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 액비를 사용해 밤 농사를 지은 결과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소득이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24일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결과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시범포 7개소를 선정했다. 시범포 경연대회에는 60개소의 시범포 운영기관·농가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11개소가 이날 발표회를 가졌다.최우수상은 전남 구례에서 벼 시범포를 운영한 조승동씨, 우수상은 전남 영광 신형규씨와 양돈협회 함안군지부 등 2개소, 장려상은 충남 당진 이호경씨와 경북 구미 박홍근씨, 공주양돈협회·논산계룡축협 등이 수상했다.이날 공주 양돈협회는 발표를 통해 축산분뇨 액비를 쓴 밤 시범재배지는 ㏊당 생산량이 3500㎏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한 일반재배지의 3000㎏보다 17% 많았다고 밝혔다. 판매가격도 2300원으로 일반재배지의 2100원보다 높았다.경영비는 시범재배지가 ㏊당 350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30만원보다 6% 더 많았지만 최종 소득은 시범재배지가 455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00만원에 비해 155만원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계통 구매하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46개 품목의 유기질비료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했다.이번 인하는 유기질비료의 주요 원료인 피마자박의 가격인하에 따른 것으로 농협에 납품하는 효성오앤비·풍농·KG케미칼·남해화학·동부하이텍·협화·미광·우림산업·삼호유비·세기·신농비료공업사·차세대케미칼·조비·한국농산·한일씨앤에스 등의 생산제품이 인하됐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면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온 가축분뇨가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23일 2010년 3곳에 ‘자원순환형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도 이날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농가 보급형 축산 바이오가스(SCB-M)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은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와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만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과 연계해 시행됨으로써 에너지 생산·이용 및 액비화 계획이 수립된 지역에 설치된다.사업대상은 농·축협, 법인, 민간기업으로 1개소당 70억원이내에서 국고보조 30%, 융자 20%, 지방비 30%, 자담 20% 비율로 투입된다. 대상지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은 대학·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가 맡는다.내년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전용(사육밀집지역),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혼합(도시 근교), 가축분뇨와 농산부산물 혼합(과수·원예 지역)의 3가지로 전개된다. 초기 정부 지원 사업량은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확대 여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은 9월 10일 서울 구의동 소재 호텔동서울에서 지난 7월 28일 임시총회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용균 삼솔대표이사의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사업은 원료확보부터 판매, 자금결제까지의 기간이 2년 정도가 소요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이라면서 “농협 납품관련 비료 공정규정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은 1년, 2개월은 2년의 납품정지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농협 납품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원업체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가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이에 따라 “중금속 검출 등 위반 정도가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분과 유기물함량 등의 오류로 인한 규정 위반은 구제가 필요하다”면서 “재기가 가능하도록 행정처분 기간만큼 만 납품을 정지 시키는 방안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이사장은 또 “현재 연간 생산능력 검정규정은 최소한의 생산량만큼을 허용하고 있어 실질 생산량으로 늘려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부 보조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회원업체에 신속한 정보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광하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은 축사에서 “과거 유기질비료업계는 산업폐기
유기질비료의 보조가 확대되면서 한정된 비종에 사용원료를 규제하는 것 보다 사용원료에 따른 비종을 분류하고 관리 및 보조지원 품목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부산물비료협회는 최근 ‘부산물비료(퇴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사용원료별로 엄격한 품질규격을 설정해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에 대한 변별력을 제시하고 품질관리에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2003년에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부산물비료’에 인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토양미생물제제(토양효소제 포함)등이 사용원료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안전성에 대한 품질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미 일본은 퇴비제조 주원료인 가축분뇨의 경우에도 분뇨처리과정에서 응집제 등 이물질을 사용한 경우에는 비료 분류에서 특수비료가 아닌 보통비료로 분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공정규격이 없는 비료, 퇴비는 안정성이 이미 확보돼 편리하고 이미 소비자가 그 사용법을 알고 있음에도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축분뇨 원료를 제외한 원료별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경우도 “특수비료라 함은 농림대신이 지정하는 쌀겨, 퇴비 기타비료를 말하며 보통비료라 함은 특수비료 이외의 비료를 말한다.”고
친환경비료 생산업체인 (주)혁신영농(대표이사 이병팔)과 특장차 제작업체인 대경특장(주)(대표이사 김대경)이 전남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주)혁신영농과 대경특장(주)은 지난 8월 25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허영철 해남부군수, 박양종 장성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혁신영농은 미강, 대두박, 소맥피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친환경비료 제조업체로 해남군 옥천면 월평리 1만6000㎡ 규모에 72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비료 제조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특히 고품질의 유박인 국내산 소맥피, 미강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일부 팜, 야자박 등 친환경 원재료를 수입해 연간 80만포 규모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해 연 8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대경특장(주)은 장성 삼계면 2만9000㎡ 부지에 2010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환경 특장차 제조시설과 함께 폐목재 등을 활용한 펠릿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경특장(주)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김해, 증평, 광주 등 국내 3곳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3곳의 거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400여대의 특장차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정부가 보조 유기질비료에 대한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별 보조금액 차등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조비료, 특히 부산물비료(퇴비)에 대한 구체적인 품질관리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규제 완화라는 미명아래 부산물비료에 대한 품질 가이드라인이 완화되면서 품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차별화된 품질을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의도와는 달리 품질보다는 가격만 비싸게 올린 비료에 보조금액 차등화의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최근 비료공정규격심의위원에서는 부산물비료(퇴비)의 유기물함량을 25%로 유지키로 했다. 