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흰색(미백2호), 흑색(미흑찰), 흰색과 흑색(흑점2호), 진한자색(청춘찰) 등 다양한 색깔별 칼라찰옥수수 단지 5ha를 조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기능성 작목 육성 및 웰빙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에 85백만 원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내 주작목인 감귤, 월동채소는 경영비 증가에 비해 가격은 불안정하고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경기 침체로 농산물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특정 작목 편중에서 벗어나 틈새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가능성 등을 심사해 지난 2월에 제주시옥수수연구회(회장 송운호) 회원 1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색깔별 옥수수 단지조성과 생산, 옥수수를 활용한 제품개발, 상품화을 위한 생산자재, 가공기자재, 포장디자인 개발·홍보 및 컨설팅 등이다. 제주시옥수수연구회는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칼라찰옥수수 색상 선발 및 조합을 구성하였고 5월 13일부터 정식하여 8월에 수확할 예정이다. 칼라찰옥수수는 모두 국내
동오시드㈜의 멜론 품종이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재배농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 멜론 종자시장에 도전장을 낸 동오시드㈜는 첫해부터 재배농가들에게 품종 차별성을 인증 받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주산단지 멜론 작목반과 공선회 회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경주 이사금작목반 공선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오시드㈜의 얼스PMR오케이멜론을 사전 후보 품종으로 선정해 회원들의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다. 얼스PMR오케이멜론은 흰가루 저항성이 강하고 비대력이 좋으며 네트가 굵은 게 장점이다. 또한 당도가 높아 상인과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품종이다. 전규헌 이사금멜론 작목반 사무국장은 “동오시드㈜의 얼스PMR오케이멜론은 물론 후속 품종인 얼스PMR빅파이멜론의 주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오시드㈜의 얼스PMR오케이멜론과 얼스PMR위너스멜론은 부여 규암 공선회 후보 품종으로도 선정됐다. 김영돈 공선회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 농가들은 지난해 직접 얼스PMR오케이멜론을 재배해 우수성을 확인했다. 구미 장천지역의 멜론 작목반에서도 얼스PMR오케이멜론 품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 지역에서는 대농민 세미나도 개최
최근 기능성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에 맞춰 칼라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무는 흰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이미 사계절보라무와 제일보라무를 개발, 판매해 왔지만 박동복 종자명장과 박지성 연구소장은 이번에 11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기존의 보라무보다 색발현이 우수하고 맛과 모양이 뛰어난 ‘제일흑보라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제일흑보라무’는 2009년부터 11년간 수차례 실패를 거듭하며 어렵게 개발된 품종으로 기존의 보라무에 비해 더 짙고 강한 보라색을 띄고 있다. 특히 육질과 아삭함이 조화로워 식감이 매우 뛰어나며, 근형이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계속해서 좋은 품종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박동복 종자명장과 박지성 연구소장이 종자기술사로 육종 실력이 탁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많은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제일흑보라무’는 올해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되어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며, “뛰어난 색 발현과 함께, 맛과 모양이 모두 뛰어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제일씨드바이오(구. 제일종묘농산)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재배는 쉽고 상품성은 우수한 여름 무와 배추 품종을 추천했다. 청황무, 뿌리 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 ! 청황무는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뿌리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매우 좋다. 또한, 내서성과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농가들이 재배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미 맺힘이 다소 빠르며 근맵시도 좋은 품종이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청황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근형이 H형이고 근장이 적당하여 박스작업이 매우 수월하다는 것이다. 수호배추, 내병성이 강해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여름배추! 수호배추는 뿌리혹병과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여름에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외엽수가 많고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고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내부 꼬임현상이 적고 엽수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원통형의 구형으로 망작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호배추는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가
