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흙의 날’ 기념식과 제13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민신문사와 한국토양비료학회·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흙 살리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자연, 토양, 물 그리고 농업 녹색기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 농업인의 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특히 “토양검정에 의한 과학적 시비를 바탕으로 흙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총력을 다한다”라는 ‘흙 살리기 운동 추진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생산의 원동력”이라며 전국에 ‘토양진단센터’를 설치해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녹비작물과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허윤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엄기철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종국 공동퇴비제조장운영전국협의회장, 우호희 전국새농민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김재복 농민신문사장, 함태홍 한국비료공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현관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심포지엄에서 ‘건강한 토양을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일률적인 화학비료 가격보조를 내년부터는 토양특성을 고려한 ‘맞춤형비료(BB비료) 지원사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맞춤형 화학비료 31종(밑거름(기비) 25종, 웃거름(추비) 6종)을 선정했다. 또 이들 비료에는 20kg들이 한포대당 일률적으로 1800원씩 보조해 준다는 방침이다. 원예용비료(과수·시설원예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맞춤형 비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원 희망 물량을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해야 한다.농식품부는 이 사업은 화학비료 감축 조건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008년 대비 화학비료를 30% 절감하고 토양에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동안 농촌진흥청을 통해 전국의 토양에 대한 분석을 해왔다.맞춤형 비료에 대한 지원은 2011년까지이며, 2012년부터는 유기질비료에만 지원이 되고 화학비료에 대한 일체의 지원은 완전 중단 된다. 특히 화학비료지원액은 올해 정부가 1508억원, 농협이 628억원 등 총 2106억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도는 화학비료지원금을 전액삭감하고 맞춤형 비료에 대해서만 63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kg 비료 한포대당 농업인 지원금액은 올해
농촌진흥청은 동남아시아 토양학연합회(ESAFS)와 공동으로 ‘인간과 생태계 건강을 위한 융복합기술로서의 토양학 국제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토양학연합회 회원국과 네덜란드, 호주, 탄자니아 등 세계토양학연합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GlobalSoilMap.net 컨소시엄 대표단 등 약 20여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네덜란드 세계토양정보센터의 Alfred Hartemink 박사의 기조강연 ‘토양학의 도약과 새로운 세계토양지도 구축’을 시작으로 4일간 아시아 토양정보 구축 등 총 6개 분야의 심포지엄, 우리나라 간척지 토양에 대한 현장견학 등이 진행됐다.
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년 10월 31일이 ‘화학산업의 날’로 제정됐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홀에서 ‘제1회 화학의 날’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지난 60여 년간 각자의 길을 가던 비료공업,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분야별 화학산업 관련 단체와 연구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한편 이 행사에 앞서 화학산업의 녹색경쟁력강화를 위해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과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녹색화학포럼’이 창립됐다. 특히 ‘녹색화학포럼’은 창립기념 세미나를 갖고 화학산업연합회 기후변화위원장인 조갑호 LG화학 상무가 ‘화학산업 온실가스 감축 현황 및 향후 대책’,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석유화학단지 선진화 방안’ 등의 주제논문을 발표했다.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16일 공시를 통해 자트로파 유박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기질비료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효성오앤비에 따르면 자트로파 유박은 산바이오디젤 산업의 부산물로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비료의 주성분으로 이용, 종래 유기질비료가 갖는 원료의 제한문제를 극복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게 됐다. 자트로파유박 유기질비료는 식물체 생육에 대량으로 필요한 질소·인·칼륨 등의 무기 성분을 안정적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으며, 효모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의 고상배양체를 이용해 이들 성분을 식물체가 흡수하기 용이한 상태로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정부가 친환경농업을 위해 화학비료가격 보조를 중단하는 대신 새롭게 내놓은 맞춤형 비료가 밭농사엔 전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당 익산을)은 지난 10월 4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밭작물 121가지 종류의 특성과 토양이 각기 달라서 각각의 토양에 맞는 비료를 처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맞춤형 비료를 찾았다 해도 생산업계에서는 수지타산을 이유로 소량생산을 기피해 결국 농민은 밭농사용 맞춤형 비료를 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맞춤형 비료를 밭작물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 토양검정을 해야 하지만 매번 조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실용성이 없다”면서 “현재 밭 토양검정은 61.1%만 완료됐고 밭작물 121가지 가운데 22개 작물은 시험도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논의 경우에도 약 50%만 토양검정이 진행됐을 뿐 전수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조사되지 않은 논은 주변 조사된 논과 동일한 시비처방으로 맞춤형 비료를 공급하게 돼 주먹구구식 방법이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이에 따라 “정부의 설익은 정책으로 인해 농민부담만 가중될 것”이라며 “맞춤형 비료는 충
