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잡곡, 두류, 과수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포획하는 ‘로케트트랩’의 유인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노린재 방제기기 ‘로케트트랩’은 노린재를 종류에 관계없이 대량으로 잡을 수 있고, 수입 트랩보다 2배∼8배 정도 효과가 좋다. 개발 이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현재 경기도, 충청도 등을 중심으로 1만5000대 정도 설치돼 있다. 연구진은 로케트트랩의 해충 유인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로케트트랩에 태양광 팬(fan)을 설치함으로써 유인제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실험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은 기존보다 1.9배,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1.2배가량 유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양광 팬을 설치한 로케트트랩의 유인판에 페로몬과 해충 유인물을 첨가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 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멸치’를 넣어주면 페로몬만 넣어줄 때보다 유인효과가 2.3배 높았고, 썩덩나무노린재 역시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 조합이 기존보다 2.6배 높았다. 태양광 팬은 기존 로케트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 행사를 지난 7월 5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0일 지역별 친환경농업인 80명과 친환경농산물 취급 지역농협 조합장 20명 구성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을 7월 1일부터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5만3000여 친환경농가 자발적 참여 친환경농산물은 품목이 다양하고(155품목), 소규모로 전국에 분산되어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정부-지자체-농업인(단체)-인증기관이 협의회·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친환경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의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이 출범했다는 평가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농협이 자조금 단체(한국친환경농업협회)를 설립해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최대 50%)을 합한 것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농업인 및 소비자 교육·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과 수요 확대 기반 마련 등에 활용된다. 자조금 운영 규모는 금년 하반기 중에 약 20억원 정도 조성하고, 향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가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의 공익적 가치를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친환경농식품’홍보영상을 제작하여 KTX, 지하철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탑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KTX 객차 내 모니터를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5개월간) 친환경농산물의 환경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외국(EU)은 인증품 구매 시 환경보호·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반면, 국내 소비자는 안전성·영양 등 주로 건강만을 중시하고 있어 이번 홍보동영상은 친환경농식품의 환경적 가치를 주된 소재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2015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구입동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고려가 주를 이루고 환경에 대한 고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재욱 원장은 “이번 친환경농식품 홍보동영상을 통해 소비자가 농산물 구입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전을 고려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농식품 소비를 촉진하여, 친환경농식품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표고버섯좀나방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친환경 방제 기술을 제시했다. 표고버섯좀나방은 일반적으로 5월∼10월에 발생하지만, 특히 5월∼7월에 발생과 피해가 많다. 재배 시설이 습하고, 그늘지며 밤낮 온도차가 심한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톱밥배지 재배 시 유충이 배지나 종균, 자실체를 갉아먹어 직접 피해를 준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 톱밥배지 재배 시 표고버섯좀나방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피해율이 평균 15.3%(최저6%, 최고30%)로 나타났다.표고버섯좀나방은 등록된 살충제가 없고, 또 표고 수확이 시작되면 살충제를 이용한 방제는 불가능해 끈끈이트랩과 기생성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를 해야 한다. 성충을 유인해 잡아 죽이는 황색 끈끈이트랩은 톱밥배지 재배 시1m∼3m 간격으로 배지 바로 위에 설치한다. 기생성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하순 사이 톱밥배지 당 표고버섯좀나방 유충이 1마리∼2마리가 발생할 때 1주∼2주 간격으로 3회 뿌린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330㎡당 2000만 마리(2000만 마리/팩)를 물과 희석해 흩어 뿌려주면 된다. 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3월 20일에서 4월 29일까지, 40일간 친환경 인증사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64개 친환경 민간인증기관 및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및 인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철저로 인증품 기준 적합성 및 소비자 신뢰 높일 것이번 정기조사는 민간인증기관의 인증기준 부적합 농가 인증·인증절차 생략·자재업체(컨설팅) 컨넥션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16개 전담조사반이 전국 64개 민간인증기관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앙·파종기에 제초제 등 농약 사용과 인증농가의 영농일지 미 기록 등 인증기준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118개 전담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한 무작위·불시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농산물 재배가 불가능한 집터에 인증을 승인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와 지정기준을 위반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를 비롯하여 모내기 전 본답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6개월 이상 영농일지를 미 기록·미 보관 하는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474농가와 부정인증을 도운 농자재업체 직원 1명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민간인증기관은 3~6월의 업무정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착 천적 ‘예쁜가는배고치벌(Meteorus pulchricornis)’을 이용해 시설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밤나방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밤나방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나비목 해충으로 담배거세미나방, 담배나방, 파밤나방, 도둑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거세미나방은 각종 과채류의 꽃이나 잎에 피해를 주는데, 5령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기존 나방류 천적으로 쌀좀알벌, 명충알벌, 송충알벌 등 알벌류 천적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3∼5일로 짧고 기생 능력이 떨어져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낮다.이번에 밤나방류 방제에 사용되는 예쁜가는배고치벌은 나비목 해충의 유충 내부에 단독으로 기생하는 천적으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성장과정을 거친다. 25℃ 기준으로 알부터 번데기까지 발육시간은 18일 정도 걸리며, 성충은 평균 8일 동안 생존한다(꿀물 제공 시 56일까지 생존).