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 대표 김희진)가 지난달 미국 계약 건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추가 수출 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미국 JMB사와 340만불(한화 약 46억원) 규모의 라이브케어(LiveCare) 바이오 캡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JMB사는 축우모니터링 시스템운영 및 사료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022년 말까지 미국 뉴욕주 소재 10여개 농장에 배포하여 투여 완료될 예정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미국 JMB사와 340만불(한화 약 46억원) 계약에 성공했다“며 ”이번 계약은 지난 8월초 미국 수출 계약과는 별개로 추가 수주한 물량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농장뿐 만 아니라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 단체와 진행해오던 수출 협의에 대한 또 다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 북미 시장에서 '라이브케어' 판매 증가의 폭과 속도가 함께 올라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달 4일 미국 콜로라도주 소재 벨라 홀스타인(Bella Holstein) 농장과 40만불 규모의 '라이브케어' 1차 공급계약을 체결한
전남 강진군 <벼 재배> 최재식 농부 전남 강진군 군동면에서 3년째 벼를 재배하고 있는 최재식 농부는 올해 ㈜진설초해의 ‘황칠황’과 ‘아쿠아진’을 사용하면서 해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벼 흰잎마름병을 해결했다고 한다. 최재식 농부는 “3년 전부터 부친이 50여년 동안 벼재배를 해왔던 26만평 규모의 논을 물려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지형적 특성상 이곳은 비가 많이 오면 논이 항상 물에 잠기고 이로 인한 병 발생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확을 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진설초해의 ‘황칠황’과 ‘아쿠아진’을 사용하면서 고질적인 흰잎마름병 발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잎색이 짙어지고 줄기가 짱짱해지면서 수확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 최재식 농부의 논이 위치한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대가 낮아 강수량이 조금만 많아도 물에 잠기는 일이 허다했다. 특히 이로 인해 벼 흰잎마름병 등의 발생으로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벼 흰잎마름병은 보통 출수기 전후에 나타나며 상습발생지나 다발생지에는 본답 초기에 발생한다. 병의 증상은 주로 엽신이나 엽초에서 발견되며 벼알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병이 발생한 부위는
친환경 병해충관리 및 기능성 농자재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위드크롭스㈜(대표이사 윤정선)는 지난 8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2021~2022년도 사업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전시포 평가회 및 제품세미나를 진행한다. 현장 고객과 소통 통한 우수 제품 농가보급 확대 위드크롭스㈜는 지난 2020년도부터 현장 고객과 소통하고, 우수한 제품의 농가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주요작물을 선정해 종합전시포 및 제품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8월 12일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과 영월, 경기도 안선을 거쳐 10월 24일 울산광역시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포 평가회는 △타마락, △워코짐 사이즈업, △워코짐 칼라, △쏘일엔자임, △팔파래, △크릴오가닉 등 2021~2022년도 사업제품들을 대상으로 지역 및 작목에 따라 제품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농가의 제품사용 후기 청취, 현장답사와 더불어 작목반을 대상으로 제품세미나도 진행한다.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전시포에 참여 중인 강원도 정선의 사과농가는 8월 23일 진행한 최종평가회에서 제품효과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밝혔다. 그는
해조류에 함유된 오옥신 등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문제 현재 국내 비료관리법상 일반 퇴비와 4종복합비료 등 비료의 잔류농약 정량한계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상품과 같은 0.05ppm(1㎏당 0.05㎎)으로 설정되어 있다. 잔류농약 정량한계란 비료 등에 남아있는 농약의 정량분석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도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및 관련 단체에서는 0.05ppm의 잔류농약 정량한계 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종 및 미량요소복합비료 등의 경우 비료관리법상 농약으로 구분된 식물성장·조절제 등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4종복합비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 중 해조류의 경우 오옥신(Auxin), 베타인 (Betaine), 사이토키닌(Cytokinin), 지베렐린(Gibberellin) 등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장 호르몬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 표시 및 판매 관리)에는 ‘공정규격에서 정하는 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료’는 양도·보관·진열·판매·유통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농약관리법 제2조 제1호의 ‘농약’에 해당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북혁신도시 본청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농촌의 성장과 개청 이래 지속해 온 농업기술 개발·보급 성과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 기념행사와 ‘2022 농업기술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최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농업인, 국민과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다. 첫날인 9월 1일 열리는 개청 기념식에서는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2030 미래 비전과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농업생명관, 스마트농업관, 지속 가능 농업관, 케이(K)-농업기술관, 지역특화농업관, 청년농업관, 농산업관, 농업과학관 8개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우수사례 전시 △청년농 아이디어 경진대회 △농업용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GS글로벌(대표이사 이영환)과 스마트 농기계&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은 농기계 중심에서 △스마트 팜, △농기계, △모빌리티 등 3대 미래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GS글로벌은 모빌리티 등 신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동은 3대 사업 기반의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을, GS글로벌은 세계 17개국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와 시장 개척 역량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 및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MOU를 체결하게 됐다. 국내 라스타 마일 및 레저 모빌리티 시장 선점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①e-모빌리티 협력 사업 ②글로벌 농기계 사업 ③스마트 파밍 협력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e-모빌리티 협력 사업은 GS그룹의 에너지, 유통, 차량 정비 등의 국내 비즈니스망를 통해 대동그룹의 전기이륜차(e-스쿠터), LSV(Low Speed Vehicle), 0.5톤 전기트럭 등 e-모빌리티를 공급하고 충전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골프카트와 추종
