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주)는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농업인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7년도 전국순회전시회를 열었다. 시연회로 제품 이해도 넓혀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2017년 신제품인 M6-108, M5-101SE 등 대형 트랙터를 중심으로 MR시리즈, 승용이앙기, 콤바인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농번기철 이전인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각 지역 대리점을 중심으로 연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참여폭을 넓이면서 직접 시연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 또한 소비자인 농업인과 1대1 상담을 진행, 평소 구보다 제품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의 자세한 설명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달 23일 천안 대리점에서 실시한 연전시회에는 200여명의 농업인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구보다 아산.천안.세종 대리점 김현수 사장은 “이번 전시는 직접적인 판매 목적이 아닌 연중행사의 개념으로 700여명의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신규고객의 창출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올해는 농작물 가격의 하락, 특히 쌀값이 떨어진 상황과 Tier
정부가 쌀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타개하면서 적정 수준의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3만5천ha 감축하고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올해 쌀 적정생산과 다른 작물 전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세종시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쌀 적정생산 추진단’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논 타작물 전환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운영해 왔다. 쌀 적정생산 추진단은 올해 농식품부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을 여의도 면적의 120배에 달하는3만5천ha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작부체계 보급·종자 확보·영농기술 지원·교육·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농식품부는 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쌀·농지 관련 사업 등 기존 정부사업 외에 지자체 사업 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참여 농가와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정부포상, 공공비축미 물량배정, 농산시책 평가 및 ‘들녘경영체육성 사업’선정 시 가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우선 선정,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 선정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오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용 난방기·곡물건조기 등 농기계의 시간계측기 부착 의무화 범위가 축소되면서 영농비용이 연간 770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기계의 시간계측기 부착 범위 조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 개정돼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례 개정으로 등유(부생연료유 포함)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농업용 난방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버섯재배소독기의 시간계측기 부착 및 사용실적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또 농업인이 농기계 등을 신고(변경)시 이·통장의 확인 및 날인을 받아야 하는 의무도 함께 폐지됐다. 다만 휘발유·경유·중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종전대로 시간 계측기를 부착하고 사용실적을 신고해야 한다. 그 동안 농업인들은 고가의 시간계측기(40만원/대)를 농업용 난방기 등에 부착하고 사용실적도 1년에 2회 신고해야 면세유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시간계측기를 미부착하거나 미신고시에는 1년간 면세유 공급을 제한 받았다. 하지만 사용실적(계측기 누계시간)의 신뢰성 문제, 농업인의 신고 불편, 영농비 상승
동양물산기업(주)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전국 연전시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전시는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2개월 간 열린다. 전시회 기간동안 2017년도 주요 신제품(Tier4)과 보통형 콤바인, 관리기, 이식기 등으로 주요 밭작물기계를 포함 약30~40여대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C, G, M, X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S25를 비롯한 S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승용관리기(고상형은 하반기 출시),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종합형 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제품을 출시했다. 동양물산기업에 따르면 연전시 기간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 고객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7,2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2015년 말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농업법인은 1만8757개로 전년대비 13.8% 증가한 2275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영농조합법인이 1만2979개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11.9% 증가한 1380개로 파악됐다. 농업회사법인은 5778개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18.3% 증가한 895개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일 내놓은 ‘2015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농업법인의 매출액은 2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법인 한곳당 매출액은 14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경지면적 및 농업 생산액에서 법인 비중이 증가했다. 법인의 비중은 각각 3.6%, 11.6%로 2014년기준 보다 1%p, 2.3%p 증가했다. 법인 총 종사자수는 11만5704명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한 1만3408명으로 집계됐다. 법인당 종사자수는 6.6명으로 전년(6.8명)에 비해 2.9% 감소했다. 