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려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40%의 매출신장과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의 격려 및 친목도모를 위해 실시했다.고려바이오는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임직원 단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2009년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토의를 가졌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은 내년도에 회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영권 대표이사는“올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영업본부이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내년에도 좋은 결실을 맺어 모든 가족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일관성이 있는 구체화된 정책과 관리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한 연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그 일환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토론내용을 소개한다.◆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일시: 2008. 10. 22(수) 15:00~18:300-장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5층 회의실-좌장: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기획조정실장)-참석자: 길성균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상무, 김방식 효성오앤비 상무이사, 민홍기 기영비료 기획실장, 박상욱 태농비료산업사 대표,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 신택수 (주)그린바이오텍 책임연구원, 이기상 (주)세실ACE 대표이사, 조남성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전무, 차재선 한국농자재신문 편집국장, 최강순 (주)농경 연구소장, 최관호 흙살림 이사-정리: 김진삼 기자 ▲강창용 =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적정가의 고품질 친환경농자재가 필요하다. 특히 친환경농자재를 관리하고 합당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현장에
3월 초부터 6월 사이 벌들을 수분교배용으로 과수원에 임대한 후 주기적으로 벌들을 관리해주고 회수하는 ‘벌 임대사업’이 주목받고 있다.스티로폼과 EPP소재의 벌통을 처음으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구 윤지실업인 비렌(대표 윤호권)이 추진하는 벌 임대사업은 이미 친환경 참외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윤호권 대표는 “벌통의 개발과 벌 임대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벌들의 보존과 생장에 도움이 되면서 농가에 많은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생산할 수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렌의 스티로폼과 EPP소재의 벌통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한데다 소재 복원성이 좋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온 단열성을 갖춘 스티로폼 벌통은 벌들의 월동을 돕고 다음 해에도 건강하게 꿀을 채집할 수 있게 해준다.
배의 수확 후 저장 중에 발생하는 주요 푸른곰팡이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을 저장 전에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2종의 유용미생물이 선발돼 배저장병 방제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의 연중 공급으로 저장병 발생에 관여하는 푸른곰팡이병균, 잿빛곰팡이병균 등 14여종의 병원균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유용세균 2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유용세균 2종은 배나무의 과일, 잎 등에서 1500여종의 미생물을 분리해 생물 검정법을 이용해 선발한 것으로 푸른 곰팡이병은 66.0~77.8%, 잿빛 곰팡이병은 50.0~60.0% 발생 억제효과를 나타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배저장병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가 실증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2011년에 배 저장병 방제용 미생물농약 등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부지화(한라봉) 시설재배원에서 문제가 되는 귤응애 해충방제에 천적인 사막이리응애로 생물학적 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부지화 시설재배원은 겨울철에도 기온이 연중 10℃이상 유지되고 있어 귤응애가 발생이 많고 농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수확기에 귤응애 밀도가 높아지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천적 사막이리응애를 방사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부지화 시설 재배원에서 귤응애 발생 초기 사막이리응애를 대량 방사하면 약 80%의 귤응애 밀도를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였다.한편 귤응애 방제에는 주로 화학농약이 이용되는데 부지화(한라봉) 시설재배원이나 온주밀감 가온하우스의 경우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 개체 출현해 살포량과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설파프리카 재배지에서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방사해 화분매개 한 결과 기존의 환풍기를 이용한 수분방법과 비교해 작기 당 11~12% 이상의 생산량 증대를 가져왔다. 또 농가 소득으로는 700평 기준 770~850만원의 추가 소득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파프리카의 시설재배 면적은 약 100㏊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중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작목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농약(살균제) 살포량이 타 작물에 비해 많아 습도 조절과 착과율을 높이기 위한 화분매개 용도로 현재 환풍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농진청은 이번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생산해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보여 화분매개곤충을 판매하는 농가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에서 자재가 차지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친환경농업에서의 이 비중은 더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기술의 집적체인 친환경농자재 없이는 친환경농업의 미래도 밝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친환경농자재와 관련된 지원정책과 관리제도, 생산과 유통, 이용체계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념규정 명확하지 않아 혼란지난달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박사(기획조정실장)는 ‘친환경농자재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강 박사는 “친환경농업이 단순히 기존 관행농법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해온 화학비료와 농약을 감축만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인 관계 아래에서 각자의 기능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박사는 이를 위해 “친환경농자재에 관한 개념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정책 내 친환경농자재 정책이 종합적으로 정립되고 지원역시 일관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농업에 가장 중요한 기술개발과 지원, 관련교육 등에 대한 부분도 미흡
