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3년 후 품질인증 자격이 주어지는 문제에 대한 업계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 1일 개최한 ‘2013년 정기총회기념 친환경농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종합토론에서 업계는 한목소리로 ‘진입규제’라고 주장했다.김영문 제이아그로 본부장, 최관호 흙살림 이사, 이길록 바이오크롭스 대표 등은 “공시 후 3년 경과 품목에 한해 품질인증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진입규제이며 유기농자재는 국가등록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 조항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포함될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입법예고가 있어 지난달 22일까지 업계 및 단체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쳤다. 최동수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그러나 이날 “현재 방침은 아직 변한 게 없다”며 “의견 검토 후 결론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충 취재 결과 이 조항은 3월 이후에나 결론 내려질 전망이다. 새정부의 정부조직개편이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벌써 이번 법률에서 어업은 떼어내야 한다는 취지의 의원입법이 지난달말 제출돼 정부조직개편이 완료되고 법률 정비가 마무리된 후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제4종복비와 친환경농자재의 계통구매 가격이 0.1% 인하됐다.농협중앙회는 올해 4종복비와 친환경농자재 계통구매 가격을 0.1% 인하했다며 사실상 동결됐다고 밝혔다.최광진 농협 자재부 과장은 “물가상승률과 임금인상률 등 원가인상 요인이 2.5% 정도였으나 농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시켰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계통구매에 참여한 업체는 41곳으로 지난해 36곳에 이어 5곳이 늘어났다. 품목은 634개로 전년에 비해 33개 증가했다. 신규로 계통에 참여한 업체는 13개로 경농, 누보, 대덕바이오, 바이오넬, CMC코리아, 중앙프라자, 지지테크, 차세대케미칼, 한국스테비아, 선농발효, 한울인, 코리아그린텍, 흥농아그로이다. 농협은 친환경농자재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전년도 실적 3억 원 미만 업체는 계통구매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겨울철 신선채소인 세발나물에 발생하는 균핵병에 대해 비닐하우스 환기만으로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세발나물 균핵병은 여러 작물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데 토양에 있던 균핵이 발아하면서 지면과 가까운 부위에 침입하여 뿌리와 줄기에 병을 일으키고, 윗부분의 줄기와 잎이 시들어 말라죽는 병이다.농진청에 따르면 세발나물 균핵병의 온도별 발병정도를 실험한 결과 20∼25℃에서 병 발생률이 높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발나물은 겨울에 자라는 식물로 17℃ 이하의 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뿐만 아니라 균핵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높은 온도에서 재배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의 내부를 환기시켜 17℃ 이하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균핵이 남아있는 토양에 세발나물을 심을 경우 또다시 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균핵병이 발생했던 밭에는 다른 작물을 심어 균핵의 밀도를 떨어뜨려야 한다.세발나물은 간척 후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재배되고 있는 갯나물로 각종 미네랄과 베타카로틴, 비테인 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발나물의 정식 이름은 ‘갯개미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개발한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을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 시스템’은 친환경인증 정보를 바코드화해 물류센터, 판매장 등에서 '휴대용 단말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친환경 인증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짓표시나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인증 취소 및 표지정비 처분을 받은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유통 차단이 가능하다.농관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정보와 유통표준코드(880 바코드)를 조합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년 2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유통업체에 보급하기로 했다.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6월 2일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 인증이 의무화 된다.현재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인증을 받도록 했으나 일부 비인증 업체에서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섞어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모든 재포장 취급자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했다
‘미강’이 유박의 원료로 사용가능하게 돼 유기질비료 업계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비교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고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박 원료에 포함할 수 있는 물질로 ‘미강박’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미강’을 추가했다.이에 따라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은 원료 포함 물질로 ‘미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미강은 1종 이상의 합계량이 20%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유기질비료 업계는 그간 ‘미강’을 원료물질로 사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법률상 유박을 제조할 때 ‘미강박’만을 사용토록 했기 때문이다. ‘미강박’은 ‘미강’에서 ‘박’만을 벗겨 사용하는 것으로 그 양이 거의 없어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게다가 ‘미강’을 첨가하는 이유가 주원료보다는 단순히 팰렛화 할 때 유연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5% 내외로 사용될 뿐이었다. 이에 따라 ‘미강’을 사용해도 전체 유박 품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던 것이다.이 같은 불편이 계속돼 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기질비료 업계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를 중심으로 공동시험을 설계하고 ‘미강’을 ‘비료 공정규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에 앞서 친환경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의 뜻을 모으고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형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이 향후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기농엑스포 공동개최자인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의 손상목 회장이 유기농엑스포 개최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충북만의 유기농엑스포가 아니라 전국 친환경유기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토론회 개최 후 범국민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유기농업인들의 바램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철 시설 토마토 재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잿빛곰팡이병을 수용성 유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잿빛곰팡이병 초기 증상이 발생되면 수용성 유황(유황 함유 80%)을 1000배로 희석해 잎과 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뿌리는 것이다. 