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 연작재배 시설하우스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는 식물기생선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자재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친환경자재는 주엽나무 열매, 녹차나무 열매, 계피나무 잎자루 등 4종의 식물추출물과 유화제를 혼합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친환경자재 생산 전문회사인 (주)바이오앤그린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선충방제에 효과적인 조성비율과 제조공정을 정형화 할 수 있었다. 시제품의 뿌리혹선충에 대한 살선충 효과는 실내검정 결과 2000배 처리에서 98.3%의 살선충효과가 있었으며, 시설재배 오이에 현장실증 결과 10일 간격 3회 처리로 선충발생 335마리/100g에서 28마리로 크게 밀도 감소효과를 보였다. 식물기생선충은 0.25~1mm크기의 선형으로 토양에 서식하고 있다가 식물뿌리에 기생하여 식물체의 영양분을 갈취하고 혹을 형성하며, 조직을 변형시켜 양분과 수분흡수를 방해하여 식물체를 고사시키고, 각종 생리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병원성곰팡이 및 세균을 옮기는 피해를 준다. 뿌리혹선충 방제방법은 담수, 휴경, 건토, 깊이갈이, 열처리, 토양소독, 저항성품종 이용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들 방법은 작물을 정식하기 전에 처리하는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대표 박후원, www.sunnyfield.co.kr)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에 참가해 절전 방식으로 LED를 점등하는 식물 공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업은 식물 공장이 운영 과정에서 과도하게 전기를 사용할 경우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전 방식 LED 점등 기술과 태양광 발전을 접목시켰다. 카스트의 핵심기술은 절전 방식으로 시스템의 LED를 점등시킴으로써 전기 사용을 효율적으로 절감시킨 데 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발전 전기를 일반 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직결 방식의 절전형 LED 전용 컨트롤러가 이 기술의 경제적 효율성을 한층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컨트롤러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존 설비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카스트의 식물 촉성 재배 방법은 지난 5월 국제 특허(일본 제499106호)를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그 기술의 유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도 재배시 친환경 농자재인 식물추출물과 식물성기름 혼합물(박메루 플러스, 깍삼이, 선초, 멸충대장, 나방캅플러스, 싹충이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하면 80% 이상의 효과적인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친환경 포도 재배지역의 쌍점애매미충 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이와 같이 친환경 방제자재를 선발했다. 쌍점애매미충의 방제적기는 월동성충이 포도원으로 이동하는 4월 중하순과 어린 약충으로 생활하는 6월 초중순, 8월 초순부터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하지만, 성충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충 발생시기에 살포하여 포도원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강범용 박사는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성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적용약제를 하엽부터 잎 뒷면에 철저히 살포하면 포도 쌍점애매미충을 더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인증기관의 신규지정 절차를 강화하고 온라인 신청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친환경인증제도 내실화 및 관리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을 일부개정(‘12.08.17)했다.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을 신규 지정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및 농촌진흥청장이 매년 1월 31일까지 해당 연도의 지정신청기간 등 인증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고 평가를 통하여 지정하여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을, 농촌진흥청은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을 각각 공고한다. 한편, 2012년 7월 4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 신규인증 및 유효기간 연장 신청시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하면 기존 오프라인 대비 신청 수수료를 10% 인하하여 농가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로써 신규인증 및 유효기간 연장 신청비가 5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인증기관 지정 및 재지정 신청비가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아진다.
농촌진흥청(청 박현출)은 고설재배하는 딸기에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을 천적과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 방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은 점박이응애, 총채벌레, 목화진딧물, 애못털진딧물, 온실가루이,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작은뿌리파리가 있다.고설재배 딸기는 확대경, 끈끈이트랩, 육안으로 해충을 예찰하고 반드시 발생초기에 천적을 방사하면 90% 이상 방제가 가능해 육묘 피해율을 5%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점박이응애는 확대경(10배 이상)으로 예찰한다. 이 때 한 마리라도 관찰되면 330㎡ 당 칠레이리응애와 캘리포니쿠스응애를 각각 2,000마리씩 10∼20일 간격으로 2회 방사한다. 총채벌레는 두드려 털거나 끈끈이트랩으로 예찰한다. 잎당 5마리 이내로 관찰하면 330㎡ 당 아큐레이퍼응애와 지중해이리응애를 각각 10,000마리와 25,000마리씩 10∼20일 간격으로 1∼2회 방사한다. 진딧물은 잎당 5마리 이내 발생하면 콜레마니진디벌 번데기 500개를 1회 방사하면 된다.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은 육안으로 유충이 한 마리라도 관찰되면 330㎡ 당 곤충병원성 선충을 2천만마리 살포한다. 작은뿌리파리는 끈끈이트랩 당 20마리 이내로 발생하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건강식품 잡곡에 많은 피해를 주는 노린재를 친환경 농자재인 고삼추출물로 방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노린재는 주로 콩, 단감, 사과 등에 피해를 주는데 최근 잡곡 재배면적 증가로 잡곡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조, 수수, 기장 등 잡곡은 건강기능성 물질이 많지만 노린재 피해를 받으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노린재가 빨아먹은 종실은 발아가 나빠 종자로 사용하기 어렵다.농촌진흥청에서는 조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발생 해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름의 고온 건조한 날씨로 노린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조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애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홍색얼룩장님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 등으로 주로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의 이삭에 발생한다. 방제하지 않으면 등숙기 이후 이삭 당 100마리 이상 대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애긴노린재에 대한 요방제(5 % 수량감소) 밀도는 조 이삭 당 애긴노린재 4∼5령 새끼(약충)를 기준으로, 조 출수 후 10일은 2.4마리, 20일은 12.9마리, 30일은 23.3마리이다.