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 대상자로 충청북도 괴산이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FTA 등 개방시대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충청북도(괴산)는 서류 심사 및 전문가 심사에서 연구센터 운영능력, 재정운영 및 연구 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충북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전문가 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전문연구시설, 연구․교육 장비 등 시설계획과 조직․인력, 핵심연구과제 운영계획 등 2개년(13~14년)에 걸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4월까지 보완․확정하게 된다.농식품부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TF’에서 ‘연구센터의 운영’과 ‘신규 연구센터의 조성’ 시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기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성과가 발휘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추 균핵병 발생을 억제하는 유용미생물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M27’ 균주의 유전체가 풀렸다.농촌진흥청은 상추 균핵병 방제 원리를 구명하기 위해 차세대 유전체 분석기법 파이로시퀀싱(Pyrosequencing)으로 M27 균주의 유전체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M27’은 항균물질을 만들어 상추 균핵 병균의 균사 생장, 균핵 발아와 균핵 형성 등을 저해하고 휘발성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는 유용미생물이다. 이를 이용해 개발한 미생물제가 지난해 11월 친환경 작물보호제(미생물 농약)로 등록된 바 있다.친환경 작물보호제로 등록된 미생물에 대한 유전체 해독은 M27 균주가 처음이며, 앞으로 M27 균주의 개량과 유용 유전자를 이용한 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세균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에 실렸다.원항연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박사는 “이번 유전체 해독 결과,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M27 균주는 다양한 항균물질을 만들어내 상추 균핵병을 방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균주가 친환경 작물보호제로서 화학농약을 대체해 농가에 널
앞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독성시험결과에 따른 그림문자가 삽입될 것으로 보인다.(사)한국친환경유기농자재협회는 지난 15일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시 개정안을 공유했다. 이날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유기농 통합법 시행에 따른 고시 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독성시험 결과에 따른 표시문구 및 그림문자 표시사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피부자극, 안점막자극 및 꿀벌, 지렁이 시험결과에 따른 표시문구 및 그림문자가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 겉면에 표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병해충관리용 자재의 독성시험성적제출 허용물질이 선정됐다. 식물과 동물의 추출물(식품등급 오일은 제외), 미생물 및 미생물의 추출물, 미생물의 발효부산물, 구리염·보르도액·수산화동·산화염화동·보르고뉴액·규산나트륨·인산철, 파라핀오일, 중탄산나트륨 및 중탄산칼륨, 과망간산칼륨, 황, 기계유 등이 독성시험성적제출 허용물질이다.또 환경독성시험기준과 방법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주원료 투입비율을 주성분으로 시험할 수 있게 된다. 단 살아있는 미생물이나 농약으로 등록된 성분은 농약관리법에 따라 시험토록 한다.
겨울철 시설재배지의 작물 생육부진의 원인이 토양내 수분 과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겨울철 토양 수용성 양분 조사결과, 토양에 유효인산이 많아도 온도가 낮아 물에 녹지 않고 유기물도 분해되지 않아 수용성 인산이나 질소가 부족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물은 온도가 낮아지면 뿌리에서 광합성 산물을 이용해 토양의 온도를 끌어올리며 버티고, 이때 토양에 물이 많으면 온도를 높이는데 많은 광합성 산물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줄기나 잎에서 이용해야 할 광합성 산물을 뿌리에서 많이 사용해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농업인들은 작물이 자라지 않는 원인을 양분 부족으로 알고,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계속 비료와 물을 주면 작물이 잘 자라지 않고, 양분 과잉 현상이 된다. 특히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모자라 환원상태로 바뀌면서 아질산가스가 생겨 질소가 부족하게 된다. 또한 철의 흡수가 많아져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심하면 뿌리가 죽어 풋마름병 등 각종 병을 일으키게 된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겨울철 토양양분관리 요령으로 작물에 물 주는 횟수를 여름철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일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3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사업신청을 2013년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접수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이에 따라 동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이번 직불금은 376억원으로 지급한도는 농가당 0.1~5ha로 지급단가는 유기농은 논 ha당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저농약 21만7000원이며 밭은 유기농 ha당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저농약 52만4000원이 지급된다.지급기간은 무농약·저농약은 3회, 유기농은 5회이다. 특히 2010년까지 이미 직불금을 3회 수령한 필지는 유기농 5회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사업신청 후 인증기관의 인증기준 이행점검 결과 통보를 받은 경우에 한해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기준 위반으로 인증취소 등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이 사망, 농지의 매도‧임대차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업대상자를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3년 후 품질인증 자격이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업계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 1일 개최한 ‘2013년 정기총회기념 친환경농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종합토론에서 업계는 한목소리로 ‘진입규제’라고 주장했다.김영문 제이아그로 본부장, 최관호 흙살림 이사, 이길록 바이오크롭스 대표 등은 “공시 후 3년 경과 품목에 한해 품질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진입규제이며 유기농자재는 국가등록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 조항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포함될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입법예고가 있어 지난달 22일까지 업계 및 단체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다. 최동수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그러나 이날 “현재 방침은 아직 변한 게 없다”며 “의견 검토 후 결론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충 취재 결과 이 조항은 3월 이후에나 결론 내려질 전망이다. 