지방분권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지자체 농정의 고도화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농업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사후관리 미흡, 중복 지원, 보조사업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간 연계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업‧농촌 정책 고도화를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 4년차(총 10년)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과정과 정보지원체계를 분석한 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기초지자체의 농업 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현중 부연구위원은 “정부의 지방분권화에 따라 앞으로 농업·농촌 정책 수립과 추진은 기존 중앙정부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초지자체 농업 보조사업의 추진단계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정보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조사업 추진단계 및 정보시스템 문제점 연구진은 우선 농업 보조사업의 현황 및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각 추진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일천궁’과 ‘참당귀’ 등을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천궁과 참당귀는 둘 다 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예부터 보혈 기능이 있어 부인병 치료제로 활용하고 있다. 일천궁은 영양과 제천, 참당귀는 영양과 제천, 진부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둘 다 30도(℃) 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고온 피해를 보기 쉬워 진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고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기 약용작물 피해를 해결하고자 ㈜한스인테크와 공동으로 밭에 덮는 저온성 멀칭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봄철 작물 생육을 돕고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검은색 필름(흑색 멀칭 필름) 덮는데, 이 검은색 필름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더위가 한창일 때 필름을 덮은 밭두둑의 겉면 온도는 60~70도(℃)까지 올라 ‘일천궁’과 ‘참당귀’처럼 고온에 약한 작물은 말라죽기 쉽다. 실제로 불볕더위가 이어진 2018년에는 자체 조사한 약용작물 105개 재배지의 40~70%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종자산업발전을 위한 「2022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1차 종자산업가(원광대) 과정과 2차 미래육종가(전북대)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농업계열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6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됐을 때 해당 경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종자산업가 과정은 △채소 접목묘 생산 및 실습,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견학, △스마트팜 재배 및 관리시설 견학, △농기계 운전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미래육종가 과정은 △DNA 추출 실험, △분자표지 활용 선발 육종법, △분자표지 분석법 실험 및 실습, △기능성 분석법 실험, △파프리카시험장 및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생 전북대 임한택 학생은 “교육과정 동안 여러 기관의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했다”며 “실습을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총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진 비로 인해 도시는 물론 농촌 또한 물에 잠겼다. 논밭과 과수원의 토양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동시에 반대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작물이 쓰러지는 도복 피해와 습해로 인한 생리장애가 문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는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채소는 물에 매우 취약하다.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습해로 인해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으면 뿌리로부터 양분 공급이 되지 않아 결핍증상으로 이어진다. 작물별로 칼슘, 마그네슘, 붕소 등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 들여 키운 과일을 제값 받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야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라스트 마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제3자 배정 신주 인수의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및 모빌리티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①초소형 ②소형 ③중형 ④대형 ⑤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 확장을 통한 농업용/비농업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카이스트와 자동화 · 전동화 ·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카카오모빌리티와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 전기 이륜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상품화위원회 구성 공동 기술 개발 및 제품 양산 과제 진행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각 사가 영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공동 기술 개발 및 제품 양산 과제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정보 공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주기적 논의를 통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