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친환경 농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분야별 연구지도 성과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충북농기원이 그동안 연구 조사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분야별 성과는 친환경 농업을 대비하면서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먼저 작물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과 농업용수 분석 자료 제공이다. 토양은 매년 7160여 필지의 논과 밭의 시료를 채취 분석하여 토지 소유주에게 자료제공과 함께 ‘흙토람(soil.rda.go.kr)’에 올려 전국의 토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매년 76지점(관정 20, 하천수 56)에서 2~3회 시료를 채취하여 자료화하고 있다.또 친환경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연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동심을 심어주는 체험 행사를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친환경적 방제나 약제 선발에서도 천적과 저독성 농약을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 난황유와 아인산 칼륨, 곰팡이를 이용한 수박 흰가루병 방제, 황과 미생물을 이용한 고추 흰가루병 예방적 방제, 과원 잡초관리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충북 특산
최근 패시픽사이언스의 ‘휴머스팜’을 사용하고 고품질 과실을 수확한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멜론 400여평을 재배하고 있는 신재엽 대표는 올해 패시픽사이언스 ‘휴머스팜’과 ‘뿌레봉’을 멜론 하우스에 사용한 뒤 10월 초 평균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멜론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멜론 모종을 키우던 당시 침수 피해로 인해 생육상태가 좋지 못했던 모종 2000포기로부터 얻어낸 결과이기에 ‘휴머스팜’과 ‘뿌레봉’의 효과를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신 대표는 “멜론의 경우 당도가 12브릭스 정도면 당도가 높이 나왔다고 하는데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18브릭스가 넘는 멜론도 나왔다”면서 “멜론 농사 선배들도 제가 수확한 멜론을 맛보고는 식감이 좋고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아 좋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패시픽사이언스의 ‘휴머스팜’은 유기농자재에서도 몇 되지 않는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고품질 휴믹산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고 뿌리 생육을 도와 작물의 생육이 왕성하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과실의 당도와 색감이 향상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게 된다.이번 멜론 농사 결과로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우리나라에서만 시행되는 제도가 아니다.오히려 GAP 제도는 유럽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재는 유럽 이외에 전세계 110여 개 국가가 통일된 기준의 GAP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GLOBAL GAP(글로벌 갭)’이다.글로벌 갭은 1997년 유럽의 13개 소매상들이 농산물 공급규정에 기반한 독립적 검증시스템의 도입으로 결정돼 EUREP(Euro-Retailer Produce Working Group)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즉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GAP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던 것이 2007년 9월 현재의 글로벌 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나라마다 글로벌갭과 자체 GAP를 통일하거나 따로 시행하는 등 시행 방법은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갭과 국내 GAP를 따로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갭은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민간 비영리 단체인 FoodPLUS에 의해 운영된다.글로벌갭은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위해요소의 최소화를 위한 안전성 ▲지속가능한 생산성의 유지를 위한 환경친화성 ▲작업자의 복지, 건강 등에 대한 사회적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글로벌갭은 획득해 놓으면 장점이 많은 제도이다. 우선 글로벌갭은 전 세계적으로 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가 실용화되면서 시설재배 농가의 친환경 농작물 생산 증대는 물론 해외 수출과 수입 대체 효과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담배가루이는 작물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 먹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고, 분비물을 배설해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를 매개해 토마토 생산을 50% 이상 줄이는 외래 해충이다. 특히,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까지 생겨 적절한 방제수단이 없어 시설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해충만 골라 죽이는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Isaria javanica Pf04)’를 사용해 2012년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3곳에 기술을 이전했다. 현재 기술이전 업체 중 고려바이오는 ‘가루사장’으로 제품을 출시해 지난 4월 말 유기농자재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농가 판매에 들어갔다. ‘가루사장’은 전국적으로 약 436ha 규모의 시설재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고소득 작물의 친환경 방제에 사용되고 있다.바이오리소스는 ‘바이오 가루자바’라는 제품명으로 올 11월 말을 목표로 유기농자재 제품 공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중인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내년에 마무리되는 것을 앞두고 지속가능 농업정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속가능 농업정책은 그간 생산성 위주의 고투입 농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당위성 아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식품 선택기준이 ‘가격’과 ‘양’에서 ‘가치’와 ‘질’로 전환되는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욕구도 증대하고 있다.친환경농산물 생산 연평균 30% 성장의 명암 ’08~’09년에 정점 찍고 정체, 부실인증 파동까지 1994년 농식품부에 친환경농업과 신설, 1997년 친환경육성법 제정, 1999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도입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농업정책은 주로 친환경농업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첫 시행된 2001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연평균 약 30%의 성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3조809억원에 이르렀다. 해외를 보면, 세계 유기식품시장은 유럽, 미국, 호주 등이 주도하고 있는데 2002년 118억달러에서
