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 나라의 유기 농업 기술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11개 회원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아시아 유기 농업 기술 네트워크(이하 ANSOFT) 구축 워크숍’을 열었다.‘아시아 유기 농업 기술 네트워크’ 사업은 아시아 지역의 유기 농업 발전과 상호 기술 교류를 위해 2010년 시작한 이래로 해마다 워크숍을 열어 회원국 간에 유기농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나라별 유기농 기술을 수집한 1단계 사업 수행결과를 발표하고, 예정된 나라별 유기농 모델 마을 육성 등 2단계 사업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또 채소 시장, 유기농 채소 재배 농가 등 네팔의 유기 농업 현장과 유통 시설을 시찰하고 정보를 교환했다.한편, AFACI는 아시아의 식량 문제와 농업 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출범한 다자간 협의체로, 현재 한국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모두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윤종철 농진청 유기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유기 농업 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참깨 재배에 피해를 주는 왕담배나방의 방제 시기와 방법을 소개했다.왕담배나방은 참깨 개화기부터 여뭄시기에 발생해 줄기를 부러뜨려 생육을 억제하거나 꼬투리를 갉아먹어 수량을 떨어뜨린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왕담배나방 어른벌레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제주 34.7 △밀양 61.3 △안동 19.7마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제주 2.67, 밀양 1.25, 안동 2.81배 증가한 수치다.가장 큰 피해를 주는 때는 2세대 애벌레 발생 시기인 7월 중하순이다. 10마디∼1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는 10포기당 3마리 이상, 20마디∼22마디에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는 10포기당 10마리 이상이면 방제를 해야 한다.방제는 친환경 유기농 자재로 목록 공시된 고삼 추출물 1000배 희석액(추출물 20ml/물 20L)을 10마디∼12마디에 참깨 꼬투리가 달렸을 때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달렸을 때 총 2차례 뿌리면 된다.이 방제 방법을 따르면 왕담배나방을 82% 정도 방제할 수 있어 수량이 3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주 농진청 잡곡과 박사는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왕담배나방의 발생량과 피해가 늘어 주의가 요
유기농산물에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343건의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재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유기농산물에 일반 농산물에 비해 항산화물질이 평균 1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바논이라는 물질은 69%까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건강에 해로운 중금속 카드뮴의 함량은 유기농산물에서 훨씬 낮고 이런 경향은 유기농 곡물에서 더욱 부각됐다. 이번 연구는 그러나 ‘유기농산물을 먹는게 건강에 더 이롭다’는 주장은 뒷받침해주지 못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유기농산물을 먹는게 건강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에는 이번 연구가 불충분하다는 설명이다.다만, 연구팀은 과거의 일부 연구에서는 몇몇 항산화물질이 암을 포함한 질병의 발병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있었다고만 덧붙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19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공시 및 품질인증 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대표 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말 2011년 공시를 받은 350여 제품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관련업체의 갱신 신청 절차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제출서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등록한 업체들의 갱신 대상 제품을 미리 파악하고, 안내자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A업체 관계자는 “공시 신청과 현장심사 준비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B업체 대표는 “‘갱신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 중 절반은 복잡해진 절차와 심사’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상옥 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장은 “앞으로 관련 농산업체가 애로사항이 없도록 개별상담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10월 이전에 설명회를 한번 더 개최해 공시 및 품질인증을 준비하는 농산업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 농업연구소가 최근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개정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 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삼공을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했다. 최근 유기농업자재 시험에 대한 법 규정이 변경되면서 지정을 받지 않은 시험기관에서는 시험진행이 어렵게 되었다. 이에 따라 SG한국삼공(주)는 유기농업자재 시험 연구기관으로 지정신청해 올해 5월 30일자로 지정받게 됐으며 시험항목은 이화학분석, 식물시험(병해충관리용), 잔류시험, 독성시험이다.신관섭 SG한국삼공(주) 농업연구소장은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시험분야 및 항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현재 미국, EU, 호주, 일본, 칠레 5개국과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은 가공식품에 ‘유기’, ‘Organic’ 등의 표시를 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우리나라의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외국 정부 등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가 우리나라의 제도와 같거나 그 이상의 수준일 경우 검증절차를 거쳐 서로 자국의 인증제도와 동등하다고 인정하는 제도이다.동등성 협정이 체결되면 자국 제도에 따라 인증 받은 제품이 상대국 시장에서 유기식품으로 취급되고, 유기표시가 가능하게 된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동등성 협정은 체결 희망국의 신청, 제도에 대한 서류 및 현장검증, 차이점 해소 방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국과는 서류 및 현장검증 등 양국간 제도 비교를 마치고, 3차례 차이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호주와는 서류 및 현장검증을 마치고, 검증 결과에 대해 양국 당국자간 의견 교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EU는 서류검증을 대부분 마치고 상호 현장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일본·칠레와는 서류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각국의 유기식품 인증제도가 Codex 등 국제기준에 부
