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 판매가격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인상 요인에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가 우수 친환경농자재를 적정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업체 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전남도내 155개 생산업체의 판매 희망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달 17일까지 10여일간 전 시·군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자재 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원료대, 제조비, 유통비 등을 기초로 업체에서 산정한 판매 희망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제품별로 원료와, 희석배수 등 제조방법과 특성에 따라 가격 차이를 보였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이하로 판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벼 친환경 잡초 제거에 90% 이상 사용하는 왕우렁이의 경우 나주 선인촌우렁이 양식장 등 83개 업체에서 새끼우렁이는 1㎏(1000개)당 평균 1만원, 큰우렁이는 1㎏당 5000원선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병해충 방제용으로 사용하는 목·죽초액은 담양 송재바이오텍(주) 등 5개 업체에서 1ℓ당 평균 2500원, 왕초액은 1ℓ당 3000원 선의 판매가격을 보였다.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를 보였
천적산업의 대명사인 세실이 끝내 증권시장에서 퇴출됐다.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지난 10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세실의 상장을 폐지하고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발표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3년여만에 퇴출된 세실과 정부의 천적사업 지원사업의 중단이 맞물려 천적산업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해 목록공시 포함되면서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자재로 자리매김했던 천적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친환경농업계의 바람이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이 녹색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제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1∼2015년) 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까지 5년간 총 4조4600억원을 투자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12%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특히 2010년 5505억원 규모인 유기농식품산업 규모를 2015년까지 4배에 가까운 2조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유기농 특화단지는 50개까지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학비료·농약의 사용량을 매년 3% 이상 감축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2차 계획과 구분되는 제3차 5개년 계획의 특징으로 1차 산업(생산)의 한계를 벗어나 친환경농업의 영역 확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반구축을 제시했다. 생산기반 조성 위주의 사업에서 가공 및 농자재 등을 포함하는 전후방 연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지 중심의 농산물 유통 체제는 생협 및 전문유통업체 등 소비지 중심의 지원체계까지 확대해 나가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자원 관리를 통해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 및 농자재산업 활성화 방안으로는 산·학·연·관 파트너
친환경농자재 천적산업을 이끌어오던 (주)세실이 상장 폐지가 결정돼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특히 천적에 대한 보조금 중단과 함께 천적시장의 60% 가량을 점유하던 (주)세실 상장 폐지이후 거취가 불투명해지면서 천적산업이 최대 위기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지난달 25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세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으며 26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세실은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위기에 몰렸으며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세실은 지난 12월 24일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세실은 지난해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김헌기 대표와 이원규 이사회의장을 보조금 편취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같은 달 24일 이 회사의 감사를 맡은 한미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세실은 지난 4일 거래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결국 거래소는 상장위원회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감사인 한미회계법인은 세실에 대해 “내부 회계관리 제도에 중요한 취약점이 있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친환경농자재 수출의 최대 걸림돌로 물류비와 해외등록비 등 과도한 수출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1년 정기총회 및 친환경농자재 수출촉진 협의회’에서 조형래 고려바이오(주) 상무이사는 “해외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생물농약으로 등록해야 하는 등 등록비가 비싸 비료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조 이사는 특히 “친환경농자재 수출을 위한 전문인력과 마케팅, 영업 등은 회사들이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정부의 물류비 지원사업도 농산물은 책정돼 있지만 친환경농자재는 제외돼 있어 친환경농자재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또 천적·미생물제제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2년 만에 끊겨 관련 회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업체들은 이미 필요한 인력 확보와 영업지원이 끝난 상태로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안인 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이에 대해 “다시 정부의 보조가 살아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성태 우림산업 상무는 “피혁슬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김영권 고려바이오(주) 대표가 지난달 31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년간 고려바이오(주)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국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가 클 뿐만 아니라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자재 및 생물농약을 수출해 국위를 선양한 바가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고려바이오(주)는 지난해 국내 농자재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국내 친환경농업의 선두기업으로서 매출 8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수출 