부산물비료(퇴비)의 수분규격이 50%, 55%이하로 이원화돼 있던 것이 55% 이하로 단일화되고 광물질 사용도 석회와 제오라이트에 한해 5% 이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비료제조시 사용되는 원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비료공정규격을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조문화한 ‘비료 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을 지난 10월 1일자로 전면 개정했다.개정된 제도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루제품, 조립제 사용 근거 마련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규산질비료의 유해성분 최대 함유량을 기존 대비 1/2로 강화해 규산질비료의 안전성을 증대했다. 또 농약, 폐목재, 병원성 미생물, 유해 수입병해충 등 유해물질과 유해미생물로 오염된 원료의 사용을 제한했다. 비료 살포시 농업인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루제품 비료를 입상제품으로 제조시 비료의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안전성이 확보된 조립제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비료의 성분 중 산화물로 정하는 성분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원소기호로 표기함으로서 비료관리의 혼선을 방지했다.비료의 분류체계를 알기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료 구분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와 특성을 정해 조문화했다. 신
축산분뇨 액비를 사용해 밤 농사를 지은 결과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소득이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24일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결과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시범포 7개소를 선정했다. 시범포 경연대회에는 60개소의 시범포 운영기관·농가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11개소가 이날 발표회를 가졌다.최우수상은 전남 구례에서 벼 시범포를 운영한 조승동씨, 우수상은 전남 영광 신형규씨와 양돈협회 함안군지부 등 2개소, 장려상은 충남 당진 이호경씨와 경북 구미 박홍근씨, 공주양돈협회·논산계룡축협 등이 수상했다.이날 공주 양돈협회는 발표를 통해 축산분뇨 액비를 쓴 밤 시범재배지는 ㏊당 생산량이 3500㎏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한 일반재배지의 3000㎏보다 17% 많았다고 밝혔다. 판매가격도 2300원으로 일반재배지의 2100원보다 높았다.경영비는 시범재배지가 ㏊당 350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30만원보다 6% 더 많았지만 최종 소득은 시범재배지가 455만원으로 일반재배지의 300만원에 비해 155만원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계통 구매하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46개 품목의 유기질비료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했다.이번 인하는 유기질비료의 주요 원료인 피마자박의 가격인하에 따른 것으로 농협에 납품하는 효성오앤비·풍농·KG케미칼·남해화학·동부하이텍·협화·미광·우림산업·삼호유비·세기·신농비료공업사·차세대케미칼·조비·한국농산·한일씨앤에스 등의 생산제품이 인하됐다.
환경오염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면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온 가축분뇨가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23일 2010년 3곳에 ‘자원순환형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도 이날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농가 보급형 축산 바이오가스(SCB-M)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농식품부의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은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와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만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과 연계해 시행됨으로써 에너지 생산·이용 및 액비화 계획이 수립된 지역에 설치된다.사업대상은 농·축협, 법인, 민간기업으로 1개소당 70억원이내에서 국고보조 30%, 융자 20%, 지방비 30%, 자담 20% 비율로 투입된다. 대상지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 진행은 대학·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가 맡는다.내년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전용(사육밀집지역),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혼합(도시 근교), 가축분뇨와 농산부산물 혼합(과수·원예 지역)의 3가지로 전개된다. 초기 정부 지원 사업량은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확대 여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은 9월 10일 서울 구의동 소재 호텔동서울에서 지난 7월 28일 임시총회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용균 삼솔대표이사의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사업은 원료확보부터 판매, 자금결제까지의 기간이 2년 정도가 소요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이라면서 “농협 납품관련 비료 공정규정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은 1년, 2개월은 2년의 납품정지를 적용하고 있는 것은 농협 납품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원업체의 현실을 감안할 때 가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이에 따라 “중금속 검출 등 위반 정도가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분과 유기물함량 등의 오류로 인한 규정 위반은 구제가 필요하다”면서 “재기가 가능하도록 행정처분 기간만큼 만 납품을 정지 시키는 방안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이사장은 또 “현재 연간 생산능력 검정규정은 최소한의 생산량만큼을 허용하고 있어 실질 생산량으로 늘려 현실화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부 보조정책과 관련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회원업체에 신속한 정보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광하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은 축사에서 “과거 유기질비료업계는 산업폐기
유기질비료의 보조가 확대되면서 한정된 비종에 사용원료를 규제하는 것 보다 사용원료에 따른 비종을 분류하고 관리 및 보조지원 품목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부산물비료협회는 최근 ‘부산물비료(퇴비)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사용원료별로 엄격한 품질규격을 설정해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에 대한 변별력을 제시하고 품질관리에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2003년에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부산물비료’에 인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토양미생물제제(토양효소제 포함)등이 사용원료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안전성에 대한 품질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미 일본은 퇴비제조 주원료인 가축분뇨의 경우에도 분뇨처리과정에서 응집제 등 이물질을 사용한 경우에는 비료 분류에서 특수비료가 아닌 보통비료로 분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공정규격이 없는 비료, 퇴비는 안정성이 이미 확보돼 편리하고 이미 소비자가 그 사용법을 알고 있음에도 그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축분뇨 원료를 제외한 원료별 품질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본의 경우도 “특수비료라 함은 농림대신이 지정하는 쌀겨, 퇴비 기타비료를 말하며 보통비료라 함은 특수비료 이외의 비료를 말한다.”고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