2014년 농업·농촌교육 중 ‘친환경 농업 미생물 실습 교육 과정’ 2기 신청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2기 교육은 7월 22~23일 실시된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고려바이오(주)를 통해 실시하는 올해 미생물 실습 교육 과정은 총 5기로 진행되는데 이번 교육은 2기에 해당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 정책 이해와 미생물 이론 교육 △기능성 미생물 관찰/분석/발효 실습 위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 정책 이해 △토양미생물의 이해와 분석 및 관찰(가시광선 전자 현미경 관찰) △토양 선충 분석 및 관찰(기생성, 부식성 선충) △미생물 분리 및 밀도 분석 방법 △효모, 유산균, 바실러스 액체, 고체 발효 실습 △미생물 발효 액비 제조 실습 △미생물 발효를 통한 사료첨가제 제조 △퍼멘터 운전 및 잔류 물질 분석 실습 등을 중점으로 해 이뤄진다.교육 장소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고려바이오(주)이다. 강사진은 고려바이오(주)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배정됐다. 교육 대상자는 농수축산 농업 경영인이며 신청은 고려바이오(주) 홈페이지(www.koreabio.co.kr)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농지원부 복사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과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본부장 강창민)가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연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하고 제반 업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경남농기원과 경남환경독성본부와의 상호협력 협약체결은 연구과제 공동 수행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농기원이 가진 농식품산업의 연구 능력과 경남환경독성본부의 유기농업자재(독성분야)분야 국가 지정 전문기관의 특성을 접목시킴으로서, 경남도 친환경, 유기농업 산업화 기반을 다져나가는데 필요한 상호 협력 보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각종 연구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원의 상호 교류와 정보교환 등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을 위한 제2차 기술협의가 지난 9일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우리측은 농림축산식품부, 농관원,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공무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유기식품 인증분야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미측은 USDA(농무부), USTR(무역대표부) 등 관계분야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9일~10일 제1차 협의를 통해 양국 모두 국제규격(CODEX/IFOAM)에 부합하는 유기식품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데에는 공감하였으나 일부 규정에서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회의에서 해소되지 못한 차이점에 대해서 상호 보충자료 등을 제공했으며 이번 2차 협의에서는 이에 대한 검토결과가 주로 논의됐다. 차이점 해소 방안 협의에 일부 진척이 있었으나 해소되지 않은 차이점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농관원 관계자는 양측에서 남은 차이점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검토한 후 추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주요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현장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진단키트를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바이러스병 진단키트는 1570점으로 농촌진흥청이 기술 개발과 제작을 진행해 공급하는 것으로 시군의 요구에 따라 추가 공급할 수 있다.이 키트는 휴대용이며 재배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체의 즙액을 이용해 2~3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수박, 참외, 멜론, 고추, 토마토 등에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9종이다.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진단 의뢰해 현장에서 발병 여부와 병명을 확인하고 감염 되었을 경우 즉시 폐기 조치하면 된다.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병은 생육초기에 발생할수록 피해가 크고, 즙액이나 해충에 의해 건전한 식물체로 옮겨져 병이 확산되므로 조기 진단에 의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작물의 생육이 위축되거나 잎이 작아지고 모자이크 증상 등 의심증세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하여 진단을 받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경희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주)대유(대표이사 권옥술)는 지난달 3~4일까지 1박 2일 간 충청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창립 38년 기념행사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권옥술 대표이사는 창립기념 행사 인사말을 통해 “대유는 1977년 4월 6일 창업이래 38년 동안 최대가 아닌 최고최량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업계에서 최초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만들어 냈을 정도로 도전하며 발전해 온 기업”이라고 운을 뗐다.권 대표는 대유의 38년 역사를 되짚으며 임직원들의 합심으로 회사가 발전해 나가길 강조했다.“공자는 사람의 30세를 학문의 홀로 설 수 있는 이립(而立)에 비유하였고, 40세는 유혹당하지 않으며, 판단에 혼란이 없는 불혹(不惑)이라 하였습니다. 우리 대유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탄한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그는 특히 대유의 구성원인 임직원들이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야 미래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춘추시대 때 장자는 ‘저소자불가이회대(褚小者不可以懷大), 경단자불가이급심(綆短者不可以汲深)’ 이라고 했습니다. 옷 주머니가 작으면 큰 물건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 줄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가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지정하는 2014년 농업ㆍ농촌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농정원은 지난 2월 FTA 확대 등 환경변화에 대응, 농정목표에 부합하고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과정(운영기관) 발굴ㆍ선정을 통해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농업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4년 농업ㆍ농촌교육훈련지원 우수교육과정(기관)을 공모했다.친환경농축산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이번 공모에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바이오(주)는 농업인, 농촌마을리더 및 주민, 귀농귀촌인, 농산업 관련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미생물 실습과정을 교육하게 된다.고려바이오(주)는 2005년부터 매년 20여 차례 걸쳐 농업인,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산업관련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미생물 활용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전반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과정’ 교육 중에서 친환경농업 미생물실습을 고려바이오(주) 본사에서 시행해오고 있다.김영권 고려바이오(주)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중앙정부 교육기관이 됐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