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이 발족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조광휘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조합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FTA 타결 및 농산물 가격 연쇄폭락 등으로 농심이 위축돼 국내 농업이 위기에 직면해 친환경농산업도 이에 동조화되고 있는데다 부실인증 여파로 유통환경 또한 극도로 열악해지고 있어 회원사의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레드오션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 공동수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용품목제 도입 등 국내시장의 직거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새로운 친환경 수요에 대비코자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안인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조합 설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참여 회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안 준비위원장은 “유기농자재가 지난해까지 제도적으로 가장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면서 “이제 제도 부분에서는 마지막 과도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저농약 인증이 없어질 것은 확
농촌진흥청이 클로렐라를 농업용으로 활용할 경우 생육 증진 효과와 병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발표했다.농진청은 상추, 배추, 무 등의 종자를 500배 클로렐라 희석액에 1시간 정도 불린 후 파종했을 때 발아율이 11% 이상 좋아졌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처리를 하면 상추는 30% 이상,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었다.500배 또는 1000배 클로렐라 희석액을 작물에 뿌렸을 때 상추 균핵병, 딸기 흰가루병 등을 억제하는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렐라를 처리하면 상추·케일·적로즈의 신선도와 저장성을 높여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 같은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직접 클로렐라 농축액을 생산하고 이를 유기농자재로 공시해 판매하고 있는 (주)단양클로렐라가 주목받고 있다. (주)단양클로렐라는 2006년 회사를 설립하고 단양군과 협력 하에 ‘클로렐라’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연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유기 인증 농장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에 클로렐라 농축액을 독점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유기농자재 고르기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장안농장인 만큼 클로렐라 농축액의 효능이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주)
작물의 전 생육단계에 사용할 수 있는 새 피해를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제품이 출시됐다.‘새모리’라는 새 피해 경감제는 냄새, 맛, 색 등으로 새들의 피해를 2주간 막아준다. 특히 파종때 종자에 버무려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에 희석해 종자가 발아한 뒤에도 덧 살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부분 콩, 옥수수 등은 종자가 발아하면 새들이 새싹을 잘라놓아 피해가 심한데 이 시기에도 ‘새모리’를 희석해 살포할 수 있어 새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사과 등 과수의 열매 수확기에 가까워지면 까치 등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 때도 ‘새모리’를 희석해 살포할 수 있다. 바이오디펜스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는 ‘새모리’는 특히 천연오일, 향료, 식품첨가물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작물, 환경 등에 영향이 적다.‘새모리’의 판매원인 파인아그로케미칼(주) 정장훈 대표는 “농업이 어려운 이 같은 시기에 새 피해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께 ‘새모리’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희석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사용도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가 올해 친환경 농업 등 8개 농정분야에 700여억원을 지원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친환경 안전·안심먹거리에 대한 시민요구가 증대되고 쌀 관세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고려, 8개 농정분야에 716억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528억원보다 35.5% 증액된 것이다. 예산투입 계획도 발표됐다. 이 시장은 “로컬푸드와 무상급식, 친환경 농업과 농촌개발은 예산을 새로 편성, 확대하는 한편, 미곡종합처리장 등 사업이 종료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며 “벼 경영안정직불금은 지난해 1㏊당 34만원에서 올해 41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소모성 농자재는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업보조금 지원방식에 대한 관리를 강화, 투명하고 공정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대상자 공모, 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적격자 검증 및 중복·편중지원 논란을 해소하고 농업보조금 부당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유용미생물을 이용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농업 분야의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에서 무기 성분의 활용도를 높이며 엽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 환경을 개선한다. 또 토양 전염 병해를 예방하고 해충을 방제하는 등의 효과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축산사료의 효율을 증대하는 이용 가치와 활용 분야가 넓은 천연자원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비료 생산설비를 완비하고 2013년 토양미생물제제 생산업을 등록(생산허가 : 충남청양 18-가-2030)하고 유산균, 효모균 보증 비료를 생산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금번 미생물 활용교육은 청양군미생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비료의 작물별 시비방법 및 배양 기술과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을 이용하는 활용교육으로 실시했다. 청양군은 농업 분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농법 실천으로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FTA 등 개방화시대에 지속발전 가능한 청양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이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80% 이상인 친환경 미생물제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에서 선발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션스 M27’ 균주(특허출원, 10-2013-0129297)를 고려바이오에 기술 이전해 ‘팡팡마가’라는 친환경 미생물제로 개발, 대량 보급에 들어갔다.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제는 항균물질을 만들어 흰가루병 발생을 막을 뿐만 아니라 식물 생장 조절물질(IAA)을 생성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한다. 연구진은 유용미생물 자체보다도 미생물을 배양한 2차 대사산물이 흰가루병균의 생육을 저해해 병 발생을 막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의 배양액에 식물 유래물질(유칼립투스)을 혼합해 흰가루병 방제제를 개발했다.이 미생물제의 500배 희석액을 흰가루병 발생 전에 5일 간격으로 4차례 뿌리면 평균 97.5%, 7일 간격으로 3차례 뿌리면 평균 90.7%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또 흰가루병 발생 후 500배 희석액을 뿌렸을 때에도 5일 간격으로 4차례 처리 시 평균 94.3%, 7일 간격 3차례 처리 시 평균 81.6%의 방제 효과가 나타났다.이상엽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연구관은 “이번에 M27 균주를 이용한 친환경 미생물제가 본격적으로 실용화
