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은 7월 17일 청산면사무소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지복남 청산농업협동조합장, 청산기관단체장, 협약업체, 마을이장, 유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슬로시티 청산도에 무농약․무공해 유기농생산단지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산면 이장단장으로부터 유기농 생태마을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완도군, 양지, 부흥, 중흥, 청계, 상서리 마을 대표, 청산농협, 친환경업체 대표와 유기농 생태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김종식 군수로부터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서와 현판을 전수 받았다.군에 따르면 구들장논이 있는 5개 마을의 70ha 전면적을 친환경농자재 무상공급과 무농약 인증 추진 등으로 유기쌀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바람도 쉬어가는 느림의 섬 청산도에 부합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또하나의 관광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산도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은 완도군 이숍과 농협 등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 및 가격을 보장할 뿐 아니라, 상표등록과 포장재를 개발하고 유기농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7월 16일 민간기관으로는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을 실시했다. 실용화재단은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 1호로 지정 받았으며, 인증기관 지정 이후 신청 받은 19건(공시 6건, 품질인증 13건)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9건에 대해 공시서와 품질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등의 업무가 민간으로 위임된 이래 첫 공시와 품질인증이 이루어진 것이다. 실용화재단으로부터 ‘공시’를 받은 제품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5건이며,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작물병해충관리용 4건이다. 신기산업(주)의 유기농법전용 수도용상토 ‘신기상토’. 유기농법전용 원예용상토 ‘천하통일’과 함께 (주)풍농의 베이직슬래그 ‘엔피코 규산질비료’, 한국에스캄의 규회석 ‘썬그린’, 보성골드비료의 가축분퇴비 등이 공시를 받았고 (주)세실의 ‘우리천적 콜레마니진디벌-카톤’, ‘우리천적 황온좀벌-카드’, ‘우리천적 온실가루이좀벌-카드’, ‘우리천적 담배장님노린재-병’ 등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는 신청건수 19건의 47
친환경유기농자재와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고려바이오(주) 김영권 대표가 7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사 우근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서 기술이전 한 특허미생물(특허명: 셀룰라아제를 생산하는 신규한 바실러스속 미생물 및 그 용도, 특허번호: 제0859561호)에 대한 성과로 제주 토착미생물 “JM(Jeju Microorganisms)의 제품화에 성공하여 제주의 발전과 제주토착미생물 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고려바이오(주)는 국내 농자재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국내 친환경농업과 토착미생물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전국 각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개발한 특허미생물을 기술이전 받아 여러 차례 제품화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미생물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 대표는 “이제 고려바이오는 국내 토착미생물 산업화를 선도하는 전문회사로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주력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도지사 표창을 계기로 토착미생물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
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산하 한국유기질비료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달 총리실 정책조정회의에서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차등지원 폐지를 결정한데 따라 2차 회의를 열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축분퇴비의 경우 가축분뇨 사용을 의무화하고, 일반퇴비는 음식물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비료공정규격 등에 대한 제도개선이 추진 중으로 유기질비료사업발전연구회를 통해 업계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이헌 유기질비료조합 상무는 업계 건의사항을 통해 “공정규격에서 비종을 단일화할 경우 일반퇴비 규격으로 하고, 등급판정 기준도 원료특성을 감안해 현실에 맞게 재설정할 것”을 주장했다. 손 상무는 또한 “등급관리는 유지하되 등급 간 차등지원 규정을 폐지하고 품질관리와 업체관리는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축분퇴비의 경우 1포(20kg) 기준 1등급 1200원, 2등급 1000원, 3등급 700원을 지원하는데 등급별 지원금을 동일화하되 업체 판매가격을 자율화해 시장에 맡기자는 것이다.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갑용)는 최근 구례 KT지리산수련관에서 도내 22개 시군연합회 및 읍면동회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교육을 개최했다.김성응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협상에 따른 ‘중앙연합회와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특강을 발표했다.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회원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또 지역 리더들인 지도자 회원들을 위한 ‘돌발 외래해충 발생추이와 친환경방제’, ‘여름철 단감 과원 관리요령’, ‘우리밀의 우수성과 이용’에 대한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회원에게 직접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이뤄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이 친환경농업 지도자 양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전남농기원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한 국제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친환경농업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2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교육생 등 45명을 일본․중국 등 4개 국가 해외연수를 추진했다.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유통전문가반(16명)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우리나라와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의 북경, 상해 등 대도시의 농산물 유통분야를, 친환경 배반(11명)은 일본의 치바, 동경, 도치기 지역의 유기농 배 재배농장과 농업연구기관, 유통센터 등 유기재배기술과 유통시설 분야를, 친환경한우반(18명)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는 옥수수 등 사료작물 재배농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유통시설 및 기관을 견학했다.한편 전남생명농업대학은 전라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식품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05년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이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 과정에 60∼70여명씩 지금까지 총 437명의 친환경농업 정예인력을 배출했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IT․LED․태양광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품질과 효능이 우수한 청정 인삼을 연중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IT를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와 LED램프를 햇볕 대신 이용해 인삼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알맞게 공급하도록 했다. 