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성공을 위해서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진안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대상마을과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분석, 우수지구 발굴, 노하우 공동소유 등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안천 노채 단지봉골, 백운 신암 데미샘골 지구 등 총 20개 지구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목표·비전을 지구별로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유기농산물을 홍보하는 블로그·홈페이지의 강화와 학교급식 판매, 로컬푸드 및 대형판매처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망 확보 방안 등이 논의 됐다.또 올해 계획도 발표됐다. 2015년에는 3개 지구를 추가 선정해 지구별 전략작목을 선정하고 유기농 녹색기술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진안군은 용담댐으로 인해 댐 인근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관행농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지역적으로 산수가 어우러진 수많은 골짜기가 존재하고 있고 골짜기별로 유기농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농지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골짜기 및 마을단위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해 유기농업과 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을 지난 2011년도부터 군 시책사업으
관련 농자재 활성화 방안 절실…영세업체 육성책 필요지난해는 베트남·중국·뉴질랜드·호주·캐나다와의 연이은 FTA로 그 영향 파악조차 어려운데다 농산물가격 연쇄폭락으로 농업·농촌은 물론 친환경농산업에 있어서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정작 문제는 FTA 및 농산물 가격하락 등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농심의 위축으로 농산물 생산의욕이 감소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자재 사용회수 저감 및 저가 농자재 위주 시장형성 등 친환경농자재산업도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1.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식품 산업동향세계 유기농식품산업은 식품안전 등으로 재배면적 3750만ha, 640억달러로 연 20%정도 성장추세이다. 전체 경지면적 대비 호주 38%, EU 24%, 남미 20%, 아시아 9%, 북미 7% 순이고, 국가별 시장규모는 EU 222억달러, 미국 211, 중국 19.6 순이다. 이처럼 각국이 경쟁적으로 유기농 육성정책을 펴고 있다(2014 FIBL-IFOAM)그동안 친환경농업은 정부정책, 웰빙,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고조로 연평균 23% 성장해 왔지만 저농약 신규인증 중단 및 부실인증 파동에 따라 2007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자재의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이 설정됐다. 또 유기농자재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돼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중 일부를 개정해 고시했다. 농진청은 “농약 검출 등 불량 제품의 주요 원인은 수입원료의 품질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기농업자재 검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을 설정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행 유기농자재 검사 및 시험 방법은 비료ㆍ농약 등 타 법령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일부 검사방법은 설정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검사ㆍ시험의 단위, 기호 등 일반원칙과 용어 정의를 규정했다. 또 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된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불검출 처리키로 했다.공정분석법은 유기농자재 검사ㆍ시험의 종류별로 정했다. 이에 따라 키토산, 목초액, 식물추출물 등 유효성분, 유해중금속, GMO, 항생물질, 석면 등 이화학적 검사가 실시된다. 농약 분석법은 다성분 동시분석법과 단성분 개별분석법을 정하고 정량한계는 0.05mg/kg으로 정했다. 미생물ㆍ천적 동정
효성오앤비(주)(회장 박태헌)가 개최한 창립 30주년 사은행사에 경기 평택의 윤길수 농업인(오이ㆍ토마토 재배)이 1등으로 당첨됐다.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4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고객사은행사 응모자에 대한 추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1000만원 상당의 황금송아지 경품 수상자(1등)로 오이·토마토를 재배하는 윤길수씨(경기 평택)가 당첨됐다. 또 3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2등) 주인으로 양명규(충남 금산, 깻잎)·지정태(충남 천안, 배)·소신영씨(경북 칠곡, 참외)가 뽑혔다. 성기욱씨(충북 충주) 등 9명은 오토바이(3등), 임태섭씨(세종시) 등 47명은 자전거(4등) 수상자로 결정됐다.이와 함께 수기·동영상부문 대상(냉장고)은 김이권(충남 금산)·주정산씨(충남 홍성), 우수상(TV)은 이연희씨(경북 상주) 등 4명, 참여상(자전거)은 김원겸씨(전북 익산) 등 25명이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성오앤비의 제품을 사용한 수기로 이번 사은행사에 참여한 수상자들은 효성오앤비의 제품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효과를 보여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성오앤비는 지난달 8일 당첨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태헌 효성오앤비 회장은 “처
충북 충주시가 ‘생산자를 잘살게, 소비자를 행복하게, 자연을 건강하게’를 주제로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한 안전 먹을거리 생산에 앞장섰다. 충주시는 2015년부터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사업비 1억9700만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유기농 및 무농약 벼를 재배하는 293농가이다. 면적은 285ha에 달한다.충주시는 조곡 1가마 40kg을 기준으로 유기농은 5000원, 무농약은 4000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유기농은 1ha당 80만원, 무농약은 1ha당 64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농가들은 친환경 벼 재배 경작면적이 가장 많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식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영농확인 등을 거쳐 올해 12월 중 각 개별농가의 송금의뢰 계좌로 직접 입금할 예정이다.
