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명품 복숭아 ‘설리’에 대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설리'는 극만생종 복숭아 품종으로 중국에서 건너와 순창군의 특산품으로 특별 관리 되고 있는 품종이다. 상품의 경우 복숭아 한 알에 1만원 이상 할 정도로 고가의 명품 복숭아이지만, 국내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이 5년 미만이고 극만생종 품목이기 때문에 재배 전문가가 많지 않다. 특히, 순창군에서 재배 면적은 물론 묘목수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재배농가 들은 상품성과 수확량을 높이기 위한 재배 컨설팅 제공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복숭아의 품종은 수백개로 크게는 백도, 황도, 대구보, 천도 등의 품종이 주로 재배된다. 우리나라 복숭아의 재배면적은 1만 9,215헥타르(ha)로 사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면적이 재배되고 있으며, 땅끝 최남단부터 강원 최북단까지 전국에서 재배가 된다. 반면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복숭아가 중생종과 만생종에 몰려 있기 때문에 출하시기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소득이 달라진다. '설리' 복숭아는 맛이 뛰어난 것은 물론 극만생종 품종이라 11월 초에 수확이 된다. 따라서 만생종의 출하와 판매가 끝난 후 시
생활용 펌프시장에 크게 자리매김 한 GS펌프㈜는 한층 더 강력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자 2022년 10월 25일자로 법인명을 파워펌프㈜로 변경했다. 파워펌프㈜(대표이사 김춘강)는 힘의 상징 천하장사 이만기가 모델인 ‘파워펌’ 브랜드를 앞세워 이미 생활용 펌프시장에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법인명 변경을 통해 ‘파워펌’ 브랜드와 회사의 이미지를 통일시키고 한층 더 강력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워펌프㈜는 법인명 변경과 함께 지난 10월 배수펌프 KS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두텁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직접생산, KS인증, KC인증을 기반으로 이후 관공서나 건설사 등 영업 영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파워펌프㈜ 관계자는 “파풔펌프는 올해 급수펌프, 소방펌프 등 산업용 펌프를 런칭하며 펌프 종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향후 제품 개발 연구에 힘써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펌프시장의 고객접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연간 최대 14만 5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2021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착공했으며, 사업비 약900억원을 투자해 1년간의 공사 끝에 S-팩토리를 완공했다. S-팩토리는 대지면적 10만2천265㎡(약 3만1천평), 연면적 약 3만㎡(약 9천1백평)이다. S-팩토리는 그룹 핵심역량인 우수한 제품 설계 및 탄탄한 제조 역량,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에 기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췄으며,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종합관제상황실을 구축해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 및 제조 품질 극대화 방안을 지속 도입할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2년 3분기 매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52% 신장한 159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핵심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누보는 2022년 3분기 159억원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의 96% 수준이다. 권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시장은 전년대비 19.7%, 해외는 72.1%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누보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매년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출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비료 개발 및 테스트, 판매를 위한 각 국가의 법령에 맞춘 비료 등록이 필수인데 이와 같은 투자 활동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2021년 말 앨라배마에 지사를 추가 설립한 누보는 전년대비 3분기 누적 기준 미국은 약 89% 신장, 미국 및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약 69%의 신장을 기록했다. 누보 관계자는 "2021년 약 611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 589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2022 SG한국삼공 하반기 영업고객관리/제품기획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하여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9가지 주제를 제시해 영업고객관리와 제품기획마케팅의 열띤 토론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 ‘프로블라드 SL, 닥터마이신 WG, 카브리오톱 WG, 벼클린 SC, 에프롤 SE, 슈퍼레전드 GR, 벼드림 SC' 등의 신제품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이사는 ‘CEO 간담회’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평적 의사 소통과 상호 협력적인 조직 문화 활성화를 강조했다.
