플라닐라이드는 바스프의 해충 관리 솔루션을 강화해 줄 첨단 고효율 살충제 유효성분이다. 네일 벤틀리(Neil Bentley) 바스프 작물 보호 사업부 글로벌 전략 마케팅 부회장은 “바스프 포트폴리오 상 새로운 종류인 인스칼리스 살충제의 고유한 작용기작은 화이트 바이오 기술과 같은 협력 기반의 혁신적 과학 기술의 산
바스프는 자사의 광안정제 '치마쏘브(Chimassorb®2020)'가 인도의 선도적인 농업용 플라스틱 마스터배치 제조업체인 레이 컬러스(Ray Colors)의 자재로 채택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마스터배치는 해충과 악천후로부터 농작물, 식물 및 채소 등을 보호하는 덮개를 만드는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제조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 바스프의 광안정제 치마쏘브(Chimassorb®2020)가 적용된 농업용 부직포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화학제품 사업부문 부사장은 "폴리프로필렌 수지는 자외선에 노출 되었을 때 분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광안정제는 부직포 제조사들에게 아주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이다“며 ”특히 부직포의 필라멘트는 매우 얇아서 우수한 열안정성을 갖춘 고분자량 힌더드 아민계 광안정제(HALS, 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스프는 다양한 시장에 응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광안정제와 자외선 흡수제를 개발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플라스틱이 태양광에 노출이 될 경우 그 수명은 줄어든다. 특히 자외선은 폴리머 구조의 결합을 깨고 변색을 일으키는 화학반
바스프(BASF)는지난 27일 바이엘(Bayer)이 몬산토(Monsanto) 인수와 관련하여 처분하는 추가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협약된 사업을 보면, ▲ 눈헴(Nunhems®)을 글로벌 등록상표로하는 바이엘 채소종자 사업 전체 ▲ 폰초(Poncho®), 보티보(VOTiVO®), 코페오(COPeO®), 일레보(ILeVO®) 브랜드의 종자 처리 제품 ▲ 하이브리드 밀 관련 R&D 플랫폼 ▲ 최첨단 디지털 농업 플랫폼 자비오(xarvioTM) 이밖에도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엘의 유채유사업, 산업 응용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럽의 글라이포세이트 기반 제초제 사업, 카놀라 등급 유채유 연구, 특정 비선택성제초제 및 살선충제 연구프로젝트 또한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바스프가 추가 인수하기로 합의된 사업 및 자산들의현금 매각가는 17억 유로로 완료 시점에 조정될 수 있으며 해당사업들의 작년 매출액은 약 7억 4,500만 유로에 육박한다. 바스프가 이번 협약에 앞서 작년 10월에 합의한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제초제사업, 특정 시장의 주요 작물 종자 사업,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리버티링크(Liberty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가 종자업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바스프(BASF)는 바이엘(Bayer)의 글로벌 브랜드인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 종자 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바이엘은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최종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10월 13일에 바이엘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을 인수한다는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현금 매각가는 59억 유로이나 완료 시점에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제초제 사업과 LibertyLink® 형질 기술을 사용한 InVigor®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 내용에 포함된다. 아울러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LibertyLink® 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된다. 한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