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57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전국 전문신문들의 구심체로서 국가 산업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사 일동은 금번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요금 인상(2021년 9월 1일부터 우편요금 통당 50원 인상)에 대해 코로나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문신문업계를 대표하여 우리의 절박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문화의 꽃은 출판문화이고, 출판문화의 핵심은 정기간행물입니다. 그럼에도 정기간행물물 관련 산업은 인건비 인상, 코로나 등 경영여건의 악화와 정부정책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서서히 고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신문은 관련산업의 선진정보 기술 제공과 문화창달,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소중한 기능으로 국가적 ∙ 사회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홀대받고 점점 퇴락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정부는 2019년 5월 1일에도 일부 우편물 요금의 50원 인상에 이어, 또다시 2년이 약간 지난 즈음에 우편요금을 2021년 9월 1부터 통당 50원 인상한다는 소식에 전문신문 등 관련업계는 놀라고 있습니다. 3년도 안되는 기간에 우편료가 무려 27%나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분뇨악취를 감소시키는 사료첨가기술을 연구한 결과가 2020년과 2021년 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가축 분뇨약취는 사료 내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지방산류, 페놀류, 암모니아 등으로 유발되며, 특히 한우 농장에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가장 비중이 큰 분뇨악취 물질이다. 축산연구원은 한우 사료에 활성탄을 0.2% 수준으로 급여한 연구에서 분뇨악취 유발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약 70%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성장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육질등급이 약 30%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활성탄을 급여하면 사료섭취량과 생산성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이다. 활성탄은 돼지와 닭에서 이미 설사치료와 악취저감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우에서 장기간 급여하여 생산성과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축산연구원 송재용 팀장은 “사료 내 활성탄 0.2% 첨가는 물질특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수준이다”라며, “활성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첨가하는 방법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자연재해, 가격하락 등 사업실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신보 구상채무 보유 농어업인에 대해 8월 2일부터‘농·어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신보는 2019년부터 농어업 재기지원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해 채무 과다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실패 농어업인을 지원해 왔으며, 구상채권 회수보증, 단독·다중채무자·변제책임면제자 재기지원보증 등을 통해 금년 6월까지 총 18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신보는 재기지원 보증 가능 대상자의 신용등급을 일부 하향 조정하고, 기존에 적용해 왔던 개인에 대한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성실실패 농어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신보 담당 농협중앙회 김석기 상무는 “이번 캠페인이 재기를 희망하는 농어업인들에게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올해는 농협이 60주년을 맞이하였는데, 농신보 관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어촌 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한우 농장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 개소하고 글로벌 푸드테크(FoodTech)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전세계 코로나 기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는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축산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축산 기술인 라이브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가축의 생육 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 단계까지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이 금년도 하반기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유럽·미국 등 축산선진국 식품 이력 관리 통해 신품 안전성 입증 축산선진국이 많은 유럽에서는 건강과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투명한 식품정보 공개를 우선시하여 유럽내 유통되는 식품에 클린라벨(Clean Label)을 부착할 정도로 식품 이력의 투명성을 중시하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 IBM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 사과이용연구소는 고온과 폭염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창, 함양, 합천 등 도 내 사과 재배지역 농가 과원의 사과 생육 점검을 실시 등 일소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섰다.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일소(햇볕데임)피해는 대기온도가 일 최고 기온 31℃를 넘는 맑은 날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착과량이 많은 가지가 늘어져 과실이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수체가 약한 나무에서 발생하기 쉽다. 일소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피해부위에 탄저병 등 2차적인 전염으로 인한 부패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일소 방지대책은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생육기 동안 적절한 도장지 관리를 실시하고, 하계전정을 늦추어 과일에 그늘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소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남쪽과 서쪽 방향에 위치한 과실을 위주로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살포하는데, 살포 주기는 10~15일 간격으로 4~5회 실시한다. 