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친환경농자재 품질인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공동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한친농은 지난 6일 협회 시험기술위원회(시험연구기관 대표포함 15인)를 소집해 공동시험운영규정에 의거한 공동시험 추진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기별로 시험신청을 접수받고 기술위원회의 설계심의회의를 거쳐 시험항목을 조정해 공동시험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친농은 공동시험 추진으로 시험비용이 항목별로 30%에서 최대 50%까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친농은 5개 작물의 비해·약해 시험비용은 380만원에서 200만원 등으로 조정하고 약효·비효, 독성 시험비용도 공동시험을 통해 상당 수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이날 한친농은 기 설정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비효·비해시험법 일부를 보완하고 피부자극성지수를 10에서 1로 조정 하는 등 일부 문제조항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5년간 4조460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무농약 이상 재배면적을 12%까지 늘리고, 유기식품산업 시장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한다는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을 밝혔다. 그럼에도 외국유기인증을 국내조건에 부합할 때 인정하는 동등성 규정신설 때문에 친환경농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또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업계는 미생물농약 보조중단, 지자체 보조예산축소, 이상기온에 따른 판매저조로 농협중앙회 계통계약실적이 수십억에 불과하며, 공시제가 도입된지 3년 만에 품질인증제 전면 시행으로 공시연장은 커녕 반발조차 못하는 실정이다.협회, 회원사를 위한 공동시험 준비독자적 영역을 구축하지 못한 순수 유기농자재산업은 전반적 경기둔화 추세 및 비료, 농약산업에 종속적 영향을 받게 되고, 그나마 원료시장으로 몰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대강사업 종료에 따른 지자체예산 소폭증가, 병해충 발생여부, 기상여건 호조 등의 변수는 있다.한편 품질인증제품으로 계통계약을 제한하려는 농협 움직임에 대해 규모가 영세한 업체는 시험 비용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으나 큰 업체는 본격적으로 품질인증을 위한 시험 및 인증절차준비에 바쁜 한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친환경농자재협회는 시험기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미생물농업사업단과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유용미생물 활용을 위한 최적 부형제 개발(김춘수 천안연암대 교수)’, ‘농가보급용 미생물 염가배지 선발(한영희 도 농기원 연구관)’, ‘생물농약 개발의 최근 동향(고려바이오 홍석일 박사)’, ‘비엠활성수 실증사례(비엠수코리아 하정희 대표)’, ‘미생물의 이해(농기원 이현주 연구사)’, ‘국내 농업부산물의 생리활성과 사료첨가제 활용(김수기 건국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한편 경기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혼합균 등 연간 70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1만3000여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 )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괌에서 임직원과 가족 등 총 46명이 참여한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려바이오(주)에 따르면 작년(태국 푸켓)에 이어 올해 괌에서 개최한 이번 해외워크숍은 작년 대비 15%의 매출신장에 따른 매출목표 초과달성과 영업이익 증가 등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의 격려 및 친목도모를 위해 실시됐다.고려바이오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단합과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내년도에도 회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영권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 한 해 동안 목표달성을 위해 수고하신 영업본부이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결실을 맺어 모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천연소재인 숯을 이용해 감이나 참다래 등의 과실을 친환경적으로 후숙 시킬 수 있는 과실후숙제인 ‘후레쉬라이프(Fresh Rope)’가 시판돼 농업인과 유통상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특허출원해 탑프레쉬(대표이사 이승연)로 기술 이전된 후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숯을 이용한 에틸렌 발생제 ‘후레쉬라이프’는 숯의 가스 흡착원리를 역이용해 만든 것으로, 숯에 에틸렌가스를 인위적으로 포화시켜 밀봉한 뒤 필요시 개봉해 에틸렌 가스가 서서히 뿜어 나오도록 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에틸렌 발생제는 화학약품인 에테폰과 수산화칼륨(KOH)을 액체 상태로 혼합사용으로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에틸렌 발생제는 감이나 참다래 후숙에 필요한 에틸렌가스를 자연스럽게 발생시켜 현장에서 훨씬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천연재료인 숯을 사용해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으며, 숯을 활용한 이 에틸렌 발생제는 티백형태로 만들어져 사용할 때마다 봉지를 조금 개봉해 상자 안에 넣으면 된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에틸렌 발생제를 ‘청도반시’와 참다래 유통현장에 적용한 결과, 3~5일 만에 감과 참다래가 먹기 좋은 상태로 변했으며, 10㎏
농촌진흥청이 가축의 몸무게를 늘려주고 분뇨 악취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 생균제와 악취감소제를 개발했다. 이번 미생물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한 피치아(Pichia)속 효모균의 일종으로 가축의 생장 향상과 축산에서 발생하는 악취가스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다. 생균제는 이 효모균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사료와 함께 섞어 가축에게 먹이면 가축의 몸무게 향상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준다. 또한 악취감소제는 이 효묘균 배양액에 솔잎 분말과 대나무잎 분말을 혼합해 제조한 것으로 분뇨 등 축산폐기물에서 나오는 악취가스를 감소시킨다. 실제 돼지를 대상으로 생균제를 사료에 혼합해 먹이고 악취감소제를 축산폐기물에 처리한 결과, 돼지의 체중이 7.4% 증가했다. 또 축산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가스 중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민가스를 9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생균제와 악취감소제에 대해 지난해 12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유재홍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제는 축산에 필요한 항생제 대체물질로써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축산환경 개선에도 큰