잿빛곰팡이병을 좀더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적으로 수용성 유황을 뿌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시설 내 기온이 높을 때 유황을 뿌리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농도나 살포량이 많을 경우 유용 미생물 등 작물 환경에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수용성 유황은 실험결과 잿빛곰팡이병원균의 균사 생육을 감소시키고, 포자 발아를 억제함으로써 화학농약(89.3%)과 대등한 87.9%의 방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1회 처리 시 소요비용이 1670원(10a당 100g 처리기준)으로, 화학농약 사용(8000원)보다 4배 이상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팜세레스가 전북대학교와 최근 ‘응용생물산업분야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북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양준일 동부팜세레스 대표와 양성승 상무, 조창섭 응용생물연구소장과 서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부팜세레스와 전북대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의 상호 보완적 연구 △사료용 곤충 등을 포함한 곤충산업 관련 신기술 개발 △응용생물산업분야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연구와 기술보급을 위한 정보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수 및 학생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동부팜세레스는 천적곤충 및 수정벌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사료용∙식용∙약용∙학습애완용 곤충 등 고부가가치 응용생물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전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설 식물의학연구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천적곤충과 고기능성 사료용 곤충에 대해 연구해왔다. 농작물 병해충 진단 및 친환경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조창섭 동부팜세레스
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 중 천적, 미생물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에 올해 신규로 50억원이 책정됐으나 친환경농자재를 전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은 유기질비료 1450억원, 토양개량제 756억1200만원, 친환경농자재 50억원, 교육 10억원 등으로 총 2258억1200만원이 책정됐다. 유기질비료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100억원 증가했고 친환경농자재 예산이 신설됐다. 친환경농자재 예산은 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로 ha당 200만원씩 1만2500ha를 지원하게 된다.업계는 친환경농자재 지원 예산이 신설된 것에는 일단 고무적인 반응이다. 2011년 지원 중단된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사업’에 포함됐던 천적과 미생물농약 지원이 되살아난 것이다. 특히 천적 전문회사가 보조금 탈법 등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지원 중단이 결정돼 그 속에 포함돼 있던 미생물 지원사업마저 중단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그간 미생물 자재를 개발·공급하던 업체들이 고사 직전까지 내몰리는 등 업계의 부침이 심화돼 왔다. 미생물농약 및 천적 등 생물농약시장은 2010년 500억에 육박하였으나 보조중단으로 90억 수준으로 급감한
친환경농자재지원 예산 중 천적, 미생물 관련 농자재 지원 사업이 부활해 올해 50억원이 책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과 예산은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77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 항목들이 각각 방향을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크게 친환경농자재지원으로 분류되는 예산항목 중 유기질비료 지원은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1450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친환경농자재 중 천적·미생물 관련 자재 예산이 50억원 순증했다. 특히 천적·미생물 관련 자재 예산이 부활한 것은 관련 업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2011년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사업’ 폐지로 인해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관련 예산이 다시 살아난 것이다. 이전 사업에 244억원 규모가 책정됐던 것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나 관련 업계는 올해 예산을 발판으로 사업 진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이에 반해 맞춤형비료 지원은 20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비료계정적자보전이 지난해를 끝으로 사업이 만료되면서 480억원이 삭감됐다.올해 친환경농업과의 예산 중 기금계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농산물유통활
농협중앙회 식품사업부(부장 한상구)는 최근 인천·강화지역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2013년도 인천광역시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 체계 개선을 위한 생산자단체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인천시청, 시의회, 교육청, 인천·강화지역 농협 및 농업인단체, 학교 급식 관련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 120여명이 참석해 농협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연합회는 생산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협약했다.농협과 연합회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친환경쌀 계약재배 등 투명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유통주체와의 합리적 역할 분담을 통해 상생협력을 추구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보장된 곳에서만 도정, 포장, 저장 및 배송토록 하는 등 생산·유통과정상의 식품위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친환경농자재 생산·제조 업체들이 품질인증 절차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장미홀에서 개최한 ‘2012년 하반기 확대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인증이 기약 없이 늦어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친환경유기농자재 품질인증을 민간기관이 이관 받아 진행하고 있는 현재 독성 분야 검토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맡고 있어 농과원에서 평가가 끝나야만 품질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인력이 부족하고 농약 등의 독성 평가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농과원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독성평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실제로도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품질인증을 민간기관에 신청한 몇 업체들이 늦어지는 인증으로 내년도 사업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친농은 이에 따라 업계의 불편사항을 해당 기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