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시장 수요에 맞는 식품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하는 ‘식품 기술발굴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이하 ‘기술발굴사업’)’을 수행할 IP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학·출연연이 개발한 우수식품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을 통해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세부사업으로 기술발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발굴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IP전문기관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식품 기술이전협의체 참여기관 중 대학·출연연 27개 기술보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인터뷰, 권리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해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79건,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까지 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기반 중심 기술컨설팅을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며, 올해는 공모신청을 통해 5개 IP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중소식품기업에서 대학과 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봄을 맞아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육성한 ‘칼라’ 새 품종과 기존 보급 종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을 소개했다. 칼라는 ‘환희’, ‘열정’이라는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결혼식에 즐겨 사용하는 꽃이다. 특히 하얀색 칼라는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공간을 식물로 장식하는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흰색 칼라는 꽃 모양이 우수하고 병에 강하며, 품종마다 피는 시기가 달라 재배하기도 유리하다. 새로 개발한 ‘코튼캔디’는 꽃 모양이 둥글고 깔끔하며 칼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 독특한 냄새가 나면서 흐물흐물해져서 썩는 식물 병해에 중간 정도 저항성을 지닌 품종이다. 2020년 기호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1점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계통인 ‘원교 C4-21호’은 꽃이 늦게 피는(만생) 종으로, 식물 세력(초세)이 강하고 꽃잎 포개짐이 우수해 꽃 모양이 아름답다. 기존 품종 가운데 2017년 육성한 ‘스완’은 꽃을 피우는 데 걸리는 시간[개화소요일]이 짧아 일찍 출하할 수 있고 꽃수가 많다. 둥근 화포[꽃을 둘러싸고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국내 대표 농자재 업체인 LG그룹 계열의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과 이앙기와 완효성 비료의 판매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00만 농가를 대상으로 대동공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를, 팜한농은 비료, 농약, 종자 등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브랜드 파워, 우수한 제품력과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등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 및 고객 확보 측면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모내기 시즌을 앞두고 국내 벼(수도작) 농가를 공략하기 위해 이달부터 모내기용 농기계인 이앙기와 모내기용 전문비료인 완효성 비료에 대한 공동 이벤트와 광고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대동공업 6조 또는 8조 이앙기를 보유한 농민이 지역 내 팜한농 대리점을 방문해 비료 상담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가입 시 이앙기의 주요 부품인 이앙집게 세트를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3월 1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2천명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본인이 소유한 대동공업 이앙기의 이앙집게 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동공업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1년 상반기에 900여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에서는 이미 지난 2월부터 4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 속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협 채용은 5월경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데,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100년 농협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를 모집하며, 채용절차는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1년 5월경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채용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스마트팜 국가표준의 시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를 오는 3월 23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기자재 등 스마트팜 제조기업 65개 내외를 선발해 표준적용 컨설팅과 개선지원, 검정바우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몇년간 스마트팜 관련 기술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스마트팜ICT 기자재가 농업현장에 보급되고 있지만, ICT기자재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호환성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부품조달 애로는 물론 시설도입 단가상승, 농가의 초기 시설구축 업체 종속화 등 신속한 현장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지원사업의 핵심지원내용은 지원업체가 초기 제품을 제작할 때 최대 5,000만원까지 개선비용을 지원해 조기에 국가표준이 스마트팜 기자재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적용된 표준적용에 대한 컨설팅, 적용된 표준 제품에 대한 검정바우처 지원도 연계해 국가표준 적용을 위한 컨설팅-제품개선-제품검정의 전후방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기업은 주요 기자재의 제원과 규격이 표준화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8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은 유리온실 농업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작물 생산에 필요한 환경을 자동화한 스마트팜(Smart Farm)이다. 푸르메소셜팜에서는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제공되며, 토마토·표고버섯의 재배와 포장 판매, 지역 농산물의 가공판매, 장애청소년을 위한 영농훈련 등의 사업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 청년농부들의 안정적인 작물 재배를 위한 교육과 전문가 소개 및 자문활동, 작물에 대한 기술제공 등을 담당하게 되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작물보호제와 프리미엄 종자 샘플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소셜팜을 통해 최상의 작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된 작물의 품질 관리와 대내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르메소셜팜은 현재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에 건립 중이며, 온실 부문은 4월 우선 준공을 마치고 시험 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체 준공은 오는 9월로 예정되어
