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갑용)는 최근 구례 KT지리산수련관에서 도내 22개 시군연합회 및 읍면동회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교육을 개최했다.김성응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협상에 따른 ‘중앙연합회와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특강을 발표했다.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회원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또 지역 리더들인 지도자 회원들을 위한 ‘돌발 외래해충 발생추이와 친환경방제’, ‘여름철 단감 과원 관리요령’, ‘우리밀의 우수성과 이용’에 대한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회원에게 직접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친환경농업 지도자 양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전남농기원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한 국제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친환경농업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2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교육생 등 45명을 일본․중국 등 4개 국가 해외연수를 추진했다.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유통전문가반(16명)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우리나라와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의 북경, 상해 등 대도시의 농산물 유통분야를, 친환경 배반(11명)은 일본의 치바, 동경, 도치기 지역의 유기농 배 재배농장과 농업연구기관, 유통센터 등 유기재배기술과 유통시설 분야를, 친환경한우반(18명)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는 옥수수 등 사료작물 재배농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유통시설 및 기관을 견학했다.한편 전남생명농업대학은 전라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05년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이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 과정에 60∼70여명씩 지금까지 총 437명의 친환경농업 정예인력을 배출했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IT․LED․태양광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품질과 효능이 우수한 청정 인삼을 연중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IT를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와 LED램프를 햇볕 대신 이용해 인삼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알맞게 공급하도록 했다. 또 온도와 습도, 신선한 바람 등 인삼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해 산양삼이 잘 자라는 자연환경과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신선하고 효능이 좋은 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이번 기술은 어디서든지 관리가 가능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자동화된 시설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우수한 청정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ED광을 이용해 4개월 정도 인삼을 재배한 결과 뿌리의 조사포닌 함량은 1.5∼1.8%로 영양적 가치가 뛰어났으며, 잎과 줄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6년근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도 6∼7배나 많은 20∼26%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엄격한 환경관리로 단기간에 생산한 청정 인삼은 잎이 부드러워 샐러드와 쌈 채소, 통째로 갈아 만든 녹즙, 고급 튀김 요리 등 식재료나 건강기능식
마늘, 양파, 쪽파 등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명 파속 작물의 에이즈로 불리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착미생물을 선발했다.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양에서 작물의 병원균에 기생해 병 발생을 억제하는 유용 기생진균인 ‘파라코니오씨리움 미니탄스(Paraconiothyrium minitans) S134’ 균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S134’ 균주는 흑색썩음균핵병균의 균핵 및 균사에 기생하면서 병원균을 죽여 병 발생을 억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균주를 포장에 적용 실험한 결과 ‘S134’ 균주의 포자현탁액(5×106CFU//mL)을 마늘 정식 직후와 다음해 2월 하순에 각각 1회 주당 100mL씩 관주처리 했을 때 무처리구와 비교해 흑색썩음균핵병의 발생을 65.1 % 억제했다. 마늘 수량도 2.66kg으로 무처리구(2.1kg)보다 26.7 % 증가했다.‘S134’ 균주는 채소류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균핵병 방제에도 효과가 커 상추균핵병 발생 억제 실험에서 98 %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파라코니오씨리움 미니탄스(Paraconiothyrium minitans) S134’ 균주를 올해 하반기에 특허출원을 하고
위협요인(Red ocean)영세 소기업·공정위 불공정 잣대·경지면적 축소우리나라 농자재산업 규모는 약 6조6000억으로 세계시장의 2.5% 수준이나 고용인력 50인 이하의 영세 소기업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더구나 시설기준 완화로 1990년대 말부터 작년까지 농약(제조수입 105개, 판매업소 5114), 제4종복비 영양제(670) 및 친환경농자재(536) 등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4~5배가 증가돼 과잉생산과 과당 경쟁으로 종전 안정적 영업을 해오던 업체들도 고객체감의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업체는 시설기준 완화이전인 1995년 190개에서 2010년 1642개로 8.6배 폭증함에 따라 이전투구가 심화되고 유통업자만 득보는 유통구조라고 불평한다. 또 업체당 1종류만 생산허용 방침 및 입·분상 동등 수분규격 적용과 부숙도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4대강사업에 따른 하천부지 면적 감소 및 지자체 보조축소, 미생물 보조중단,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 저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영업환경여건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화학비료와 상토업계는 손해 보는 구조에서도 공정위의 애매모호한 불공정
농촌진흥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의 GLP 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심사관으로 선발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GLP 관리현황을 평가했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규정)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농약 등에 대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기관의 연구인력, 시험시설과 방법, 장비 등 각종 시험 관련 사항을 정한 규정이다. 이 규정에 따라 OECD 회원국들은 자기나라의 시험기관을 심사해 GLP 기관으로 인증해주며, 10년을 주기로 OECD 회원국들 간에 GLP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GLP 제도를 도입해 농촌진흥청,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3개 부처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과 슬로바이키아 GLP 심사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현지평가를 실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관련 교육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남농기원은 최근 도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유기 농자재 제조 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기 (2. 21~22) 교육을 보완해 친환경농자재 사용기준과 제조 기술, 농업미생물의 역할 및 활용기술의 이론교육과 유기 농자재 직접 제조 등 친환경 유기농법에 필요한 핵심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자재들을 이용해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해 칼슘제, 석회보르도액, 아인산염, 난황유 및 한방영양제를 교육생들이 직접 제조해보고 자재별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전남농기원은 또 6월 18일~7월 30일까지 43일간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 400여명의 전문지도사를 영농현장에 투입해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21시군 1904개소에 농업인 5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우수농장, 영농현장 등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품목별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가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좌담회 형식으로 실시하며 친환경농업