새정부의 정부조직개편이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벌써 이번 법률에서 어업은 떼어내야 한다는 취지의 의원입법이 지난달말 제출돼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고 법률 정비가 마무리된 후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제4종복비와 친환경농자재의 계통구매 가격이 0.1% 인하됐다.농협중앙회는 올해 4종복비와 친환경농자재 계통구매 가격을 0.1% 인하했다며 사실상 동결됐다고 밝혔다.최광진 농협 자재부 과장은 “물가상승률과 임금인상률 등 원가인상 요인이 2.5% 정도였으나 농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시켰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계통구매에 참여한 업체는 41곳으로 지난해 36곳에 이어 5곳이 늘어났다. 품목은 634개로 전년에 비해 33개 증가했다. 신규로 계통에 참여한 업체는 13개로 경농, 누보, 대덕바이오, 바이오넬, CMC코리아, 중앙프라자, 지지테크, 차세대케미칼, 한국스테비아, 선농발효, 한울인, 코리아그린텍, 흥농아그로이다. 농협은 친환경농자재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년도 실적 3억 원 미만 업체는 계통구매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겨울철 신선채소인 세발나물에 발생하는 균핵병에 대해 비닐하우스 환기만으로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세발나물 균핵병은 여러 작물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데 토양에 있던 균핵이 발아하면서 지면과 가까운 부위에 침입하여 뿌리와 줄기에 병을 일으키고, 윗부분의 줄기와 잎이 시들어 말라죽는 병이다.농진청에 따르면 세발나물 균핵병의 온도별 발병정도를 실험한 결과 20∼25℃에서 병 발생률이 높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발나물은 겨울에 자라는 식물로 17℃ 이하의 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뿐만 아니라 균핵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높은 온도에서 재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의 내부를 환기시켜 17℃ 이하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균핵이 남아있는 토양에 세발나물을 심을 경우 또다시 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균핵병이 발생했던 밭에는 다른 작물을 심어 균핵의 밀도를 떨어뜨려야 한다.세발나물은 간척 후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재배되고 있는 갯나물로 각종 미네랄과 베타카로틴, 비테인 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발나물의 정식 이름은 ‘갯개미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개발한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을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은 친환경인증 정보를 바코드화해 물류센터, 판매장 등에서 '휴대용 단말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친환경 인증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짓표시나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 취소 및 표지정비 처분을 받은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유통 차단이 가능하다.농관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정보와 유통표준코드(880 바코드)를 조합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년 2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유통업체에 보급하기로 했다.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 인증이 의무화 된다.현재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인증을 받도록 했으나 일부 비인증 업체에서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섞어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모든 재포장 취급자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했다
‘미강’이 유박의 원료로 사용가능하게 돼 유기질비료 업계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비교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고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박 원료에 포함할 수 있는 물질로 ‘미강박’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미강’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은 원료 포함 물질로 ‘미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미강은 1종 이상의 합계량이 20%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유기질비료 업계는 그간 ‘미강’을 원료물질로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법률상 유박을 제조할 때 ‘미강박’만을 사용토록 했기 때문이다. ‘미강박’은 ‘미강’에서 ‘박’만을 벗겨 사용하는 것으로 그 양이 거의 없어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게다가 ‘미강’을 첨가하는 이유가 주원료보다는 단순히 팰렛화 할 때 유연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5% 내외로 사용될 뿐이었다. 이에 따라 ‘미강’을 사용해도 전체 유박 품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이 같은 불편이 계속돼 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기질비료 업계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를 중심으로 공동시험을 설계하고 ‘미강’을 ‘비료 공정규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에 앞서 친환경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의 뜻을 모으고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형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이 향후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기농엑스포 공동개최자인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의 손상목 회장이 유기농엑스포 개최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충북만의 유기농엑스포가 아니라 전국 친환경유기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토론회 개최 후 범국민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유기농업인들의 바램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철 시설 토마토 재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잿빛곰팡이병을 수용성 유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잿빛곰팡이병 초기 증상이 발생되면 수용성 유황(유황 함유 80%)을 1000배로 희석해 잎과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뿌리는 것이다. 잿빛곰팡이병을 좀더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적으로 수용성 유황을 뿌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시설 내 기온이 높을 때 유황을 뿌리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농도나 살포량이 많을 경우 유용 미생물 등 작물 환경에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수용성 유황은 실험결과 잿빛곰팡이병원균의 균사 생육을 감소시키고, 포자 발아를 억제함으로써 화학농약(89.3%)과 대등한 87.9%의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1회 처리 시 소요비용이 1670원(10a당 100g 처리기준)으로, 화학농약 사용(8000원)보다 4배 이상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