글로벌 농업 혁신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식물이 꽃을 피우는데 도움을 주는 가정용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버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 중 꽃을 피워보고 싶어도 실패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산 성분의 보충을 잘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닥터조 블루밍버블은 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인 인산 성분이 풍부한 고형 식물영양제다. 물에서 발포, 확산을 통해 빠르게 녹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관이 용이하고 계량하기 편한 장점을 지녔다. 닥터조 블루밍버블은 발포비타민처럼 생긴 영양제가 제품 1개 당 14정이 들어있는데, 1정은 4리터(ℓ) 물에 희석해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한 번에 많은 식물에 관주할 수 있다. 영양성분은 질소 10%, 인산 20%, 칼륨 15%로써 꽃과 열매를 키우는 필수 영양소인 인산 성분 외에도 잎과 가지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 뿌리와 열매의 생장과 영양분의 이동에 필수적인 질소와 칼륨 성분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제조사 누보 관계자는 "닥터조의 대표 제품인 버블시리즈는 풍부한 영양성분과 계량하기 좋은 편의성, 우수한 보관성으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3월 8일∼10일까지 아‧태작물보호협회(CropLife Asia)와 함께 ‘멀티콥터(드론)를 이용한 농약방제’ 국제 포럼을 비대면 영상으로 공동개최했다. 한국, 일본 등 15개 국가의 작물보호제 글로벌 기업 및 아·태지역 농약업체, 드론개발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진국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멀티콥터(드론)’ 관련 농약방제 등록규정, 살포시스템의 최적화 및 비산방지 연구, 안전사용관리 등 지역내 조화와 체계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멀티콥터(드론)’ 농약방제에 관심 있는 작물보호제 산업계 국내외 관계자 500여명이 비대면 영상으로 참석했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의 정부기관 농업 방제분야 드론전문가가 각 국가의 등록규정과 시스템, 살포 기술, 작물별 살포방법에 대한 발표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 발표연사로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노현호 박사가 “한국의 드론 관련 농약방제 등록규정”, “PLS(Positive List System)도입에 따른 농약 비산방지 및 사용 최적화” 등에 대해 양일간 발표했다. 포럼 마지막날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아시아
독일계 글로벌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고농도 산소水(수) 공급 시스템 '윌로-디오 플러스(모델명: Wilo-DiO-A500)'를 선보였다. '윌로-디오 플러스'는 지하수나 수돗물을 사용하는 일반 농업용수에 고순도 산소를 포함한 초미세 버블을 생성해 고농도 산소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하우스·수경·토경 재배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물탱크와 연결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산소수를 농작물의 뿌리까지 안전하고 확실하게 공급한다. 수확량 증가 및 품질 향상, 농업기술연구센터 입증 '윌로-디오 플러스'의 농업용수 속 높아진 용존 산소는 수분 공급과 광합성을 촉진해 작물의 성장을 돕고, 수확물의 당도, 맛 그리고 식감을 향상시킨다. 특히 농업기술연구센터의 실증 연구로 수확량 증가와 품질 향상을 입증했다. 또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아 튼튼해진 뿌리는 비료 속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더불어 초미세 버블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는 오직 물과 산소만을 사용한 친환경 작물 재배를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비료 및 농약의 사용량 감소로 농가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그동안 고농도 산소수 공급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제31차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3.3일, 경제부총리 주재)에 상정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소비는 가속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성식품과 가정간편식품(HMR : Home Meal Replacement)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K-POP·드라마·영화 등 한류 확산과 이에 따른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는 우리 농식품 수출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위험요인은 선제적으로 대응·관리해, 올해 수출액 81억불 달성(’20년 대비 7.0%↑)을 목표로 농식품 수출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비대면 방식 판로개척과 홍보 강화 온·오프라인 결합매장(O2O 매장), SNS 1인매장, 식품배달·구독 플랫폼 등 새로운 유통채널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신남방 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모종 삼(묘삼)을 이용해 토양의 인삼뿌리썩음병 발생 여부와 뿌리썩음병원균 억제 능력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삼의 주요 토양병인 인삼뿌리썩음병은 특정 토양에서 억제되는 경향이 있고, 뿌리썩음병원균 밀도는 높지만 병이 덜 나는 토양을 ‘억제 토양’이라고 한다. 그동안 병에 강한 토양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알려졌지만, 인삼재배 토양을 대상으로 억제 토양을 찾는 방법은 없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뿌리썩음병의 발생 환경과 원인을 분석하고, 병 발생을 낮추고자 억제 토양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물 검정법을 개발했다. 생물 검정법이란 병원균에 의한 발병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식물체에 병원균을 접종한 후 병이 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투명 아크릴로 만든 재배틀(포트)을 준비해 한 곳에는 ‘병원균 토양(대조구)’, 다른 하나에는 ‘병원균 토양과 억제 토양을 혼합한 토양’을 넣고 각각에 모종 삼을 심은 뒤 4주 후 뿌리썩음병 발병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억제 토양을 넣은 재배틀의 병균 밀도는 대조구의 100분의 1 수준이었고, 병 발생 지수(이병지수)는 대조구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서는 병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