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지난 9월 신품종 양배추인 ‘CT2422’와 ’CT2418’에 대해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CT2422’는 아시아종묘가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보급 중인 ‘꼬꼬마양배추’의 장점을 개선한 차세대 소형 양배추 품종으로, 구중 900~1100g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양배추 대비 약 1/3 수준 크기로, 1인 가구 증가와 건강·편의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신품종이다. CT2422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다.(RS-2024-00322321, 항암성분이 강화된 양배추·브로콜리 육종소재 개발 및 활용)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풍부하여 생식(샐러드용)으로 적합하며, 숙기가 빠른 극조생종으로 스마트팜 재배 및 2기작 재배가 모두 가능하다. 이 같은 특성 덕분에 국내 신선편의식품 시장뿐 아니라 수출용 샐러드 양배추 품목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CT2418’은 기존 아시아종묘 품종인 ‘아시아볼’을 개선한 품종으로, 구중이 1,450~1,550g에 이르며 구의 싸임이 더욱 단단하고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대비품종보다 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10월 27일부터 12월 5일(40일간)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가격 동향 및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하여 배추김치 등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검검을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흑염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단속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김장철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호주로의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검역요건 중 트랩조사를 완화하기로 양국 간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국산 참외는 2023년 6월 호주와의 수출협상 타결 이후 2024년 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첫 시즌에 9톤이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의 검역해충인 호박과실파리의 무발생을 입증해야 하며, 매년 8개월간(11월~다음해 6월) 온실 내·외부에 트랩을 설치하고 매주 혹은 격주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역본부는 2025년 3월부터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실 외부 트랩조사 요건 제외를 호주 측과 협상하였으며, 10월16일 해당 요건을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온실 내부 면적에 따라 1개 동에 최대 21개의 외부 트랩설치 및 조사 절차가 폐지됨에 따라 수출검역 인력의 업무부담은 물론 참외 수출농가의 트랩 설치비용(0.5ha 온실 1개당 12만원→6만원)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호주로 참외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검역본부에 온실과 선과장을 등록하고 재배지 검역, 내부 트랩을 이용한 호박과실파리 예찰, 과실샘플검사를 이행하면 된다. 수출 가능시기는 호박과실파리의 발생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0월 29일(수)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세계적 F&B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식의 미래(Adventurous Table, HANSIK)’를 주제로 ‘한국의 채소발효와 미래세대를 위한 미식 교육’을 핵심 의제로 다루며, 한식의 전통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10.27.~10.28.)와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10.29.)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분자요리의 거장인 엘불리 파운데이션(elbulli Foundation) 창립자 페란 아드리아(Ferran Adrià)와 세계적인 요리과학연구기관인 알리시아 재단(Fundación Alicia)의 총괄이사 토니 마사네스(Toni Massanéss)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한식 대표 셰프와 연구자,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해 한식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1부 행사에서는 한식의 전통적 가치와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025 동유럽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매년 해외 유망 시장 구매업체(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동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세르비아와 루마니아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게 되었다. 세르비아와 루마니아는 농업의 경제성장기여도가 각각 3.5%, 3.9%로, 유럽연합(EU) 평균(2%) 대비 농업의 중요도가 높은 국가이다. 또한 두 국가 모두 농업 생산성 제고와 구조 전환을 위해 첨단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스마트팜 유망 시장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솔루션과 스마트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7개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 스마트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이어 나간다. 또한, 동남부 유럽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박람회인 ‘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025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5만 톤(쌀 기준)에 대한 매입검사를 시작했다. 10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을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된 물량에 따라 전국 천 여 개 검사장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5만 톤으로 포대벼 33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12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3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전국 검사관을 대상으로 매입요령 등 업무설명회를 개최(9.29. 155명)하였으며, 매입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벼 품위 점검도 실시하였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출하 농가들은 출하품이 검사규격에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매입현장 내 지게차, 운송차량 등의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입 관련 종사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0월 26일(일) 김장(가을)배추 주산지인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배추 밭을 찾아 작황을 점검했다. 