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에 함유된 오옥신 등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문제 현재 국내 비료관리법상 일반 퇴비와 4종복합비료 등 비료의 잔류농약 정량한계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상품과 같은 0.05ppm(1㎏당 0.05㎎)으로 설정되어 있다. 잔류농약 정량한계란 비료 등에 남아있는 농약의 정량분석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도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및 관련 단체에서는 0.05ppm의 잔류농약 정량한계 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종 및 미량요소복합비료 등의 경우 비료관리법상 농약으로 구분된 식물성장·조절제 등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4종복합비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 중 해조류의 경우 오옥신(Auxin), 베타인 (Betaine), 사이토키닌(Cytokinin), 지베렐린(Gibberellin) 등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장 호르몬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 표시 및 판매 관리)에는 ‘공정규격에서 정하는 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료’는 양도·보관·진열·판매·유통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농약관리법 제2조 제1호의 ‘농약’에 해당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북혁신도시 본청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농촌의 성장과 개청 이래 지속해 온 농업기술 개발·보급 성과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 기념행사와 ‘2022 농업기술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최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농업인, 국민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첫날인 9월 1일 열리는 개청 기념식에서는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2030 미래 비전과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농업생명관, 스마트농업관, 지속 가능 농업관, 케이(K)-농업기술관, 지역특화농업관, 청년농업관, 농산업관, 농업과학관 8개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우수사례 전시 △청년농 아이디어 경진대회 △농업용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GS글로벌(대표이사 이영환)과 스마트 농기계&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은 농기계 중심에서 △스마트 팜, △농기계, △모빌리티 등 3대 미래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GS글로벌은 모빌리티 등 신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동은 3대 사업 기반의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GS글로벌은 세계 17개국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와 시장 개척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 및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MOU를 체결하게 됐다. 국내 라스타 마일 및 레저 모빌리티 시장 선점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①e-모빌리티 협력 사업 ②글로벌 농기계 사업 ③스마트 파밍 협력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e-모빌리티 협력 사업은 GS그룹의 에너지, 유통, 차량 정비 등의 국내 비즈니스망를 통해 대동그룹의 전기이륜차(e-스쿠터), LSV(Low Speed Vehicle), 0.5톤 전기트럭 등 e-모빌리티를 공급하고 충전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골프카트와 추종
지방분권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지자체 농정의 고도화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농업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사후관리 미흡, 중복 지원, 보조사업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간 연계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업‧농촌 정책 고도화를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 4년차(총 10년)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과정과 정보지원체계를 분석한 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기초지자체의 농업 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현중 부연구위원은 “정부의 지방분권화에 따라 앞으로 농업·농촌 정책 수립과 추진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초지자체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단계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조사업 추진단계 및 정보시스템 문제점 연구진은 우선 농업 보조사업의 현황 및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각 추진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일천궁’과 ‘참당귀’ 등을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천궁과 참당귀는 둘 다 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예부터 보혈 기능이 있어 부인병 치료제로 활용하고 있다. 일천궁은 영양과 제천, 참당귀는 영양과 제천, 진부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둘 다 30도(℃) 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고온 피해를 보기 쉬워 진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고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기 약용작물 피해를 해결하고자 ㈜한스인테크와 공동으로 밭에 덮는 저온성 멀칭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봄철 작물 생육을 돕고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검은색 필름(흑색 멀칭 필름) 덮는데, 이 검은색 필름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더위가 한창일 때 필름을 덮은 밭두둑의 겉면 온도는 60~70도(℃)까지 올라 ‘일천궁’과 ‘참당귀’처럼 고온에 약한 작물은 말라죽기 쉽다. 