코로나19로 면역력 강화 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항암 성분과 당조절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채소가 대형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암탁쌈채와 암탁새싹을 5월 하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암탁'은 '암에 탁월하다'는 의미로 항암 성분이 있는 기능성 채소·식품을 말한다. 대한민국종자명장인 박동복명장이 개발해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자연면역을 키우는 기능성 먹거리 명장'이라는 컨셉으로 '박동복종자명장'을 브랜드화 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박동복종자명장의 암탁쌈채와 암탁쌈채새싹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암탁김치와 당조고추도 출시된다. 7월에는 항암배추 사료로 키운 암탁돈육, 암탁계육, 암탁계란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유수의 홈쇼핑도 '박동복종자명장'의 기능성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며, 풀무원은 박동복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채소를 녹즙과 음료,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제일씨드바이오는 지난 2월 성모병원 재단인 미셸푸드와 협력해 암탁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반찬으로 론칭했다. 이외에도 놀부 등 외식
무는 일반적으로 밑이 차 있지 않고 가늘면 잘라서 버리는 부분이 많아져 경제성이 떨어진다. 너무 크거나 작아도 수요가 떨어진다. 때문에 농가에서는 모양도 우수하면서 각종 장해에 강한 품종을 선호한다. 이에 재배 환경에 민감하지 않아 가뭄, 장마 등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아시아종묘 ‘동하무’가 고랭지와 평탄지에서 매년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동하무는 밑이 차 있지 않아 버리는 부분이 많았던 기존 무의 단점을 보완하여 빠른 뿌리 비대로 경제성을 높였다. 동하무는 H형의 매끈한 외형이면서 무의 크기가 규격화된 박스 출하용으로 적합해 상인들의 선호도도 높다. 무의 경우 상인들이 품종 선택을 하여 농가들에게 계약재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하무'는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종자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농가 입장에서 비용절감과 재배면에서 유리한 선택이 되고 있다. 실제로 '동하무'는 국립종자원에서 23개 무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 평가회에서 인기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추대에 안정적인 ‘청하무’, 기능성 컬러무 ‘보라킹’도 주목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가뭄과 장마 등 여름철 기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동하무의 장점이 동하무에 대한 농가와 상인들의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4월 추천 품종으로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과 ‘포인트 시금치’를 추천했다.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 호피가 진한 3배체 수박!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씨가 적은 3배체 수박으로 단타원 적육계 수박이다. 또한, 육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과피색과 호피무늬는 일반수박과 유사할 만큼 진하고 선명한 품종이다.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남부지방에서는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7월 한 달 간 수확하는 품종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3배체 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며, 전국적으로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초세가 강하고 당도(12 brix 내외)가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시금치 봄, 여름, 가을 까지! 재배 폭이 넓은 전천후 시금치! 포인트 시금치는 엽면이 매끈하고 광택이 우수하여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또한, 엽색이 짙고 엽육이 두터운 품종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엽수분화도 많아 수량성이 우수하다. 포인트 시금치는 전국적으로 도시근교에서 재배되며, 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별로 재배가 가능하여
아시아종묘(주)가 유튜브 채널 ‘ASIASEED아시아종묘’를 통해 혈당강하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인풋고추’와 미인풋고추로 만든 ‘미인풋고추 친구들’ 제품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아시아종묘는 최근 농가에서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활용이 넓어짐에 따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되는 재배기술과 품종을 추천하기 위해 품종 광고 영상을 제작중”이라며 “품종 전문가와 농가에서 진행하는 재배기술 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종묘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품종 홍보 영상을 포함하여, 자사 품종을 이용하는 농가와 도시농업인을 위한 품종 재배기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6차 산업의 좋은 예로 꼽히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환, 만능소스, 주스, 컨디셔너&샴푸, 주방세제 등이 소개됐다. 미인풋고추는 혈당강하에 효과 있는 AGI(Alpha Glucosidase Inhibitory)가 풍부해 각종 언론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타 풋고추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2.44배 더 높아 많은 농가와 소비자에 관심을 끌고 있
