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농기계 보급, 농기계 개발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08년 제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트랙터 등 31종 542대 농기계를 확보 운영해 2017년도에 5,869농가 6,942대 1만1,397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보급한 무 파종기, 마늘 파종기, 채소 정식기 등 81대로 무․당근 기계 파종은 100%, 양채류 정식은 50%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목재파쇄기, 방울양배추수확기, 마늘파종기 구조개선 등 3종을 개발 보급했으며, 올해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분점 설치로 성산, 표선 지역 농업인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권역별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대농기계 17종 42대를 확보하고 시설 기반 정비, 농기계 보관용 창고, 사무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농기계 보급 확대를 위해선 쪽파 생력화재배, 무 기계파종, 감자파종기, 마늘 기계화 시범사
해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올해도 영농자재 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은 지난 18일 올해 주요 영농자재 공급계약을 체결, 367억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에 가장 밀접한 5대 영농자재를 기준으로 비료는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의 가격 인하다. 참여 업체 자율 경쟁 유도 농협에 따르면 최근 농약과 비료 등에 쓰이는 국제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원가 상승,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등 복합적 요인으로 영농자재 가격 인상이 크게 우려돼 왔다. 이에 농협은 1,131개 농축협의 공동구매 참여로 물량을 결집했으며, 입찰 참여 업체에 대한 메리트를 제공하면서도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가격을 인하했다. 농기계의 경우 연간 수요 물량의 60%를 사전 비축해 선제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 “농산물 제값 받기, 영농자재 가격인하,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 등 우리 농업인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올 한해 사업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민단체, “가격 인하에 따른 품질 저하 유의해야” 농민단체 역시 이같은
2020년까지 한국형 구제역 백신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목표의 첫 관문인 백신생산 원천기술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17년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을 평가한 결과 구제역 백신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백신 생산용 종자바이러스 △종자바이러스 대량 증식을 위한 부유세포 배양기술 △배양된 세포로부터 백신원료가 되는 항원을 고순도로 추출하는 전과정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은 2014년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O형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개발해 향후 활용도를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이미 확보한 종자바이러스 외에도 해외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으로도 새로운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해외 구제역 발생 동향에 따라 사전에 대응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종자바이러스와 원천기술은 2019년 백신공장 완공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백신회사(㈜에프브이씨, FVC)에 민관 공
국내 축산업 부문 최대 박람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해 해외 업체 유치에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김홍길 (사)전국한우협회장, 이하 KISTOCK 2017)의 주관단체인 한우협회는 지난 23일 서초동 ‘더 화이트 베일’에서 KISTCOK 2017의 결과 보고회 및 평가회를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업체는 39개 45개 부스가 참가해 전년과 비교해 3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기존 바이어 초청 지원도 48% 가량 확대 운영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의 참가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인증하는 ‘국제 전시회’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관람객과 참가업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관람객은 평균 2시간 55분을 머물며 약 21개 부스를 방문해 69%의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9%는 차기 박람회 재참여 의사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도로 박람회 참가업체 설문 결과로는 긍정적 평가가 약 52%의 응답율을 보였으며, 부스 배치와 개최
앞으로 견주의 관리소홀로 반려견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 해당 견주를 형사 처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당 반려견은 견주의 동의 없이도 사고 강도에 따라 격리 및 안락사까지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이 시행된다. 정부는 1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일부 견주들의 관리 소홀로 인한 반려견의 물림사고가 잦아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견주 처벌강화, 반려견 처리방법까지 규정 정부가 발표한 안전관리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견주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였다는 데 있다. 만약 반려견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견주는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하며 상해를 입히거나 맹견을 유기한 경우에도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해당 반려견도 지자체장의 권한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격리 조치되며 상해나 사망사고 시 전문기관의 공격성 평가결과에 따라 훈련이나 안락사 등을 견주에게 명령할 수 있게 된다. 정부에서는 단속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위반을 목격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
