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유기데이를 맞아 ‘유기농업 자재 관리 개선 방향 세미나’가 개최된다.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유기농자재 인증기관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2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OMRI의 Peggy Miars 사무총장이 ‘미국 유기농자재 관리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 종합토론에는 안인 농자재협회 부회장, 최관호 흙살림 연구소 이사, 윤상희 대유 연구소장, 허장현 강원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최동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최근 유기농업자재에서 단성분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자재를 사용한 농민들이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유기농업 한단계 도약을 위한 유기농자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역점사업 중 하나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를 위한 배양실과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하고 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를 위하여 작년 사업 예산으로 농촌 지도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특별회계 7억 원을 확보하고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윤길선 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차질 없는 진행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130㎡를 증축하고 멸균된 생균제 및 품질이 우수한 광합성균과 EM을 생산하여 농업인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14년까지 연간 200톤을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공급해온 결과 농업인들의 활용성과 효과를 검증받아 점차 사용자가 늘고, 특히 악취 발생 저감에 효과가 큰 광합성균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미생물 공급 확대 기반 조성을 통하여 연간 최대 5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최신 배양기 및 관련 설비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내 입맛에 맞는 텃밭을 스타일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오픈했다. 농촌진흥청은 텃밭 재배 시 원하는 텃밭 모델을 계획하고 작물을 배치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10㎡(고랑 포함) 텃밭 모델과 작물 배치법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한다. 10㎡의 텃밭 모델 10가지 유형이 공개되는 것이다. 텃밭 모델은 도시민이 텃밭 재배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맛있는 텃밭’, ‘건강기능성 텃밭’, ‘보고 즐기는 텃밭’으로 구분된다.‘맛있는 텃밭’에는 바비큐 파티와 샐러드 요리를 위한 ‘바비큐 파티를 위한 텃밭’, ‘샐러드 텃밭’이 있다. ‘건강기능성 텃밭’에는 고혈압 등 성인병이나 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채소류를 생산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을 위한 텃밭’, ‘암 예방을 위한 텃밭’, ‘당뇨 예방을 위한 텃밭’,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텃밭’, ‘다이어트를 위한 텃밭’이 있다. 또 보고 즐기는 텃밭에는 허브류로 구성된 ‘향이 있는 텃밭’, 다양한 색깔의 채소들로 구성된 ‘알록달록 텃밭’, 그리고 초·중·고생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멘델의 텃밭’이 있다. 제공되는 자료에는 이 10가지 텃밭 모델 유형별 재배 가능한 작물이 소개되며, 작물 배치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유기농 박과류 채소 재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돕기 위해 ‘유기농 멜론 주요병해충 관리기술 매뉴얼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함께 유기농 박과채소 병해충 관리 표준모델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게 되는 이번 연구과제는 지금까지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농 박과채소 병해충에 대한 체계적 방제 매뉴얼 설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제가 완료되면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영농현장 실용기술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계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유기농산물 시장 규모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2000년 이후 매년 20% 내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국내에서 수박, 호박, 참외, 멜론 등 박과류 채소의 재배 면적은 채소 전체의 13%, 과채류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도 채소 전체의 14%,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문제는 이들 박과류 채소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예방과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노린재의 종류에 상관없이 포획하는 트랩이 개발돼 경남 진주의 비투엠이라는 회사에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개발한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 제조 기술’이 산업체에 이전돼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노린재는 잡곡과 두류, 과수의 즙을 빨아먹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지금까지는 방제를 위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통발트랩이나 펀넬트랩, 갈색날개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미국산 트랩 등 종류에 따라 다른 장치를 사용해야 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농진청은 이에 지난해 종류에 상관없이 노린재를 대량으로 잡을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고 2014년 10월 실용화재단을 통해 비투엠에 기술을 이전했다. 비투엠은 올해 4월 본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그밖에 몇몇 업체들과도 기술이전과 사업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트랩은 원형 포집통 안의 페로몬을 아래로 방출해 아랫부분의 유인판에 모든 종류의 노린재를 불러 모은 뒤 통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포획 효과는 기존 트랩(통발 트랩)이나 수입 트랩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 2배, 썩덩나
님과 고삼 추출물이 들어간 유기농업자재는 물에 희석한 채로 1주일 동안 놔두어도 효능 성분의 변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님과 고삼 추출물로 만들어진 유기농업자재의 효능 성분이 물에 희석된 경우에도 일정량 남아있어, 1주일 내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유기농업자재는 화학농약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고 변질 우려가 높아 농가 사용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물에 섞어 놓고 제때 사용하지 못한 경우 다시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가 많다.농진청은 실험 결과, 님 추출물은 물에 희석해 놓을 경우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2주 후에도 효능 성분이 80% 이상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삼 추출물의 유효 성분은 12주 후에도 80% 이상 남아 있었다.농진청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물은 실험실의 증류수와 달라 효능 성분이 더 빨리 분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남은 희석액은 1주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결정지었다.특히 제때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희석액은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관해야 다시 이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진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
