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오이 출하량은 전년 대비 70% 수준이다. 우천일과 흐린 날이 많아 일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가 주로 구입하는 오이 품종은 백다다기오이가 74%로 가장 많았다. 저온기 재배 오이 품종은 생육 중기까지 온도가 낮고 해가 짧은 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과 신장성, 과색, 과형 등의 불량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해 월동재배, 촉성, 반촉성 작형에 두루 적합하다. 또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정품과율이 높고 다수확에 유리하다. 어깨색과 과색이 짙고 과형이 균일해 외관 상품성이 높다는 점도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점이다. ‘더푸른백다다기오이’를 지난해 12월 28에 정식해 지난 2월 14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한 경기 안성시 이준석씨는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기존 품종들과 비교했을 때 마디가 짧아 재배하기 수월하고, 착과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과색도 선명하고 예쁘게 잘 나와요. 제 마음에 쏙 들어서 안성오이 작목반원들은 물론 전국 오이재배 온라인 모임에도 ‘더푸른백다다기오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가 공식 유튜브 채널 ‘ASIASEED아시아종묘’를 통해 품종 재배기술 강의 영상인 “꼬꼬마양배추 재배기술 강의”를 공개했다. 아시아종묘에서는 지난해부터 전문 농가와 도시 농업인을 위한 단호박 재배기술 강의 영상을 제공해 왔으며, 점차 품종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재배기술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최근 전문 농가에서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종묘의 ‘꼬꼬마양배추’의 재배기술 강의다. 강의는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황병호 박사가 진행하며 꼬꼬마양배추의 특성과 파종 시기, 육묘, 밭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최근 전북 군산 지역에서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는 품종인 만큼 해외 소비자와 해외 농업인을 위해 영문 버전도 함께 공개되었다. 품종별 특징 ‧ 주의사항 정리…비전문가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아시아종묘 재배기술 영상은 품종 별로 전문가가 직접 품종 재배 방법을 강의하는 영상으로,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비롯해 기존에 농업 종사자에게 품종 별로 노하우와 재배 방법, 텃밭 맞춤 추천 품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농업을 처음 접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그동안 과수 무병화묘 생산의 걸림돌로 지적받아온 과수 바이러스 검정방법을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과 등 5대 과종의 무병화묘에 대해 생산기관과 검사기관의 바이러스 검정방법이 서로 달라 생산기관에서 만든 무병화 묘목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폐기되는 등 검정방법의 표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10월 농촌진흥청,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학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검사대상 바이러스를 현행화하고 과종별 시료 채취방법, 진단용 분자표지 교차검정을 거쳐 올 1월 과수 바이러스 검정요령을 개정했다. 과수 바이러스 검정방법의 표준화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과수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의 일환으로 무병화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국립종자원은 “앞으로 주요 과종의 바이러스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검사대상 바이러스 목록을 현행화하고 바이러스 진단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등 과수 무병화묘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과수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방법 변경 전·후 비교 ※ ACLSV(사과황화잎반점바이러스), ASGV(사과줄기그루빙바이러스), ASPV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우리나라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인 2020년도‘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를 공고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육종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시상내역은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하여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이다. 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국내육성품종의 해외시장 진출유도를 위해 장관상으로 시상했던 수출품종상을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을 격상했다. 또한 혁신상을 신설하여 신시장 개척, 내병충성, 기능성, 재배 기술혁신 등 특정 분야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품종에 대해서도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으로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면 품종보호권 설정·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할 수 있다. 출
팜한농이 지난 2월 3일, 전북 장수군 장계농협에서‘TY열강토마토’영농교육을 열어 품종 특성과 재배 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고랭지 토마토 재배농가 100여명은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핵심재배기술 및 유통동향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우리나라 고랭지 토마토는 매년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과실의 착과력 및 비대력 저하, 열과 발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결실기 비절현상이 오지 않도록 꾸준한 시비관리 필요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을 현장 강의한 팜한농 고판조 전문위원은“재배하는 품종의 특성, 착과상태, 과형, 초세 등 전반적인 작황과 상품성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해야 한다. 고온기 전용 품종인 ‘TY열강토마토’는 절간이 비교적 짧고 비료요구량은 조금 더 많다. 물을 충분히 공급해도 열과 발생이 거의 없어 농사짓기가 더 편하다. 과는 고구형이며 기형과 발생 없이 수확량도 많다. 장마철 곰팡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방제횟수도 적다. 결실기에는 비절현상이 오지 않도록 꾸준한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재배방법을 전했다. 더위에도 초세 강건하게 유지 ‘TY열강토마토’는 초세가 강한 편으로 가능한 한 5월 중순 이후 정식하는 것이 좋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화려하고 튼튼한 국산 난 품종 개발로 서양란 시장에서 국내 육성 품종이 약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1.4%에 머물던 국산 난 점유율은 지난해 10배 이상 성장한 19.4%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청이 팔레놉시스 30품종, 심비디움 55품종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기술원, 종묘업체와 보급에 나선 결과다. 팔레놉시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국내에서는 ‘호접란’으로 불린다.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이며, 꽃이 핀 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길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작목으로 꽃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에서 화분용과 절화용(자른 꽃)으로 많이 이용되며, 꽃말은 ‘귀부인’, ‘미인’이다.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은 중앙의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품종보다 큰 새로운 형태의 소형종으로, 국내 소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분 1개당 7,000원대의 높은 가격에 경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범 수출 결과, 묘 부패가 적고 꽃이 일찍 피는 등 수송성과 시장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새로 개발한 팔레놉시스 ‘아리아’는
