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11월 24일 세종시 본원 대강당에서 ‘농정원 글로벌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일랜드 농업 전문가의 내한을 계기로 글로벌 농업 동향과 국제 농식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경연,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FAO 축산소위원회 의장인 도날 콜먼(Donal Coleman)이 최근 글로벌 농업 동향과 아일랜드 농업 현황, 저탄소·친환경 농업 중심의 농식품 전략 및 실행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날 콜먼 의장은 아일랜드 농식품부에서 작물생산시스템국장, 유전자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농업정책 전문가다. 패널 토의에는 주한아일랜드대사 미쉘 윈드롭(Michelle Winthrop)을 비롯해 서진교 GS&J인스티튜트 원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김창길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한다. 토의에서는 저탄소‧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과 기술,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한국·아일랜드 간 협력 가능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 농업정책의 흐름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6% 신장한 17억이라고 공시했다. 누보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18% 신장한 251억, 영업이익은 376% 신장한 17억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매출도 신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누계 영업이익도 128% 신장한 51억을 기록했다. 누보 관계자에 따르면 동기 대비 주요 신장 원인은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의 안정적인 가동률과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말차/녹차 수출의 확대가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을 이끌었다. 누보는 최근 다국적 커피 프랜차이즈사와 482억 말차 장기공급 계약 체결과 미국 농업-잔디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 등 글로벌 확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지난 11월 14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잔디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윌버 엘리스(Wilbur-Ellis)와 원예 육묘 및 잔디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년으로 누보가 보유한 고성능 코팅비료 제조 기술력과 Wilbur-Ellis의 광범위한 북미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미국 육묘 시장은 주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리건 등에 집중, 규모는 약 50억 달러 (약 7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해당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 누보 측의 설명이다. Wilbur-Ellis는 1921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농업·화학·사료 전문 기업으로, 약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 이상) 이상의 매출 규모와 2,4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 북미 전역에 약 14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 농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농자재·비료·작물보호제 등 농업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특수화학품과 원료사업까지 폭넓게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계약은 두가지 형태의 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계획한 임실군 저지종 젖소 보급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체결한 ‘임실군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협약에 따라 매년 수정란과 생축을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확충과 지역 유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 저지종 생축 5마리와 성감별 수정란 10개를 공급한 데 이어 11월에는 성감별 체내 수정란 20개를 추가로 보급해 올해 계획된 물량을 전량 제공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2025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육성·미경산 부문 우수상을 받은 저지종 암소 1두도 임실군에 보급하며 품질 높은 사육 기반 구축을 지원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저지종 암소 1마리와 수정란 30개 첫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보급한 생축은 총 7마리, 성감별 수정란은 60개로 늘었다. 임실군은 보급된 저지종 젖소를 활용해 올해 8월부터 ‘생체 내 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이용한 성감별 체외 수정란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수정란은 선발 농가에 순차적으로 이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세계 최초로 단세포 내에서 C₄ 광합성을 하는 식물 비에너티아의 유전체(게놈)을 해독했다. ▷C₄ 광합성: 광합성 시 탄소 4개가 생성되며 잎의 온도와 상관없이 광호흡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 광합성 효율이 꾸준히 유지된다. 열대 원산의 벼과, 옥수수, 수수, 사탕수수, 기장, 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비에너티아(Bienetia sinuspersici)는 일반 식물과 달리 한 세포 안에서 두 종류의 엽록체가 협력해 광합성을 한다. 세포 가장자리 엽록체는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고, 중앙 엽록체는 이를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처럼 한 세포 속에서 C₃와 C₄ 광합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독특한 구조로 염분이 많은 사막 지역에서도 생육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C₃ 광합성: 광합성 시 탄소 3개가 생성됨. 온도와 빛, 습도 변화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달라지며 고온‧건조 환경에서 효율이 저하된다. 전 세계 육상 식물의 85%가 이 방식으로 광합성을 한다. 연구진은 2018년부터 단세포 C₄ 광합성의 분자적 작동 원리를 밝히고 이로부터 광합성 효율이 높고 내염성을 지닌 기후 적응형 작물 육종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비에너티아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국내외 농업기계 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6개 업체(’23년 195개사)가 참가해 트랙터, 콤바인,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전시했다. 