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월 30일 제6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 전․평년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는 건고추에 대해 농산물 수급조절매뉴얼상 위기단계를 심의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위원회는 2016년산 건고추 생산예상량이 8만6000톤(KREI 추정)으로 전년대비 1만2000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여 햇고추 수급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전체 재고량 3만톤(KREI 추정, 정부 13+민간17)을 감안시 잉여량은 없으며, 차년도에 1만8000톤을 이월하여 관리할 상황이다. 위원회는 수급상 여건이 전년보다 양호함에도 건고추 가격은 도․소매 및 산지모두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도매 및 산지가격은 약하락세에 있음을 주목하였다. 구분(원/600g) 7월 8월 9.상 9.중 9.하 평년비(%) 전년비(%) 도매가격 6,890 6,200 6,543 6,425 6,350 9,528(△33) 8,300(△23) 소매가격 10,170 10,131 10,289 10,258 10,179 12,719(△20) 10,851(△6) 산지가격 4,759 5,486 5,343 5,165 4,9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여인홍 신임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통한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원기능 강화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왔기 때문에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a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9일 열린 2016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식품 수출은 오히려 감소하고 외국산 원료가 주를 이루는 가공식품 수출만 증가했다”며 농식품 수출실태를 지적했다. 김한정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 증가가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선농식품 수출이 확대되어야 하나, 농식품부 수출액 중 가공식품 수출 비중은 2010년 54.6%에서 2016년 8월 63.3%로 증가한 반면, 신선농식품 수출비중은 2010년 14.8%에서 2016년 8월 11.9%로 오히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정 의원은 “수출용 가공식품 중 수출상위 10개 품목은 궐련, 음료, 라면, 커피조제품, 설탕 순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설탕과 소주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가공식품 수출 상위 10개 품목은 설탕 100%, 라면 97.2%, 소주 92.4%, 맥주 92.1%, 커피 84.7% 등 국산농산물보다 외국산 수입원료 사용이 많은 제품들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농식품수출 목표 달성은 한 차례도 없었으며, 신선농식품 수출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 쌀과 우리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제품화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해 산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맥주로, 100% 보리 맥주에 비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에서는 프리미엄 맥주로 인식된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쌀맥주는 수입맥주 이거나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쌀맥주는 국산 쌀가루 20%와 국산 보리맥아 80%를 혼합해 만들었다. 이처럼 순수 국산 원료로 제품화‧산업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주 제조는 1차 전처리 과정을 거친 쌀가루를 맥아와 혼합→당화→끓임→홉 첨가→발효→숙성 순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쌀맥주의 산업화를 위해 전북의 국산보리 맥주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의 대량공급, 판매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쌀맥주는 서울‧경기권 수제맥주 전문 매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에서 쌀맥주를 맛본 소비자들은 맛이 담백하며 뒷맛이 깔끔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연구진은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수입하는 맥주 원료와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산업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협, e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표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 과일, 인삼의 추석 전후(D-28~D+1일)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했다. 한우, 과일, 인삼 선물세트 판매액은 939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 5000만원에 비해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한우선물세트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인삼제품도 소폭(0.5%) 감소하였다. 반면, 과일 선물세트는 판매액이 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우, 전년동기 대비 19.2% 판매 감소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은 309억 20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억원이 줄어 19.2%의 감소폭을 보였다. 아울러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4만6085개로 전년 동기대비 7.4%가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금액대별로 보면 5만원 이상 세트의 판매수량은 23만23개 → 14만7093개로 전년 대비 36% 감소하였으나, 5만원 이하 세트의 판매수량은 3만5693개 → 9만8992개로 227.3%나 증가 하였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선물세트
해충이나 금지식물이 포함된 부적격 농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적격 수입농산물은 16만1362건으로 연평균 3만2000여 건에 달했다. 시기별로 보면 2012년에는 2만9598건으로 3만 건 미만이었지만 지난해는 3만5847건까지 증가했다. 전체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역 건수 대비 부적합률을 보면 2012년에는 15.6%였으나, 지난해는 17.2%까지 높아졌다. 특히, 올해는 7월까지 11만2679건을 검역한 결과 2만4268건이 부적합 처분을 받아 부적합률이 21.5%를 기록했다. 이는 5년 평균 부적합률 12.3%와 비교하면 9.2%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수입농산물이 검역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소독을 하거나 폐기하고 있다. 그런데 5년간 15만6341건의 745만톤(원목 등 1800만㎥, 국화절화 등 6200만개 별도)을 소독 후에 국내로 다시 들여왔으며, 5021건의 4만8208톤(원목 등 8만2000㎥, 국화절화 등 142만개 별도)은 폐기처분 했다. 