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친환경 오디 균핵병 방제제 개발 사업에 착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귀재 전북대 교수를 주관으로 한 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 성규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최용화 경북대학교수팀은 최근 농진청이 공모한 ‘오디 균핵병 방제제 개발을 위한 어젠다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연구팀으로 선정됐다.이들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씩 총 3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오디 균핵병 방제제를 개발하게 된다. 오디 균핵병은 오디의 생산량을 매년 20~30%씩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농가 소득 저하,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등록된 방제제가 전혀 없어 방제제 개발‧등록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오디 균핵병균은 다른 작물의 균핵병균에 비해 배양이 어렵고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이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오디 균핵병의 기초 연구를 위한 균핵병균 배양 기술 최적화, 친환경 방제법 개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자재 등록, 오디 균핵병균의 월동 및 포자 발생억제를 위한 토양 처리용 미생물 제제 개발을 목표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디가 지닌 잠재성으로 인해 뽕나무 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호장비 착용도 중요하지만 포장지의 사용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제봉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연구팀은 지난 농약과학회지 제 17권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농업인의 사용실태 및 인식도 조사’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사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3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사용실태, 부작용 경험 및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친환경유기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득의 증가와 농업인 본인의 건강보호 등을 목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에 참여하고 있었다.자재 안전할수록 농산물 안전하다 인식또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해 보통이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재배면적이 많은 농업인이 재배면적이 작은 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재배면적이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사용량이 많음에 따라 사용하는 농자재의 안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 및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고급화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과정으로 진행됐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암, 심장병에 효과 높은 과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산업의 세계시장의 현황 및 전망, 친환경 재배기술에 따른 재배적지 선택, 토양관리, 품종선택, 전정, 병해충 관리, 수확후 관리 등을 다년간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지도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진행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이다.블루베리 재배 특성상 일반 밭작물이나 과수와 상이해 농가들이 재배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블루베리 재배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주학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를 초빙해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실태와 오해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현장학습은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 완도시험장을 방문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친환경재배기술 중심으로 교육생이 직접 실습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구입할 때 포장지의 ‘친환경 유기농자재’ 문구와 공시‧품질인증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같은 당부는 가짜 친환경 유기농자재 구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공시제품과 품질인증제품으로 나눠져 있다. 공시제품은 유기농업에 사용 가능 여부만을 검토해 표시하는 것으로 성분함량과 효과는 보증되지 않는다. 품질인증제품은 일정 수준의 효과와 성능까지 보장된다.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구입할 때는 포장지에 ‘친환경 유기농자재’ 문구와 공시‧품질인증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품질인증제품인 경우 인증마크를 꼭 살핀다.농진청은 “00대학교에서 인정한‘ 등과 같은 불분명한 문구 또는 공시‧품질인증번호가 아닌 유사번호나 문양이 있는 것은 유사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이 공시제품인지, 품질인증제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기술정보농자재정보친환경유기농자재)에 접속해 검색하면 알 수 있다.김봉회 농진청 농자재평가과 사무관은 “농가에서 가짜 유기농자재를 사용할 경우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친환경 유기농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오픈마켓(전자상거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내 농업용수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달 22~24일 도내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G마켓을 위주로 한 오픈마켓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남농기원은 인터넷 쇼핑몰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철저한 준비 없이 쇼핑몰을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마켓을 위주로 상품등록, 광고전략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졌다.한편 전남농기원은 최근 하천수 37개소와 지하수 20개소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시료를 채취 후 분석한 결과 13종의 일반성분과 중금속 8종 분석에서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남농기원은 이 같은 결과가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실천과 확대로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처리 등 저투입 친환경 과학농업 추진 성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육성 예산 50억원이 논벼를 제외하고 무농약이상 인증농가에 병해충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이 같은 내용은 연초 발표된 친환경유기농자재 지원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6월부터 이 예산을 사용키로 발표했다.지원조건은 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로 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1000㎡ 이상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논벼는 제외된다.지원가능 친환경농자재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정한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 관리를 위해 사용이 가능한 자재로 한정한다. 사용 가능 자재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농식품부는 무농약 인증농가의 유기농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와 무농약 인증에 대한 지원 단가를 차등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기는 ha당 200만원, 무농약은 ha당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지자체에서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는 논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논벼가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면적은 제외된다. 이 같은 결정은 지자체와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국고 지원이 이뤄지면 지자체에서 중복되는 부분은 국고로 지원을 받고 지자체
