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자재의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이 설정됐다. 또 유기농자재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돼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중 일부를 개정해 고시했다. 농진청은 “농약 검출 등 불량 제품의 주요 원인은 수입원료의 품질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기농업자재 검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을 설정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행 유기농자재 검사 및 시험 방법은 비료ㆍ농약 등 타 법령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일부 검사방법은 설정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검사ㆍ시험의 단위, 기호 등 일반원칙과 용어 정의를 규정했다. 또 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된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불검출 처리키로 했다.공정분석법은 유기농자재 검사ㆍ시험의 종류별로 정했다. 이에 따라 키토산, 목초액, 식물추출물 등 유효성분, 유해중금속, GMO, 항생물질, 석면 등 이화학적 검사가 실시된다. 농약 분석법은 다성분 동시분석법과 단성분 개별분석법을 정하고 정량한계는 0.05mg/kg으로 정했다. 미생물ㆍ천적 동정
효성오앤비(주)(회장 박태헌)가 개최한 창립 30주년 사은행사에 경기 평택의 윤길수 농업인(오이ㆍ토마토 재배)이 1등으로 당첨됐다.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고객사은행사 응모자에 대한 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1000만원 상당의 황금송아지 경품 수상자(1등)로 오이·토마토를 재배하는 윤길수씨(경기 평택)가 당첨됐다. 또 3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2등) 주인으로 양명규(충남 금산, 깻잎)·지정태(충남 천안, 배)·소신영씨(경북 칠곡, 참외)가 뽑혔다. 성기욱씨(충북 충주) 등 9명은 오토바이(3등), 임태섭씨(세종시) 등 47명은 자전거(4등) 수상자로 결정됐다.이와 함께 수기·동영상부문 대상(냉장고)은 김이권(충남 금산)·주정산씨(충남 홍성), 우수상(TV)은 이연희씨(경북 상주) 등 4명, 참여상(자전거)은 김원겸씨(전북 익산) 등 25명이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성오앤비의 제품을 사용한 수기로 이번 사은행사에 참여한 수상자들은 효성오앤비의 제품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보여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8일 당첨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태헌 효성오앤비 회장은 “처
충북 충주시가 ‘생산자를 잘살게, 소비자를 행복하게, 자연을 건강하게’를 주제로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한 안전 먹을거리 생산에 앞장섰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사업비 1억9700만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유기농 및 무농약 벼를 재배하는 293농가이다. 면적은 285ha에 달한다.충주시는 조곡 1가마 40kg을 기준으로 유기농은 5000원, 무농약은 4000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유기농은 1ha당 80만원, 무농약은 1ha당 6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농가들은 친환경 벼 재배 경작면적이 가장 많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영농확인 등을 거쳐 올해 12월 중 각 개별농가의 송금의뢰 계좌로 직접 입금할 예정이다.
2015년 중에는 제충국(피레스린)이 유기농자재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저농약 인증을 폐지하면 유기농자재 업체의 매출이 약30%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 23일 ‘한ㆍ중 FTA가 친환경농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현안 개선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이경원 농촌진흥청 주무관은 “2015년 중에는 제충국(피레스린)이 유기농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법이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피레스린은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자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그 동안 합성 피레스린과 구별할 수 없어 농약 사용을 부추킬 수 있다는 이유로 유기농자재로 인정되지 못해왔다. 유기농자재업계는 이 같은 장벽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유기농자재 도입 초기에는 공시가 됐던 피레스린 제품이 재등록 시 취소가 되는 등 조치가 취해졌기 때문이다.그러던 것이 이제는 천연 유래와 합성이 구별 가능해 유기농자재로 사용토록 법이 개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가에서는 좀 더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도 유기농자재 개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제품 내 잔류농약 기준 설
유기농자재에 사용되는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됐다.농촌진흥청은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중 일부를 개정하고 지난 5일 행정예고를 마쳤다. 이번 개정에 따라 천적을 제외한 수입원료 중 병해충 관리용 자재 전부와 해조류 추출물은 농진청장이 지정한 시험연구기관에서 배치별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가목 전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원료만 판매하거나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수입원료의 잔류농약 검사성적서를 생산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수입원료를 공급받아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잔류농약 검사성적서 및 해당 원료의 수급대장을 분기별 마지막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공시등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이번 개정으로 유기농업자재의 검사 및 시험 세부 항목별로 공정분석법도 구체적으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된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불검출로 처리한다. 잔류농약 분석법은 다성분 동시분석법과 단성분 개별분석법을 정하고 정량한계는 0.05mg/kg으로 정했다.또 유효성분(키토산, 목초액, 식물추출물 등), 유해중금속, GMO, 항생물질, 석면 등의 이화학적 검사의 공정분석법이 정해졌다. 미생물ㆍ
충북청주시가 2015년 친환경 농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ㆍ유통 기반 확대를 위해 342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이는 올해 친환경 농업 관련 예산인 287억9000만원 보다 54억5000만원이 증가(19%)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청주시 전체예산 규모가 6.6% 증가한 것에 비춰보면 상당량의 예산이 친환경 농업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특히 내년에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15억5000만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1억4000만원), 유기농 토양개량(볏짚환원) 농가 육성(3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운영(6700만원)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3억원), 유기농 농업단지 조성(1억원), 유기농특화품목 육성(3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활성화(2억1000만원), 왕우렁이 지원(12억4000만원), 친환경 예방자재 지원(3억9000만원) 등 기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늘린다. 이밖에 토양개량제 지원 등 친환경농업을 위한 흙 살리기 사업에 41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 4억원, 고품질 쌀 생산 영농자재 지원 및 생산기반 조성 87억원, 쌀소득보전 직불금 등 경영안정 지원