또 온도와 습도, 신선한 바람 등 인삼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 가능해 산양삼이 잘 자라는 자연환경과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신선하고 효능이 좋은 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이번 기술은 어디서든지 관리가 가능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자동화된 시설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우수한 청정인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ED광을 이용해 4개월 정도 인삼을 재배한 결과 뿌리의 조사포닌 함량은 1.5∼1.8%로 영양적 가치가 뛰어났으며, 잎과 줄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6년근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도 6∼7배나 많은 20∼26% 정도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엄격한 환경관리로 단기간에 생산한 청정 인삼은 잎이 부드러워 샐러드와 쌈 채소, 통째로 갈아 만든 녹즙, 고급 튀김 요리 등 식재료나 건강기능식
마늘, 양파, 쪽파 등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일명 파속 작물의 에이즈로 불리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착미생물을 선발했다.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양에서 작물의 병원균에 기생해 병 발생을 억제하는 유용 기생진균인 ‘파라코니오씨리움 미니탄스(Paraconiothyrium minitans) S134’ 균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S134’ 균주는 흑색썩음균핵병균의 균핵 및 균사에 기생하면서 병원균을 죽여 병 발생을 억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균주를 포장에 적용 실험한 결과 ‘S134’ 균주의 포자현탁액(5×106CFU//mL)을 마늘 정식 직후와 다음해 2월 하순에 각각 1회 주당 100mL씩 관주처리 했을 때 무처리구와 비교해 흑색썩음균핵병의 발생을 65.1 % 억제했다. 마늘 수량도 2.66kg으로 무처리구(2.1kg)보다 26.7 % 증가했다.‘S134’ 균주는 채소류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균핵병 방제에도 효과가 커 상추균핵병 발생 억제 실험에서 98 %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파라코니오씨리움 미니탄스(Paraconiothyrium minitans) S134’ 균주를 올해 하반기에 특허출원을 하고
위협요인(Red ocean)영세 소기업·공정위 불공정 잣대·경지면적 축소우리나라 농자재산업 규모는 약 6조6000억으로 세계시장의 2.5% 수준이나 고용인력 50인 이하의 영세 소기업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더구나 시설기준 완화로 1990년대 말부터 작년까지 농약(제조수입 105개, 판매업소 5114), 제4종복비 영양제(670) 및 친환경농자재(536) 등 소규모 영세업체들이 4~5배가 증가돼 과잉생산과 과당 경쟁으로 종전 안정적 영업을 해오던 업체들도 고객체감의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업체는 시설기준 완화이전인 1995년 190개에서 2010년 1642개로 8.6배 폭증함에 따라 이전투구가 심화되고 유통업자만 득보는 유통구조라고 불평한다. 또 업체당 1종류만 생산허용 방침 및 입·분상 동등 수분규격 적용과 부숙도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4대강사업에 따른 하천부지 면적 감소 및 지자체 보조축소, 미생물 보조중단, 이상기온에 따른 병해충 저감,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영업환경여건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화학비료와 상토업계는 손해 보는 구조에서도 공정위의 애매모호한 불공정
농촌진흥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의 GLP 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심사관으로 선발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GLP 관리현황을 평가했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규정)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화장품, 농약 등에 대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기관의 연구인력, 시험시설과 방법, 장비 등 각종 시험 관련 사항을 정한 규정이다. 이 규정에 따라 OECD 회원국들은 자기나라의 시험기관을 심사해 GLP 기관으로 인증해주며, 10년을 주기로 OECD 회원국들 간에 GLP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GLP 제도를 도입해 농촌진흥청,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3개 부처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과 슬로바이키아 GLP 심사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현지평가를 실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 관련 교육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남농기원은 최근 도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유기 농자재 제조 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기 (2. 21~22) 교육을 보완해 친환경농자재 사용기준과 제조 기술, 농업미생물의 역할 및 활용기술의 이론교육과 유기 농자재 직접 제조 등 친환경 유기농법에 필요한 핵심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자재들을 이용해 친환경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해 칼슘제, 석회보르도액, 아인산염, 난황유 및 한방영양제를 교육생들이 직접 제조해보고 자재별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전남농기원은 또 6월 18일~7월 30일까지 43일간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 400여명의 전문지도사를 영농현장에 투입해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21시군 1904개소에 농업인 5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우수농장, 영농현장 등에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품목별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가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좌담회 형식으로 실시하며 친환경농업
(사)한국유기농업학회가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개최한 ‘2012 유기농업 심포지엄’이 ‘유기농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은 ‘농촌형 에너지자립체계 수립’ 발표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자율운영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2012~2020년에 걸친 장기 계획을 통해 주민 준비기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기간에 몇 개의 저탄소마을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이 위원은 또 “저탄소녹색마을 유형은 정부가 정해줄 수 없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학회는 최덕천 상지대 교수의 ‘유기농업의 원칙과 새로운 전개’를 기조발제로 허승욱 단국대 교수의 ‘지역자원순환형 농업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김형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장의 ‘학교급식의 현황과 유기농업 접점 전망’, 안철환 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장의 ‘도시농업의 원리와 유기농업’ 주제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