성충의 1일 산란 수는 평균 5개로 일생동안 132개의 알을 낳는다. 담배거세미나방에 예쁜가는배고치벌이 기생해 8일이 지나면 기생하지 않은 개체에 비해 담배거세미나방의 섭식량은 약 30%까지 감소하고, 10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지자체별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이 활발히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강화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시행지침 중 부적합 제품 및 업체에 대한 규제가 너무 가혹하다는 여론이 높다. 지원사업시행지침, 지난해보다 규제 강화 정부는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6년 올해에는 국고보조금 32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48억원 등 전체 80여억원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유기농업자재의 올바른 품질관리와 불량자재로 인한 친환경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공시 때는 물론이고 공시 이후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위반사례 발생시 ‘판매금지’와 ‘공시취소’라는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있다. 올해 초 2016년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시행지침을 발표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데, 부적합사례 발생시 행정처분에 대한 벌칙 항목을 크게 강화하였다. 행정처분시 1~2년간 모든 제품에 지원 제한 유기농업자재 생산회사들은 정부의 사후관리 및 규제에 대한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규제사항이 너무 ‘가혹’하
전라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이 시설재배 과채류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온실가루이와 식물기생선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제를 개발, 도내 친환경자재 생산업체인 ㈜바이오엔그린텍에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지난달 11일에 체결하고 실용화에 나섰다.온실가루이는 시설재배 오이·참외·수박·멜론·딸기·토마토 등의 즙액을 빨아먹고 그을음을 남겨 수확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주며, 식물기생선충은 이들 작물의 뿌리에 혹을 만들어 살면서 작물의 양분과 수분흡수를 방해함으로서 결국에 가서는 시들게 하는 해충으로 시설재배작물에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들이다. 온실가루이 방제제는 후추나무 열매추출물 등 3종을 혼합하여 만든 것으로 방제가 90% 이상으로 온실가루이에 대한 살충효과가 탁월하며, 식물기생선충 방제제는 란타나카마라 등 4종의 식물추출물을 혼합하여 만든 것으로 방제가 93%로 살충력이 뛰어나 이제 이들 해충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 최덕수 친환경농업연구소 연구사는 “앞으로도 새롭게 문제되는 해충들에 대해서도 방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유기농 퇴비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유기농업 대표 기업인 흙살림은 지난달 16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소재 흙살림공장에서 필리핀에 수출할 고급 미생물 ‘균배양체그린’ 24톤을 컨테이너에 실어 출고했다. 균배양체그린은 흙살림의 미생물 기술로 제조한 특등급 퇴비로, 우리나라 퇴비가 해외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바나나의 에이즈병 파나마병에 효과 입증 균배양체그린은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는 로토프레시(ROTTO FRESH)사가 수입하는 것으로, 바나나의 에이즈병으로 알려진 파나마병(병원균:Fusarium oxysporum-시들음 유발)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흙살림과 로토프레시사는 2014년부터 유기농업 기술로 파나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흙살림 균배양체그린이 방제 효과와 함께 생육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돼 수출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바나나 파나마병은 화학농약으로도 방제가 불가능해 바나나 에이즈병이라고 불릴 만큼 치명적인 질병이다. 필리핀 현지에서 공동연구를 주관한 류훈희 흙살림유기농연구소 연구원은 “균배양체그린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 미생물이 파나마병 발병을 억제한 것이다. 흙살리기를
정부가 GAP 인증농가수 증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2016년 1차 GAP 민·관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주된 주제는 GAP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추진계획 보고였다. 이 회의를 통해 농식품부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단체급식 등에 적극적으로 공급 확대할 것을 밝혔다. 또한 인증을 받고자하는 농가를 중심으로 GAP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꾸준히 GAP 인증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가격 차이가 없고 판로가 부족하다는 농민들의 불만을 반영한 조치로 보인다. 2015년 GAP 인증농가수 5만4천호, 해마다 증가 농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GAP 인증농가 수는 5만3583호(6만5410㏊)로 2014년에 견줘 7260호(15.7%)나 증가했다. 이는 2008년에 8362호가 증가한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인증면적 기준으로도 지난해 6648㏊(11.3%)가 늘었다. 지난해 GAP 인증 농산물 생산량은 106만8167t으로 처음으로 100만t을 돌파하기도 있다. 가시적인 성과는 보이고 있지만 정부가 기대하고 있
200여 종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 해충인 파밤나방의 애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우수 곰팡이 균주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토양에 존재하는 곰팡이 중 파밤나방을 방제할 수 있는 토착 유용 곰팡이 ‘이사리아 푸모소로세(Isaria fumosoroseus FG34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파밤나방은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다. 암컷 한 마리가 600개∼1,700개의 알을 낳으며, 거의 모든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현재 방제를 위해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나, 약제에 저항성이 생겨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유용 곰팡이 ‘FG340’는 파밤나방 애벌레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영양분을 없애거나 독소를 퍼뜨려 죽게 만든다. 실험 결과, 온실 배추에 파밤나방 3령 애벌레를 접종한 후 ‘FG340’ 균주를 108포자수/㎖ 농도로 뿌렸을 때 60.8%의 살충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온도 20℃∼30℃, 상대습도 90% 이상일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유용 곰팡이 ‘FG340’에 대해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10-2014- 007738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0일 국민적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을 발표하였다.이번 계획에는 기존의 1차산업(생산)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넘어서, 탄탄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가공・외식, 유통・수출 등 적극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토대를 마련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자원 관리 모델 확산을 통해 우리의 농업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간 친환경농산물은 재배면적 비율이 ’01년 1.7천ha(0.1%) → ’15년 75(4.5%)로, 인증 농가가 ’01년 2,087호 → ‘15년 60,018로 웰빙 열풍, 소득수준 향상 등 소비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 농업인의 적극적 참여와 정책적 지원 등에 힘입어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다만, 취약한 생산기반, 부실인증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저하 및 점검 강화에 따른 인증 취소 등으로 ’12년 이후에 무농약이상 재배면적 비율이 ’12년 127천ha(7.3%) → ’13년 119(7.0%) → ’15년 75(4.5%)로 재배면적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