백수오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기술이 확립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최근 수요와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백수오(백하수오)에 대해 친환경 유기농 재배기술 확립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백수오는 농업기술원이 1995년부터 우리 산야에서 자라는 토종을 발굴하여 소득 작목화 시킨 대표적인 약용 작물이다. 이 식물은 자양, 강장, 조기백발과 여성 갱년기 장애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입증되면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은 북부지역인 제천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20ha이상 증가했고 전국 재배 면적의 60%가 넘는 50ha에 이르고 있다. 이에 소비자 안전과 차별화 된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백하수오에 대한 친환경 유기농생산 기술확립 연구에 나선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기질 비료 및 윤작체계, 잡초방제를 위한 피복재료 선발,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방제 등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김인재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사는 “백수오(백하수오) 유기농 재배는 소비 트랜드에 맞아 재배농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것과 때를 같이
충북 진천군이 올해 유기농산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한다. 진천군은 지난달 23일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2015년 유기농산사업 추진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은 친환경농업분야 15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19개 사업 등 유기농산사업에 150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기농산사업은 국·도비가 지원되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지원, 쌀 안정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사업이다.군은 이들 사업 신청을 2월 중순까지 받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올해부터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1370여 개 학교 25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유기농 쌀을 전면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쌀이 부족하거나 생산되지 않은 지역은 인근 시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구입해 사용할 방침이다.유기농 쌀은 20kg 기준으로 평균 6만9400원이며, 일반 쌀 4만5890원에 비해 50% 이상 비싸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무상급식 예산도 늘어났다. 올해 전남지역 무상급식 예산은 지난해 1425억 원 보다 30억 원이 많은 1456억 원으로 증액됐다. 전남도교육청이 886억 원, 전남도와 시군에서 570억 원을 부담키로 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식재료 사업 재원은 약 494억여 원이다. 지난해 474억여 원에 비해 20억 원 가량 사업비가 늘어난 것이다.전남도 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유기농 쌀 전면 공급으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복안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채소 및 과일류 등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해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건강도 돕겠다는 취지다.한편, 이 사업은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 지자체로부터 60%의 재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
전북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성공을 위해서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진안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기농밸리 조성사업’ 대상마을과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분석, 우수지구 발굴, 노하우 공동소유 등을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안천 노채 단지봉골, 백운 신암 데미샘골 지구 등 총 20개 지구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목표·비전을 지구별로 발표를 통해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유기농산물을 홍보하는 블로그·홈페이지의 강화와 학교급식 판매, 로컬푸드 및 대형판매처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망 확보 방안 등이 논의 됐다.또 올해 계획도 발표됐다. 2015년에는 3개 지구를 추가 선정해 지구별 전략작목을 선정하고 유기농 녹색기술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진안군은 용담댐으로 인해 댐 인근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관행농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지역적으로 산수가 어우러진 수많은 골짜기가 존재하고 있고 골짜기별로 유기농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농지가 분포하고 있다. 이에 골짜기 및 마을단위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해 유기농업과 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을 지난 2011년도부터 군 시책사업으
관련 농자재 활성화 방안 절실…영세업체 육성책 필요지난해는 베트남·중국·뉴질랜드·호주·캐나다와의 연이은 FTA로 그 영향 파악조차 어려운데다 농산물가격 연쇄폭락으로 농업·농촌은 물론 친환경농산업에 있어서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정작 문제는 FTA 및 농산물 가격하락 등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농심의 위축으로 농산물 생산의욕이 감소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자재 사용회수 저감 및 저가 농자재 위주 시장형성 등 친환경농자재산업도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1.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식품 산업동향세계 유기농식품산업은 식품안전 등으로 재배면적 3750만ha, 640억달러로 연 20%정도 성장추세이다. 전체 경지면적 대비 호주 38%, EU 24%, 남미 20%, 아시아 9%, 북미 7% 순이고, 국가별 시장규모는 EU 222억달러, 미국 211, 중국 19.6 순이다. 이처럼 각국이 경쟁적으로 유기농 육성정책을 펴고 있다(2014 FIBL-IFOAM)그동안 친환경농업은 정부정책, 웰빙,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고조로 연평균 23% 성장해 왔지만 저농약 신규인증 중단 및 부실인증 파동에 따라 2007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자재의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이 설정됐다. 또 유기농자재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이 마련돼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중 일부를 개정해 고시했다. 농진청은 “농약 검출 등 불량 제품의 주요 원인은 수입원료의 품질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수입원료의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기농업자재 검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정분석법을 설정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현행 유기농자재 검사 및 시험 방법은 비료ㆍ농약 등 타 법령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일부 검사방법은 설정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검사ㆍ시험의 단위, 기호 등 일반원칙과 용어 정의를 규정했다. 또 정량한계 미만으로 검출된 경우에는 검사결과를 불검출 처리키로 했다.공정분석법은 유기농자재 검사ㆍ시험의 종류별로 정했다. 이에 따라 키토산, 목초액, 식물추출물 등 유효성분, 유해중금속, GMO, 항생물질, 석면 등 이화학적 검사가 실시된다. 농약 분석법은 다성분 동시분석법과 단성분 개별분석법을 정하고 정량한계는 0.05mg/kg으로 정했다. 미생물ㆍ천적 동정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