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 일명 못난이로 불리는 비규격품이란 농산물의 품목 또는 품종별 특성에 따라 고르기, 형태, 색깔, 신선도, 건조도, 결점, 숙도 및 선별상태 등 품질 구분의 기준을 미달하는 제품을 말한다. 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하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grape, 포도), 케이머쉬(K-mush, 버섯))·가공 및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업체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는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라프룻은 수출상품 개발·기획 및 수발주 관리, ㈜모건푸드는 가공을 통한 상품 제작, ㈜프레시스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대행 등을 담당한다.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업체(㈜CJ 푸드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그동안 매장을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오는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e-커머스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업체간 배송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현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로컬푸드직매장도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사업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우선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이 운영되며,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고, 배송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또한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지역의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전주푸드직매장은 1,255개 지역농가가 출하한 8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하농가 대부분이 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지난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조은기) 등 4개 기관과 경상북도 농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aT와 진흥원 외에도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이 지자체 유관기관으로는 두 번째로 맺은 온라인거래 활성화 협약이다. 한편, aT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효율성을 높이고자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경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현재까지 양파, 깐마늘, 수박, 멜론, 만감류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총 78회, 413톤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구조가온라인을 통한 비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세계 최첨단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사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을 지난 5월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워킹 그룹 구성을 위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투명성, 마케팅, 소비자 측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내로라하는 대표 인사를 분야별로 섭외·위촉 했다. 워킹 그룹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투명성기구 등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워킹그룹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과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품종명칭: 암탁배추)를 개발한 제일씨드바이오와 가톨릭학교법인산하 지원사업체인 미셸푸드가 공동으로 협력해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브랜드의 핵심 반찬으로 런칭했다. ‘닥터의 도시락’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일반급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암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개발한 암 퇴원환자 대상 홈케어식 도시락 브랜드다. ‘닥터의 도시락’은 식단 중심 도시락과 죽, 미음의 식단꾸러미로 구성됐으며,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항산화 볶음김치를 중심으로 연화 방식의 부드러운 생선 및 육류를 포함해 다양한 반찬으로 식단을 보조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은 “암 종류에 따라 식단도 달라야하며 암 환자의 식단은 치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닥터의 도시락'은 상업적 이익을 위함이 아닌 보호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식단을 가정에서 손쉽게 회복식 도시락으로 섭취함으로써 스스로 회복을 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씨드바이오는 현재 세계최초 기능성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이탈리아의 식품용 포장기계 및 소재 업체인 파브리 그룹(Fabbri Group)과 함께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지속가능한 비닐 랩 솔루션 '네이처 프레시(Nature Fresh)'를 개발했다. 바스프의 혁신 소재 이코비오(ecovio®)로 만든 '네이처 프레시' 투명 포장재는 퇴비화 가능 인증을 획득한 첫 식품 포장 랩이다. 미국과 유럽의 식품 접촉 안전 인증을 받아 육류, 해산물, 과일, 채소 등의 신선식품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 포장기계에서도 사용된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및 폴리에틸렌(PE) 포장 랩의 친환경적 대안인 '네이처 프레시'는 식품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각 국가 규정에 맞추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가정용 또는 산업용 퇴비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어 유기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인장강도, 신장률, 최적의 통기성과 높은 투명도 등을 갖추어 기계적 물성과 탄력성 및 김 서림을 방지하는 심미적 측면에서도 PVC 소재와 견줄 수 있으며, 신선식품 포장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안정을 위해 제주도 산지 감귤 15톤을 구매해 기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내 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등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해 12월24일과 올해 1월6일, 양일간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지난해에도 배추, 양파, 대파 등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농산물 7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바 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20일 경기도 일산 소재 참!좋은 그레이스병원(병원장 황경진, 이하 그레이스병원)과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을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먹는 캠페인이다. 현재 캠페인 참여기관은 ▲경기도 광주시 ▲상지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가 있으며, 그레이스병원은 네 번째 주자로 합류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과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장익진 그레이스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긍정적 영향력 확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게 된다. 먼저 그레이스병원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또는 하루를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구내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로컬푸드를 이용한 식단으로 제공한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은 방송, 온라인 등 매체를 활용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지난 16일 ‘2019년 하반기 강서시장 리더 포럼’을 개최했다.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도매시장 현안과 유통 및 농업환경 변화 공유,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및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며, 농식품 관련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도매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강서시장 주요 업무공유, 우수 유통인 및 공로자 표창, 고객만족 전문가 특강,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은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의 법칙과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전달해 포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사 강서지사 노계호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서도매시장이 주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산업과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가한 유통인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본 포럼이 앞으로도 유통 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지·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3,7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400원보다 9%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31만4,691원으로 지난해 28만203원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배추의 경우, 13호 링링, 17호 타파, 18호 미탁 등 3개 태풍이 배추 주산지에 피해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사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하 농산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기간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이하 FarmEarth 팜어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환영인사,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소개, 축하인사 및 브랜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해 FarmEarth(팜어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FarmEarth(팜어쓰) 브랜드를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하는 등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 확대를 도모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자조금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론칭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 국내 친환경 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강용 친환경농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