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를 통해 노력과 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마늘 생산 기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목을 받았다.농촌진흥청은 전남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고흥에서 마늘생산 농업인, 농기계 생산업체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늘 생산 일관기계화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정부의 마늘 재배 기계화를 위해 보급중인 ‘마늘수확기’와 개발 중인 ‘마늘파종기’의 현장시험을 통해 직접 재배농가들의 고충을 듣고 전국 마늘재배지의 일관화된 기계화를 이루기 위해 트랙터용 수확기 4종, 경운기용 수확기 2종, 자주식 파종기 1종 등이 선보였다.마늘수확기는 2004년 개발된 기종으로 일반 마늘은 물론 주아 씨마늘 수확도 가능한 특징을 가진다. 작업성능은 26.6시간/10a(기계굴취 0.3+수집 26.3)로 인력 수확 대비 5배 능률적이다. 지난해 개발된 마늘파종기는 자주식 12조 점파방식으로 비닐 피복이 없는 밭에서의 파종은 물론, 비닐이 덮인 밭에서도 비닐을 가르면서 파종이 가능하다. 작업성능은 0.9시간/10a로 인력 파종작업과 비교해 96.3 %의 노력절감 효과가 있다. 한편 이날 선보인 마늘수확기는 농진청에서 개발, 산업
국제종합기계(주)가 중국에 60억원 상당의 농기계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국제종합기계(주)에 따르면 지난달 22~24일 창원에서 열린 국제자동화정밀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흑룡강성의 동방홍공업원 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하는 등 모두 60억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국제종합기계(주)는 이번 계약으로 이앙기 320대, 콤바인 40대 등 총 370대 60억원 상당을 올해 말까지 공급키로 계약했다. 국제종합기계는 앞으로 미국 브랜슨법인과 중국 안휘성 법인을 통해 1000억 이상의 농기계와 디젤엔진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국제는 해외 18개국 등 180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 각종 농기계는 물론 10마력부터 100마력까지 생산할 수 있는 엔진과 부품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국제종합기계 협력사 6개 업체가 함께 다양한 부품들을 전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7차 5개년농업기계화기본계획의 과제와 수출활성화 방안으로 농림수산식품부내 농기계수출전략협의회(회장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구성했다.협의회는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첫 수출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농기계 10억달러와 농기계 세계 10대강국으로 달성을 위해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먼저 1단계로 해외박람회 사업비 확보로 전시규모의 확대, 개도국에 분야별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 수출지원 종합센터 건립지원 예산확보를 통해 농기계 수출활성화를 근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2단계로 수출대상지역 확대와 수출 신규상품 발굴, 3단계로 우리 정부와 현지 정부 및 민간사업 참여를 통한 한국농기계 이미지 제고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구체적인 세부전략은 7월 농식품부 국제회의실에 열리는 차기 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했다.한편 농기계수출협의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유관기관으로 한국농업기계학회, 서울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하고 업계는 한국농기계수출분과위원회, 종합형업체 5개사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농식품수확후관리 분야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위해선 관련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칭 ‘농식품 수확후 관리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수확후관리협회와 농수축산신문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2012농식품수확후관리포럼 심포지엄’에서 김종기 한국수확후관리협회장(중앙대 교수)은 이같이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회장은 “국내 수확후 손실률은 30% 가량으로 연간 약 3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작물 생산에 기울이는 노력만큼 수확후 품질관리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아직 미약한 상황”이라며 “산지유통센터의 역할 및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기술지원 조직이 없어 비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이에 따라 “수확후 관리기술을 토대로 한 제반 유통제도 및 규정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수확후 관리기술 연구와 기술보급을 주도할 정부 주도의 ‘농식품 수확후 관리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장문철 합천농협연합사업단장도 “현장에서 기술적인 애로를 겪을 때가 많은 데 마땅히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문을 구하거나 논의할 전문기구가 없다”며 “국가차원에서 수확후관리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우수기술사업화자금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신청의 편리성을 위해 ‘기술평가도움시스템(http://value.efact.or.kr)을 운영한다.기술평가가 필요한 중소기업체나 농업법인 등은 기술평가도움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한 후 ‘기술평가신청하기’ 메뉴에 필요한 내용과 자료를 입력하면 기술평가 및 사업화 소요자금규모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우수기술 사업화지원사업 안내, 자금 신청절차, 신청 자격 등 기타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우수기술사업화자금은 우수기술의 사업성공 가능성을 평가해 실용·산업화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중장기로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용화재단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2012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13만여명이 넘는 참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 주관으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규모와 참관객 등 역대 최고·최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형업체를 포함해 총 153개 업체가 참가, 총 1만4760㎡ 규모에 340부스, 205개 품목이 전시됐으며, 역대 최대 참관객 유치와 함께 1만2000여건의 상담, 68억7000만원 계약 성과를 거둬 농기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준 행사로 평가 받았다. 농기계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영·호남지방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로 이번 상주박람회에는 참가신청 접수가 이틀 만에 완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열기가 높았다.특히 IT가 접목돼 기능이 첨단화되고 스마트한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임으로써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한국농업기계학회 주관의 농업기계화발전세미나 및 초청강연회와 농기계청년