쌈채류의 웃자람을 막고 수확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해 오던 생장 억제용 화학농약을 대체할 천연 생장 조절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쌈채류의 품질 향상에 필요한 생장 조절제를 계피와 개똥쑥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쌈채류의 생장 억제에 화학농약을 사용했으나, 잔류 농약 우려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쌈채소에 유효한 생장 억제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출물을 쌈배추 잎에 주기적으로 뿌려 생장 억제 기능성을 평가한 결과, 대조구의 42% 수준으로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추를 정식(아주심기)하기 전에 토양에 처리해도 대조구에 비해 40% 가량 생장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이 추출물을 이용하면 생장 억제용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잔류 농약을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유기농 자재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등록돼 유기농 재배 농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추출물 원료인 개똥쑥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잎 대신 버려지는 줄기와 뿌리 등을 사용하므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은 이 천연 생장 조절제의 특허출원(10-2014-0036588, 10-20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남 해남 지역에서 돌발 발생한 풀무치를 관계 기관과 협력 방제로 조기에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8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일대 농경지와 주변 20ha에 대량 발생한 풀무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타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변 지역 60ha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방제했다.이는 정부3.0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병해충방제협력사업’으로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청, 전남농업기술원, 해남군청,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협력해 긴급 현장조사와 방제기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신속히 추진했기 때문이다.해남 지역 친환경단지는 친환경자재로 적기에 집중 방제함으로써 벼 유기농인증을 유지하면서 풀무치를 퇴치했다. 이번에 사용된 유기농자재는 고려바이오가 생산한 노버그, 수도응삼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 사업비는 5회에 3000만원 가량이 소비됐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유기농자재만으로도 돌발 해충 방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앞으로 풀무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곤충과 병해충 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ㆍ운영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멜론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이 바이러스병 때문임을 밝히고 이를 옮기는 진딧물 방제를 당부했다.정밀 진단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힌 이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묘단계부터 방제가 필요하다. 원인 바이러스는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 (약어: CABYV)로 알려졌다.황화증상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는 마그네슘 결핍 등 일반 생리장해로 잘못 알고 영양제를 주는 등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병은 멜론이나 참외 등 박과류 작물에 발생한다. 진딧물이 바이러스를 전염하지만 접촉하거나 토양을 통한 전염은 되지 않는다. 진딧물이 감염된 식물체의 즙과 함께 바이러스를 빨아 먹으면 이 해충은 죽을 때까지 바이러스를 계속 퍼트리고 다닌다. 특히, 날개가 달린 진딧물은 이동이 쉬워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겨 급속히 병을 확산한다.감염된 멜론은 잎이 얼룩덜룩한 황색으로 변하며, 진전되면 잎이 모두 누렇게 변한다. 또, 멜론의 그물 모양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결국 판매할 수 없는 과일을 생산하게 된다. 이 바이러스병은 일단 발생하면 급속도로 퍼지므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진딧물
용인시가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제를 연간 400톤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 용인시는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 연구생산실을 설치, 관내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제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시는 환경개선, 생산량 증가, 생산비 절감 등 미생물을 이용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농가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2015년도에는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 연간 4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생리활성수(미네랄ㆍ효소ㆍ유기산 등을 함유한 천연수로, 악취제거ㆍ가축건강증진ㆍ토질개선 등의 효과) 생산시설을 설치, 8월부터 하루 4톤 규모로 생산, 연간 1200톤의 생리활성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에 천연 유기농 힐링파크가 조성된다. 괴산의 유기농 힐링파크에는 캠핑·편의시설·관리센터·푸드마트·오가닉치유센터·유기농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16일 (주)비에프엘, (주)준코 등과 ‘보광산 천연 유기농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245억원이 투입되는 이 힐링파크는 오는 2018년까지 소수면 소암리 보광산 일대에 2만89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웃도어ㆍ캠핑레저 전문기업인 비에프엘과 외식 프렌차이즈업체인 준코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유기농 힐링파크가 조성되면 유기농업을 통해 1·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80만명의 직영매장 회원이 있는 준코와 20만명 회원을 보유한 (주)버팔로의 인적 파워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천적 산업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재배 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8일∼29일 농진청 농산물안전성부 대회의실에서 ‘천적 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진 농업 기술 혁신’을 주제로 천적연구회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농업인과 대학 교수, 산업체, 농업 분야 연구·지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8월 28일에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8월 29일에는 천적 관련 실용화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8월 28일 주제 발표에서는 시설 재배 고추 주요 해충에 대한 국내 토착 천적의 이용 기술, 노지 작물 해충의 생물적 방제를 위한 천적 보호 기술,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 기생벌의 기주 집합페로몬 이용 패턴, 담배가루이 방제를 위한 트랩식물 선발과 유인효과, 경기 지역 천적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 축산 농가 파리류 해충 방제를 위한 천적의 개발과 활용 등 모두 6가지 주제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종합 토론에서는 천적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세실 사태 이후 천적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특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전남도내 친환경 고품질 유기재배 농가 80여곳을 수록한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이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을 도시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자 ‘전남의 유기농특산물’ 책자를 발간했다며,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 또한 안전하게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전남도내 80여 농가가 생산한 100여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제품특징, 인터넷 홈페이지, 제품가격 등이 수록돼 있다. 전남농기원은 주요 기업체, 유기농가, 각급 관공서 등에 배포해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을 홍보 할 계획이다.박혜량 전남농기원 기술지원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친환경농업은 분명 미래가 있고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유기농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유기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유통·신약 등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또 이 책자가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