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 사과이용연구소는 고온과 폭염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창, 함양, 합천 등 도 내 사과 재배지역 농가 과원의 사과 생육 점검을 실시 등 일소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섰다.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일소(햇볕데임)피해는 대기온도가 일 최고 기온 31℃를 넘는 맑은 날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착과량이 많은 가지가 늘어져 과실이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수체가 약한 나무에서 발생하기 쉽다. 일소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피해부위에 탄저병 등 2차적인 전염으로 인한 부패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일소 방지대책은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생육기 동안 적절한 도장지 관리를 실시하고, 하계전정을 늦추어 과일에 그늘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소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남쪽과 서쪽 방향에 위치한 과실을 위주로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살포하는데, 살포 주기는 10~15일 간격으로 4~5회 실시한다. 수관 상부에 미세살수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 이상일 때 과원에 물을 뿌려 과실 온도를 낮추는 것도 일소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폭염경보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재해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현장은 약 1,100여개 지구로, 이중 62%가 사업비 50억 미만의 소규모 지구인 것을 감안해 근로자들의 온열재해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사는 관련 법규에 따라 폭염으로 발주 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하면 정지 기간만큼 계약기간 연장이나 계약 금액조정과 시공 지체기간에 대한 지체상금 면제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시간당 10분에서 15분씩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배치하고 폭염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현장 작업 중지 이행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공사 사업지구는 대부분 그늘이 없는 평야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적 특성을 감안해 실외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노동자들이 폭염에 온열재해를 겪지 않도록 폭염시간대 공사 일시 중지나 작업시간을 신축적으로 관리하는 등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가항력의 악천후 등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급등한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염화칼륨이 큰 폭으로 급등했다. 요소는 중국의 수출억제 정책과 인도의 100만톤 확보량 중 50만 톤만 확보돼 수급 불안정 상태이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함께 남미에서 가격 상승에도 수요가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했다. 7월 22일 현재 지난 연말 274$/톤에서 476$/톤으로 74%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주 대비 0.8% 상승했다. 암모니아는 연말 297$/톤에서 660$/톤으로 122% 폭등하고 있으며, 7월 22일 현재 지난주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염화칼륨도 연말 235$/톤에서 7월 22일 현재 455$/톤으로 94%로 폭등했으며, 동남아 가격이 지난주 355$/톤에서 455$/톤으로 톤당 100$가 인상되어 28%나 폭등했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브라질에서 가격이 10$ 상승함에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인산암모늄(DAP)은 연말 365$/톤에서 7월 22일 현재 574$/톤으로 57% 급등했고, 지난주에 비해 0.9% 상승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콩 세균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재배지 관리에 특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콩 불마름병, 들불병 등의 세균병은 장마가 길어져 덥고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단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병 발생이 확인되면 바로 방제해 확산을 막아야 하며, 평소에도 재배지를 깨끗이 관리해 병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불마름병 감염 초기에는 잎에 조그만 점무늬가 나타난다. 병이 진전되면서 병 무늬가 차츰 커지고 담갈색으로 바뀌면서 주위가 노랗게 변한다. 들불병에 걸리면 잎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갈색 괴사반점(조직의 일부가 죽어서 생기는 무늬)이 나타나고 병반 주위에 넓은 황색 띠가 생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면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이미 생긴 병 무늬들이 합쳐지면서 잎이 찢어지고 낙엽이 빨라진다. 잎이 줄어들면서 광합성량도 부족해 종자 크기와 생산량이 감소한다. 세균병은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높은 7~8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지난해에 병이 발생했던 논밭이나 오랫동안 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곳에서는 미리 약을 뿌려 병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등록된 약제로는 옥시테트라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 약 500톤이 올해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통량은 지난해보다 약 100톤 가까이 많아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 사과 시장에서 국산 품종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출하하는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우수하다. 또, 당도(11∼14브릭스(oBx))와 산도(0.4∼0.6%) 비율이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 ‘썸머프린스’는 출하기가 ‘썸머킹’보다 빨라 7월 상·중순부터 소비자와 만난다. 평균 무게는 290g 정도로 ‘썸머킹’보다 10g 정도 더 크고, 당도 11∼12브릭스(oBx), 산도 0.45∼0.65%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여름 사과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으로, 성숙기인 8월 하순보다 50여 일 빠른 7월 상순에 덜 익은 채로 유통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맛없는 사과를 여름 사과로 인식하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하는 시기에는 사과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한 ‘썸머킹’과 2017년 시장에 나온 ‘썸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과 그들의 업적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
토양속 바이오차, 100년 이상 이산화탄소 보존 적절한 바이오차 생산공정이 ‘탄소 네거티브’ 결정 포인트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면서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선진국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으며, 이어서 2015년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파리협정은’ 2016년 11월 4일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에 비준했다. IPCC 보고서는 1988년 이후 2014년까지 5차례에 걸쳐 발표됐으며, 가장 최근의 6차 보고서는 2022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까지 2100년 저감 목표가 산업화 이전 온도보다 2℃ 증가하는 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던 것이 1.5℃ 증가 수준으로 더욱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 19개 말산업 단체 참여)가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촉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발매 즉각시행'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와 K-방역으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지만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축삭식품부만이 경마 온라인 발매를 반대해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국민정서’를 이유로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데 이는 오히려 방역대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민들도 왜 온라인 발매를 안하는가 의아해한다고 전했다. 축경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 경주마·승용마 30여두와 말을 수송하는 차량을 동원해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마필 30여두와 수송차량의 순회 시위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주변 도로에서 9시30분까지 계속됐다. 본 대회는 오전11시에 시작됐으며, 500여명의 말산업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결의대회는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경과보고, 모두발언,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대회 도중 일부 참가자는 30여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논 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98.6%이며, 밭 농업 기계화율은 61.9%이다. 이 중에서도 파종‧아주심기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작업별로 살펴보면, 경운‧정지 99.6%, 파종·아주심기 12.2%, 비닐피복 73.0%, 방제 93.2%, 수확 31.6% 수준이다.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이유는 필지가 작고 경사지가 많으며, 지역이나 작물별로 재배양식이 달라 농기계 현장 적용과 범용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늘 재배의 경우 경북 의성은 두둑 폭이 300cm, 경남 남해는 150cm, 전남 무안은 210cm로 트랙터용 작업기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 콩, 참깨, 잡곡 등 기계화 적응 품종 36종을 개발했으며, 마늘, 양파, 무, 배추, 콩, 감자, 고구마 등 14개 작물의 재배양식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밭작물 아주심기 작업 중 기계화가 미흡한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이다.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는 채소 정식기를 이용하며, 아주심기 시 작물 길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13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농어촌특별세’가 간접 지원 형태인 농축수산물 소비 쿠폰사업으로 변질된 것을 질타했다. 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및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연간 약 5.5조 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경기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세수 31.5조 원이 주요 재원으로 구성됐으며 그 가운데는 농어촌특별세의 추가 세수 9,200억 원(2.9%)도 포함되어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농식품부의 추경안에는 농업·농촌 직접 지원 예산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농축수산물 소비쿠폰 사업만 담겨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농식품부가 농특세를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동안, 정작 농촌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약25,000헥타르(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진도의 ‘고군지구’와 ‘의신지구’는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005년과 2006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요청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16년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의 한동우 대표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농 이용진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한동우 대표는 ‘폴리백 줄이GO!, 장바구니 늘리GO!’라는 실천사항 약속하며 “자연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G한국삼공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우 대표는 고고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를 지명했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