품목별로 보면 바나나가 4만3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이 주최하고 한우자조금(위원장 이근수)이 주관하는 ‘2016년 한우유통바이어 대회’가 9월 27일(화) 16시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우 유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한우 소비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에 맞는 한우유통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행사에 120여명의 한우유통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며, 생산과 유통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식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유통동향과 한우시장 변화 및 전망에 관하여 중앙대 유통산업학과 겸임교수 겸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의 하광옥이사장의 강의와 한우협회 직거래유통망 참여업체의 전시도 진행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김영란법 시행과 지방논란 등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생산과 유통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업체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9월 21일 김포 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김포 비축기지는 2007년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노량진 농산물 비축기지 부지를 수산분야에 양여하고, 10여년의 긴 협의과정을 거쳐 대체 건설한 비축기지다. 총공사비 2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1563㎡로 기존 노량진비축기지 대비 창고면적은 42%, 보관능력은 2배로 확대했다. 최신의 온습도 조절시스템 등으로 비축농산물 품질관리 기능이 대폭 개선되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 도심에서 김포지역으로 비축기지를 이전함으로써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물류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국민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고추・마늘・양파・콩・참깨 등 주요 농산물의 수매・수입 및 적기 방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도모하여 왔으며, 지난 2012년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4개소에 비축기지를 추가 건설 중에 있고, 이번 김포비축기지 완공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 4개 권역의 비축기지가 완공되면 비축농산물 품질관리 기능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광장에서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판매장 개설을 희망한 1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aT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각 지자체들은 판매장 개설을 통해 포도, 인삼, 한우, 배, 조청 등 지역특산물과 제철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푸드 트렌드페어, 국제요리경연대회, 커피 엔 티 등 aT센터의 전시회를 관람하는 동시에 전국의 고품질 신선 농산물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aT센터 지하 1층 공간에서는 ‘지역 특산물 전시․홍보관’이 함께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매월 광역자치단체들이 번갈아 참여하며,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특산물 5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구매신청도 가능하다.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소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a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aT는 올해 직거래장터 56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3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요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9월 15일 추석 전 2주간(8.31~9.13)을 특별조사 기간으로 선정하여 전국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 주요 조사품목은 포도 95건, 사과 60, 배 41, 감귤 33, 고구마 22, 밤 7, 표고버섯 6, 대추 3 등이다. 특별조사기간 동안 전체 492건을 조사하여 9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확 전 폐기 조치하는 등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부적합 품목 9건은 부추 3, 고추잎 1, 비름 1, 비타민 1, 열무 1, 취나물 1, 당근 1 등 주로 엽채류이다. 주요 제수용·선물용 품목인 사과, 배, 포도, 감귤, 밤, 대추, 표고버섯 등에서는 부적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부적합율이 1.3%였던 것에 비해 금년 부적합율이 1.8%로 다소 높아진 것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농약사용이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재욱 원장은 “엽채류 등은 5분 이상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을 경우 대부분의 잔류농약이 제거되므로 소비자가
서민 생활과 밀접한 일부 농축산물의 유통이윤이 농가판매가격(농가수취가)보다 더 높거나 이에 필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천안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농축산물 유통 및 가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통계로 관리하는 34개의 농축산물 유통 품목 중 농가판매가보다 높거나 이에 필적하는 유통이윤 발생 품목이 7개 품목에 전체 항목 대비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으로 고구마・고랭지 무는 농가판매가보다 순수 유통이윤이 더 높았고, 고랭지감자・봄감자・양파・고랭지배추・월동배추 순으로 농가판매가에 필적하는 유통이윤이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고랭지감자 12.8%p, 고구마는 12.3%p의 유통이윤이 상승했으며, 고랭지 무・봄감자・월동배추・양파는 소비자가 중 유통과정이 차지하는 비중(직·간접비, 이윤)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5년도 유통 현황자료는 전문가 검수 후 10월 중순~말 경 발표 예정이다. 이 중 고랭지 무・고구마・고랭지 배추・월동배추는 소비자가격이 원가의 3배 이상이었으며, 양파는 소비자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2016년산 건고추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배면적 감소 등에도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건고추에 대해 그 동안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과 협의․검토한 내용을 종합하여 수립, 추진하는 것이다. 2016년산 건고추 수급상황은 향후 기상에 따른 변동가능성은 있으나,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로 2011년도 건고추 가격폭등 이후 가장 양호한 상황임에도 산지 및 도매가격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다. 재배면적은 3만2179ha(통계청 발표, 8.26)로 평년대비 △22%, 전년대비 △7%이며, 생산량(추정)은 8만7000톤(평년대비 △9%, 전년대비 △11%)으로 전년보다 1만1000톤이 적은 물량이다 생산량을 감안할 경우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야 함에도 건고추 가격은 유례없이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도매 및 산지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수확기인 지난 8월초부터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2016년산 건고추의 수급전망 및 관련대책을 협의하여 왔으며, 가격이 낮은 원인이 재고량(정부비축물량+민간재고량, 3만톤 추정) 과잉에 있음을 주시하여 대규모 소비확대 등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