2015년 중에는 제충국(피레스린)이 유기농자재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저농약 인증을 폐지하면 유기농자재 업체의 매출이 약30%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 23일 ‘한ㆍ중 FTA가 친환경농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현안 개선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이경원 농촌진흥청 주무관은 “2015년 중에는 제충국(피레스린)이 유기농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법이 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피레스린은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자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그 동안 합성 피레스린과 구별할 수 없어 농약 사용을 부추킬 수 있다는 이유로 유기농자재로 인정되지 못해왔다. 유기농자재업계는 이 같은 장벽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유기농자재 도입 초기에는 공시가 됐던 피레스린 제품이 재등록 시 취소가 되는 등 조치가 취해졌기 때문이다.그러던 것이 이제는 천연 유래와 합성이 구별 가능해 유기농자재로 사용토록 법이 개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가에서는 좀 더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도 유기농자재 개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제품 내 잔류농약 기준 설
유기농자재에 사용되는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됐다.농촌진흥청은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중 일부를 개정하고 지난 5일 행정예고를 마쳤다. 이번 개정에 따라 천적을 제외한 수입원료 중 병해충 관리용 자재 전부와 해조류 추출물은 농진청장이 지정한 시험연구기관에서 배치별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가목 전단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원료만 판매하거나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수입원료의 잔류농약 검사성적서를 생산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수입원료를 공급받아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잔류농약 검사성적서 및 해당 원료의 수급대장을 분기별 마지막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공시등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이번 개정으로 유기농업자재의 검사 및 시험 세부 항목별로 공정분석법도 구체적으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된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불검출로 처리한다. 잔류농약 분석법은 다성분 동시분석법과 단성분 개별분석법을 정하고 정량한계는 0.05mg/kg으로 정했다.또 유효성분(키토산, 목초액, 식물추출물 등), 유해중금속, GMO, 항생물질, 석면 등의 이화학적 검사의 공정분석법이 정해졌다. 미생물ㆍ
충북청주시가 2015년 친환경 농업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ㆍ유통 기반 확대를 위해 342억4000만원을 투자한다. 이는 올해 친환경 농업 관련 예산인 287억9000만원 보다 54억5000만원이 증가(19%)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청주시 전체예산 규모가 6.6% 증가한 것에 비춰보면 상당량의 예산이 친환경 농업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특히 내년에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15억5000만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1억4000만원), 유기농 토양개량(볏짚환원) 농가 육성(3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운영(6700만원) 등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3억원), 유기농 농업단지 조성(1억원), 유기농특화품목 육성(3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활성화(2억1000만원), 왕우렁이 지원(12억4000만원), 친환경 예방자재 지원(3억9000만원) 등 기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늘린다. 이밖에 토양개량제 지원 등 친환경농업을 위한 흙 살리기 사업에 41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 4억원, 고품질 쌀 생산 영농자재 지원 및 생산기반 조성 87억원, 쌀소득보전 직불금 등 경영안정 지원
유기농업 선진국인 독일의 유기농 기술이 국내에 펼쳐진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소장 게롤트 라만 Gerold Rahmann)와 지난달 14일 ‘유기농업 연구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독일 연방 유기농업연구소(Institut fur Okologischen Landbau, IOL)는 독일 연방 농식품부 소속의 국가 연구소다. 현재 유기농업의 과학적 개발에 중점을 두고 유기작물 재배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9개 분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 평가 △유기농업의 농생태계 영향 연구 △연구원 교류와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한 유기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독일의 유기농업 전문가들과 교류 협력을 통해 연구 능력을 높이고 과학적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올해 말 ‘유기농경지 환경영향평가기법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효율을 높이는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과 품질 관리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120여 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보급 사업 효과를 높이고, 농진청이 특허 출원한 유용미생물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진행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모두 28개로 △Kluyvera sp. KACC 91283 균주를 활용한 토양 인산가용화 증대 △Bacillus sp. KACC 91195 균주를 활용한 파프리카 흰가루병 방제 △Pseudomonas sp. KACC 91343 균주를 활용한 돈분 암모니아 가스 저감효과 등이 있다.특히 이 활용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을 때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과 병해 방제, 축산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연구로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을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실용배지’도 개발했다.
최근 뽕나무의 오디 재배농가에서 심각하게 문제시 되고 있는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렸다.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과 이귀재 전북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과제에서 오디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를 선발, 올해 이 균주의 배양액을 전북 부안군의 한 오디 재배 농가에 실험한 결과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현재 제품화를 위한 최적화 단계로서 2015년 독성시험 등을 수행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농진청에서도 같은 기간 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오디균핵병에 대한 살균제 등록을 마치고 일선 오디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에는 김용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최용하 경북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디균핵병 피해 경감기술개발과 방제용 농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오디 생산량의 20~30% 감소를 초래함으로써 농가 소득 저하 및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키고 있는 오디균핵병은 그간 등록된 유기농 자재가 없어 석회를 처리하거나 농약을 이용하여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거나 방지하는 수준의 방법들이 이용됨으로써 실제 오디 재배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가 20주년을 맞았다.환농연은 지난 7일 aT센터에서 ‘유기농의 근본으로’라는 타이틀로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묵묵히 유기농의 길을 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20주년 특별대화 마당에서는 장성헌 한국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기조강연으로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북한에서의 유기농업 추진 현황 및 과제발표, 우리나라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실천과제 발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기농은 아직까지 전 농업인이 시행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의 유기농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진다는 점이 뜻깊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환농연 20주년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은 한 목소리로 ‘유기농을 근본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길을 열어달라’고 강조했다.이상국 환농연 회장은 “우리 친환경농업이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면서 “바른밥상, 바른 농업, 바른 생활문화가 무엇인가를 다시 사회에 묻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