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4일간 ‘제2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 경향신문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전시·체험 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 수도 서울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유기질조합은 이번 도시농업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유기질비료 1만포(500g/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었으며 농림축산부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유기질비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며 유기성 자원의 퇴비화가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조합인지도 상승의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도내 농경지 중 시설재배지 토양의 절반 이상에서 염류농도(EC)가 적정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180곳의 시설재배지 토양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염류농도가 적정기준치(2dS/m)를 초과하는 곳이 58%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중 작물재배시 염류장해가 나타날 수 있는 4dS/m 이상인 곳은 29%로 나타나 시설재배지에서 염류과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시설재배지에서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나트륨, 인산 등으로, 주로 화학비료와 유기질비료, 특히 가축분 부산물퇴비 과다사용으로 발생된다.시설재배지 염류경감 방법으로는 여름철 휴한기 동안 벼를 심어 재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휴한기간이 짧다면 녹비(제염)작물인 수단그라스, 네마장황, 옥수수 등을 재배해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좋다.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 3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6층 강당에서 무기질비료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한농연 관계자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무기질 비료산업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고 무기질비료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희 한농연 정책실장, 오경재 사회정책실 과장, 한민수 회원지원센터 실장 등 한농연 관계자와 (주)풍농 이동렬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현해남(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 위원장) 교수는 강연에서 “곡물자급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료정책으로 GAP 농산물 생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무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의 기능·역할·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해 소비자를 위한 안전성·위생·영양이 보장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는 정책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희 한농연 정책실장은 “간담회를 통해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됐으며, 유기질비료와 무기질비료를 균형 있게 소비해야 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문갑 전무는 “무기질비료 생산업체가 농업인·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찿아 식량안보에 꼭 필요한 무기질비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화학은 지난 13일 뉴질랜드 최대 비료회사이자 협동조합회사 RAVENSDOWN에 복합비료(18-23-0) 5천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주시장인 동남아 비료시장이 위축되고 각 국가들이 비료자급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신규 대안시장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2009년부터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의 선진시장 개발을 추진해 왔다.그 성과로 2010년 일본과 호주시장 개발에 성공하고 마침내 2013년에는 일본의 최대 협동조직인 젠노에 최초 수출하는가 하면, 3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뉴질랜드에까지 남해화학 복합비료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질랜드는 낙농과 축산이 농축산 산업비율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소득이 높아 사료용으로 재배하는 목초용으로 SSP(인산질비료)와 요소비료가 주시장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사료용 곡물과 원예작물 재배를 위해 수입하는 복합비료는 단순배합하거나 유럽산 복합비료가 수입·유통되고 있다.이 단순배합 복합비료 시장을 남해화학은 단립용 복합비료 시장으로 대체하기 위해 3년간의 노력 끝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강성국 남해화학 사장은 “뉴질랜드에 남해화학
생산·소비자 지역 직거래, 화학비료 고농도화 제안 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총체적인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농업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은 날로 쇠락해가고 있습니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사라진지 오래인 농촌은 인구 감소로 자연적인 소멸마저 우려해야 하는 지경에 몰리고 있습니다.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할 방안이 잘 보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희망이 있다면 현실의 고통도 견딜 수 있겠지만 절망은 현실의 고통을 더욱 크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위기는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위기의 상황은 우리에게 더욱 비장한 각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농업 회생에서 농자재가 담당해야 할 역할은 결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곡 자급을 이루었던 녹색혁명은 화학비료와 농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비닐과 골조가 있었기에 비닐하우스라는 백색혁명이 가능했습니다. 친환경 순환농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농업의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순환농업의 성패는 친환경 농자재의 뒷받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해서 정부도 유기질비료를 포함한 친환경 농자재
적기에 양질의 비료 제공 · 안전성 인식 확대 한·미 FTA 체결과 한·중 FTA 추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농자재산업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로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진력한 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세계적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위기로 식량자급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현시점에서 농업이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서 농자재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23%(2011년)로 세계 곡물가격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으며 각국은 안정된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실에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량증산의 필수자재인 무기질비료산업이 발전되어야 할 것입니다.정부가 2011년 7월에 제시한 식량자급률 향상목표(2015년 30%, 2020년 32%)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농지의 지속적 감소상황에서는 무기질비료 사용량 확대를 통해 곡물자급률을 향상시켜 식량안보를 지켜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기질비료로 재배한 농산물이 안전성에 문제점이 없다는 학계와 세계 각국의 주장을 바탕으로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대시켜 무기질비료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농자재
