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자재 제품들의 품질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취소되는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35건에 이르고 있다.자진취하한 경우도 있었으나 유해중금속 초과, 미생물 불검출 및 병원성미생물 검출 등으로 인해 취소된 사례들이 있었다. 특히 화학합성물질인 농약성분이나 인산, 칼리 등이 검출된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례들은 대부분 중국 등에서 원제를 들여오면서 원제에 화학합성물질이 포함된 경우 업체들이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제품을 생산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업계에도 책임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정부의 단속이 과거에 비해 너무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언론 등의 유기농자재 부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정부가 미리 대책을 세워놓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그러나 “정부의 단속이 강화됐더라도 중국 등 원제선과 계약 시 검출 시험을 한 번 거치고 직접 원제가 들어온 뒤에도 꼭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히 품질관리를 한다면 이 같은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들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유기농 선식과 쌀과자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수미지인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특허기술은 ‘생리활성이 우수한 수수 가공방법’이며, 이 기술은 수수 가공과정에서 생리활성물질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수수를 이용한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에 이용된다. 통상실시 계약기간은 2년으로 총 계약금액은 1800만원이며, 총액의 3%를 통상실시권료로 계약체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도 금고에 납부하게 된다. 계약 업체는 앞으로 2년 동안 계약 생산량 범위에서 유기농 수수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계획에 있다. 김이기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 과장은 “계약업체에 대한 특허기술의 실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천기술 이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이 생산과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201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예산은 270억 원으로 책정됐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2014.1.1~12.31)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사업신청 후 인증기준 이행점검 결과 적격인 경우에 당해 연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인증기준 위반으로 인증취소 등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 인증 종류나 농지현황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내에 해당 시ㆍ군ㆍ구청장에게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의 사망, 농지의 매도ㆍ임대차 등으로 사업대상자를 변경, 사업기간 중 인증기관을 달리하여 인증서 취득 등이 변경사유에 해당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까지 330㎡의 미생물배양실을 확대 신축해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논산시농기센터의 친환경미생물 배양실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농가에게 무상으로 연간 평균 500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 최근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부응한 농가 수요량 증가에 따라 미생물배양실을 확대 신축하고 연간 3000톤의 미생물을 필요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미생물 배부 대상은 관내 시설원예, 친환경재배, 축산 등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원예용은 매주 월, 목요일에 축산용은 화~금요일 까지 배부하고 있으며 현재 AI발생으로 인해 축산농가 배부는 AI방역 해제시까지 일시 중단하고 있다.논산시농기센터가 보급하는 미생물은 원예작물의 토양개량, 퇴비발효촉진,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병원성 미생물감소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용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발효사료제조를 통한 사료효율개선과 부산물이용 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친환경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업기능사’과정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 등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친환경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3월 13일~5월 30일까지 ‘친환경유기농업기능사’ 과정 교육을 주1∼2회씩 1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5-3681, 3686)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청주·청원에 거주하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생명텃밭’ 운영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명텃밭 운영은 1구간 19.8㎡로 3텃밭(남일, 오창, 강내) 250구간 회원모집을 오는 28일 까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cwatec.puru.net)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선정은 텃밭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1구간 분양회비는 5만원이다.생명텃밭 위치는 1텃밭 남일면 단재로 480 청원군농업기술센터(100구간), 2텃밭 오창읍 탑리1길 오창읍 신평리마을회관(50구간), 3텃밭 강내면 저산궁현길 연꽃마을(100구간)이다.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유기농 패밀리 뷔페가 광주에 문을 연다.친환경 유기농 생산자조직인 학사농장은 외식업체와 유기농식품 가공공장 등이 협력해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학사농장 수완점 2층에 284m² 규모의 유기농 뷔페 ‘마플’을 지난 12일 개장했다.‘마플’은 ‘마이너스플러스’의 줄임말로 화학첨가물이 포함된 원료, 유전자변형식품(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학사농장 생산농가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건강 음식점이다. ‘마플’은 5년간 화학조미료나 첨가물을 대체하는 연구와 2개월간 시식회를 거쳤다. 