1962년 설립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수출에 초점을 맞춘 “농생명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농기계조합”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또 지난 50년 농기계역사를 재조명하고 후대 농기계인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거울로 삼을 수 있도록 발간한 ‘농기계조합 50년사’ 증정행사도 가졌다.농기계조합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정부정책을 성실히 대행, 농업기계화촉진에 앞장서 왔으며 국내외 전시개최 및 공동구매·판매를 통한 조합원 제품의 판로개척, 중소조합원제품의 품질향상 등을 선도해 왔다. 또 월간농기계 발간 등 각종 홍보와 세미나, 리더스포럼 개최를 통한 농기계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농기계산업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앞장 서 왔다. 농기계조합은 특히 수출 활성화 방안으로 ‘농기계수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수출지원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장, 농기계 역사관 및 미래비전관, 교육 및 체험관, 중고농기계지원센터, 농기계시험 및 검사장, 중소조합원 제품 물류센터 등 종합적인 업무지원이 가능한 시설로 탄생하게 된다.“희망 50년, 세계로 50년” 강조한상헌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업용 면세유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농업용난방기에 의무화된 유류사용 시간계측기 부착비용이 지원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연간사용량 5~8만ℓ 이상 사용농가가 보유한 중고 농업용난방기에 대해 유류 사용을 측정할 수 있는 가동시간계측기 부착 비용이 지원된다.특히 올해 사업 대상자가 시간계측기를 부착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추가 예산지원은 없어 내년도 농업용 면세유 배정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지원규모는 난방기당 40만원(보조 30%, 융자 2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은 읍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시설원예, 축산농가 등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난방기로 2010년 1월 1일 이후 출고된 농업용난방기는 제외된다.시간계측기는 공인기관의 검정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연소 버너의 순차적 신호분석에 의한 시간계측기로서 인터넷이 연결될 수 있는 전력선 통신기능을 갖춰야 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한편 시간계측기 부착은 2010년부터 제조업체에서 출고되는 신규 농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업용난방기 등)에 대해 의무화됐고, 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됐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충남 천안시는 최근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4만415㎡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박람회는 미래농업관, 종합기계관, 축산기계관 등 8개 전시관에 세계 35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다. 관람객은 외국 바이어를 포함 2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전시규모 확대와 국외 참관객 유치를 강화해 세계 5대 박람회 진입과 농기계 수출 교두보로 활용해 국내 농기계산업의 활로 개척에 초점이 모아진다.박람회 기간 농업기계학회 주관으로 국제농기계 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교육 연찬회와 농작업안전홍보관, 첨단농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산림청도 임업기계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된다.중고농기계유통조합는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를, 농기계조합에서는 농기계 연시 및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여 신기종 농기계와 전시농기계의 성능을 농민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유무대와 삼거리공원에서는 대회기간 천안 시립예술단 공연과 장기자랑이 마련돼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단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추팔1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업인, 농림수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기계은행 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농기계은행 사업용 트랙터를 운전,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알리는 논갈이 작업을 시연했다. 또 팽성농협 관내 다문화 가정주부와 유치원생 60여명이 참여해 육묘상자에 상토 넣기, 볍씨 파종후 육묘장으로 옮기는 육묘파종 체험을 했다.지난 2008년부터 농협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농기계은행사업은 현재 전국 673개 지역농협에서 실시중이며 경운, 정지, 이앙, 수확을 기본으로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따라 시비, 볏짚결속, 방제작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이병국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 “농촌지역의 고령농, 부녀농에 대한 영농지원을 위해 농작업 대행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농협은 올해 비료 918억원, 농약 1252억원, 일반자재 1102억원 등 총 3272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우리나라 농기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농기계수출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농기계종합전시관이 건립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 천안시와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성거읍 삼곡리에 건립될 2만6400㎡ 부지의 ‘농기계종합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기계조합은 부지확보, 건축 등 예산집행 총괄 및 운영을 통해 농기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천안시는 행정 및 재정지원과 주변 진입로 확장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농기계종합전시관은 2014년 완공될 예정으로 ▲농기계 역사관 및 상설전시장 ▲농기계·자재 교육장 및 체험장·중소형 농기계·자재의 품질보증·인증 시험 및 검사장·중소기업 농기계물류센터·중고농기계 수출센터 등 농기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일괄처리 가능하도록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대로 농기계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한 농기계수출지원센터가 농기계종합전시관에 설치돼 수출상담 알선 및 중재, 수출대행 등 종합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조합 관계자는 “농기계박람회는 농기계 수출이 주목적으로 반드시 연속성이 유지돼 지속적인 수출
수출만이 살길이다. 최근 농자재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수출은 내수시장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농자재산업이 농업의 후방산업으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농기계업계도 내수시장이 정체를 보임으로써 수출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농기계 내수시장은 2000년 1조6000억원으로 최대 매출실적을 올린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9000억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수출은 2000년 1억 달러를 돌파한 후 연평균 10~15%의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6억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2010년 4억3400만 달러 대비 40.3%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수출실적은 농기계산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내수에서 수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는 진단이 나오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농림수산식품부도 농기계 보급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농업기계화 촉진 정책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농기계 수출 지원을 담은 ‘농기계산업 정책’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농기계 수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농기계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해 한국산 농기계 해외시장점유율을 1%에서 2%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