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최근 금융감독원 경영공시를 통해 존속법인 지주회사 (주)LS와 신설법인인 사업자회사 LS전선(주)와 LS엠트론(주)로 각각 분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LS전선(주) 트랙터사업부는 LS엠트론 (주)로 소속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LS엠트론은 Machinery와 Electronic의 약자를 딴 것 으로 기존 LS전선의 기계사업부와 부품사업부의 업무를 취급한다. 한편 LS엠트론 대표이사에는 구자열 부회장과 심재설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트랙터사업부 담당 상무에는 전병 진씨가 자리를 맡았다. 선물거래 위한 돈육시장 정보제공 협약 증권선물거래소 시 장감시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사옥에서 전 국 9개 돈육도매시장 의 5개 운영기관(농협 중앙회, 부경양돈협동조합, 협신식품, 동원산업, 신흥산 업)과 돈육도매시장 정보제공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1일 개설되는 돈육선물시장의 원활 한 업무처리를 위한 것. 시장감시위원회는 운영기관들로 부터 시장정보를 제공받아 불공정거래 감시에 활용하게 된다. 쇠고기 특위, 내달 1일과 4일 청문회 개최 기관보고 28일과 30일, 증인 신청은 진통 중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
농기계 가격도 최고 9%, 평균 1.8% 인상된다. 한국농기계공협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달부터 판매되는 농기계 가격이 대기업 품목 최대 7%, 중소기업 품목 최대 9%까지 오른다고 밝혔다. 인상을 이끄는 품목은 수입제품으로 국산제품은 물가인상율선인 5%내외에서 인상율을 동결키로 했다. 미인상 품목을 포함한 평균인상율은 1.8% 정도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1조원을 투입, 농가에서 농기계를 구입해 다시 임대하거나 농협이 직접 농작업을 대행하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농기계은행사업 방침’을 확정하고 소요되는 되는 1조원의 비용은 내부적립금을 조정해 2012년까지 5년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이 방침에 따르면 7월 중에 사업을 추진할 영농관리센터 800곳 설치와 중고농기계 매입 공고와 신규 농기계를 공급할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8월에 농기계 구매와 공급이 이뤄지며, 9월에 본격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이 추진된다. # 사업본부장 전문경영인 영입또 7월부터 사업 총괄 조직인 ‘농기계은행사업분사’와 그 아래에 농기계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지역농협 등을 중심으로 전국 800여곳에 ‘영농관리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구성에 들어간다. 사업본부장은 농협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운영은 영농관리센터에서 책임운영자를 지정해 농기계를 임대하거나 농기계서비스센터가 있는 경우 직접 농작업을 대행하는 등 지역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된다.# 벼농사용 농기계 기본 기종대상 농기계는 농가의 구입부담이 큰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농협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 앤 리스 백(Buy and lease back)’형태의‘농가로부터 중고농기계 매입 후 재 임대’라는 농가 농기계부채 탕 감의 일환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농기계시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1조원의 규모도 주목받기에 충분한 금액이다. # 사업단 조직과 1조 규모 예산안 마련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집행부가 의견 조율을 끝내고 세부적 인 계획수립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월 18일 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 터라 정부와 농협으로서는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 대통령은“농협이 금융을 통해 얻은 수익이 1조원에 달하는데 농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며“농가부채가 대부분 농기계 때문 에 생기는 만큼 농협이 농기계 임대사업 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농민들이 갖고 있는 농기계를 좋은 가격에 농협이 구입한 후 희망하는 농민에 게 저렴하게 빌려주면 농가의 부담이 줄 어들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올해 5개소를 운영키로 했던 농협 농기계임대시범사업은 전면 백지화 되
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지역 농가에 일손 절감형 농 기계 732대를 공급했다. 시가 공급한 농기계는 자동분무기 575대, 비료살포기 51대, 관리기 100대, 심토파쇄기 6대 등이다. 시는 또 농기계 순간충전기 51대와 이앙기 등 맞춤형 농기계 30 대, 탈곡기 30대를 사용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계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선정된 농가에 50~6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급됐다.
농협이 농어민들의 농기계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에 따르면 정운천 장관과 1급 이상 간부, 최원병 농협중 앙회장과 농협 각 부문 대표들은 정부과천청사에서‘농업 정책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이미 내부적으로 농기계를 매입하고 운용하는데 각각 5000억원씩 모두 1조원 의 지원 규모를 확정했고 이 방안을 곧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협이 농기계 관련 부채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갚아주고 농업인들 이 농기계를 인수한 뒤 이를 경영자의 관점에서 빌려주는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농정 간담회에서는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현황과 화학비료 가격인상에 따 른 농가부담 경감 방안, 시·군 유통회사 추진 현황, 농협개혁 추진 상황 등도 논의했다.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농기계. 그러나 반값 공급 등의 부작용 으로 인해 농가 빚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산업규모와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저평가돼 왔다. 농업기계화를 이끌어온 원로들은“농기계 이용률과 효율성 등은 세 계적인 수준임에도 농기계 제조업체의 과당경쟁으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오랜 불황을 겪어온 농기계산업. 최근 수출이 늘어나고 내 수시장이 회복되면서 햇볕이 스며들고 있지만 무역적자, 고유가, 원자재가격 급등, 임대사업 등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내수시장 회복, 수익은 떨어져 농기계 시장규모는 1997년까지 농기계구입 보조지원 확대와 반값 보조(소형기종 100 만원 보조)등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1997년 약 1조2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2000 년 이후 개방화로 인한 보조금 전면삭감과 열악해진 농가경제 등으로 농기계시장도 위 축됐다. 농기계가격도 고정현상을 보이면서 콤바인은 4년간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경운기도 3년간 고정되다 2003년부터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앙기 가 격도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오랜 불황이 지속되다 숨통이 틔기 시작한 것은 2004년, 해 외 수출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