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밭작물 종자 7작물 16품종 41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상태이며,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2월 2일까지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3월초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밭작물 가운데 주목할만한 품종은 ‘선풍콩’, ‘다유들깨’, ‘아라리팥’, ‘다현녹두’다.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사용되는 콩으로 황색 대립종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기계화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다유들깨’는 2016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품종으로 기름함량이 높아 착유용으로 쓰인다. 또한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기능성 건강식품의 원료로도 가능하고 종실 및 조미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팥’은 비타민 B1함량이 100g당 0.54mg으로 곡류 가운데 가장 높다. 식이섬유과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재단에서 공급하는 아라리팥은 앙금 제조 시 향과 맛이 우수해 호두과자, 팥빵, 팥빙수 등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다현녹두는 꼬투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전년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가지치기 할 때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겨놔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과나무의 꽃눈부화율은 지난해 나무의 관리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열매 달리는 양이 적절하고 건전하게 생육한 나무는 꽃눈분화율이 높다. 그러나 잎이 일찍 떨어진 과원이나 열매가 많이 달렸던 과원 또는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했던 과원에선 꽃눈분화율이 낮다. 농진청 사과연구소는 지난 1월 3일과 4일 이틀간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사과 ‘홍로’ 품종은 60%, ‘후지’ 품종은 51%로 전년보다 분화율이 떨어지고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8월 폭염으로 인해 꽃눈분화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해 우박 피해가 심했던 지역의 꽃눈 크기는 3.2~3.5mm로 작고, 꽃눈분화율은 10%미만으로 매우 저조했다. 사과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꽃눈분화율이 높은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솎기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많이 해야 한다. 꽃눈분화율을 조사할 때는 나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수열을 이용한 난방기술이 시설재배 농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제천시, 영동군 2개소의 시설채소 재배단지와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관련 난방시스템을 3대 설치․가동한 결과 난방비가 79%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중 저수열을 이용한 난방시스템은 기온보다 따뜻한 지하수를 물탱크에 넣고 열 교환장치를 설치해 지하수에서 에너지를 뽑아내 온실 난방용으로 활용, 난방비를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일반 지열난방 대비 30~46%, 유류난방 대시 79%이상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이고 제습효과도 있어 곰팡이병 등 병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양춘석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가온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영비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한파․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재배 시 시설 내 이산화탄소가 너무 낮을 경우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작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환기 등의 방법으로 적절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줘야만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설 내 이산화탄소 공급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환기가 있다. 환기를 통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온실 내에 공급함으로써 공기 중의 탄산가스 농도인 350ppm까지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 시설 내 환기는 열과 수증기, 탄산가스, 유해가스 등 풍속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환기의 방법으로는 환풍기 등을 이용해 강제로 공기를 빼내는 방법이 있으며, 곁창이나 앞뒤의 문을 열어주거나 내외부의 온도 차이를 이용해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유기물로 이산화탄소를 공급할 수도 있다. 퇴비, 볏짚, 가축분, 톱밥 등 유기물을 지표면에 깔아 유기물로 서서히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유기물량이 조절되면서 탄산가스 농도가 조절된다. 탄산가스 공급장치도 사용할 수 있는데,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탄산가스를 이용하거나 드라이아이스나 고압으로 충전된 액화 탄산가스를 용기에 담아
멧돼지 무리를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트랩이 개발됐다. 유인 효과가 높아 집단 포획도 가능하다.농촌진흥청은 농경지 멧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멧돼지 무리를 포획할 수 있는 트랩을 개발, 이용기술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멧돼지 포획 트랩은 연중 사용 가능하지만 전국적으로 수렵이 금지되는 2월부터 4월까지 설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멧돼지를 잡을 수 있다. 이 멧돼지 포획트랩은 현재 상용화된 멧돼지 트랩에 비해 멧돼지 유인 효과가 높고 내구성과 안전성도 향상됐다. 개발된 트랩은 바닥부분에 자재를 두지 않아 먹이유인 효과가 좋고, 유입구는 큰 멧돼지와 어린 멧돼지가 쉽게 들어가도록 두 개 이상 만들었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낙하식 트랩은 연속적인 포획이 힘들고 바닥부분이 철판으로 이뤄져 자연스런 먹이유인 효과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이 트랩은 포획된 멧돼지가 트랩 내부에서 격렬한 행동을 할 경우 트랩이 안전하도록 케이지형 철골구조로 제작해 트랩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멧돼지를 성공적으로 포획하기 위해서는 트랩이용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멧돼지의 트랩 기피반응을 줄이기 위해 트랩 설치 후 초기 포획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트랩 이