작물보호제 기업 SG한국삼공(주)은 지난 11월 2일(수) 부터 5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 참여해 전시부스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SG한국삼공의 작물보호제 및 농업용 드론을 홍보하면서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로 'SG세균박사 액상수화제, 에코샷 입상수화제, 프로블라드 액제(신제품), '아이씨보르도액 412, 66D'를 집중 홍보했으며, 2023년 수도용 신제품 '슈퍼레전드 입제', '벼클린 액상수화제', '벼드림 액상수화제' 등을 소개했다. 또한, 드론사업팀에서는 손쉬운 조작으로 정밀한 농작업이 가능한 농업 방제 전문드론 ‘SG-10P, SG-24' 등을 선보이며, 대형드론에 관심을 갖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홍보했다. 이와 함께 SG한국삼공 전시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채널과 유튜브채널을 통한 사전홍보 이벤트와 방문자들을 위한 룰렛이벤트 등를 실시해 방문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충전식 전동분무기 등의 다양한 선물과 농작업굿즈 등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이번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을 통해서 SG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27.3%, 40.6% 증가한 1조1,367억원, 807억원을 올려 창사 이래 최초로 3분기 매출 1조 돌파라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대동은 매출 1조1,792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초로 '1조 클럽'의 문을 열었는데, 올해 3분기에만 2021년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둬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대동의 2022년 연결기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1조3,007억, 영업이익 626억원인데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영업이익은 이미 181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개별 기준으로도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전년비 각 12.1%, 31.4% 증가한 7,342억원, 506억원을 올리며 그룹 모회사로서 꾸준한 외형 성장, 질적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농기계 산업은 계절 특수성으로 하반기에는 통상적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이 감소한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반기에 국내외
농업용 기계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한 농업용 기계들은 농작업을 수월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 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농사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반면에,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은 도시 근로자와 비교하면 최소 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특히 농기계 보상 사고율 또한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시급하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인에게 발생 된 업무상 재해를 수집·분석해 재해 발생 규모 및 원인 등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농업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73건으로 이중 사망자수 및 부상자수는 각각 연평균 93명 및 1,00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 > 경북 > 전남 > 전북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시기별로는 농작업이 많은 4~5월과 8~10월에 주로 발생했다. <그림1> 경운기 사고, 35.5%로 가장 많아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 사고 34.1%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건수 중 농업기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가단이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전반을 평가(현지방문평가, On-site Evaluation Visit)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원국 간 화학물질 등에 대한 시험 정보 교류 및 비임상시험의 실질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된 시험자료는 회원국 간 상호인정하고 있으며, 회원국들이 우수실험실 운영기준과 관련된 규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회원국 간 상호 방문하여 10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 이후, 1998년부터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농약 분야에 우수실험실 운영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우수실험실 운영기준과 관련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이번 평가는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며, 정부는 이번 평가로 국내의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관리제도, 실험실 여건 및 시험능력 등을 알려 국제적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면세유 문제 해결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전국 화훼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면세등유는 2022년 10월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50% 이상 올랐고 2021년에 비하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률은 농사용갑이 74.1%, 농사용이 35.2%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다른 산업용갑Ⅰ, 산업용갑Ⅱ과 산업용률은 각각 20.1%, 15.5%, 15.3%의 인상률과 일반용전력갑 18.4%의 인상률에 비한다면 터무니 없이 높은 수치”라며, “농사용만 높은 인상률이 적용된 것은 누구도 수긍할 수 없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과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주최한 ‘한전의 농사용 전기요금 급격인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에서도 농수산단체 대표들은 “농업인을 희생양 삼아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행위”라며 “인상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번처럼 급격한 인상은 반대”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비료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김장철을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2년 김장철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 추진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김장철 사전 준비 기간(1단계), 물량 반입이 집중되는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중점 추진 기간(2단계), 물량 반입이 감소하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정리 기간(3단계) 등 단계별(3단계)로 운영된다. 이중 2~3단계 기간에는 성남동 대형 공영주차장(성남시 중원구 소재, 대형 차량 약 500면 규모)에 무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시장내 동편로 주차장 등 대형화물차 구매자 지정주차장 일부(50여면)를 무·배추 출하차량 전용 주차구역으로 특별히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자회사 및 유통인과 함께 합동 특별 교통근무 공사는 자회사 및 유통인과 함께 합동 특별 교통근무(1일 최대 112명)를 실시하는 한편, 북문삼거리 및 동편로 주차장 등 김장철 중점 관리구역에 대해서는 근무자를 고정 배치하여 현장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에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