노린재 방제는 조 출수 후 10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2~3회, 고삼식물 추출물인 무충지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생명농업의 중심 충북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중부권의 ‘농업신수도권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 건설, 친환경 생명농업기반구축, 고부가가치 명품농산물 수출확대와 유통시스템 확립, 친환경축산과 내수면어업의 경쟁력 확대, 자연환경과 생태보전을 통한 부가가치창출 등 5대전략목표에 7820억원을 집중투자해 FTA(자유무역협정) 확대와 시장개방가속화에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충청북도는 공격적인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세계시장속에 충북농식품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출주도형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공격적인 농식품수출정책을 통해 지난해 2010년보다 25% 증가한 3억7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 수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올해 목표를 4억5000만달러로 정했다. 해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농식품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농식품을 개발 생산한다는 목표로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지원과 농산물 수출단지육성, 그리고 수출농산물 가공시설현대화 등 생산기반구축을 위해 201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독성 산림자원의 유효성분 추출을 통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2012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진 과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남지역에 소재한 ㈜자연과미래, ㈜에코시스텍, 전남대 연구팀이 함께 참여한다. 앞으로 3년간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될 공동 연구팀은 생육·생태연구 및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을 하고 지역 비교우위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위생해충 방제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들 기업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 110억원, 수출 500만달러(한화 약 50억원)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 친환경 유기농자재 및 위생해충 방제제 시장 규모는 56억달러(한화 약 6조원), 국내는 약 8,000억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를 개발함으로써 화학농약 남용 및 환경오염 유발을 줄이고 수입원료를 대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7월 17일 청산면사무소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지복남 청산농업협동조합장, 청산기관단체장, 협약업체, 마을이장, 유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슬로시티 청산도에 무농약․무공해 유기농생산단지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산면 이장단장으로부터 유기농 생태마을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완도군, 양지, 부흥, 중흥, 청계, 상서리 마을 대표, 청산농협, 친환경업체 대표와 유기농 생태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김종식 군수로부터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서와 현판을 전수 받았다.군에 따르면 구들장논이 있는 5개 마을의 70ha 전면적을 친환경농자재 무상공급과 무농약 인증 추진 등으로 유기쌀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바람도 쉬어가는 느림의 섬 청산도에 부합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또하나의 관광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산도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은 완도군 이숍과 농협 등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 및 가격을 보장할 뿐 아니라, 상표등록과 포장재를 개발하고 유기농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7월 16일 민간기관으로는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을 실시했다. 실용화재단은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공시 및 품질인증기관 1호로 지정 받았으며, 인증기관 지정 이후 신청 받은 19건(공시 6건, 품질인증 13건)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적합판정을 받은 9건에 대해 공시서와 품질인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등의 업무가 민간으로 위임된 이래 첫 공시와 품질인증이 이루어진 것이다. 실용화재단으로부터 ‘공시’를 받은 제품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5건이며,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작물병해충관리용 4건이다. 신기산업(주)의 유기농법전용 수도용상토 ‘신기상토’. 유기농법전용 원예용상토 ‘천하통일’과 함께 (주)풍농의 베이직슬래그 ‘엔피코 규산질비료’, 한국에스캄의 규회석 ‘썬그린’, 보성골드비료의 가축분퇴비 등이 공시를 받았고 (주)세실의 ‘우리천적 콜레마니진디벌-카톤’, ‘우리천적 황온좀벌-카드’, ‘우리천적 온실가루이좀벌-카드’, ‘우리천적 담배장님노린재-병’ 등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는 신청건수 19건의 47
친환경유기농자재와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고려바이오(주) 김영권 대표가 7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사 우근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에서 기술이전 한 특허미생물(특허명: 셀룰라아제를 생산하는 신규한 바실러스속 미생물 및 그 용도, 특허번호: 제0859561호)에 대한 성과로 제주 토착미생물 “JM(Jeju Microorganisms)의 제품화에 성공하여 제주의 발전과 제주토착미생물 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고려바이오(주)는 국내 농자재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국내 친환경농업과 토착미생물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전국 각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개발한 특허미생물을 기술이전 받아 여러 차례 제품화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미생물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 대표는 “이제 고려바이오는 국내 토착미생물 산업화를 선도하는 전문회사로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주력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도지사 표창을 계기로 토착미생물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
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산하 한국유기질비료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달 총리실 정책조정회의에서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차등지원 폐지를 결정한데 따라 2차 회의를 열고 향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축분퇴비의 경우 가축분뇨 사용을 의무화하고, 일반퇴비는 음식물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비료공정규격 등에 대한 제도개선이 추진 중으로 유기질비료사업발전연구회를 통해 업계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이헌 유기질비료조합 상무는 업계 건의사항을 통해 “공정규격에서 비종을 단일화할 경우 일반퇴비 규격으로 하고, 등급판정 기준도 원료특성을 감안해 현실에 맞게 재설정할 것”을 주장했다. 손 상무는 또한 “등급관리는 유지하되 등급 간 차등지원 규정을 폐지하고 품질관리와 업체관리는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축분퇴비의 경우 1포(20kg) 기준 1등급 1200원, 2등급 1000원, 3등급 700원을 지원하는데 등급별 지원금을 동일화하되 업체 판매가격을 자율화해 시장에 맡기자는 것이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