현재 시행 중인 소·돼지 이력제가 닭과 오리, 계란까지 확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 후 내년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AI와 살충제 계란 문제 등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2020년 예정이었던 가금이력제를 2019년까지 조기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축산물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가금 이력제 세계 최초 도입 생산단계부터 사전신고 의무화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 등의 대처가 가능한 제도다. 이 제도는 국가사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EU와 일본 등에서 소·돼지 이력제도는 의무적으로 시행하나 가금은 지역별, 협회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금축산물 분야는 소·돼지와 달리 이력관리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체계적인 방역·안전 및 수급관리가 미비한 실정이었다. 가금 이력제가 시행되면 종계장·부화장·중추장·농장의 가금 사육 및 입식 현황을 월별로 신고해야 하며, 농장간 이동 및 도축
2008년 이후 해마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쌀 소비가 지난해 크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이후부터 점차 감소폭이 작아지고 있는 모습으로, 향후 1~2년간 쌀 소비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움직임에 맞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쌀 소비량, 감소세 폭 완화 제조업 쌀 소비량 큰 폭 증가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양속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8kg으로 전년보다 0.1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2008년 이후 해마다 1.0~2.6kg 사이를 기록하던 감소폭이 처음으로 소수점(0.1kg) 단위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우선 통계조사 방식 변화를 꼽고 있다.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던 1인 가구를 대상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식 선호 경향, 쌀 소비 촉진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엇보다 제조업에서의 쌀 소비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7년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70만7703톤으
1~2월은 사과, 배, 복숭아, 단감 등 주요 과수의 가지치기 철이다. 가지치기는 나뭇가지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과수의 성장을 좋게 하고, 균형 잡힌 열매 맺기를 위한 중요한 작업이지만 자칫 병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작업 도구와 의복 등의 소독이 미흡했을 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지치기에 사용하는 도구가 나무와 나무사이에 병해를 옮기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소독하며 사용해야 한다. 전정가위, 전정 톱 등 소형도구는 한 나무를 가지치기 한 뒤 소독액에 30초 이상 담가 소독하거나 분무기로 소독액을 뿌린다. 장갑·작업복·신발·모자 등 의복과 작업용 사다리 등도 분무기로 소독액을 수시로 뿌려줘야 한다. 또한, 잘라낸 나뭇가지를 싣고 나르기 위해 과원에 들어오는 경운기나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에도 소독액을 뿌려 병해의 이동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소독액은 70% 알코올 또는 200ppm이상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물과 락스를 20:1 비율로 희석)를 이용한다. 한편, 과원 내 발생한 낙엽, 잡초, 썩은가지 등은 과수의 생육기간 중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기 때문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시기에 함께 정리해야 한다. 특히 전염성이
방울토마토 수확 후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면 부패율이 줄어들어 신선도 유지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 확립한 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이 그것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해 아크릴 밀폐용기에 박스째 쌓은 후 상온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20%가 되도록 처리하고 3시간 정도 둔 후 저장 및 유통하면 된다.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면 부패율이 감소돼 선도가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다. 12℃에 저장한 방울토마토의 경우 2주째에 부패율은 무처리구가 11.7%인데 반해 이산화탄소 처리구는 8.3%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 중 수침현상과 물러짐이 억제돼 상품과율이 증가했다.방울토마토 식미 검정 결과 이산화탄소 처리 후 12℃에 저장한 것이 무처리 시보다 당도도 높았다. 농진청 저장유통과 박미희 농업연구사는 “방울토마토는 현재 일본으로 수출이 연중 이뤄지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선도 유지기술은 수출 현장 애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동공업이 중소기업 근로자는 비용 부담이 없는 중소기업 직무맞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계 정비 및 설계, 경영 및 사무 등의 분야에 걸쳐 무료로 연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 핵심 기술교육 실무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전기,유압제거 △원가절감 기본 △품질관리 기법 △시스템 분석 △AUTO CAD 설계 등이다. 대동공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1,6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중 채용예정자 교육 과정을 통해 70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올해는 △리더십 △기계 용접 및 금형설계 과정을 추가해 모두 17개 교과 과정 운영, 1,000명의 교육생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은 근로자의 소속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센터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
앞으로는 배의 생육, 기상, 병해충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http://fruit.nihhs.go.kr)을 활용하면 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농진청 감귤연구소, 배연구소, 과수과에서 협업을 통해 구축한 것으로, 2016년 감귤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에는 배와 사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감귤 시스템은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462명이 접속해 모두 5,500여명이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감귤재배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 생육․품질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배 생육 및 재배 정보들을 제공해 불량한 기상환경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생육, 품질관리, 기상․기후, 병해충, 농업기술 등 모두 5개의 주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생육’에서는 배 주산지 8개 지역의 생육정보가 제공되며 각 재배지의 발아기, 만개기 및 착과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품질관리’에서는 과실품질 정보와 품질추적관리 정보가 제공돼 성숙기 과실의 커지는 정도, 당도, 산 함량 등을 확인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