전북농업기술원은 기상이변의 주범인 아산화질소를 감축하고자 노지 수박 재배에서 사용되고 있는 비료 종류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유기질비료에서 화학비료 대비 최고 21%까지 아산화질소가 감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아산화질소는 최근 기상이변 및 지구 기온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물의 재배적지의 이동 및 품질저하 등의 현상을 가져왔으며, 지구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57%를 차지하고 있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아산화질소의 총 배출량 중에서 13%가 농경지의 화학비료 사용에 의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로 인해 새로운 겨울가뭄, 봄철황사와 여름철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 및 집중호우 등 재해성 기상이변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산업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했으며, 농어업부문에서는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5.2%의 감축량을 할당받았다. 전북농기원은 농업부문에서도 물 관리 등 작부체계 개선, 가축분뇨처리기술 향상과 같은 핵심요소를 제시하고 있는 시기에 유기질 비료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토양환경 개선측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질비료산업 발전을 위한 농민·생산자 대토론회’가 오는 5일 2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김재원, 김영록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주요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 유통 및 소비촉진 방안과 축종별 성분이 다른 가축분뇨의 효율적 이용방안과 음식 잔재물을 사용한 비료의 인식제고 및 효율적 활용방안과 기타 동·식물성 잔재물을 이용한 비료의 성능 및 수요자 방안에 따른 생산과 소비 촉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김완수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의 ‘2013년 정부의 유기질비료 정책방향’과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유기질비료 산업발전 방안’ 주제 발표와 지점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이 처음 실시한 톱밥 공동구매 시범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4월 12일 주문 신청 공지로 시작한 이번 시범사업은 4월 18일 신청 마감과 발주, 4월 말 현지 검역 및 통관과 선적을 마치고 5월 초 국내 항구 입항과 통관 등을 거쳐 5월 15일까지 배송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시범사업은 당초 한정했던 500톤보다 95톤 증가한 595톤(알톱밥 475톤, 깔개용 120톤)이 신청되어 긴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할 정도로 회원사의 큰 관심 속에 이뤄졌다.조합 차원에서 처음 시도한 공동구매사업이라 진행과정에서 문제점도 있었으나 제품의 질이나 배송 시스템 등에서 전체적인 회원사의 만족도도 높았다. 시범사업 결과 도크시설 없이 컨테이너 하역을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고, 이에 따라 공장 가동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대량 물량을 신청한 회원사의 경우 1일 하역 가능량을 초과하는 물량이 일시에 집중돼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이런 문제점에 대해 김선일 이사장은 “컨테이너 운송 시스템은 배송 시간대와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조속히 보완하겠다”고 말하고 “현재 트럭 배송에 추가되는 운임 20원을 절반
전북도내 비가림시설 재배지의 토양 내 비료성분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시설재배지 120지점의 토양을 채취하여 분석했다. 질소 기준치(50∼150ppm)를 초과한 곳이 67%, 인산 기준치(350∼500ppm)를 초과한 곳이 77%, 염류농도 기준치(2dS/m)를 초과한 곳이 72%로 나타났고, 특히 염류장해가 나타날 수 있는 4dS/m를 넘는 지점이 48.3%를 차지했다. 시설재배지 표토의 염류농도는 4.3dS/m이었고, 20cm 깊이 이상의 심토는 2.1dS/m으로 심토보다 표토가 높았고, 여름철 휴한기가 되면 표토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염류농도는 더욱 더 올라간다고 밝혔다. 시설재배지에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나트륨, 인산 순이며, 화학비료뿐만 아니라 유기질비료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도 염류로 집적되고, 특히 질소성분이 많으면 진딧물이나 흰가루병 피해를 받기 때문에 비료사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내 주된 염류성분인 나트륨은 기준치는 없지만, 도내 평균이 1.02cmol/kg으로 나타났으며, 4년전 0.71cmol/kg보다 증가했고, 일반 밭토양에 비해 5배 정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규산질 비료의 효과적 활용을 강조하면서 현행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농가 규산질비료 신청방법을 제안해 향후 정책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규산질비료를 유효규산함량이 157mg/kg미만인 논을 대상으로 (157-토양 유효규산 함량)×4.2의 산술식에 의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3월경 시군별 마을단위로 농가 신청을 받아 해당 지역 표본분석을 통해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럴 경우 필지별 규산함량의 차이를 단계별로 구분할 수 없어 논토양의 양분불균형을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따르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경남농기원이 제안한 농가의 규산질비료 개별 신청은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책은 유지하면서 농가 필요시 시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신청할 경우 2개월 이내에 규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규산질비료는 논토양 유효규산 함량에 관여하는 비료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 적정치는 157∼180mg/kg이지만, 경남지역에 분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는 인위토양에서 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토양의 공극(토양 입자 사이의 틈)을 발달시켜 물, 양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위적으로 만든 농경지에서 물 빠짐과 양분 불균형을 개선해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관리방법을 제시했다.인위 농경지는 풍화나 퇴적과 같은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는 자연 농경지와는 달리 용도에 따라 토목공사를 통해 짧은 기간에 만든 토양이다. 인위 농경지는 토목공사용으로 메운 깊이가 1m 이상인 ‘매립형 적토’와 20∼30cm씩 2∼3년 간격으로 여러 차례 메운 ‘누적형 적토’로 구분한다. 손연규 농진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인위 농경지는 급격한 토목공사로 인해 대공극과 모세관이 파괴돼 물, 양분, 공기 등의 위아래 이동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이로 인해 논에서는 일부 구간에서 지하로의 물 빠짐이 나쁘고, 지표면 증발도 원활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또한 밭에서는 물이 정체돼 농작물에 습해가 발생하며, 건조하면 매우 심하게 딱딱해져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따라서 인위 농경지에서 농작물을 잘 자라게 하려면 “깊이갈이와 심토파쇄를 통해 깊은 곳에 있는 기존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