‘친환경농자재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무너지고 있다. 친환경농자재도 제대로 알고 꼼꼼히 골라 써야 한다고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의원들은 농자재로 인해 피해사항을 지적하고 관리부실을 꼬집었다.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사천)은 “친환경농자재는 어떤 효과와 효능이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친환경농자재 사후관리의 허점을 지적했다. 류근찬 의원(선진당 보령·서천)도 “시중에 유통되는 10개 비료 가운데 1개는 불량비료”라고 질타했다.▶농약과 유사용도, 안전성 검토‘全無’지난 9일 농약과학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도쿄대 나오키 모토야마 교수는 ‘일본 유기농업의 허상과 실상’발표를 통해 작물보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친환경농자재로 인한 폐허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모토야마 교수는 “일본에서는 최근 초당적 의원입법에 의해 유기농업촉진법이 통과돼 자연농약, 한방농약, 식물추출액 등이 농약대체자재로서 의존도가 증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자재 대부분은 작물보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모토야마 교수는 “약효가 있는 식물추출액이 있으면 농약회사가 즉각 연구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08년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를 전년대비 24%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체 농산물 시장의 7.8%에 달한다. 2020년에는 6조1000억원 규모로 농산물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한해 2000억원이상의 친환경농자재 사용량을 예상하는 전남도의 경우 제조업체 유치에 전격 나설 정도다. 이에 따라 친환경자재의 연간 시장규모는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500업체서 444개 품목 목록공시친환경농자재 제조·판매업체와 제품 수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7월 31일 17개 제품이 첫 목록 공시된 이후 현재 1500여개 업체가 신청한 제품 가운데 444개 제품이 목록 공시됐다. 이 가운데 작물 생육과 토양개량에 관련된 제품이 339개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있다. 병해충 관련 품목도 103개에 달한다.이들 제품은 자재명(상표명)과 제조회사, 연락처는 물론 목록공시에서 규정한 시험대상, 시험결과, 적용대상 및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의 효과시험내용을 적시하고 있다.특히 농촌진흥청 친환경농자재 심의위원회를 거쳐‘친환경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천적의 날갯짓이 심상치 않다. 함평 나비축제와 곤충엑스포 개최로 곤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에서는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천적곤충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천적을 이용한 해충의 생물적방제 연구는 1995년 농촌진흥청 천적연구실에 의해 추진된 이래 국내에서 총 34종이 연구돼 ‘칠레이리응애’, ‘ 콜레마니진디벌’, ‘ 온실가루이좀벌’등 22종이 상업화됐다. 천적의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주)세실의 천적 상품은 26가지(호)에 달한다. 현재 80%의 시장을 점유하고 코스닥 등록 등 천적을 새로운 산업의 한 영역으로 등장시킨 (주)세실을 따라잡기 위해 7개 업체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2010년 천적 농산물 생산비중 5%딸기와 토마토, 고추, 오이 등 채소류를 중심으로 시행된 천적농법 재배면적은 2004년 400ha에서 지난해 시범사업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이 늘어나면서 1340ha에 달한다. 올해는 정부사업면이 2000ha로 늘어나고 일반 보급면적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사업면적은 2009년 5600ha에 이어 2013년엔 2만ha까지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보급면적도 10%씩 증가하는 것을 가정하
생물적 방제제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산업으로는 천적이 꼽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해충 생 물적 방제 연구는 1995년부터 추진된 이래 칠레이리응애 등 12종이 상품화 됐으며, 8종은 연구 중에 있다. 개발된 천적의 농가 보급면적은 2004년까지 약 400ha이며, 현재 1000ha에 걸쳐 농림수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개발된 천적은 딸기, 토마토, 착색단고추, 고추, 오이, 멜론, 포도 등에서 나타나는 해충에 대한 천적으로 현재 농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다만 천적은 농약보다 가격이 비싸고 효과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각 작목별 사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또 천적 이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개발이 꼭 필요한 산업이다. 농진청이 추산한 천적의 시장규모는 2008년 142~162억 원, 2009년 360~416억원, 2010년 579~671억원, 2011년 797~825억원, 2012년 1016~1180억원, 2013년 1235~1435억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 면적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 340ha를 포함해 연도별로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규모는 ha당 60~70만원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지향하는 친환경농업. 1997년 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프로그램이 진행돼 1999년 대비 2006년 화학비료 사용량이 10% 정도 감소했다.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전체 농산물의 1% 정도에서 5%까지 증가했다.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이에 수반되는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친환경농자재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창용 농경연 연구위원 주재로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간담회*일시: 2008. 7.31(목) 10:30~12:30 *장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5층 회의실 *참석자 -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 - 차재선 한국농자재신문 편집국장 - 최관호 흙살림 이사 - 황선구 고려바이오(주) 전무이사 (가나다순)* 정리: 김진삼 기자◆주요 안건 # 현행 관리제도의 문제 1. 체계의 일관성 문제 - 기본법-시행령과 규칙, 고시-지침과 같은 일관성에 따른 내용의 일관성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