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이 미래성장산업을 친환경·고품질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발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23일 경북 김천시 소재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원년인 만큼 핵심과제인 ▲농식품 수출 확대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농관원의 역할과 농관원의 고유업무를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농관원의 10대 중점추진과제는 핵심과제 2가지를 포함해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제도(GAP) 확산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과학적 품질·안전관리 RD 강화 ▲맞춤형농정 지원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이다.김대근 원장은 올해는 ‘쌀 관세화’, ‘한중FTA 체결’ 등에 따라 전면적 개방체제로의 대전환기로써 농산물 수입증가 등에 따른 부정유통 단속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시장 확대로 농식품의 수출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리농업이 친환경·고품질에 기
대추 과수원에 우드칩을 피복하면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유기농업으로 재배하는 대추 과수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우드칩(파쇄한 나무 부스러기로 크기 1~3cm)으로 피복하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충북도 대추연구소는 잡초가 발생하기 전인 5월 상순 이전에 우드칩을 대추나무가 심겨진 두둑위에 3cm정도(5000kg/10a) 두께로 토양을 피복한 결과 80% 정도의 잡초발생 억제 효과가 3년간 유지되고, 일정 토양수분 유지로 유목의 생장도 20%정도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김영호 대추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대추과수원의 제초 노력 절감뿐 아니라 제초제 미사용으로 유기재배를 실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유기농 특화도 달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내 대추 재배면적은 1300여 농가, 66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추 생산 주산지인 보은군 지역은 주로 생과로 유통하면서 유기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초제 사용이 금지돼 있어 농가에서 과수원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비아이지(대표 정종상)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의 도시농인 뷰티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주)비아이지는 지난달 19일 전민동 박성권씨 비닐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주)비아이지는 앞으로 뷰티작목반에게 최신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정보 및 신기술 교육과 실증시험을 통한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고, 식물병 조기진단 및 대책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뷰티작목반은 (주)비아이지의 실증시험 연구용 포장 비닐하우스 1동을 지원해 현장 시험 기반을 지원해 산업체와 농민이 진심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농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동 북대전농협 조합장, 민병주 유성구 국회의원 한근수 보좌관, 심소명 유성구 사회복지산업국장, 설장수 유성구의원, 황성모 대전원예조합 경제상무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비아이지의 정종상 대표이사 외 10여명의 직원과 뷰티작목반원, 이웃의 전민 오이작목반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주)비아이지와 뷰티작목반의 만남은 약 13년 전 부터이다. 뷰티작목반은 그간 (주)비아이지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포장 실증시험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특히 (주)비아이지
(주)크로엔 리서치(대표 박영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 89)가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0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고시를 통해 크로엔 리서치가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음을 발표했다. 지정 시험 분야는 독성시험(급성경구, 급성경피, 피부자극성, 안점막자극성, 어류급성독성, 물벼룩류급성독성)이다. 이번에 크로엔 리서치가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37개의 기관이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친환경유기농자재 생산 전문회사 (주)남보(경남 진주, 대표이사 박순한)가 지난 5일 중국에 자사 제품 20톤을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네마캐치, 괴저굿바이, 염류다운, 코마에이치 총 4개 품목이다. 이들 제품은 중국 산둥성 지역의 농약 제조회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네마캐치는 천연 식물성 추출물로 선충 피해를 감소시키고 발근을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괴저굿바이는 식물체의 자체방어 싸이클을 활성화시켜 면역물질을 방출하게 해 바이러스에 견디는 힘을 강화시켜 준다. 염류다운은 토양구조를 급속히 변화시켜 관주와 동시에 물빠짐이 개선되며 집적된 염류를 분해해 유용화 시켜 연작장애를 개선한다. 코마에이치는 공시된 유기농자재로 완전 발효형 고농도 휴믹산을 조합해 토양양분 공급 및 토양개량에 도움을 준다.박순한 (주)남보 대표는 “이번 선적 물품이 소진되면 추가로 발주가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20톤을 시작으로 총 50톤 정도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 4월에는 중국 농업 현장에서 이뤄질 세미나에 제품과 관련된 선충 전문 교육도 계획돼 있다”면서 “중국 농과원에서도 참석할 이번 세미나에 우리나라에서 선충
정부가 유기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국내수요 증가, FTA·TPP 등에 따른 시장개방·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기가공식품산업 활성화대책’을 마련한 후 오는 2020년 수출 2000만달러 등 매출 1조원을 달성을 목표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시장 확대(해외 수출시장 개척, 국내 수요시장 확대, 기업-농업간 상생 협력 확대) ▲산업 활성화(RD 및 6차 산업화 지원) ▲산업생태계 조성(유기가공산업 발전협의회 구성, 가공식품업체 단계별 맞춤형 지원, 유기가공원료의 안정적 공급, 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구체적으로 동등성 협정 등을 활용해 수출을 늘리는 한편 매칭펀드식 시장공동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수출유망국가별 수출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및 유통업체 정보 파악을 위해 일본 동경, 중국 상해 등에 설치된 ‘농수산식품 수입바이어협의회’를 현재 9개에서 2017년 20개로 두 배 이상 늘리고 농식품수출서포터즈 운영확대, 국제식품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유기가공식품 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 1