(사)한국유기농업학회가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개최한 ‘2012 유기농업 심포지엄’이 ‘유기농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은 ‘농촌형 에너지자립체계 수립’ 발표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자율운영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2012~2020년에 걸친 장기 계획을 통해 주민 준비기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기간에 몇 개의 저탄소마을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이 위원은 또 “저탄소녹색마을 유형은 정부가 정해줄 수 없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학회는 최덕천 상지대 교수의 ‘유기농업의 원칙과 새로운 전개’를 기조발제로 허승욱 단국대 교수의 ‘지역자원순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김형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장의 ‘학교급식의 현황과 유기농업 접점 전망’, 안철환 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장의 ‘도시농업의 원리와 유기농업’ 주제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친환경유기농자재인 것처럼 문구를 속여 판매하는 제품들로 인해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들 가짜 제품들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서 ‘친환경’ 문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농자재 심의회의 심의를 받은 제품입니다’라는 인증 문구나 마크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가짜 유기농자재들 중에는 아인산염, 미량요소복합비료, 4종복합비료 등 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도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가짜 유기농자재를 구입·사용한 농가들은 유기재배 인증이 취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농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구입시 인증 문구와 마크를 꼼꼼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농진청 홈페이지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등록 여부 확인은 홈페이지(www.rda.go.kr)에 접속해 ‘기술정보’, ‘농자재 정보’, ‘친환경 유기농자재’ 순으로 들어간 후 제품포장지에 적혀 있는 인증번호, 자재명, 상표명, 업체명 등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한편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제품은 1200여 개다. 또 현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1개 제품
국내 실정에 맞는 친환경농자재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물질에 대한 규격화된 검토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3~25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워크숍 및 인증심사원 교육’에서 허장현 강원대 교수는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의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허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품질인증제도는 효과, 품질관리,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제도이나 농약과 같이 정부에 등록하는 제도는 아닌 상태이다. 이에 반해 미국은 31개의 물질을 제외하고는 FIFRA(농약관리법)에 따라 유기농자재를 등록한 뒤 유기농 사용 가능 여부를 인증 받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독일도 작물보호법에 따라 식물강화제 등으로 유기농자재를 등록한 뒤 민간 인증기관이 검토 후 기관 자체에서 목록 공시를 하도록 돼 있다.허 교수는 “국내 유기농자재 품질인증의 수준이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아직 농약으로 등록한 뒤 유기농자재로 인증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내 실정에 맞는 친환경농자재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물질에 대한 규격화된 검토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또 “피레스린과 스피노사드는 천연물 유래 농약으로 MRL(농약잔류허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가 제주도 토착미생물 제품 ‘JM(Jeju Microorganisms),을 출시하고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JM은 고려바이오(주)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으로부터 기술 이전받은 특허미생물(특허명: 셀룰라아제를 생산하는 신규한 바실러스속 미생물 및 그 용도, 특허번호: 제0859561호)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JM은 제주도 토양에서 분리한 Bacillus subtilis SL9-9 균주를 함유했으며 섬유소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바실러스 속에 속하는 세균들은 대부분 섬유소 분해 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다른 특성이다. ’JM은 또 시중 판매 미생물제제보다 셀룰라아제 활성이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JM은 이와 함께 오이와 콩 등에 작물 생육 촉진 효과를 보이며 특히 탄저병균에 대한 항균력도 보유하고 있어 식물 영양제 및 식물병 방제제로서의 개발도 기대되고 있다.고려바이오(주)는 이 균주를 활용해 지난 1년간 셀룰로오즈 분해 관련 효소의 활성을 극대화하고 효소 생성 최적 조건과 생물담체 최적화 시험을 완료해 상품화에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목록에서 481개 품목이 취소됐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제품들 중 공시 유지 기간인 2년이 경과한 품목들의 연장심사를 진행해 481개 품목을 공시 목록에서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목록에 공시된 친환경유기농자재는 1275품목인 것으로 파악됐다.공시 목록에 품목이 취소된 친환경유기농자재들은 업체에서 사업상의 이유로 연장신청을 진행하지 않은 것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현행법과 기준이 맞지 않아 공시가 취소된 품목들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은 불가피하게 올해 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토양개량용 자재의 경우 “추출방법 상 화학약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현행법과 충돌이 일어나는 품목들이 이번 공시 취소 목록에 포함돼 있다. 업계는 그 동안 최종 제품에 추출시 사용된 용매 등이 남아있지 않다면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정부는 그러나 현행법으로는 이 같은 방법이 용인되지 않아 공시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도 법과 상충되는 부분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제품들이 지자체의 보조 사업에 포함됐다가 이번 공시 취소로 인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