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참다래 등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들의 농약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우리나라도 2016.12.31.부터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에서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이 검출될 시 ‘당해품목 기준 → Codex → 소분류 최저 → 해당 성분의 최저’ 잠정기준을 적용하던 것에서 미등록농약은 사실상 사용을 금지하는 일률기준(0.01ppm) 적용의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로 강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하는 해당품목 재배농가들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해 농관원의 참깨 안전성조사 결과 농약은 22종이 검출(총 57회)되었고, 이 중 Boscalid・Butachlor・Dinotefuran・Endosulfan・Ethion・Fenoxanil・Flubendiamide・Fluquinconazole・Kresoxim-methyl・Metolachlor・Phenothrin・Picoxystrobin・Tebuconazole・Terbufos・Tiadinil 등 15종은 참깨에 미등록된 농약으로서 이것을 일률기준에 적용하면 부적합률
국내 친환경농자재 선두기업인 효성오앤비(대표이사 박태헌 회장)가 지난달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6년도 해외투자진출 유공자에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9회째를 맞는 ‘해외 투자진출 우수기업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ㆍKOTRA 주관으로 수출증대, 산업고도화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에 대해 수여되는 상이다. KOTRA 10층 영상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효성오앤비 외에도 13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성오앤비는 그동안 스리랑카에 100%의 지분율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해 스리랑카 현지와 인접국가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해왔다. 특히 스리랑카 국영비료회사와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효성오앤비 관계자는 "스리랑카의 친환경 농업자재 공급에 노력하는 동시에 현지 코코넛 열매를 원료로 사용하는 그로우백(양액배지)을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형 농업기술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설원예 핵심거점 육성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4월부터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원예작물의 생산.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원예단지가 조성된다. 대상지역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향후 2년에 걸쳐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노후와 및 소규모로 산재되어 있는 온실을 집적화해 규모화된 단지(20ha)를 조성하고 농업인들이 입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삼시설 지원 품목확대… 점적관수시설 추가 1월부터 가뭄,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경감하고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인삼 생산시설 및 기계 등의 구입자금 지원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9종(철재 해가림, 비닐하우스, 무인방제시설, 방풍망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도난방지시설, 인삼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에 점적관수시설을 추가해 총 10종으로 확대 지원한다. 격리재배 대상 묘목 꼬리표 부착 의무화 12월부터 검역관련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격리재배 대상식물 중 묘목에 대해 그 소유자가 원산지·품목명·수입일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꼬리표(Tag)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부착된 꼬리표(Tag)를 고의적으로 위·변조하거나 훼손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업재해보험
친환경방제제를 비롯한 영양제, 자재 등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새해부터 농관원으로 이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올해 1월1일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관원으로 이관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농관원은 유기농산물 생산에 사용 가능한 허용물질로 만든 제품에 대해 공시 또는 품질인증을 통해 유기농가의 유기농업자재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는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어업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해 7월 업무 이관이 확정됐다. 앞으로 농관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품질인증기관(3개소) 및 시험연구기관(41개소) 지정 관리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조직체계(시험연구소, 지원 및 109개 사무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사후관리 및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무소와 민간인증기관을 활용해 불량제품 정보를 유통업체와 인증농가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 불량제품 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친환경인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업자재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불
지난달 1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관 안건 31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주요 안건들로 ‘농민 월급제’를 골자로 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하여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강화 법안, 농작물재해보험의 무사고 환급 특약을 신설하는 관련법 개정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통과된 법안 가운데 주요 법안을 살펴본다. 지자체 조례 시행 가능해진 ‘농업인 월급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가 정식 명칭인 농민 월급제 관련법이 재적 의원들의 반대나 기권 없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민 월급제는 지역농협이 출하약정을 맺은 농가에 출하 전 약정액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자체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과 운용비를 지원한다. 농가 입장에서는 계획적인 영농과 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법안은 지난 7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과 지난 9월 김종회 국민의당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자체는 조례를 마련하고 월급제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개정안 통과로 이 제도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 월급제, 전국 지자체 확산 중 지난 2