대한민국 대표 종자회사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봄배추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봄왕국’을 새롭게 출시했다. ‘봄왕국’ 배추는 노지와 고랭지 지역에서 폭넓은 재배가 가능하며, 추대가 안정되고 저온 및 고온 결구력이 우수해 재배 폭이 넓은 품종이다. 특히,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숙기가 지나도 내부 꼬임현상이 적어 시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뿌리혹병(race11) 내병성 품종이며 바이러스 및 무름병에도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봄왕국’ 배추는 봄노지 재배의 경우 3월에 파종해 4월 중에 정식이 이루어져 5월 말부터 6월 중에 수확이 가능하다. 고랭지 재배의 경우 해발 600~800m에서는 5월 초, 해발 1000m 이상에서는 6월 초에 파종이 이루어지며, 7월 말에서 8월까지 수확한다. 농우바이오 배추 육종가는 “봄왕국 배추는 고랭지 봄배추용으로 출시되었으나, 적절한 억제를 통해 고랭지 여름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결구개시 전부터 칼슘제제 0.3% 액을 5일 간격으로 2~3회 엽면 살포하면 석회결핍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품종 재배방법을 설명했다
농산업 선도기업 ㈜경농의 종자 전문회사 동오시드(주)가 2020년 대파시장을 정복할 ‘스타품종’을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동오시드(주)는 고객 맞춤형 품종을 추천하기 위해 지역 맞춤, 재배주기 맞춤 품종 드을 소개해 파 재배농가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추세다. 잎이 짧고 연백부가 긴 교배종 외대파 ‘흑사랑’ 흑사랑 대파는 잎이 짧아 도복에 강하고 엽색이 진한 특징을 갖는다. 연백부가 굵고 길어 외관의 상품성이 매우 우수하고, F1 대파로 순도가 우수하다. 내서성이 강한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에 잘 견디는 성질을 갖으며, 입성으로 생육은 다소 느리나 재포력이 뛰어난 품종으로 산지 유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품종이다. 대파시장을 선도하는 F1교배종 ‘오레오‘ 오레오 대파는 상품성을 좌우하는 연백부가 매우 굵고 길어 외관의 형태가 아주 우수하다. 고온기 여름철에도 무름병에 강해 재배 관리가 용이하고 F1교배종으로 균일한 순도를 자랑한다. 내서성과 함께 내한성도 강해 추위에도 잎이 잘 늘어지지 않고, 다수확 품종으로 잎이 단단해 꺾어지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높은 수확량은 기본, 편리한 재배관리 ’까메오플러스‘ 까메오플러스 대파는 저
팜한농에서 새롭게 선보인 ‘통일알타리무’의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안정성이 확인되면서 경기 화성, 평택 등 알타리무 주산지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우수한 재배성적이 입소문을 타고 재배면적도 벌써 증가하고 있다. ‘통일알타리무’는 추대에 둔감한 품종으로 엽장이 짧아 억제제 처리를 덜해도 작황이 좋아 재배관리가 쉽다. 생육기 고온조건에서도 뿌리 표면이 깨끗하고, 매운맛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터널재배 작형이나 봄·가을 노지재배 작형에 두루 적합해 선택의 폭이 넓다. 신품종 ‘통일알타리무’ 를 직접 재배해 본 경기 평택시 현덕면 크로바농약사 배웅열 대표는 “새로 나온 ‘통일알타리무’는 비대와 근미맺힘이 균일한 H형으로 추대 발생이 적고, 근미열근(알타리무 밑부분이 너무 비대해져서 터지는 현상)도 덜 발생합니다. 지상부 잎이 짧아 억제제 처리를 최소화할 수 있고 재배관리가 쉬워요. 엽색이 진하고 탈엽이 적어 단묶음 작업도 쉽습니다.”라고 재배소감을 들려준다. 알타리무는 수확기를 적기에서 조금만 늦춰도 바람들이, 뿌리 터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출하 가격이 낮게 형성되더라도 수확기에 맞춰 수확해야 한다. 한 번에 모두 파종하면 가격이 낮을 때 무를
팜한농의 ‘PMR썸머킹멜론’은 고온기 멜론 재배농가들의 오랜 바람인 과실 비대성과 생육후기 버팀성, 흰가루병 예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신품종이다. 멜론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아삭한 육질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PMR썸머킹멜론’은 더위에 강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해 생육후기까지도 버팀성이 좋다. 특히 멜론 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 발생도 적어 재배관리가 쉽다는 점이 눈에 띤다.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위주의 관리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기는 재배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고온기(8~9월 수확기)에는 착과 후 45~50일 전후이며, 과중은 2~2.5kg 이상의 대과종이다. 15~18브릭스(Brix) 정도로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다. 녹황색이 선명한 과육은 두껍고 풍미가 뛰어나다. 팜한농 육종연구센터 백종열 육종팀장은 “고온기 버팀성이 강한 ‘PMR썸머킹멜론’은 초세가 비교적 강하지만 절간이 짧고, 잎은 중소엽의 입성으로 재배가 쉽습니다. 하엽 2~3장을 제거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면 고품질 멜론 생산에 유리합니다. 또한 과육 당도도 빨리 오르는 편입니다.”라고 품종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