수분함량 50%는 폐지하고 55%이하로 단일화 했다. 또 석회와 제오라이트 등의 광물질을 부숙 중에 5% 이내를 허용키로 의결했다. 당초 30%로 유기물함량을 높이려 했던 것과 달리 25%를 유지했다. 유지의 이유가 유기물함량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발효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실정으로 보조비료에 대한 발효, 부숙도를 측정하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부숙도 측정기준이 모호하고 측정기계가 있지만 수분함량을 일정 수준으로 맞춰야 하는 등 의 어려움이 많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깍은 잔디가 퇴비로 재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 폐기물 퇴비화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환경부는 8월 7일 골프장 제초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본류를 녹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그동안 골프장에서 나오는 잔디 등 예초물은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골프장 제초과정에서 발생한 초본류를 녹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폐기물을 폐기물처리시설 외의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은 “골프장 잔디 예초물은 지난 2006년 비료관리법에서 퇴비의 사용 가능한 원료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사업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질로 허용됐다”면서 “이는 사실상 폐기물에 제외된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골프장 CEO와의 간담회에서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된 골프장 잔디를 퇴비 등 재활용 재료로 분류해 달라는 정책건의를 받고, 환경부에 개선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도내 골프장은 물론 전국 골프장에도 이 같은 개정내용을 알려
식량작물용 화학비료를 독점 판매하려던 농협중앙회에 15억5400만원의 과징금 등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8월 16일 농협중앙회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지난 2005년 7월 식량작물용 화학비료에 대한 정부의 가격보조가 완전 폐지된 후에도 농협중앙회가 식량작물용 화학비료 유통시장에서 10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식량작물용 화학비료 유통시장에서 이미 독점적인 구매력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배타조건부 거래행위(소요제품 전량을 자신들로부터 공급받도록 의무화하는 행위)는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원심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농협중앙회가 국내 13개 화학비료 제조회사와 2006년도 화학비료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식량작물용 화학비료를 전속 판매하도록 하고 비료회사가 개별적으로 일반에 시판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과징금 등을 부과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불복해 소송
전남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음식물 부산물비료(퇴비)’ 판매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달 17일 ‘광양시 음식물 부산물비료 판매 조례’를 제정해 이달 중에 공포하고 내년 1월 초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8월 11일 밝혔다. 광양시 조례는 퇴비 유상판매와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의 9개 마을에 한해 무상공급하고 과수농가당 연간 2톤 이내 물량에 대해 할인해주는 내용과 함께 농협 또는 비료 판매업자 등을 통한 위탁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또 농민들의 부담 등을 고려해 판매 단가를 고시로 정하고 판매대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 세외수입으로 귀속토록 근거를 마련했다. 판매 단위는 20㎏로 포장해 판매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직영하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증설공사에 나서 내달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하루 20톤가량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광양시는 이를 통해 6000톤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비료를 만들어 1000톤은 무상이나 공공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5000톤은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음식물 무산물 비료 판매를 통해 연간 9억원 가량의 처리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양
일본의 질소(주), 아사히화성케미컬(주) 및 미츠비시화학(주)의 3사는 각각의 비료사업을 통합해 ‘제이캄 아그리(주)’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이들 회사는 8월 5일 아사히비료(주)와 미츠비시화학 아그리(주)에 대해 실시하는 비료 사업을 통합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새로운 회사의 회사명은 ‘제이캄 아그리(주)’로 정하고 통합 기일은 10월 1일로 정했다. 대표이사 사장에게는 현 아사히비료(주) 대표이사 사장 사토 켄씨가 내정됐다. 본점은 치요다구 칸다스다쵸에 두고 자본금은 18억엔, 출자 비율은 질소(주) 그룹 42.25%, 아사히화성 케미컬(주) 22.75%, 미츠비시 화학(주) 그룹 35.00%이다.임원은 질소 5명, 아사히화성 케미컬 2명, 미츠비시 화학 3명이 된다. 통합과 관련 3사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요자에게의 안정된 공급을 통해 일본 농업의 발전에 계속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퇴비 및 퇴비의 유기물 함량 기준이 현행 25%와 40% 규격이 유지된다. 또 수분규격은 50%, 55%이하로 이원화돼 있던 것이 55% 이하로 단일화하고 자율보증제는 폐지키로 했다.지난 7월 3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비료공정규격심의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퇴비의 특성상 유기물 함량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발효가 더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이 같이 퇴비의 유기물함량을 현행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또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퇴비원료로 사용되는 일부 광물질 사용근거’ 마련은 석회 등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민관합동규제 개혁추진단에서 규제완화 요청에 따라 부숙과정 중에 5%이내 허용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부산물비료에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O157:H7) 검출기준 신설에 대해서는 부숙 과정에서 사멸되고 부숙 기준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중규제 성격이 있어 부결됐다.퇴비제조 시 수분조절제로 사용되는 원료인 톱밥, 수피, 왕겨, 볏짚, 피트모스 등을 임목잔재물, 식물잔재물 등으로 그룹화 하자는 안건은 부결됐다. 저질원료 사용으로 품질저하 초래가 염려되고 소비자 알권리의 보장을 위해 원료명 표기 구체화 필요성이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