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 19개 말산업 단체 참여)가 1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촉구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결의대회를 열고 '온라인 마권발매 즉각시행'과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했다. 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와 K-방역으로 생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지만 정부 부처 중 유일하게 농림축삭식품부만이 경마 온라인 발매를 반대해 국민들의 노여움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수 장관은 ‘국민정서’를 이유로 온라인 발매를 반대하는데 이는 오히려 방역대책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민들도 왜 온라인 발매를 안하는가 의아해한다고 전했다. 축경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 경주마·승용마 30여두와 말을 수송하는 차량을 동원해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마필 30여두와 수송차량의 순회 시위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주변 도로에서 9시30분까지 계속됐다. 본 대회는 오전11시에 시작됐으며, 500여명의 말산업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결의대회는 참가단체 소개, 대회사, 경과보고, 모두발언,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대회 도중 일부 참가자는 30여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논 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98.6%이며, 밭 농업 기계화율은 61.9%이다. 이 중에서도 파종‧아주심기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작업별로 살펴보면, 경운‧정지 99.6%, 파종·아주심기 12.2%, 비닐피복 73.0%, 방제 93.2%, 수확 31.6% 수준이다.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이유는 필지가 작고 경사지가 많으며, 지역이나 작물별로 재배양식이 달라 농기계 현장 적용과 범용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늘 재배의 경우 경북 의성은 두둑 폭이 300cm, 경남 남해는 150cm, 전남 무안은 210cm로 트랙터용 작업기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 콩, 참깨, 잡곡 등 기계화 적응 품종 36종을 개발했으며, 마늘, 양파, 무, 배추, 콩, 감자, 고구마 등 14개 작물의 재배양식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밭작물 아주심기 작업 중 기계화가 미흡한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이다.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는 채소 정식기를 이용하며, 아주심기 시 작물 길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진도·완도)은 13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농어촌특별세’가 간접 지원 형태인 농축수산물 소비 쿠폰사업으로 변질된 것을 질타했다. 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및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연간 약 5.5조 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경기회복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세수 31.5조 원이 주요 재원으로 구성됐으며 그 가운데는 농어촌특별세의 추가 세수 9,200억 원(2.9%)도 포함되어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농식품부의 추경안에는 농업·농촌 직접 지원 예산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농축수산물 소비쿠폰 사업만 담겨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농식품부가 농특세를 코로나19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는 동안, 정작 농촌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약25,000헥타르(ha)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진도의 ‘고군지구’와 ‘의신지구’는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005년과 2006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요청해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16년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의 한동우 대표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농 이용진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한동우 대표는 ‘폴리백 줄이GO!, 장바구니 늘리GO!’라는 실천사항 약속하며 “자연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G한국삼공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우 대표는 고고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를 지명했다.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이 지난해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며 국내 생산업체의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비료 수급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 중국의 내수비료 가격안정을 위한 요소 스팟물량(특정시점 계약) 조치 지속과 미국·EU 등 서방국가의 벨라루스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가 부각되면서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요소는 중국내 비료생산 감소와 내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스팟물량 조사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지난해 말 274달러($)/톤에서 7월 8일 기준 476$/톤으로 74% 급등했다. 암모니아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 영향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연말 297$/톤에서 7월 8일 기준 655$/톤으로 121% 폭등했다. 염화칼륨은 벨라루스의 주 수입원인 염화칼륨 수출제재 조치로 수급 불안정이 더욱 커지면서 지난해 235$/톤에서 7월 8일 기준 355$/톤으로 5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산은 인산비료의 원료로 암모니아와 인광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해 689$/톤에서 7월 8일 기준 1,160$/톤으로 68% 급등했다. 비료업계 관계자는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세 지속으로 국내 원료 조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납품단가 인상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도매시장 하계 휴업(무)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은 수산시장 건어부류가 가장 이른 7월27일(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선어, 패류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청과시장은 채소부류가 8월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8일(일) 저녁 경매부터 시작한다. 과일부류는 8월6일(금) 아침 경매까지 열리고 휴업 후 8월9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양곡시장 중도메인직접거래는 7월30일(금) 18시에 종료 후 8월2일(월) 07시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시장은 채소부류가 7월29일(목) 저녁 경매까지 진행한 후 휴업했다가 8월1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열리며, 과일부류는 7월30일(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업 후 8월2일(월) 새벽 경매부터 다시 시작한다. 강서 시장도매인제는 7월30일(금) 18시를 끝으로 휴업 후 8월1일(일) 18시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며, 2020년도에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1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0년도 평가를 포함해 4년 이상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재단과 한국임업진흥원이 뿐이다. 재단은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이유로 농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산업활력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농산업 현장 애로해결과 규제개선을 위해 신속히 대응했으며, 한시적 자금지원, 수수료 감면, 임대료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기업 유동성 개선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농산업체 근로자 휴가를 지원하는 등 국민과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안산공장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사업장 6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험성평가’는 산업현장의 위험하고 유해한 요인을 사업주와 근로자가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2013년부터 도입된 선진 산업재해예방활동이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후 TF팀 활동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지난 2~3일 이틀간 개최된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에서 재학생 배지환(산업곤충학과 3학년) 씨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러치 더 에너지 캠프는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34세 청년 18개 팀이 참가했다. 배치환 씨는 최근 환경 분야에 큰 이슈가 된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산업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에 관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대상을 받았다. 배치환 씨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애등에를 활용한 탄소 저감 기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탄소 중립을 위한 과제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업계를 선도하는 태양광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 트리나솔라의 차세대 버텍스(Vertex) 670W모듈이 모듈은 중국 동부 태양광 시험센터의 불균일 설하중 중국품질인증(CGC)을 통과하면서 적설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태양광 모듈은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모듈 표면 및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일하지 않다.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폭설 시 눈의 균일하지 않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의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 성적에 따르면 트리나솔라 5개 모듈 전체는 2.8미터(m) 적설량의 압력에 해당하는 최대 7,000파스칼(Pa)의 설하중을 견뎌냈다. 이는 기존 불균일 설하중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트리나솔라 버텍스 670W 모듈의 뛰어난 설하중 저항을 보여준다. 또한 5개 모듈이 모두 불균일 설하중을 견뎌냈다는 사실은 제품의 품질이 일관적이며 우수함을 나타낸다. IEC 61215 및 IEC 62782 동적 및 정적 시험과 달리, IEC 62938: 2020 기반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저항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시험으로, 여러 응용 상황에서의 위험을 관리한다. 표준 시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에 의해 열매를 맺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줄어드는 꿀벌로 로봇꿀벌 개발까지 진행되고 있다. 꿀벌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 하길래 로봇꿀벌까지 등장 하는 걸까?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일찌감치 꿀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멸종하고, 결국 인류도 4년 이상 버틸 수 없게 된다’고 말이다. 농업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의 식량 수급에도 문제를 끼칠 수 있는 핵심산업인 양봉산업의 현재와 발전방안에 대해 (사)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살펴봤다. Q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불규칙한 이상저온현상과 잦은 강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꿀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아카시아꽃의 불규칙한 개화와 꿀벌의 활동저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채밀량 감소로 이어져 양봉농가의 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다. 실제 현황은 어떤가?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이며 해결해나갈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핵폭탄으로 지구 수명시계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환경의 변화를 가지고 지구 수명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은 인류의 생명이 달린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