유기질비료 제조에 사용되는 ‘미강’이 친환경유기농자재로는 사용할 수 없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와 친환경유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비료관리법 시행규칙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고시에 따르면 대두박, 미강유박, 깻묵 등과 ‘미강’이 사용 가능한 자재로 지정돼 있다. 이 고시는 지난 2월 개정된 것으로 이전에는 ‘미강’은 사용자재로 인정받지 못해왔다.유기질 업체들은 이전에도 ‘미강유박’ 대신 ‘미강’을 암암리에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강유박’은 국내 생산이 전부인데다 그마저도 생산량이 거의 없어 구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미강유박’이 ‘미강’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인 만큼 ‘미강’을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었던 것도 ‘미강’을 사용해온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이 유기질비료 업계의 주장이다.업계 관계자는 “미강은 유기질비료를 팰렛화 할 때 미강의 기름성분으로 기계에서 잘 빠져나오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강에는 인 성분이 풍부해 혹시 부족할 수 있는 인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미강’이 유기질비료 사용자재로 고시된 것도 유기질비료 업계가 지난해 ‘미강유박’ 대신 ‘미강’을 사용해도
㈜대유(대표이사 사장 권옥술)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 행사 및 단합대회를 최근 1박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문경새재리조트에서 개최했다.권옥술 ㈜대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유는 1977년 4월 6일 창업이래 37년의 세월 동안 우리업계에서 최초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회사이며, 이립(而立)을 지나 불혹(不惑)으로 가고 있다”며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일당백, 일당천의 역할을 다해주었기에 오늘의 대유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사장은 이어 “우리 다함께 협동 단결하여 같이 꿈을 키우고 싹을 틔워서 대유라는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더울 때는 그늘이 되어주고 추울 때는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큰 나무를 만들자”는 말로 제2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주)대유는 창립 37주년 및 제2의 도약을 계기로 임원급의 승진을 단행했다.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인사] ■ 대유(4.6)△부사장 권성한 △전무이사 이근우 △상무이사 안순옥 △〃김중삼 △〃임영만 △〃홍건표 △〃김성진 △부장이사 권혁성 △〃이성우 △〃김수현 △〃정치훈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시설 방울토마토 2000평을 재배하고 있는 강창훈(53) 농업인은 3년째 ‘청고탄’을 사용하고 있다.4년전 토마토밭에 청고병이 발생하면서 그해 토마토가 전멸되는 시련을 맛봤던 강 씨는 청고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그 때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그 당시만 해도 제주도에는 ‘청고탄’이 보급되고 있지 않았다. 강 씨는 이에 따라 수소문 끝에 ‘청고탄’ 생산업체인 (주)비아이지에 직접 접촉해 ‘청고탄’을 입수했다고 한다.강 씨는 “그 다음해부터 (주)비아이지의 ‘흙향’과 ‘청고탄’을 사용하게 됐다”며 “청고병이 심하게 발생해도 ‘청고탄’을 사용하면 70%는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된다”고 말했다.그의 말에 따르면 청고병이 걸린 토마토가 10주라고 가정했을 때 ‘청고탄’을 사용하면 2주 정도만 죽고 나머지는 치료돼 수확까지 가능하다.이와 함께 청고병에 걸린 토마토 포기는 뽑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청고병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고탄’을 처리하면 아주 심하게 청고병에 걸린 포기만 고사하고 나머지 토마토 들은 회복하게 된다.강 씨는 이 후로도 매년 청고병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청고탄’과 ‘흙향’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방화곤충(벌)에 안전하면서 적화율이 80%를 넘어서는 ‘꽃떠리’ 제품을 생산해낸 애플(주)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경북대학교 내에 위치한 애플(주)는 지난 2002년부터 사과나무 적과를 위한 ‘꽃떠리’제품을 연구해온 손태권 박사에 의해 2010년 설립됐다. ‘꽃떠리’는 애플(주)의 핵심 제품으로 지금까지 사과 농가에서 사용해온 타 제품과는 근본부터가 다르다. 일단 꽃이 피어 있는 상태에서 살포해야 하기 때문에 방화곤충에 안전해야 하는데 ‘꽃떠리’는 천연물질로 구성돼 안전한 것이 첫 번째 장점이다. 또 꽃에 약해를 주거나 식물생장조절제로 적화를 유도했던 종전 제품들과는 달리 사과나무와 반응해 중심화만 남기고 주변 꽃을 모두 떨어뜨리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가장 튼튼한 사과만 남기게 된다. 이 부분이 ‘꽃떠리’의 핵심 장점이다.특히 잘못된 사용으로 꽃이 모두 떨어질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꽃떠리’는 전체 꽃이 만개한 후 4일째에 살포하면 되는데 이 시기를 정확히 맞춰주면 최대의 효과를 보게 된다. 기존에 세빈이라는 제품을 1차로 처리하는 날을 기준으로 삼으면 기억하기 쉽다.다만 이 시기를 놓치거나 미리 살포하게 되면 적화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손 박사는 “절대
최근 친환경유기농자재도 효과를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변모해 가고 있다.정부의 친환경유기농자재 정책이 ‘친환경유기농업에 사용 가능한 자재’인 ‘공시’에서 친환경유기농업에 사용 가능한 ‘효과가 검증된 자재’인 ‘품질인증’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이 같은 기류에 정책이 시행된지 1년 반 가량이 흘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 27개에 이른다. 그러나 품질인증 제품 대부분이 천적이며 나머지 몇 개도 광물질 등이 대다수이다. 그 만큼 ‘품질인증’은 받기가 매우 까다롭다. 업계에서는 ‘농약’만큼 인증받기 어렵다고 한목소리를 낸다.이와 같은 가운데 (주)남보의 ‘코마에이치’ 입제는 단연 눈에 띈다.토양에서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직접적인 살균 효과를 나타내는 미생물들로 조합된 제품인 것이다. ‘코마에이치’에는 역병에 효과적인 바실러스리케포미스, 곰팡이에 트리코마, 흰가루병에 바실러스서브틸리스, 균핵병에 스트렙토마이세스가 포함돼 있다. 특히 미생물 보증마리수도 106 cfu/g 이다. 이에 따라 흰가루병, 역병,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청고병, 인삼근부병, 잿빛곰팡이병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알래스카산 살균곰팡이로 저온에 효과박순한 (주)남보 대표는 “흑
밭작물에 입상유기질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은 밭작물 재배에서 입상유기질비료와 화학비료 작물재배 전에 투입하고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생육기 동안 조사한 결과 입상유기질비료를 밑거름으로 질소성분량 20kg/10a 시용하면 화학비료 대비 최고 21% 까지 감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아산화질소(N2O)는 온실효과의 직접 원인으로 지구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킨다.전북농기원은 “아산화질소 감축 기술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교토의정서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이행을 위한 농업부문의 사전준비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작물의 온난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정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