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1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캄보디아 산림청과 제4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산림청과 캄보디아 산림청은 지난 2008년 6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산림 분야 협력을 해오고 있다. 회의에서는 조림투자 협력 및 기업지원, 메콩강 산림협력센터 설립‧ 운영, 산림종자 보존, 육종분야 국제공동연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확대 설립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오는 7월 캄보디아에 가동될 ‘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15일 오후 전북 김제시 금모래마당 농장에서 농장주 조성천(63), 김연화(60) 부부가 수확한 황매실을 옮기고 있다.농촌진흥청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대국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참여유도를 위해 추진한 ‘모두가 도시농부’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시상식을 6월 3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35개팀이 게릴라 가드닝을 실행하여 열띤 경쟁 속에 총 6개의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한의대학교 환경 동아리 학생 2명으로 구성 된 자연사랑 플랜B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자연사랑 플랜B팀은 잉어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대구 서구 비산동의 옛 지명의 특색을 살려 주민들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기획하고 실행한 점이 도시농업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이 오는 8월 개장을 앞두고 국민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태백산맥 자락인 경북 영주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2889㏊ 규모다. 숲속에서 장·단기간 체류하며 산림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산림복지 시대’에 복합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자카르타 지사는 2016년 6월 1일과 2일(목) 이틀간 인도네시아 반둥 STPB(Sekolah Tinggi Pariwisata Bandung) 대학에서 현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비자체험행사인 “K-FOOD FESTIVAL"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6월 2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케이콘 프랑스 (K-CON 2016 FRANCE)’와 연계한 수출농식품(K-Food)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류를 통한 한국식품 수출확대에 앞장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박람회’를 6월 3일~5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한다.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체 등 전국 15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귀농귀촌 및 농식품 일자리 관련박람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대상 34개 책임운영기관 중 3위, 시설관리형 5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공성 유지’와 ‘경쟁 원리’라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취지를 살려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은 강화하면서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업무를 개선했다는 평이다. 특히, ‘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개선’‘자연휴양림을 인성교육 공간으로 가치 창출’‘올바른 산림휴양문화 선도’ 분야가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정부3.0의 하나로 6월 1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손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해 직접 농사를 주관했던 기록을 되살려 풍년을 기원했다.
산림청이 요보호아동에 실시하고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요보호아동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를 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6000여명의 요보호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프로그램 체험을 한 1180명의 요보호 아동들의 심리·자립 역량 변화를 분석했는데 분석 결과 프로그램 체험 후 아이들의 우울수준이 7% 감소하고 대인관계(4%)와 자아존중감(2.7%)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에서 정부 3.0 유통구조 개선 사업인 농산물 직매장·장터 사업과 관련해 ‘2016년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계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의 하나로,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쌀가공제품을 제공하고, 한식을 소개하는 이동형 농식품 개발협력사업(이하 K-Meal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총 300명의 현지인이 케이밀 사업에 참여했다. 우간다 어린이 및 어른들에게 쌀 가공제품 900개와 음식 300인분을 제공하는 가운데, 농업지도자 연수원 주변 마을에서 현지인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쌀 가공제품 및 한식을 받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