강용 학사농장 대표는 “집에서는 좋은 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지만 외식할 때는 선택권이 없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올해 유기농자재 시장은 강화된 규제와 단속, 늘어난 공시·품질인증비, 유명무실한 품질인증제 등으로 악화 일로를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올해 가장 업계의 걱정거리로 떠오르는 것은 규제와 단속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유기농 인증농가 14만 호 중 5000~8000 농가가 인증 취소 됐다. 인증농가의 90%가 단체 인증으로 이 단체 인증 소속 농가들이 자신이 미처 친환경 인증농가인지도 모른채 농약을 사용했다가 인증 취소되는 사례부터 농약이 혼입된 유기농자재 사용으로 인증 취소된 사례까지 다양한 이유로 인증이 취소됐다.문제는 이들 농가들의 인증 취소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면서 언론에서도 친환경농산물의 부실에 대해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박원태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서기관은 지난 7일 aT센터에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친환경농자재 수출촉진 세미나’에서 정책 설명을 하며 “유기농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제조회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박 서기관은 “제조회사들이 만들어낸 제품을 사용한 농가가 제품 문제로 피해를 입는 경우 인증이 취소돼 그 파장이 커지는 만큼 제조회
(주)단양클로렐라(대표 김정곤)가 공급하는 클로렐라 제품인 ‘NC-Ⅱ’을 사용한 사과, 딸기 등에서 베타카로틴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브랜드가 추진되고 있다.단양의 ‘바리농원’과 ‘산청딸기’ 등은 최근 단양클로렐라의 ‘NC-Ⅱ’를 유기농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국내 사과에서는 베타카로틴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NC-Ⅱ’을 살포한 사과에서는 베타카로틴이 0.11mg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를 통해 밝혀졌다.이 수치는 미국사과 0.03mg, 일본사과 0.07mg보다 각각 3.85배, 1.65배 많은 것이다. 베타카로틴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바리농원‘의 경우 2007년부터 ‘NC-Ⅱ’를 사용하고 있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으로 ‘클로렐라 사과’로 지속적으로 납품을 하고 있는 농장이다. 이번 베타카로틴 검출로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바리농원’측은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산청딸기’측도 베타카로틴을 중심으로 브랜드 만들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단양클로렐라의 ‘NC-Ⅱ’는 올해 단양군 유기농 250농가에서 사용키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양군의 특화작물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조광휘)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민들의 친환경농자재 선택과 안전사용을 돕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표준사용지침서’ 3000부를 발간해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부터 저농약농산물 인증이 완전히 폐지됨에 따라 과수 등 친환경 실천농업인들은 유기농업 실천기술 매뉴얼 개발과 효과 좋고 값도 싼 유기농업자재 확대 보급을 절실히 원함에도 안전사용지침서가 없어 저농약에서 무농약 및 유기농으로 전환하는데 애로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친농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손쉽게 방제하고 유기재배 토양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14년도 표준사용지침서를 제작 배포한다. 본 지침서는 유기농업자재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 또는 공시된 효과가 입증된 주요 제품들의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 친환경유기농자재 안전사용정보가 가나다 순으로 수록돼 있다.안인 한친농 부회장은 “이번 지침서에는 전체 공시 및 품질인증 목록이 수록돼 있으며, 그 밖에 부록으로 정부의 제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친환경농자재 보조사업지침, 지난해 6월2일 개정 유기농업자재
국토교통부는 수원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등 7개 기관의 종전부동산을 농업테마박물관과 지역별 테마형 주거단지 및 친환경적인 자족시설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은 전북혁신도시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종자원은 경북혁신도시(김천)로 2015년까지 이전 예정이다.이들 종전부동산은 여러 곳에 분산돼 위치하고 있어 인접한 부지를 군집화해 6개 지구로 구분했다. 개발단계에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계획지표를 적용했다.전체 개발면적의 35%를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로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또 대상부지가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있음을 감안해 인구밀도 1㏊ 당 200명 정도의 중밀도로 주변 산업단지 등의 배후 생활편익시설 및 주거용지 성격을 반영했다.특히 수원시는 농진청 일원이 정조시대부터 농업발전의 메카였던 점을 감안해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농어업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농진청 등 이전부지가 대규모로서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테마형 정주공간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약 2만3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조광휘)가 지난달 20일 aT 회의실에서 제4종 및 미량요소 복비제도 등 현안을 토론하기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당면 첫 번째 현안으로 지난해 7월1일 고시된 비료시험기준과 방법대로는 미량요소복비 및 미생물비료 시험시 종전 300~400만원에 비해 3배가 인상된 1200만원 이상이 소요돼 영세한 업계로는 개발시험을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다.또 친환경 과수·채소재배시 추비사용을 위한 액상규산 및 보카시 유박비료 규격신설도 시급하다고 제안됐다. 이와 함께 유기농업자재 공시신청시 해조류 추출물이나 목초액 등 공시나 품질인증신청시 성분이나 대표 물질이 수 십가지인데다 극미량이어서 보증할 수 없는 경우 공시할 수 없다면 세계적 추세에 어긋난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더불어 병해충관리용자재의 경우 농약불검출 허용한계가 없어 극미량(ppb) 분석 등 신분석기법은 날로 발전하는데 고의가 아닌 원료 생산단계 또는 제조공정상에서 비의도적으로 극미량이 비산될 수 있는 것을 농약검출로 본다면 억울한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고 속히 검출한계를 설정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한친농은 앞으로 협회 주선하에 관련업체가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해 4종 복비 협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