실제로 불볕더위가 이어진 2018년에는 자체 조사한 약용작물 105개 재배지의 40~70%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종자산업발전을 위한 「2022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1차 종자산업가(원광대) 과정과 2차 미래육종가(전북대)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농업계열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6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됐을 때 해당 경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종자산업가 과정은 △채소 접목묘 생산 및 실습,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견학, △스마트팜 재배 및 관리시설 견학, △농기계 운전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육종가 과정은 △DNA 추출 실험, △분자표지 활용 선발 육종법, △분자표지 분석법 실험 및 실습, △기능성 분석법 실험, △파프리카시험장 및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생 전북대 임한택 학생은 “교육과정 동안 여러 기관의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했다”며 “실습을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총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진 비로 인해 도시는 물론 농촌 또한 물에 잠겼다. 논밭과 과수원의 토양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동시에 반대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작물이 쓰러지는 도복 피해와 습해로 인한 생리장애가 문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는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채소는 물에 매우 취약하다.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습해로 인해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으면 뿌리로부터 양분 공급이 되지 않아 결핍증상으로 이어진다. 작물별로 칼슘, 마그네슘, 붕소 등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 들여 키운 과일을 제값 받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야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라스트 마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제3자 배정 신주 인수의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및 모빌리티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①초소형 ②소형 ③중형 ④대형 ⑤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 확장을 통한 농업용/비농업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카이스트와 자동화 · 전동화 ·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카카오모빌리티와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 전기 이륜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품화위원회 구성 공동 기술 개발 및 제품 양산 과제 진행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공동 기술 개발 및 제품 양산 과제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정보 공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주기적 논의를 통해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35.1% 증가한 8,142억원, 677억원을 올려 창사 최대 실적 기록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 7,648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깜짝실적)‘다. 연결기준 2분기만 봤을 때도 매출 4,574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4천억대 매출과 4백억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대동은 2020년부터 3대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을 시행해 이를 조직 체질 및 경영 방식에 내재화 하기 시작했다. 최우선 과제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및 서비스까지의 기존 '농기계 사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국내 농기계 전체 시장은 정부 농기계 융자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9% 감소했지만, 대동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의
디지털 축산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 소재 벨라 홀스타인(Bella Holstein)농장과 40만불 규모의 라이브케어'(LiveCare) 1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측에 따르면 미국 축산 시장은 약9천5백만두 이상의 축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10%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다. 미국에서도 신기술 얼리어답터(Early Adaptor)로 잘 알려진 벨라 홀스타인 농장이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첫 도입해 미국 시범농장이 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바이오 캡슐 판매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력 제품인 성우용 '라이브케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송아지용 '라이브케어' 공급을 벨라 홀스타인 농장을 포함한 미국내 대규모 농장과 추가 협의하고 있어 북미에서 또 다른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전혀 예기치 못한 코로나가 장기화되어 해외 출장이 어려워졌고,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해 글로벌 마케팅에 난관이 있었다“며. ”이번 미국 수출계약 성공으로 미국
화성시 서신면 <포도재배> 김형윤 농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김형윤 농부의 포도밭은 주변 다른 농가의 포도밭보다 이른 시기인 7월부터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고 한다.김형윤 농부는 5,289㎡(1,600평) 면적에 켐벨얼리(Vitis labruscana B.) 품종만 40년째 재배하고 있다. 특히 다른 일꾼 없이 부부 내외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농사를 위해 노지재배와 반비가림시설, 2중비닐하우스, 3가지 형태로 밭을 구분해 포도 수확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김형윤 농부는 “위드크롭스㈜의 재배력에 따라 포도 생육 시기별 ‘타마락’, ‘워코짐사이즈업’, ‘크릴오가닉’, ‘워코짐칼라’ 등 체계적인 영양공급 을 통해 10일 이상 빠른 수확이 가능했다”며 “빠른 수확에도 불구하고 포도송이가 전체적으로 색깔도 고르게 나올 뿐만 아니라 크기와 당도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와 같이 날씨가 안좋은 조건에서도 예전과 다름없는 고품질의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드크롭스㈜ 권장 캠벨얼리 재배력 위드크롭스㈜에서 캠벨얼리 포도에 권장하는 재배력을 살펴보면, ▲제일 먼저 포도 눈이 나오는 시기에 ‘타마락’을 1주일 간격으로 2회 엽면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