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져진 노면 및 심층 토양을 부드럽게 파쇄시켜 주는 과수 및 수목심토환경개선을 위해 개발된‘심토파쇄기’. 이 기기는 토양 개선과 과수의 원활한 영양공급에 탁월 한 효과를 가져다는 주는 것이 특징. 제조업체인 (주)일암(www.ilam.co.kr)은 “친환경 과일 생산을 위한 필수기기”라고 밝힌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청송군농업 기술센터에서는 열린‘자주식 심토파쇄기’시연회는 심토파쇄기의 특징과 필요성,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최대 60cm 깊이, 직경 3m 심토 ‘IA6000’으로 명명된‘자주식 심토파쇄기’의 시연회가 열린 경북 청송군·읍 송생리에 소재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청송군·읍 월전리 월전사과 작목반반장 김복득씨(59세)를 비롯한 청송관내 과수 작목반장 대부분이 참여해 직접 운전과 폭기를 통한 심토파쇄 능력 을 검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해머 공압식으로 한 번의 폭파로 최대 60cm 깊이와 직경 3m의 심토를 파쇄 하는 능력을 보여줬 다. 또 외부에서 유입 되는 공기 공급과 함 께 석회와 인산 비료 를 심층에 시비할 수 있는 등 다기능을 선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토파쇄기가 이미 1000여대 이상 이 공급돼 친환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143종이 추가돼 공시 자재가 총 444종으로 늘어났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상반기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를 위한 신청 205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심의회를 통한 심의 결과 친환경유기농산물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 143종을 추가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시한 자재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작물병해관리용 자재 55종, 작물충해관리용 자재 43종, 병해충관리용 자재 5종, 토양개량용 자재 18종, 작물생육용 자재 147종,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 174종, 기타 2종으로 모두 444종이 공시됐다. 농진청은 목록 공시된 자재에 대해선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 세부정보를 공개하고 해당 자재에 대한 포장지 표기사항안을 제출토록 해 자재별 사용상 주의사항 등을 검토했다. √ 포장지 표기사항은 농촌진흥청 고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오’ 제10조에 따라 포장지에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종류명, 목록 등재번호,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표기할 수 있다. 특히 효과 및 효능은 원칙적으로 표기할 수 없지만 비료 또는 농약으로 등록된 자재는 효과시험성적서에 근거한 효과 및 적용대상(작물 및 병해충) 등을 표기할 수 있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메카로 불릴 만하다. 친환경농자재업계 최초로 생산기술 및 제품의 해외 수출을 실현하고,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시 행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에‘응삼이’를 비롯한 8개 제품이 이미 등재된데 이어 현재 20여개 품목의 추가 등재를 준비 중인 고려바 이오(주)를 이르는 말이다. 고려바이오는 지난 1997년 창업한 이래 12년 동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생물 살균제 및 살충제를 개발, 보급해온 생물농약 전문기업이자 관련업계의 Leading Company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0년 매출 200억 달성 및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 는 고려바이오는 현재 자가공장 1000평, 20여명의 임직원, 자본금 20억, 총자산 60여억원, 부채비율 16%로 생물농약 전문업체로는 매우 건 실한 기업이다. # 신축공장 확장 준공… 제2 도약 선언 고려바이오는 특히 지난달 2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망월리 소재 본사에서‘신축공 장 확장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10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600평 부지에 서 총 1000평 규모로 늘려 조성한 신축공장에는 기존의 생산라인 및 부대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부설 연구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전남도내 친환경 고품질 유기재배 농가 80여곳을 수록한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이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을 도시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자 ‘전남의 유기농특산물’ 책자를 발간했다며,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 또한 안전하게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전남도내 80여 농가가 생산한 100여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제품특징, 인터넷 홈페이지, 제품가격 등이 수록돼 있다. 전남농기원은 주요 기업체, 유기농가, 각급 관공서 등에 배포해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을 홍보 할 계획이다.박혜량 전남농기원 기술지원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친환경농업은 분명 미래가 있고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유기농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유기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유통·신약 등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또 이 책자가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지난달 22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농업인과 농과대학 교수, 농업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작목 명품화 실현을 위한 ‘충북 유기농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준비하고, 특화작목의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에서부터 유기가공식품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은 이날 ‘친환경 농업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김석철 국립농업과학원 과장도 ‘유기농업 기술개발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덕천 상지대 교수도 국내 유기농산업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유기농식품의 가치와 유통 활성화 사례’를 공개했다. 홍재륜 한국유기농업협회 부회장은 ‘친환경 과수재배 현황 및 우수사례’를 설명했다.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유기농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개별 필지가 아닌 지역별, 마을별 단지화를 이루는 유기농업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품목별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도시민과 연대하여 6차산업화를 통한 도농 상생도 강조됐다.홍의연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과장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산과 기후변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교육문화정보원과 공동으로 수도권 소재 어린이집 원장, 소비자시민모임, 학교급식 관계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지난 7일에 경기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송촌친환경농장에서 친환경 농업 생산 현장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업 알기, 친환경 고구마 캐기, 유기농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서울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정과 유통시설을 견학하고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유택신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장은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견학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우수성 홍보 및 아이들의 건강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 안전성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