충북 괴산을 중심으로 한 중부4군에 유기농산업의 종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회의는 지난 9일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사업확정 최종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하는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된다.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유기농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집적단지 및 전진기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충북 괴산 및 음성, 진천, 증평 등의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유기농 관련 생산, 가공, 유통, 연구, 체험 등 종합적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 연구소 건립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총사업비 980여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추진은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적, 생산적 효과를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인계 살충제 에토프로포스를 단기간 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애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 미생물을 100ppm 이상의 고농도 에토프로포스가 살포된 토양에 적용한 결과, 사흘 만에 90%, 일주일 안에 98% 이상의 살충제가 분해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미생물을 활용하면 에토프로포스 살충제로 오염된 토양이나 수변 환경은 물론, 과·채류 표면에 남은 살충제를 단기간에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앨 수 있다.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은 ‘스핑고비움(Sphingobium)’ 속에 속하는 미생물로, 동정과 분석, 분해 속도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미생물 분해성능을 확인한 후 ‘스핑고비움 EP60837(Sphingobium sp. EP60837)’이라고 이름 붙였다. 또 신종 미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결정법으로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결과, 이 미생물은 염색체 2개와 이동형 염색체(Plasmid)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 3000개의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의 전체 유전체가 밝혀진 것은 세계 최초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 ‘스핑고비움 EP60837 (Sphingobium sp.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이 미래성장산업을 친환경·고품질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발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23일 경북 김천시 소재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원년인 만큼 핵심과제인 ▲농식품 수출 확대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농관원의 역할과 농관원의 고유업무를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농관원의 10대 중점추진과제는 핵심과제 2가지를 포함해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제도(GAP) 확산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과학적 품질·안전관리 RD 강화 ▲맞춤형농정 지원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이다.김대근 원장은 올해는 ‘쌀 관세화’, ‘한중FTA 체결’ 등에 따라 전면적 개방체제로의 대전환기로써 농산물 수입증가 등에 따른 부정유통 단속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시장 확대로 농식품의 수출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리농업이 친환경·고품질에 기
대추 과수원에 우드칩을 피복하면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유기농업으로 재배하는 대추 과수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잡초발생 억제를 위해 우드칩(파쇄한 나무 부스러기로 크기 1~3cm)으로 피복하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충북도 대추연구소는 잡초가 발생하기 전인 5월 상순 이전에 우드칩을 대추나무가 심겨진 두둑위에 3cm정도(5000kg/10a) 두께로 토양을 피복한 결과 80% 정도의 잡초발생 억제 효과가 3년간 유지되고, 일정 토양수분 유지로 유목의 생장도 20%정도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김영호 대추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대추과수원의 제초 노력 절감뿐 아니라 제초제 미사용으로 유기재배를 실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유기농 특화도 달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내 대추 재배면적은 1300여 농가, 66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추 생산 주산지인 보은군 지역은 주로 생과로 유통하면서 유기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유기재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초제 사용이 금지돼 있어 농가에서 과수원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비아이지(대표 정종상)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민동의 도시농인 뷰티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주)비아이지는 지난달 19일 전민동 박성권씨 비닐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주)비아이지는 앞으로 뷰티작목반에게 최신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정보 및 신기술 교육과 실증시험을 통한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하고, 식물병 조기진단 및 대책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뷰티작목반은 (주)비아이지의 실증시험 연구용 포장 비닐하우스 1동을 지원해 현장 시험 기반을 지원해 산업체와 농민이 진심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농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동 북대전농협 조합장, 민병주 유성구 국회의원 한근수 보좌관, 심소명 유성구 사회복지산업국장, 설장수 유성구의원, 황성모 대전원예조합 경제상무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비아이지의 정종상 대표이사 외 10여명의 직원과 뷰티작목반원, 이웃의 전민 오이작목반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주)비아이지와 뷰티작목반의 만남은 약 13년 전 부터이다. 뷰티작목반은 그간 (주)비아이지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포장 실증시험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특히 (주)비아이지
(주)크로엔 리서치(대표 박영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 89)가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0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고시를 통해 크로엔 리서치가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음을 발표했다. 지정 시험 분야는 독성시험(급성경구, 급성경피, 피부자극성, 안점막자극성, 어류급성독성, 물벼룩류급성독성)이다. 이번에 크로엔 리서치가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37개의 기관이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