전남농업기술원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밀 분석과 흙토람시스템을 이용한 시비처방으로 유기농업 내실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남농기원은(원장 최경주)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추진 첫해를 맞아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운영 기능을 강화해 업무 영역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은 유기농 인증 지원을 위해 토양 기본검정 1만6000여 점을 비롯해 쌀 및 밭농업직불제 1만4000여 점 등 4만1000여 점의 토양 정밀검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420점의 엽분석(葉分析)이 실시된다. 특히 가축 분뇨 해양투기 금지에 따라 토양 환원을 위한 분뇨액비의 적정성을 검정하며,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장 출하 전 농약 잔류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비료 사용처방서 발급은 친환경농업 실천 첫해인 2005년 4만4000건에서 2010년 11만건, 2013년 19만2000건, 2014년에는 16만건을 발급했다.전남농기원은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계획에 따른 유기농업 내실화를 위한 인증 분석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정밀검정 담당자 및 분석요원 75명을 대상으로 토양 정밀검정 및 분석 업무 전문교육도 실시한다고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이 발족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조광휘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조합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FTA 타결 및 농산물 가격 연쇄폭락 등으로 농심이 위축돼 국내 농업이 위기에 직면해 친환경농산업도 이에 동조화되고 있는데다 부실인증 여파로 유통환경 또한 극도로 열악해지고 있어 회원사의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레드오션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 공동수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용품목제 도입 등 국내시장의 직거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새로운 친환경 수요에 대비코자 ‘친환경농식품·자재 수출마케팅협동조합’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안인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날 조합 설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참여 회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안 준비위원장은 “유기농자재가 지난해까지 제도적으로 가장 험난한 과정을 거쳤다”면서 “이제 제도 부분에서는 마지막 과도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저농약 인증이 없어질 것은 확
농촌진흥청이 클로렐라를 농업용으로 활용할 경우 생육 증진 효과와 병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발표했다.농진청은 상추, 배추, 무 등의 종자를 500배 클로렐라 희석액에 1시간 정도 불린 후 파종했을 때 발아율이 11% 이상 좋아졌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처리를 하면 상추는 30% 이상, 딸기는 57% 이상 수량이 늘었다.500배 또는 1000배 클로렐라 희석액을 작물에 뿌렸을 때 상추 균핵병, 딸기 흰가루병 등을 억제하는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렐라를 처리하면 상추·케일·적로즈의 신선도와 저장성을 높여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 같은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직접 클로렐라 농축액을 생산하고 이를 유기농자재로 공시해 판매하고 있는 (주)단양클로렐라가 주목받고 있다. (주)단양클로렐라는 2006년 회사를 설립하고 단양군과 협력 하에 ‘클로렐라’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연매출 1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유기 인증 농장인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에 클로렐라 농축액을 독점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유기농자재 고르기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장안농장인 만큼 클로렐라 농축액의 효능이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주)
작물의 전 생육단계에 사용할 수 있는 새 피해를 줄여주는 친환경적인 제품이 출시됐다.‘새모리’라는 새 피해 경감제는 냄새, 맛, 색 등으로 새들의 피해를 2주간 막아준다. 특히 파종때 종자에 버무려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에 희석해 종자가 발아한 뒤에도 덧 살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대부분 콩, 옥수수 등은 종자가 발아하면 새들이 새싹을 잘라놓아 피해가 심한데 이 시기에도 ‘새모리’를 희석해 살포할 수 있어 새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사과 등 과수의 열매 수확기에 가까워지면 까치 등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 때도 ‘새모리’를 희석해 살포할 수 있다. 바이오디펜스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는 ‘새모리’는 특히 천연오일, 향료, 식품첨가물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작물, 환경 등에 영향이 적다.‘새모리’의 판매원인 파인아그로케미칼(주) 정장훈 대표는 “농업이 어려운 이 같은 시기에 새 피해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께 ‘새모리’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희석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사용도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가 올해 친환경 농업 등 8개 농정분야에 700여억원을 지원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친환경 안전·안심먹거리에 대한 시민요구가 증대되고 쌀 관세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고려, 8개 농정분야에 716억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528억원보다 35.5% 증액된 것이다. 예산투입 계획도 발표됐다. 이 시장은 “로컬푸드와 무상급식, 친환경 농업과 농촌개발은 예산을 새로 편성, 확대하는 한편, 미곡종합처리장 등 사업이 종료되거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며 “벼 경영안정직불금은 지난해 1㏊당 34만원에서 올해 41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소모성 농자재는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업보조금 지원방식에 대한 관리를 강화, 투명하고 공정하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대상자 공모, 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적격자 검증 및 중복·편중지원 논란을 해소하고 농업보조금 부당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유용미생물을 이용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농업 분야의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에서 무기 성분의 활용도를 높이며 엽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 환경을 개선한다. 또 토양 전염 병해를 예방하고 해충을 방제하는 등의 효과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축산사료의 효율을 증대하는 이용 가치와 활용 분야가 넓은 천연자원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비료 생산설비를 완비하고 2013년 토양미생물제제 생산업을 등록(생산허가 : 충남청양 18-가-2030)하고 유산균, 효모균 보증 비료를 생산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금번 미생물 활용교육은 청양군미생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비료의 작물별 시비방법 및 배양 기술과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을 이용하는 활용교육으로 실시했다. 청양군은 농업 분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농법 실천으로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여 FTA 등 개방화시대에 지속발전 가능한 청양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