이달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작물에 대한 겨울가뭄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891.7mm로 평년 1430.6mm의 62%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내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59.4%로 평년 73.3%보다 낮은 상황. 이에 도 농업기술원이 겨울철 가뭄에 대비해 동계작물인 마늘과 양파 생육상황 등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현재 월동 중인 마늘과 양파는 비나 눈이 온 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빠짐을 좋게 하고 습해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비닐, 짚 등 피복물이 덮여 있는 마늘·양파는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피복물을 점검·보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강수 및 저수율을 확인해 가뭄상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에 맞게 용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도내 생육재생기는 보통 2월 상순경으로 봄 농사가 시작되는 3월까지 관정과 스프링클러 등 양수장비 점검 및 정비도 실시해 가뭄 피해를 입지 않게 해야 한다. 민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과장은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생육재생기가 도래하기 전에 선제적 가뭄대응과 함께 지속적으로 영농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
제주도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 육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농업에 적용키로 했다. ICT 활용 스마트팜 기술이 그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015년 원예시설 생육환경 조성기술 2개소 적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사업 41개소를 보급했으며, 스마트팜 기반 조성 시범사업 5개소, 권역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농작물 정보 분석 시스템 개발, 산학연 스마트팜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제주형 맞춤 스마트팜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농업시설의 안정적 운영, 재해 사전예방, 농작물 관리가 가능한 ICT 활용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재배면적 0.1~0.3ha 기준으로 제주농업기술센터 8개소, 서귀포농업기술센터 5개소, 동부농업기술센터 1개소, 서부농업기술센터 1개소 등 모두 15개소다.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하우스 관리를 위해 자동화 시설이 갖춰진 농가를 우선 선정하며, 시스템 가동에 필요한 전기용량 5kw 이상 확보, 유․무선 네트워크 인입에 따른 비용 자부담이 가능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세움으로써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는 도시농업육성법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것으로, 정부는 지난 1차 5개년 종합계획기간 동안 도시농업과 관련된 법·제도 정비, 기본인프라 구축 등 기반 육성 및 생태계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17년 기준 텃밭면적 및 참여자수는 201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운영지원으로 전문인력은 1090명을 배출했다. 또한 98개 지자체 조례 제정, 국가 및 지자체의 도시농업박람회 24회 개회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2022년까지 이뤄지는 이번 2차 5개년 종합계획에서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표는 융복합서비스 창출을 통한 도농상생사업기반 구축과 도시텃밭 면적 2000ha 및 도시농업 참여자수 400만명 확보다. 민·관, 도·농 네트워크 강화 첫 번째 전략은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활성화다. 우선 도시텃밭 분양,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정보, 귀농지원 연계 등 도시농업 및 귀농귀촌에 대한 종합상담이 가능한 도시농업상담센터를 농림수산식품교육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전 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 부 김요섬 대표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가공상품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의 80%이상을 지역 30여개 농가와 협약을 맺고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기업·농가 간 상 생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했다. 디자인농부에서 생산하는 상품은 1회용 막 대형으로 포장된 곡물류, 분말류, 차류 등 57종이 다. 휴대와 보관이 쉽고 산화방지, 정량 섭취가 가 능한 제품들이며 100% 국산 재료로 건강간식, 아 침 대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허 2건, 우수상품 인증 8건을 획득하는 등 독창적인 감성 디자인을 갖춘 주력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중국, 미국, 베트남, 홍콩, 싱가폴 등 5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홈쇼핑 등으로 연 매출 약 10억원을 달성했다.
햇빛이 여름철의 절반 이하로 들어오는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언제나 병해충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시설하우스를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는 많이 비용이 들어간다. 겨울철 경영비에서 난방비는 최대 40%까지 차지할 정도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난방비 절감 요령을 발표하며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난방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온력이 우수한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고, 낮에는 온실 안으로 일사량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피복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환기를 통해 과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 손실이 발생하는 출입문, 환기창 등의 틈을 없애고 밀폐도를 높여준다. 보온커튼이 습기 를 많이 흡수하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보온력 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시설 내부가 과습 하지 않도록 환기를 적절히 해 보온커튼을 마 른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다겹보온커튼을 젖은 상태로 사용하면 상대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해질 무렵 2~3시간 전 강제 환기를 실시하고 야간에 제습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수평커튼 및 보온커튼이 설치된 온실에서
종자산업의 체질개선과 더 불어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제2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발 표됐다. 품종개발·공급을 통해 농업의 안정적 생산 지원 및 농자재산업,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오는 4월 부터 T/F팀을 운영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및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처의견조회 등을 거쳐 각계의 의견이 반영됐다. 정부는 향후 5년간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 및 13대 세부 실천과제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세계 13위권 수출국 도약 할 것 ‘제2차 종합계획(2018~2022)’에서는 2022년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개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 GSP 2단계 사업을 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화고, 개발한 품종은 해외유통채널 확보, 해외박람회 참가,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과 연계한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의 활용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