수관 상부에 미세살수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 이상일 때 과원에 물을 뿌려 과실 온도를 낮추는 것도 일소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폭염경보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재해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현장은 약 1,100여개 지구로, 이중 62%가 사업비 50억 미만의 소규모 지구인 것을 감안해 근로자들의 온열재해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사는 관련 법규에 따라 폭염으로 발주 기관이 공사를 일시 정지하면 정지 기간만큼 계약기간 연장이나 계약 금액조정과 시공 지체기간에 대한 지체상금 면제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시간당 10분에서 15분씩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배치하고 폭염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현장 작업 중지 이행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공사 사업지구는 대부분 그늘이 없는 평야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적 특성을 감안해 실외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노동자들이 폭염에 온열재해를 겪지 않도록 폭염시간대 공사 일시 중지나 작업시간을 신축적으로 관리하는 등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가항력의 악천후 등으로 인해
올해 초부터 급등한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염화칼륨이 큰 폭으로 급등했다. 요소는 중국의 수출억제 정책과 인도의 100만톤 확보량 중 50만 톤만 확보돼 수급 불안정 상태이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함께 남미에서 가격 상승에도 수요가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했다. 7월 22일 현재 지난 연말 274$/톤에서 476$/톤으로 74%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주 대비 0.8% 상승했다. 암모니아는 연말 297$/톤에서 660$/톤으로 122% 폭등하고 있으며, 7월 22일 현재 지난주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염화칼륨도 연말 235$/톤에서 7월 22일 현재 455$/톤으로 94%로 폭등했으며, 동남아 가격이 지난주 355$/톤에서 455$/톤으로 톤당 100$가 인상되어 28%나 폭등했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브라질에서 가격이 10$ 상승함에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인산암모늄(DAP)은 연말 365$/톤에서 7월 22일 현재 574$/톤으로 57% 급등했고, 지난주에 비해 0.9% 상승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콩 세균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재배지 관리에 특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콩 불마름병, 들불병 등의 세균병은 장마가 길어져 덥고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단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병 발생이 확인되면 바로 방제해 확산을 막아야 하며, 평소에도 재배지를 깨끗이 관리해 병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불마름병 감염 초기에는 잎에 조그만 점무늬가 나타난다. 병이 진전되면서 병 무늬가 차츰 커지고 담갈색으로 바뀌면서 주위가 노랗게 변한다. 들불병에 걸리면 잎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갈색 괴사반점(조직의 일부가 죽어서 생기는 무늬)이 나타나고 병반 주위에 넓은 황색 띠가 생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면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이미 생긴 병 무늬들이 합쳐지면서 잎이 찢어지고 낙엽이 빨라진다. 잎이 줄어들면서 광합성량도 부족해 종자 크기와 생산량이 감소한다. 세균병은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높은 7~8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지난해에 병이 발생했던 논밭이나 오랫동안 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한 곳에서는 미리 약을 뿌려 병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등록된 약제로는 옥시테트라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 약 500톤이 올해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통량은 지난해보다 약 100톤 가까이 많아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 사과 시장에서 국산 품종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출하하는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우수하다. 또, 당도(11∼14브릭스(oBx))와 산도(0.4∼0.6%) 비율이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이 좋다. ‘썸머프린스’는 출하기가 ‘썸머킹’보다 빨라 7월 상·중순부터 소비자와 만난다. 평균 무게는 290g 정도로 ‘썸머킹’보다 10g 정도 더 크고, 당도 11∼12브릭스(oBx), 산도 0.45∼0.65%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여름 사과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으로, 성숙기인 8월 하순보다 50여 일 빠른 7월 상순에 덜 익은 채로 유통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과육이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맛없는 사과를 여름 사과로 인식하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하는 시기에는 사과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출하하기 시작한 ‘썸머킹’과 2017년 시장에 나온 ‘썸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과 그들의 업적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
토양속 바이오차, 100년 이상 이산화탄소 보존 적절한 바이오차 생산공정이 ‘탄소 네거티브’ 결정 포인트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 상승하면서 온난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선진국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으며, 이어서 2015년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파리협정’을 채택했다. ‘파리협정은’ 2016년 11월 4일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에 비준했다. IPCC 보고서는 1988년 이후 2014년까지 5차례에 걸쳐 발표됐으며, 가장 최근의 6차 보고서는 2022년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까지 2100년 저감 목표가 산업화 이전 온도보다 2℃ 증가하는 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던 것이 1.5℃ 증가 수준으로 더욱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