지난해 65세 이상 농가비율 38%, 40세 미만 농가는 1% 불과. 이것은 지금 우리 농촌의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농사짓는 사람 10명 중 65세 이상이 4명이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0년 후에는 농가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농촌 고령화는 농업 기반을 위협하는 요소로 심각하게 우려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농촌 노령화를 바라보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농촌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 시대의 요구에 미흡한 실정이다. 노령층이 많은 농촌에서 경로당의 이용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농촌 경로당 운영지원사업 예산 편성은 해마다 고배를 마시고 있다. 올해 편성된 내년도 기본 예산안에서도 또 빠지고 말았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또 다시 부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반복되는 이런 상황에 대해 농업계에서 관련 예산을 정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농촌 경로당 이용률, 도시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발표한 ‘농촌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보면 농촌의 경로당 지원
인체의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미래식품으로 불리기도 하는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영남 앨지포에프 대표는 특허배양기술로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클로피아’를 개발, 저장성까지 해결했다. 천연생물비료로서 종자 발아율 향상, 생육·색도·당도 향상, 면역력 증가, 잔류농약 경감, 거름의 효율 증대, 토양 비옥화, 병해충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클로피아’를 만나보자. 대량생산·저장성 해결하고 대중화 열어 클로피아, 생산량향상 및 병해충방제 탁월 클로렐라의 효과는 이미 농작물 생산량 향상 및 병해충 방제 분야에서 증명된 바 있다.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나타내는 분야는 농작물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분야이다. 올해에만 전국 약 30여개소의 지역에서 지도기관과 농가가 연계하여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실험이 진행되며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이처럼 농작물에 큰 효과와 효능을 보장하는 클로렐라지만 상용화하기에는 대량배양과 저장성이 문제로 꼽혀왔다. 클로렐라 전문기업 앨지포에프는 이같은 클로렐라의 단점을 극복한 클로렐라 액상제 ‘클로피아’를 출시해 올해 전국적으로 클로렐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역대 최대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된 키엠스타 2016은 총 20만㎡ 면적에 2056개 부스, 국내 376개사를 비롯해 해외 77개사 등 28개국 453개사의 422개 품목이 전시됐다. 수출 및 내수 등 2975억원 상담 및 계약 성사 아시아를 넘어 세계 5대 박람회 도약 기틀 마련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기계와 경운·정지기계, 축산기계, 과수임업용 기계, 시설원예자재 등 첨단 농기자재가 선보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출 2624억원 및 내수 351억원 등 2975억원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거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나타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내국인 27만6544명, 해외 4511명 등 모두 28만1055명에 달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는 전 세계의 최첨단 농기계와 변화하는 농촌의 미래상을 조망해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28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2016
지난 9일 쌀값 하락에 화난 농심(農心)이 농업인의 생존권을 쟁취코자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 집결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전국농민결의대회는 ‘쌀값 보장! 당면농정현안 해결 촉구!’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와 정치권에 쌀값 등 농정현안에 대한 확실한 해법을 내놓을 것을 요청했다. 한농연은 이날 핵심 요구사항으로 수확기 쌀값·수급안정 단기 대책 수립, 생산조정제 예산 수립 등 중장기 대책 마련, FTA(자유무역협정)농어촌상생협력기금 법 개정·사업 조기 개시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특히 한농연은 수확기 쌀값·수급안정 단기 대책과 관련하여 시장격리용 쌀 매입 물량을 30만톤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2016년도 공공비축미 잠정 매입가격을 40kg 조곡 기준 5만원 이상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정부는 이러한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서 어떤 해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서 열린 ‘중장기적인 쌀 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쌀 수급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생산조정제, 재도입이 필요한 시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지금처럼 정부재고 물량이 과다한 상황에서는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함께 매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 농가들의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하고는 있지만, 피해입증 절차와 지원금 규모가 작아 농가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은 각 농가에서 야생동물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제일이다. 옛날 논밭에 허수아비를 세우는 일부터 시작한 야생동물 접근 차단방법은 최근에는 시각은 물론 후각, 청각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차단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들도 점차 학습효과를 습득하는 바람에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가지 제품으로 멧돼지고라니조류 동시 차단 이같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차단방법은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현일테크(주)가 생산 공급하고 있는 야생동물퇴치기 ‘팜캡스’가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몰이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팜캡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주파 변조음 및 음향효과, 그리고 불빛을 이용하여 시각, 청각, 감각을 자극하는 야생동물 퇴치기로서 야생동물들의 학습
친환경전기차 기업인 (주)장인모터스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개발과 판매에 참여해 사륜전기자동차 브이카를 필두로 유카와 장인시리즈를 출시하여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장인모터스가 출시한 이동판매, 전문배달, 레저, 출퇴근, 구내순찰, 노약자 이동수단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친환경, 무소음 전기 자동차를 만나본다. 면허증번호판 NO~ 1회 충전으로 70~80㎞ 주행 가능 전기자동차는 (주)장인모터스의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창의적인 제품 생산 및 편리함에 앞서 완벽함을 추구하여 인간과 환경을 제일의 가치로 삼는다는 기업 가치에 부합한 제품이다. (주)장인모터스의 전기 자동차는 면허증과 번호판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면허증과 번호판이 필요할 경우에는 옵션으로 번호판 부착 및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70~80㎞ 주행이 가능해 월 3000원의 획기적인 연료비(충전비용)로 유지비용 부담이 없다. 소음과 매연 발생이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친환경, 무소음 전기 자동차이다. (주)장인모터스의 주 생산품인 ‘3륜차 장인시리즈’는 농사에 꼭 필요한 경운기를 대체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