유기농업 선진국인 독일의 유기농 기술이 국내에 펼쳐진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소장 게롤트 라만 Gerold Rahmann)와 지난달 14일 ‘유기농업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Institut fur Okologischen Landbau, IOL)는 독일 연방 농식품부 소속의 국가 연구소다. 현재 유기농업의 과학적 개발에 중점을 두고 유기작물 재배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9개 분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유기농업의 농생태계 영향 연구 △연구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한 유기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독일의 유기농업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연구 능력을 높이고 과학적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올해 말 ‘유기농경지 환경영향평가기법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효율을 높이는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과 품질 관리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120여 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보급 사업 효과를 높이고, 농진청이 특허 출원한 유용미생물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진행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모두 28개로 △Kluyvera sp. KACC 91283 균주를 활용한 토양 인산가용화 증대 △Bacillus sp. KACC 91195 균주를 활용한 파프리카 흰가루병 방제 △Pseudomonas sp. KACC 91343 균주를 활용한 돈분 암모니아 가스 저감효과 등이 있다.특히 이 활용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을 때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과 병해 방제, 축산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연구로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을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실용배지’도 개발했다.
최근 뽕나무의 오디 재배농가에서 심각하게 문제시 되고 있는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렸다.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과 이귀재 전북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과제에서 오디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를 선발, 올해 이 균주의 배양액을 전북 부안군의 한 오디 재배 농가에 실험한 결과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현재 제품화를 위한 최적화 단계로서 2015년 독성시험 등을 수행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농진청에서도 같은 기간 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오디균핵병에 대한 살균제 등록을 마치고 일선 오디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에는 김용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최용하 경북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디균핵병 피해 경감기술개발과 방제용 농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오디 생산량의 20~30% 감소를 초래함으로써 농가 소득 저하 및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키고 있는 오디균핵병은 그간 등록된 유기농 자재가 없어 석회를 처리하거나 농약을 이용하여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거나 방지하는 수준의 방법들이 이용됨으로써 실제 오디 재배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가 20주년을 맞았다.환농연은 지난 7일 aT센터에서 ‘유기농의 근본으로’라는 타이틀로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묵묵히 유기농의 길을 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20주년 특별대화 마당에서는 장성헌 한국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기조강연으로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북한에서의 유기농업 추진 현황 및 과제발표, 우리나라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실천과제 발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기농은 아직까지 전 농업인이 시행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의 유기농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진다는 점이 뜻깊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환농연 20주년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은 한 목소리로 ‘유기농을 근본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길을 열어달라’고 강조했다.이상국 환농연 회장은 “우리 친환경농업이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면서 “바른밥상, 바른 농업, 바른 생활문화가 무엇인가를 다시 사회에 묻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뽕나무의 오디 재배농가에서 심각하게 문제시 되고 있는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렸다.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과 이귀재 전북대학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과제에서 오디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를 선발, 올해 이 균주의 배양액을 전북 부안군의 한 오디 재배 농가에 실험한 결과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현재 제품화를 위한 최적화 단계로서 2015년 독성시험 등을 수행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농진청에서도 같은 기간 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오디균핵병에 대한 살균제 등록을 마치고 일선 오디 재배 농가에 보급 할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에는 김용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최용하 경북대학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디균핵병 피해 경감기술개발과 방제용 농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오디 생산량의 20~30% 감소를 초래함으로써 농가 소득 저하 및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 시키고 있는 오디균핵병은 그간 등록된 유기농 자재가 없어 석회를 처리하거나 농약을 이용하여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거나 방지하는 수준의 방법들이 이용됨으로써 실제 오디
1999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도입되어, 유기, 무농약, 저농약의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일반농산물과의 차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2010년부터 저농약인증제도를 폐지하고, 유기와 무농약 재배만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민들은 병해충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환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농약과 비교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또애호박, 토마토 등 인위적인 착과 증진이 필요한 작물들은 대부분 토마토톤, 풀메트, 지베렐린, 토마토란 등의 생장조정제를 단용, 혼용한다. 재배 농가의 여건상 농약 등록되어 있는 합성호르몬 착과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무농약, 유기 인증제도를 통해 화학합성물질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물질에서 유래 추출한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로 착과촉진제를 대체, 개발한다면 농민의 안전한 안정적인 재배환경과 더욱 깨끗한 먹거리를 유도할 수 있어 유기농업이 활성화가 될 것이다.농촌진흥청은 15대 아젠다로 ‘유기농업기준에 적합한 착과 및 저장성 향상 기술 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국립 안동대학교와 ㈜한국식물환경연구소가 2012년부터 수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