농촌진흥청은 최근 친환경농자재심의회를 개최해 토양개량제 등 75개 농자재에 대해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목록을 공시했다.이번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검토·평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공시된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가축분퇴비 등 토양개량·작물생육분야가 61건, 병해충 관리분야가 14건 등이다. 한편 친환경 유기농자재 목록공시로 모두 109건이 신청돼 토양개량·작물생육분야 21건과 병해충 관리분야 13건 등 34건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이, 고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곰팡이병의 일종인 흰가루병을 천적곤충을 이용해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경기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천적곤충은 ‘노랑무당벌레’로 오이 흰가루병을 대상으로 시험을 한 결과, 60%의 방제 효과를 나타냈다.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대표적인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토착곤충으로 전국에 분포하는 노랑무당벌레는 알에서 부화하면서부터 유충, 번데기, 성충 단계를 거치면서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흰가루병원균을 먹고 자란다.경기도농기원은 현재 ‘노랑무당벌레’를 연중 사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먹이 개발 등 대량증식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오이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다른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병해충을 방제하면서도 천적인 노랑무당벌레에는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농자재 활용법도 개발해 놓은 상태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주)팜스코리아와 ‘식물추출물을 함유한 딸기 병해충 동시 방제제, 벼 해충 동시 방제제, 딸기 병해 동시 방제제 및 방제방법’ 등 3건을 기술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특허기술은 식물추출물과 황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서 한번 살포하면 딸기 잿빛곰팡이병 67.8%, 점박이응애 99.3%, 목화진딧물 98.2%를 방제할 수 있다.특히 벼 초기해충인 벼물바구미와 벼줄기굴파리를 이앙전 80g을 상자처리 함으로써 90% 이상 방제할 수 있고 딸기 병해 동시방제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62%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면 기존 살포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농자재비도 40%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농기원은 이번 특허기술 협약 체결로 팜스코리아로부터 향후 3년간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하는 대신 선급기술료외에 매년 매출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 사용료를 받게 된다.김진섭 (주)팜스코리아 이사는 “친환경 재배농가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방제기술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함으로써 인력과 장비가 열악한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 기술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되도록 유기농자재로 등록
곤충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한마디로 “돈이 된다”며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곤충산업이 2020년에 ‘1조원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정부도 지난해 2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공포해 곤충의 법적 지위를 부여했다. 올해 1월에는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하는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곤충산업을 미래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같은 곤충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굼벵이 등 유용 곤충자원의 식·약용 소재화를 위한 약리성 검정 및 독성평가에 2014년까지 총 1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곤충자원의 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를 내년부터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3곳 설립키로 했다. 지역곤충자원산업화 지원센터는 비무장지대(DMZ) 자연 토종보존과 체험학습장을 특징으로 하는 중부권, 화분매개곤충과 천적을 특화한 영남권, 천적과 지역행사·축제, 애완용을 특화한 호남권에 각각 세워지며 1곳당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3월 안에 사업자를 공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지자체와 대학,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연생물자원의 기능성분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4일 친환경 농법과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천연작물보호소재 통합정보시스템(www.naas.go.kr/biopesticid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서는 식물·미생물·곤충 등 천연생물자원이 갖고 있는 살균·살충·제초 등의 천연작물보호기능성분과 이와 관련된 참고문헌·친환경 유기농자재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는 식물 977종, 미생물 2950종 등 모두 3927종의 천연생물자원 정보와 2137개의 천연작물 보호기능 성분 정보, 5116종의 참고문헌정보가 등록돼 있다.농진청은 올 연말까지 5000여 종의 곤충자원 정보를 등록하고 데이터베이스(DB)의 한글화, 사진 제공,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경희대와 공동 개발한 진딧물 살충효과가 뛰어난 ‘죽자초추출물’을 두애니(주)와 특허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이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해충방제제는 지난 2009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특히 오이, 고추 재배농가에서 진딧물 살충효과를 시험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가 나타났다.또 최근 과수원에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매미충에도 살충효과가 있다. 어독성 등 환경에 대한 독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한 수준을 확보하여 2011년 4월에 ‘충스타’란 이름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됐다.기술이전된 개발제품은 내년부터 국내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에 본격적으로 생산 보급할 예정이며 해외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한편 채소 재배기간 중 진딧물은 전 생육기간에 발생해 작물의 생육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병을 매개함으로써 친환경 채소재배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가 큰 해충으로 진딧물의 생물학적 방제가 절실한 실정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