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이 지난해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며 국내 생산업체의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비료 수급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 중국의 내수비료 가격안정을 위한 요소 스팟물량(특정시점 계약) 조치 지속과 미국·EU 등 서방국가의 벨라루스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가 부각되면서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요소는 중국내 비료생산 감소와 내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스팟물량 조사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 말 274달러($)/톤에서 7월 8일 기준 476$/톤으로 74% 급등했다. 암모니아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 영향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연말 297$/톤에서 7월 8일 기준 655$/톤으로 121% 폭등했다. 염화칼륨은 벨라루스의 주 수입원인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로 수급 불안정이 더욱 커지면서 지난해 235$/톤에서 7월 8일 기준 355$/톤으로 5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산은 인산비료의 원료로 암모니아와 인광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해 689$/톤에서 7월 8일 기준 1,160$/톤으로 68% 급등했다. 비료업계 관계자는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세 지속으로 국내 원료 조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납품단가 인상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도매시장 하계 휴업(무)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수산시장 건어부류가 가장 이른 7월27일(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선어, 패류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청과시장은 채소부류가 8월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과일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휴업 후 8월9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양곡시장 중도메인직접거래는 7월30일(금) 18시에 종료 후 8월2일(월) 07시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시장은 채소부류가 7월29일(목) 저녁 경매까지 진행한 후 휴업했다가 8월1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열리며, 과일부류는 7월30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 시장도매인제는 7월30일(금) 18시를 끝으로 휴업 후 8월1일(일) 18시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0년도에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1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를 포함해 4년 이상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재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이 뿐이다. 재단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이유로 농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산업활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농산업 현장 애로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했으며, 한시적 자금지원, 수수료 감면, 임대료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기업 유동성 개선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농산업체 근로자 휴가를 지원하는 등 국민과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안산공장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사업장 6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험성평가’는 산업현장의 위험하고 유해한 요인을 사업주와 근로자가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2013년부터 도입된 선진 산업재해예방활동이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후 TF팀 활동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2~3일 이틀간 개최된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에서 재학생 배지환(산업곤충학과 3학년) 씨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34세 청년 18개 팀이 참가했다. 배치환 씨는 최근 환경 분야에 큰 이슈가 된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산업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에 관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대상을 받았다. 배치환 씨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애등에를 활용한 탄소 저감 기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업계를 선도하는 태양광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의 차세대 버텍스(Vertex) 670W모듈이 모듈은 중국 동부 태양광 시험센터의 불균일 설하중 중국품질인증(CGC)을 통과하면서 적설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태양광 모듈은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모듈 표면 및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일하지 않다.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폭설 시 눈의 균일하지 않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의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 성적에 따르면 트리나솔라 5개 모듈 전체는 2.8미터(m) 적설량의 압력에 해당하는 최대 7,000파스칼(Pa)의 설하중을 견뎌냈다. 이는 기존 불균일 설하중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트리나솔라 버텍스 670W 모듈의 뛰어난 설하중 저항을 보여준다. 또한 5개 모듈이 모두 불균일 설하중을 견뎌냈다는 사실은 제품의 품질이 일관적이며 우수함을 나타낸다. IEC 61215 및 IEC 62782 동적 및 정적 시험과 달리, IEC 62938: 2020 기반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저항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시험으로, 여러 응용 상황에서의 위험을 관리한다. 표준 시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에 의해 열매를 맺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줄어드는 꿀벌로 로봇꿀벌 개발까지 진행되고 있다. 꿀벌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 하길래 로봇꿀벌까지 등장 하는 걸까?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일찌감치 꿀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멸종하고, 결국 인류도 4년 이상 버틸 수 없게 된다’고 말이다. 농업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의 식량 수급에도 문제를 끼칠 수 있는 핵심산업인 양봉산업의 현재와 발전방안에 대해 (사)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살펴봤다. Q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불규칙한 이상저온현상과 잦은 강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꿀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아카시아꽃의 불규칙한 개화와 꿀벌의 활동저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채밀량 감소로 이어져 양봉농가의 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다. 실제 현황은 어떤가?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이며 해결해나갈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핵폭탄으로 지구 수명시계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환경의 변화를 가지고 지구 수명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은 인류의 생명이 달린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 정책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팜 기술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축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는 등 세계적인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ICT 스마트축산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는 ESG경영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메탄가스 및 온·습도 측정 환경센서'를 올해 2,000 곳 농가에 전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약 2만 농가에 점차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조에 따라 유라이크코리아의 ESG 경영 방향으로 환경센서 개발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며 ”축산업계의 지구온난화 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환경센서를 다년간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소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일종인 메탄가스가 대거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이슈가 되고 있다.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기후변화대책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가축 분뇨를
대성 스마트 하이브(이하 대성)는 자사의 ‘자동 탈봉기’가 조달청 2021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번 혁신제품 선정으로 양봉의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많은 양봉업에 보급하고,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제품 제도란 한국조달연구원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고 지정하는 제도다.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 정책과 연계된 기술 인증을 받았거나,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제품들이 후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하게 되며, 조달청 혁신 장터에 등록된다. 대성의 자동 탈봉기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는 제품으로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하는 동시에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고, 외부 적재 기능까지 수행 할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 양봉 기기이다. 기존 제품의 무거움을 탈피해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해 약 9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간단한 조작법으로 양봉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민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나눔의 새참 5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본상과 나눔의 새참 수상자의 사연은 한국삼공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새참 사연 전달식을 통해 응모자의 사연을 당사자에게 잘 전달했으며, 회사에서 추가로 ‘안마의자, 스타일러, 김치냉장고, 청소기,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선물을 함께 응모자와 당사자에게 전달을 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사연과 함께 푸짐한 “새참 꾸러미”를 준비해 사연을 축하해주신 주
㈜융전(회장 권옥술. 구.카프코)이 이달 21일부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융전은 1979년 창립된 회사로 친환경비료, 농약,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해 수출 및 국내 농업기술센터, 농협, 시중판매상에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충북 옥천에 융전생물화학연구소와 제 1공장 및 제2공장, 농작물시험연구농장을 갖춘 회사다. 금번 모집공고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꿈을 펼칠 패기와 끈기를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새로운 창업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사옥(융전빌딩)에 서울사무소를 새로이 개소했다. 모집분야는 마케팅분야의 신입·경력직 채용공고로 남녀 구분이 없으며 고졸이상(농고·농대출신 우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 전형방법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1차 면접과 인턴기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지역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이다. 인턴과정 수료 후 최종 합격자 지역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권옥술 회장은 “꿈을 펼쳐 나갈 패기와 끈기를 갖춘 인재를 모집하면서 새로운 창업정신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채용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