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농산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 PLS 제도가 전면 시행됐다. PLS는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의 성분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면 부적합 대상으로 처벌되는 엄격한 제도로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은 일률적으로 허용치를 0.01ppm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행 전부터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지만 정부와 농업현장의 의사소통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먹거리 안전성과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이하 ‘PLS’) 정착을 위하여, 봄철 영농기를 맞이하는 3월부터 농가 단위 지도·교육·홍보를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등록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허용된 농약만 판매하도록 집중 교육 먼저, 농약판매인이 농가에게 농약 판매시 PLS 지도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공공기관 실시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3시간에서 6시간으로 교육시간도 확대해 운영한다. 종전 연내 순차 실시해오던 농약 판매인(약 1만명) 교육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가 지난달 20일부터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2018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14일 제주지역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농촌진흥청) ▲농약안전사용교육 및 PLS제도의 이해(국립농업과학원)▲ 주요 농작물의 병충해 관리(국립농업과학원)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교육에 앞서 ‘안전 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약유통 안전관리법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안전사용으로 회원들이 작물보호제 전문인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나아가 협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협회는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법률, 법무, 세무, 기획 등에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해 4000여명의 회원들이 효율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무료 자문인 만큼 부담 없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알렸다. 신원택 회장은 “올해를 작물보호제 유통질서 확립의 해로서 삼아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 속에 회원들의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올 12월 31일이면 농업계에 대변혁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한층 강화된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PLS 시행을 333일 앞두고서도 농민을 비롯한 농약 취급점은 이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정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혼란이 우려된다. 취재 과정에서 PLS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본 결과, 농민을 비롯해 농약 취급점의 PLS 인지도는 10명 중 1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PLS가 시행되면 혼란은 불보듯한 상황이 되고 농민과 농약취급점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게 된다. 정착까지 시일 더 걸릴 수 있어… 일선 현장, 심각성 아직 몰라 PLS는 잔류허용기준(MRL, Maximum Residue Limits)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이 농산물에서 검출될 경우,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식품만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에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안전이 확보된 농산물만 국민의 식탁에 오르게 한다는 것. 특히
본격적인 고추 생육기에 접어들면서 고추 품질에 영향을 주는 병해 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시기이다.특히, 고추 ‘탄저병’은 농진청에서 매년 발생 위험도가 높아 발생경보가 발령된 병해로,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경농 - 탁월한 내우성, ‘프로파티’‘프로파티 수화제’는 세계인이 인정한 프리미엄 종합살균제로 탄저병에 대한 방제효과가 탁월한 제품이다. 특히 내우성이 우수하여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액이 묻지 않은 곳까지 방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장마기 전이나, 비가 오기 전에 필수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탄저병 전문 종합살균제이다.고추의 경우 탄저병뿐만 아니라 갈색점무늬병, 역병, 잿빛곰팡이병을 동시에 방제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간편하고 과수의 문제병해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프로파티 수화제’는 병해 방제 특징인 Multi-Site 작용으로 병원균의 포자발아부터 균사신장, 포자형성을 저해하여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농협케미컬-탄저병·역병 방제, ‘경탄’‘경탄’ 액상수화제는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한 광범위 종합살균제로 탄저병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대부분의 채소 및 과수의 병해 방제 가능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