100만불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Leading company로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구미시 소재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대표 박후원)이 세계 최초 저비용 보급형 식물공장을 개발한 기술을 인정받아 기술신용보증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축적된 LED응용기술을 활용해 식물공장 시설에서 제일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조명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 플랜트에 기성품 사용을 최대로 활용하는 시설을 개발해 식물공장 설치비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선원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상무는 “식물공장 설치비용의 최소화를 위해 보급형 LED 시스템을 개발 했다”면서 “이 시스템은 농가 및 일반인들도 식물공장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농가 및 식물공장 운영자들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자체 연구 개발한 LED조명, 제어 기술로 식물 촉성재배를 실현한 LED컨트롤러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09년 국내 최초로 순수 LED조명만을 이용한 식물공장을 건립했다. 실제 구미시 구평동 소재 카스트 식물공장은 재배면적 576평방미터에 LED램프 1만4000여개를 사용하는 무농약 저비용의 보급형 식물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장은 외부 공기 유입이 통제된 시설 내부에서 무농약
곤충을 새로운 미래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1100억원을 곤충산업화에 투자해 미래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육성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곤충조사, 유용 곤충 발굴, R&D 및 곤충농가육성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1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현재 1570억원 수준인 곤충산업 규모를 2015년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은 최근 애완·학습용(사슴벌레 등), 천적(무당벌레 등), 꽃의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뒤영벌 등), 관광상품(나비축제 등) 및 바이오소재 등으로 사용되면서 새로운 농업소득으로 각광받고 있다.곤충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곤충자원의 분포와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유용곤충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곤충자원의 식약용 원료 사용을 위한 약리성과 안전성 연구개발, 고기능성 항생펩타이드를 이용한 천연항생제 개발 등 R&D 분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또 곤충사육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곤충생산단지와 체험학습장을 현대화·전문화시키고 지역단위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설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곤충관련 대학과 협회, 연구기관을 곤충산업 전
친환경농산물 수요에 부응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2011년도 사업 대상지역에 예산, 장수, 곡성, 포항, 창녕, 함양, 제주 총 7개소가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시·군 수계단위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대규모 자원순환형 단지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3년으로 개소당 60~100억원(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 지원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재, 유통시설, 농축산순환자원화시설, 미생물배양시설, 친환경교육시설 등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단지는 전국에서 신청한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현지평가와 2차 전문가평가를 통해 친환경농업 추진체계, 생산·유통계획 및 사전준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06년도 완주, 순천, 울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8개소가 공사 완료 됐으며 19개소는 현재 건설 중이다.
2010년도 농산업 회고와 2011년도 전망지난 경인년은 구제역, 이상저온, 서리, 천암함사건, 집중호우, 태풍, 연평도사건으로 농심은 숯덩이가 됐다. 비료, 농약, 친환경농자재 등 농산업계도 이상기후 여파로 병해충 발생이 줄면서 2년 연속 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출하량이 역대 최저 실적에 그치는 판매저조로 경영압박을 받을 만큼 바람 잘 날 없었던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원료 국제가격 추이에 따라 엇갈려비료시장은 올초 출시식까지 갖고 처음 도입된 맞춤형비료의 판매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2011년 예산도 절반(366억)으로 삭감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가인식 및 홍보부족, 낮은 보조단가, 고농도 비료 선호, 봄철 이상기온으로 시비시기 단축, 기존 복합비료 재고 영향 등으로 당초 신청량의 67% 수준인 55만톤 공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12월부터 비료원료 수출세를 110% 부과하기 시작한데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비료원료가격 예측이 어려우나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비료원료가격은 업계의 경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조 끈긴 생물농약시장 묘수 안보여농약시장은 이상기온에 의한 병해충발생저조로 지난 10월까지 농약
경북 상주시는 지역별, 품목별로 분산돼 있는 144개 친환경농업단체(법인·작목반)들이 전국 최초로 하나로 통합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상주시에 따르면 이들 생산자단체들은 지난 12~13일 이틀간 대책회의를 열어 농산물 유통시장 전면개방과 글로벌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통합운영을 결정했다. 상주시는 통합된 친환경농업 단체를 통해 모든 행정적 지원은 물론 친환경 농업비전 등 일관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삼뿌리 썩음병의 원인인 곰팡이균을 막을 수 있는 미생물이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지난 10일 김영국 생명연 면역제어연구센터 박사팀이 인삼의 뿌리가 썩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인삼뿌리썩음증 방제 소재와 생리활성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생명연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ELK㈜와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체결했다.인삼 뿌리썩음증 피해는 꾸준히 발생돼 왔으나 지금까지는 이를 해결할 대책이 없었다. 이번 김 박사팀이 발견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소재는 토양에 섞어 인삼 위에 덮은 결과 뿌리썩음병이 개선되고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이 확인됐다. 김 박사 연구팀은 ‘바실리스 서브틸리스’가 인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적변현상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인삼의 적변 현상은 인삼 뿌리 표피의 일부분이나 전체가 적색으로 변하면서 뿌리 표면이 거칠어지고 발달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