김장철 출하되는 가을배추의 경우 최근까지 이어진 가을장마로 인해 조기 정식(아주심기)한 포전과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증가(2.5%↑)하였고, 최근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김장성수기(11월 중순~12월) 배추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김장철 배추, 무 등 주요 채소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육 모니터링, 재배기술 지도, 약제·영양제 공급 확대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이상기상에 따른 수급불안에 대비해 계약재배 확대 및 정부 수매비축 등 출하조절용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급부족 시 도매시장과 대형수요처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저온 등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생육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농업인이 김장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짙어가는 가을 일상 속 쉼과 관련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제 ‘쉼(休;머무르다)’를 오는 11월 1일(토)부터 11일(화)까지 11일간 운영한다. 올해 박물관 문화제는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일상 속에서 휴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농업·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남문 광장에서는 △음악·마술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특별공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더 윙 – THE WING」 클래식 연주회, △가족과 함께 농업·농촌과 관련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농부의 공작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동에서는 △하반기 기획전 개막식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 K-팝 댄스, 합창 협업 공연이 운영된다. 식물원에서는 △신나는 음악을 즐기는 무소음 클럽 파티, △나에게 맞는 향기를 찾는 퍼스널 퍼퓸, △식물 속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황토마당에서는 △지역 아티스트가 펼치는 버스킹 공연, 다랑이 논·밭에서는 쉬어가며 박물관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북미 최대 규모의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 2025’와 ‘EQUIP EXPO 2025’에 참가해 최신 트랙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Sunbelt AG EXPO 2025’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몰트리에서, ‘EQUIP EXPO 2025’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각각 열렸다. 북미 전역의 농기계 제조사와 딜러, 소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TYM은 현지 맞춤형 트랙터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TYM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전면 배치해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했다. 특히 북미 전략 모델인 T25H, T3025, T4058, T5075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출시된 T3025(24마력)와 T4058P(58마력)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두 모델은 냉난방 기능을 갖춘 HVAC(Heat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캐빈을 적용해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TYM은 부스 내 애프터마켓 전용 코너를 운영하며 필터 키트와 진단기 등 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쑥부쟁이류의 향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천연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을 들판과 산자락을 아름답게 수놓는 쑥부쟁이. 쑥부쟁이류 자생화는 국화과 참취속에 속하며 국내에 16종이 알려져 있다. 종마다 개성 있는 향기를 지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연구진은 경관용으로 활용성이 높고 분포·형태적 다양성을 지닌 갯쑥부쟁이, 눈갯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섬갯쑥부쟁이, 섬쑥부쟁이, 쑥부쟁이류 6종의 휘발성 향기 성분을 밝히고자 꽃향기 성분을 조사하고 상대적 함량비를 분석했다. 분석은 헤드스페이스-고체상미세추출-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HS-SPME-GC-MS)을 활용했다. 분석 결과, 쑥부쟁이류 꽃향기에는 공통으로 알싸한 향 ‘베타-미르센’, 달콤한 오렌지 향 ‘디-리모넨’, 달콤한 허브 향 ‘트랜스-베타-오시멘’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라벤더, 장미, 프리지어, 튤립 등 주요 향기 식물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쑥부쟁이류가 기존 향기 화훼 자원과 비슷한 휘발성 성분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해안가, 숲 가장자리에 분포하는 ‘갯쑥부쟁이’에서는 달콤한 허브 향(트랜스-베타-오시멘)이 23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10월 30일, 서울 가락시장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전국 3개 도매시장 경매사를 대상으로 ‘신품종 홍보 및 시식 평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매시장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품종은 사과(‘골든볼’ 등 4종), 배(‘설원’ 등 4종), 단감(‘감풍’ 등 3종), 포도(‘슈팅스타’ 등 3종), 감귤(‘미니향’ 등 3종) 5품목 17종이다. ▲사과_골든볼 ▲배_설원 ▲단감_감풍 ▲포도_슈팅스타 ▲감귤_미니향 오는 30일 있을 1차 행사에서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도매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이 참석해 도매시장의 신품종 판촉(마케팅)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신품종 특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신품종을 시식한 후 품질을 평가하고 장단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품종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품종별 출하 시기나 포장재, 유통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자리에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간편하게 사용하는 잿빛곰팡이병 전문약 ‘사파이어 과립훈연제’ ‘사파이어 과립훈연제’는 시설작물의 잿빛곰팡이병 전문약으로, 예방 효과가 우수하며 기존 약제들과 교차 저항성이 없다. 훈연 처리 방식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하며, 처리 시간이 짧고 빠르게 건조돼 온실 내 습도 상승 및 2차 병 발생을 방지한다. 과실에 약흔이 남지 않아 농작물의 상품성 향상에도 유리하고, 잔류에 안전해 연속수확 작물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딸기, 오이, 고추, 호박, 장미 등 주요 시설작물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됐다. 노지·하우스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복합 병 저항성 ‘불꽃스타고추’ ‘불꽃스타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마디가 짧아 노지 뿐만 아니라 하우스 재배용으로도 적합하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국내 유일 황질소 비료 ‘금황NS’ ‘금황NS’는 국내 유일의 황질소 비료로 1g당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