특히, 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 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이 중점 전시돼 우리 농업기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11월 4일 열린 개막식은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 익산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 국립농업박물관 오경태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조용빈 농업공학부장, 상주시 경제산업국 김영록 국장, 농림수산식품교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3일, 본청 2층 영농종합상황실에서 본청 및 소속 연구기관의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범정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기간’을 앞두고, 농업기상재해 대응 전략 및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별 노지 월동작물 생육 현황과 시설원예, 축산 등 각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기습 폭설,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응한 농작물 생육 회복·재배 관리·사양관리 등 기술 보급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상청 예측 자료를 토대로 올겨울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과 현행 대응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농업 현장의 대응력 강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 서해안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폭설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대설·한파 피해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식물생리활성제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베트남 첫 공식 수출을 성사시키며 한국 토종 식물생리활성 기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수출을 통해 벼·커피 등 베트남 현지 주요 작물의 생육 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질소비료 30% 절감과 온실가스 37% 저감이 가능한 저탄소 농법 기술 이전을 통해 탄소중립형 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플랜은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재배 환경에 맞춘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베트남 벼와 커피, 두리안 등 주요 작물 대상 시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친환경·저탄소 농법 확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플랜의 식물생리활성 기술은 이미 베트남 커피, 두리안, 쌀 등 주요 작물 대상의 시험 재배 결과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플랜은 2021년부터 베트남 정부기관 및 현지 농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허가 및 실증시험 등 중장기적인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2023년 9월, 베트남 농업진흥청(NAEC) MOU 체결과 △2023년 12월, 베트남 농업부 장관 및 농진청장 한국 본사 방문. △2024년 4월, 메콩델타 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2026년 청년귀농 장기교육 신규 운영기관으로 8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귀농 장기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만 40세 미만)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실습 중심의 장기체류형 교육과정이다. 신규 운영기관은 한 달여간의 공모 접수(9.23.∼10.17.), 서류 및 발표 심사(10.20.~10.31.) 후 8개 기관이 최종 선정(11.7.)됐다. 금년 장기교육 운영기관은 조기 선정됐으며 기존 5개 기관을 포함해 총 13기관에서 내년 1월부터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예비 청년귀농인에게 농업창업에 필요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청년 귀농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신규 교육기관부터 청년귀농 장기교육 운영기관의 안정적인 교육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 운영지정 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확대된다. 교육운영 성과평가 우수기관(최근 2년간 성과평가 평균 A등급 이상)은 지정기간이 자동연장되며, 교육운영기관 내부 전문가의 교육강사 비율을 기존 50%에서 80%로 확대해 기관의 교육전문성 활용을 제고한다. 교육과정 구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대표이사 여준구)는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 비노(Artisan Vino LLC), 글로벌 베리 생산·유통 기업인 호티프룻의 스페인 법인(Hortifrut Espa?a Southern Sun S.L.U., 이하 호티프룻)과 각각 지난 10일, 11일 농업 로봇 기술 고도화와 현지 시장 진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로보틱스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세계 최대 농업시장에 현장 실증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작물과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농용 필드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티산 비노와는 포도 농장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미국 내 포도 재배 농가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며, 호티프룻과는 스페인 대규모 베리 농장에서 운반로봇의 제초 기능 테스트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운반로봇 성공적 개념검증(PoC) 대동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스페인 후엘바(Huelva) 지역의 호티프룻 베리 농장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의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스트 결과 성능과 정밀도, 자동화 수준에서 높은 평가
농협케미컬은 신규 물질 기반의 살선충제 ‘살리브로’를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살선충제와는 다른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식물기생선충 중 뿌리혹선충에 탁월한 방제 효과를 보인다. ‘살리브로’ 액상수화제는 비침투이행성이기에 토양처리 시에도 식물체 내로 흡수되지 않아 작물 안전성이 높다. 그리고 온도 변화에 따른 효과 차이도 적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또한, 토양 내 유익 생물(지렁이, 거미류, 유익선충, 곰팡이 등)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어 토양 생태계를 보호하며 지속적인 토양 건강 유지가 가능하다. 현재 ‘살리브로’는 토마토, 수박, 오이, 참외 등 주요 작물에 등록되어 있으며, 정식 전 파구처리 또는 관주처리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살리브로’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신규 작용기작을 가진 신개념 선충 방제제이며 토양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선충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안정적인 작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