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과 그들의 업적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
토양속 바이오차, 100년 이상 이산화탄소 보존 적절한 바이오차 생산공정이 ‘탄소 네거티브’ 결정 포인트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면서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선진국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으며, 이어서 2015년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파리협정은’ 2016년 11월 4일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에 비준했다. IPCC 보고서는 1988년 이후 2014년까지 5차례에 걸쳐 발표됐으며, 가장 최근의 6차 보고서는 2022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까지 2100년 저감 목표가 산업화 이전 온도보다 2℃ 증가하는 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던 것이 1.5℃ 증가 수준으로 더욱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 19개 말산업 단체 참여)가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촉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발매 즉각시행'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와 K-방역으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지만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축삭식품부만이 경마 온라인 발매를 반대해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국민정서’를 이유로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데 이는 오히려 방역대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민들도 왜 온라인 발매를 안하는가 의아해한다고 전했다. 축경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 경주마·승용마 30여두와 말을 수송하는 차량을 동원해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마필 30여두와 수송차량의 순회 시위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주변 도로에서 9시30분까지 계속됐다. 본 대회는 오전11시에 시작됐으며, 500여명의 말산업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결의대회는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경과보고, 모두발언,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대회 도중 일부 참가자는 30여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논 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98.6%이며, 밭 농업 기계화율은 61.9%이다. 이 중에서도 파종‧아주심기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작업별로 살펴보면, 경운‧정지 99.6%, 파종·아주심기 12.2%, 비닐피복 73.0%, 방제 93.2%, 수확 31.6% 수준이다.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이유는 필지가 작고 경사지가 많으며, 지역이나 작물별로 재배양식이 달라 농기계 현장 적용과 범용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늘 재배의 경우 경북 의성은 두둑 폭이 300cm, 경남 남해는 150cm, 전남 무안은 210cm로 트랙터용 작업기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 콩, 참깨, 잡곡 등 기계화 적응 품종 36종을 개발했으며, 마늘, 양파, 무, 배추, 콩, 감자, 고구마 등 14개 작물의 재배양식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밭작물 아주심기 작업 중 기계화가 미흡한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이다.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는 채소 정식기를 이용하며, 아주심기 시 작물 길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13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농어촌특별세’가 간접 지원 형태인 농축수산물 소비 쿠폰사업으로 변질된 것을 질타했다. 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및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연간 약 5.5조 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경기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세수 31.5조 원이 주요 재원으로 구성됐으며 그 가운데는 농어촌특별세의 추가 세수 9,200억 원(2.9%)도 포함되어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농식품부의 추경안에는 농업·농촌 직접 지원 예산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농축수산물 소비쿠폰 사업만 담겨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농식품부가 농특세를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동안, 정작 농촌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약25,000헥타르(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진도의 ‘고군지구’와 ‘의신지구’는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005년과 2006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요청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16년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의 한동우 대표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농 이용진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한동우 대표는 ‘폴리백 줄이GO!, 장바구니 늘리GO!’라는 실천사항 약속하며 “자연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G한국삼공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우 대표는 고고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를 지명했다.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이 지난해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며 국내 생산업체의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비료 수급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 중국의 내수비료 가격안정을 위한 요소 스팟물량(특정시점 계약) 조치 지속과 미국·EU 등 서방국가의 벨라루스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가 부각되면서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요소는 중국내 비료생산 감소와 내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스팟물량 조사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 말 274달러($)/톤에서 7월 8일 기준 476$/톤으로 74% 급등했다. 암모니아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 영향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연말 297$/톤에서 7월 8일 기준 655$/톤으로 121% 폭등했다. 염화칼륨은 벨라루스의 주 수입원인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로 수급 불안정이 더욱 커지면서 지난해 235$/톤에서 7월 8일 기준 355$/톤으로 5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산은 인산비료의 원료로 암모니아와 인광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해 689$/톤에서 7월 8일 기준 1,160$/톤으로 68% 급등했다. 비료업계 관계자는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세 지속으로 국내 원료 조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납품단가 인상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도매시장 하계 휴업(무)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수산시장 건어부류가 가장 이른 7월27일(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선어, 패류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청과시장은 채소부류가 8월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과일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휴업 후 8월9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양곡시장 중도메인직접거래는 7월30일(금) 18시에 종료 후 8월2일(월) 07시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시장은 채소부류가 7월29일(목) 저녁 경매까지 진행한 후 휴업했다가 8월1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열리며, 과일부류는 7월30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 시장도매인제는 7월30일(금) 18시를 끝으로 휴업 후 8월1일(일) 18시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0년도에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1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를 포함해 4년 이상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재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이 뿐이다. 재단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이유로 농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산업활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농산업 현장 애로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했으며, 한시적 자금지원, 수수료 감면, 임대료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기업 유동성 개선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농산업체 근로자 휴가를 지원하는 등 국민과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안산공장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사업장 6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험성평가’는 산업현장의 위험하고 유해한 요인을 사업주와 근로자가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2013년부터 도입된 선진 산업재해예방활동이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후 TF팀 활동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2~3일 이틀간 개최된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에서 재학생 배지환(산업곤충학과 3학년) 씨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34세 청년 18개 팀이 참가했다. 배치환 씨는 최근 환경 분야에 큰 이슈가 된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산업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에 관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대상을 받았다. 배치환 씨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애등에를 활용한 탄소 저감 기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