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 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뭄과 고온으로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장마철에도 기상청은 마른장마를 예보하고 있어 병해충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작 병해충 방제에 사용가능한 무인항공용 방제제품을 소개한다. SG한국삼공(주) 수도 후기병해충 섞어서 한번에 방제 ‘빅애니 액상수화제 + 벼천왕 유제’ - 수도 후기 문제 병해충에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제품 - 이화명나방·혹명나방·애멸구·벼멸구 동시방 제하는 ‘빅애니 액상수화제’, 도열병· 이삭누룩병·깨씨무늬병·세균- 벼알마름병·흰 잎마름병·문고병 동시방제하는 ‘벼천왕 유제’ 를 섞어서 사용하면 수도 후기병해충 방제효과 탁월 - 주변작물 안전성 확보로 광역방제 및 무인헬기 방제에 적합한 제품 (주)경농 수도작 및 과수도 적용가능, ‘살리미 유현탁제’ -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종합살충제 - 멸구류·나방류·노린재류 종합방제 가능 - 두 가지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탁월한 방제효과 발현 - 2017년에는 과수에까지 적용범위 확대로 다양한 작물에 사용가능 (주)동방아그로 멸구·혹명나방 동시방제 ‘신나고 액상수화제’ - 멸구류, 혹명나방을 동시에
경기, 충남, 전북, 강원 등 전국에서 멸강나방 애벌레가 확인됐다. 이 에 따라 농작물 재배지를 미리 살펴보고 발견 즉시 방제해야 더 큰 피 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갈색 머리에 갈색의 ‘八’자 무늬가 특징 멸강나방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네팔, 파기스탄, 아프가니스 탄, 필리핀, 스리랑카, 미크로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남 부, 러시아 일부 등에 분포하는 나방과 해충. 어른벌레는 몸길이가 18㎜ 내외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40㎜ 가량인 중간크기로 담갈색의 앞날개 중앙에 황백색 무늬가 1개 있고 뒷날개는 암갈색이다. 알은 길이 1㎜로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견되며, 산란초기에는 연한 황백 색이지만 점차 암갈색으로 변한다. 애벌레는 몸 색깔의 변이가 많고, 어 른벌레는 머리는 황갈색으로 앞에서 보면 갈색의 ‘八’자 무늬가 있다. 멸강나방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날아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4월경부터 어른벌레가 관찰되지만, 보통 5 월 하순~6월 상순에 많이 날아온 탓에 어른벌레가 많이 보인다. 애벌레 의 먹이가 되는 기주식물은 벼·보리·밀·옥수수·조·수수·귀리 등 벼과 식물 대부분이고,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