반면 ‘50인 이상’인 대규모 법인은 전년대비 48.8%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상시근로자 규모가 ‘4인 이하’인 법인이 전체의 61.3%로 대부분 영세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생물농약과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보급의 선두주자로 농업인을 위해 친환경농업이라는 한길만을 달려온 고려바이오(주)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고려바이오(주)는 국내 총판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은 물론 지난해 중국 진출로 수출전문 기업으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김영권 대표는 2017년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고려바이오(주)는 전국 14개 총판 및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고려바이오(주)는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 농업부에 한국기업 최초로 상품을 등록하며 특허 및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20주년을 맞아 고려바이오(주)는 향후 국내 동종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은 고려바이오(주)의 20주년 축사를 통해 우수한 유기농자재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전먹거리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콩·벼 보급종 신청을 이달 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모두 5품종으로 1326만2000톤이다. 장류 및 두부용으로 사용하는 대원 972톤, 태광 124톤, 우람 84톤, 진풍 8톤이다. 또한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콩도 138만2000톤을 보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5kg 1포대당 2만2580원으로 공급되는 종자는 소독과 미소독 모두 가격이 동일하다. 신청된 콩 보급종은 오는 5월 12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종자원은 벼 보급종 추청, 동진찰 등 9품종 1354톤을 이달 1일부터 벼 육묘기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아 파종기 전까지 택배로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운광 531톤·동진찰 267톤·일품 206톤·추청 135톤·조평 102톤·삼덕 66톤·오대 40톤·오륜 4톤·맛드림 3톤 등 1354톤이다. 종자원은 이번 신청이 지역별로 신청 가능한 품종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업경영체는 종자신청 전에 종자신청 기관에 문의해 품종 안내 및 재배방법 등에
유기농업전문회사 (주)명전바이오(대표 이윤정)가 지난해 말 코트디부아르 ANADER(농촌진흥청)에서 시디키 시세(Sidiki Cisse) 청장과 코아메 부르(Kouame Brou) 이사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성규산염 현지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트디부아르 측은 토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주)명전바이오는 기술투자를 맡는다. 이에 따라 명전은 총부지 면적 8만2500㎡(약2만4956평)에 건축면적 3만㎡(9075평)의 수용성규산염 전문생산 공장을 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60%의 지분을 갖고 공장설비 및 수용성규산염 원료의 수출과 가공기술을 전수한다. (주)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는 “양측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수용성규산염이 코트디부아르 전체 농가에 보급되어 농가소득을 높이고 깨끗한 농촌과 자연을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이번 사업은 물론 수용성규산염의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프리카 서부내륙에 위치한 코티드부아르는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해 열대작물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가이다.
미국 농기자재유통사에 우리나라 농기계가 납품된다. 동양물산기업㈜은 미국 농기자재유통사인 루럴 킹(Rural King)사에 이달부터 농기계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동양물산이 루럴 킹사에 납품하는 농기계는 19~55마력급 트랙터와 관련 작업기로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해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 미국 대형 농기자재유통사인 루럴 킹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회사로 약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납품 계약은 양사의 지난해 공급계약 완료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납품되는 트랙터와 관련 작업기들은 루럴 킹사의 전통적인 색상과 엠블럼 등이 적용된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 외에도 트랙터에 특화된 작업기인 로더, 백호, 모어도 일괄 공급된다”며 “주요 농업지역인 미국 중부에 집중해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루럴 킹사에 납품을 기회로 해당 지역에서의 동양물산 제품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납품되는 제품에 대해 편의사양 및 안락성 증대로 3년 이내에 연 40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23일 동양물산 익산공장에서 국제기계 각 도별 대리점 대표와 동양기계 각 도별 대리점 대표가 모여 제1차 연합회의를
비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폐수처리오니 등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부산물 비료로 제조·판매한 사업자가 적발되면서 폐기물처리에 대한 관리부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 또는 지정폐기물을 배출·운반 또는 처리할 때마다 그 내용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인계·인수 전산처리)에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폐기물을 재생처리 과정에 대한 입력의무가 없는 점을 이용해 일부 재활용업자들이 사용 불가능한 유기성폐기물을 비료생산업자에게 공급하는 불법처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폐기물재활용업자로 하여금 재생원료처리 시 발생된 최종 폐기물(제품)의 용도, 공급처 및 처리량 등을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해 폐기물불법처리로 인한 범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속한 제도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동공업 창녕 훈련원 부지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개관하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RX트랙터와 경사진 논에서도 균형 잡힌 모심기가 가능한 디젤 8조 이앙기 ‘ERP80D’를 출시하며 2017년 야심찬 출발을 시작했다. 27년 대동공업 노하우로 기술인재 양성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교육 센터에서는 대동공업 컨소시엄 사업 센터 주관 아래 연중에 걸쳐 일반 기계 및 농업 기계의 이론과 기술 교육을 시행하며, ▲농기계 핵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