봄무·봄배추 재배면적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팜한농이 ‘신청일품무’ 와 ‘하이스타배추’를 추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봄무 재배의향면적은 최근 제주 겨울무 가격강세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957헥타르(㏊)로 조사됐다. 4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159ha로 지난해보다 56%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수박·시금치 등의 출하기 가격이 떨어져 무로 작목 전환한 농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노지봄무 재배면적은 798ha로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봄철 출하기 가격 약세의 영향이다.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신청일품무’ 다양한 봄무 품종군을 자랑하는 팜한농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품종은 ‘신청일품무’다. ‘신청일품무’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수년에 걸쳐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봄무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근수부가 녹색이며 근형은 H형으로 박스출하가 용이하다. 또한, 잎은 개장형이고 엽장은 짧은 편이다. 위황병 및 뿌리혹병 포장저항성이 있다. 추대에 안정적이며, 열근에 강하다. 근미비대가 늦은 편이므로 충분히 숙기를 지켜 수확해야 한다. 비료분이 부족하면 잎에 황화현상이 오고 근미비대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 유전자원의 기능성 성분 대량 평가를 통해 라이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β-carotene)의 전구물질이며, 베타카로틴보다 최소 2배 이상의 항산화효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룰린은 아르기닌계(Arginine-Family)의 중간 대사산물로 질소 항상성에 기여하며, 아르기닌(Arginine)보다 체내에서 이용효율이 높고, 혈관 확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운동 중 근육회복, 혈압과 협심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95개국에서 수집해 보존하고 있는 수박 유전자원 3,165점의 생육특성, 당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37개국 원산의 318자원을 대상으로 라이코펜과 시트룰린 함량을 분석한 것이다. 수박 유전자원의 라이코펜 및 시크룰린 고함유 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동결건조 시료를 HPLC(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판되는 품종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60년 농업전문회사 ㈜경농이 설립한 종자 전문회사 동오시드(주) (대표이사 이용진)는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이 되고자 차별화된 고품질 품종을 개발·공급하여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동오시드(주)가 올해에도 우수한 상품성, 높은 수확량, 기능성이 함유된 ‘2020년 스타품종’을 소개하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 멜론시장의 정상을 노린다! 하계1등 품종 얼스PMR오케이멜론 동오시드(주)의 하계 멜론 품종 중 가장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얼스PMR오케이멜론’은 다년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뿌리가 강해 연작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잎이 소엽에 직립으로 재배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2.5kg전후의 정구형 대과형 멜론이며, 네트가 굵고 깊어서 고품질의 생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육질이 단단해 저항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으며 당도가 높아 구매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멜론 품종이다. 국내 최초 무결점 흰가루 내병계! 기능성까지 겸비한 PMR튼튼애호박 ‘PMR튼튼애호박’은 국내 최초 무결점 고품질계 흰가루 내병성 애호박 품종이다. 담록과로 과형이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한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의하면 올해1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7%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 함안 등지에서는 마늘, 양파에서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했다. 2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낮아 정식시기를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았다. 당당한 수박, 모두가 인정한 고당도 명품수박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 봄에 파종할 벼·맥류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이라 한다) 종자를 지역별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역제한을 받지 않고 봄파종용 벼·맥류 보급종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가 있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총 물량은 2,892톤으로 벼는 2,727톤이고, 봄파종용 맥류는 165톤이다. 벼 보급종 신청 대상은 22품종 2,727톤으로 메벼 20품종 2,683톤, 찰벼 2품종 44톤이며, 미소독 종자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품종별 공급계획량은 미품 111톤, 삼광 861톤, 새일미 229톤, 영호진미 173톤, 동진찰 29톤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봄파종에 적합한 품종으로 가을파종 보다 25%정도 증량해서 파종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으며, 봄파종 적기(2.15.~28.)에 파종을 하면 10월말 이후 가을파종하는 것보다 수확량도 5%정도 많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맥류(봄파종) 보급종 신청
요즘은 맛보다 멋, 양보다는 질, 그리고 건강 기능성 식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많이 먹기 보다는 조금 먹더라도 비싸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 트랜드에 따라 종자시장도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어떤 종자 제품들이 농민들의 농가소득은 올려주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알아보자. 농사의 시작인 종자, 2020년 종자 업체들의 주력 상품은 내병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에도 잘 크고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종자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팜한농 고온기 전용 토마토 ‘TY열강토마토’ - 열과에 강하다. - 공동과·기형과 발생이 적다 - 경도가 좋다 저온기 과색이 짙고 정품과율 높은 다수확 백다다기오이! ‘더푸른백다다기오이’ - 저온신장성 우수 - 과형이 균일하여 상품성이 높음 - 절간이 짧아 유인재배에 유리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 우수한 H형 여름무! ‘YR위하여무’ - 위황병과 뿌리혹병에 강한 여름무 - 엽장이 짧고 생리장해에 안정적 - 추대에 안정적 (주)농우바이오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 ‘GT-7 고추’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 - 초세가 강하고 신미도 높은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 - 절간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